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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4 19:54
아 어렵다. html 체크 해도 에러나는 경우가 있군요.
게다가 div 테그에 따라서 html을 체크 해도 안먹는 경우도 있고, img태그는 왜 이렇게 안먹는지. 어쨌든 간신히 올렸습니다
08/05/14 20:05
잘봤습니다. 왠지 어디선가 봤던거 같은 기억이 좀 남네요;; 데자뷰처럼..
본문의 내용에 6할이상의 동의를 합니다. 특히 최연성선수에 관한 부분이요. 단순히 먹고 뽑는걸 잘하는 단순함 만으로는 본좌라인의 계보에 이름을 올릴수는 없죠.. t1의 빌드짜오는 능력과 맵에 대한 이해도는 임요환선수의 그늘만으론 만들어질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08/05/14 20:13
괜히 본좌가 아니죠..
"3년간의 공백기 동안 테란에게 가장 처절한 테러를 가한 마재윤의 반대항이 전성기가 끝난지 4년이나 지난 이윤열이었을 지경이었다." 이때 테란들 진짜 안습이었죠..얼마나 신예가 안나타났으면 전성기 한참 지난 이윤열이 대항했을까요..; 그나마 지금 박성균과 이영호라는 걸출한 인재들이 나타나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08/05/14 20:17
잘읽었습니다. 역시나 멋진 글이네요 ^^
저도 늘 생각하지만 현재의 양산형 테란들과 과거에 한시대를 풍미했던 '본좌' 최연성과는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테란의 더블 최적화는 최연성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냥 앞마당 더블 이후 천편일률적인 패턴으로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양산형 테란들은 상대방이 조금만 틀어지는 플레이만 보여줘도 금새 무기력하게 무너지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최연성선수가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마인드로 경기를 했다면 어쩌다가 우승을 했을지는 몰라도 3연속 우승같은건 꿈을 꿀 수도 없었겠죠.
08/05/14 20:20
팬이었던적은 없어도 두근거리게는 했던 멋진 테란이었지요.
양산형에 대한 책임은 있을지 몰라도 양산형은 아니었던.... 임요환은 최연성을 알아봤고, 그둘이 함께 하는 팀을 전상욱은 최강으로 만들었고.. 그때의 승리를, 팀을 벤치마킹했던것이 양산형이라고 생각합니다.(sk의 테란들이 양산형의 원흉이랄까요..으하하하-정작 그들의 대부분은 그 논란에서 자유로웠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양산형-이라하면 고인규선수 정도를 떠올리게 되죠. 어쩌면 '최강'이라고 이름 붙었던 이들은... 팬이었어도 아니었어도 떠올렸을때 하나쯤 기억을 뒤적거리게 만드는 힘이 있나봅니다. 이영호와 박성균을 보면서..누군가는 진영수와 염보성을 보면서 떠올릴 그 이름들이- 한때는 그 이름만으로 빛나는 그런 이들이었다는게- 아쉽습니다. 계보를 따질순 있지만 치장하고 수식하기 위해서 쓰여지기엔 너무 아까울때가 많아요.(100%즈질팬심입니다. 으하하하-) 예. 저도 그립습니다. 어쨌든, 게임은 시작했고- 달라지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08/05/14 20:44
멋진 글이네요 ^^
하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2003~2005전반기의 최연성 선수의 두뇌싸움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어떤식으로 이길까? 진다는 생각은 1g도 하지 않았었죠 거대한 망치를 담금질하다 한방에 상대의 모든계획을 찍어 누르는 괴력 그 무시무시함에 감탄만 했었죠 적절한 타이밍에 최연성코치의의 재조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영호선수는 최연성선수의 세례를 받은 아이들중 하나가 아닌것 같습니다 최연성코치가 마재윤의 3햇에 무너진 시점부터 테플 테저전을 모두 현재의 이영호 선수처럼 모든승부를 쓸어답는 선수는 나오지 않았죠 이영호 선수는 다릅니다 . 머랄까 싸움이 일어날 수 있는 타이밍에는 항상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병력이 이미 그 지역에 가 있다 랄까요.. 프로게이머라면 다 하는 자원 최적화. 하지만 이영호 선수의 자원개념은 좀 많이 달라보입니다. 추게로~
08/05/14 20:51
저는 최연성선수를 사랑했습니다.너무 늦게 최연성선수를 알아주는 글들이 나타나는것이 섭섭할 정도로,
왜 물량만 얘기하고,왜 수비만 얘기하는 사람들이 미울정도로,, 어쩌겠습니까..너무 포스가 강했고,너무 수비가 강했고,너무 물량이 압도적이였던것을요. 물론 이영호선수나 박성균선수도 기대되지만 전 최연성선수 다운,최연성선수 스러운,누구보다도 최연성선수와 비슷해 질 수있는 선수로 기대되는 선수가 있습니다.미완성이지만,,다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대해봅니다 더불어 이영호선수나 박성균선수는 언젠가는 테란의 보스였던 최연성선수를 뛰어넘게 되길 바래봅니다. 이미 그는 은퇴했지만요.
08/05/14 21:07
정말 잘읽었습니다~
요즘 스타경기를 보면서.. 최연성 선수의 경기가 가끔 그립더라구요.. 전성기 시절의 그 공포스러웠던 포스.. 지금도 잊지 못해요~
08/05/14 21:08
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데뷔 직후 부터 항상 팬이였던 최연성 선수에 대해 몰랐던 모습을 은퇴 후에 알게되는 부분도 있군요. 그를 신인에서 S급테란으로 인식된것은 겉으로 보이는 물량의 힘이 컸으나 S급테란에서 본좌 자리를 차지하게 된 가장 큰 힘은 탁월한 수싸움과 시대를 앞서나간 빌드개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추게로.(2)
08/05/14 21:09
최연성 선수의 최대 장점은 어마어마한 힘이 아니라. 어마어마한 심리전을 통해 상대에게 내가 더 강하고 무섭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08/05/14 21:13
겉으로보면 우직하게생겼고..똥고집일거같고..경기도 그냥 상성이고뭐고 무조건 상대보다 많이뽑아서 양으로 찍어눌르는
하지만 실상은 몰래멀티하나에도 상대방의 심리를 읽고 심지어는 인터뷰한마디한마디에 다음상대방에게 심리전을거는 여우중에서도 여우였죠 그립네요..진짜 미치도록 열광했었는데.........
08/05/14 21:17
선추게 후리플입니다~!
최연성선수(!)의 영리함은 임요환선수의 영향을 받아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 어마어마한 힘을 앞세운 심리전으로 상대방을 찍어누르면서 상대방을 말그대로 압살해버린 포스가 최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홍진호선수에게 3:0 X박살내버릴때의 그 포스는 잊을수가 없어요..)
08/05/14 21:17
최연성선수 본좌시절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번번히 이기는 그였기에 본좌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는듯한 소름끼치는 플레이, 압도하는 힘 등등 그 모든걸 보지 못하고 테란은 사기 종족인가?라는 의심까지 하면서 마냥 미워했습니다 ^^ 지금은 최연성선수와 닮은.. 하지만 뭔가 다른 한 선수를 응원하게 됐네요... 그래서 그런지 왜 그땐 엄청난 경기들을 순수하게 즐기지 못했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그렇게 미워했던 최연성 선수를 그리워합니다...
08/05/14 21:43
메딕아빠님이 최연성 코치의 경기에 대해서 적은 글들만 봐도, 단지 그가 멀티를 남들보다 조금 이른 타이밍에 먹고 물량 쫙쫙 뽑아서
나오는 그런 테란이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엄재경 해설이 말했었나 모르겠는데 "최연성은 특정시간부터는 헐크가 된다. 하지만 그 전의 타이밍에서는 그는 냉철한 과학자이다." 라고 한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멀티 먹고 물량만 잘뽑으면, 그는 3번째 본좌의 자리에 못 올랐었을 것입니다. 정말 김연우님 말씀처럼 그의 어마어마한 물량과 괴력에 그의 여우같은 심리전, 다양한 패턴들이 가려진 것 같아서 정말 아쉽습니다..^^
08/05/14 21:48
오랜만에 멋진글보네요 역시 연우님이네요.
특히나 어바웃 스타크래프트를 기억하시다니.. 한창 팬일때 그방송 녹화해서 열번정도는 봤던거 같네요. 방송을 많이봐서 확실히 기억하기론 저그는 안석열 선수였습니다 9드론으로 더블준비하던 최연성선수의 본진에 무난히 입성해서 해설분들이 당황하셨는데 정말 무난한 scv블로킹으로 막아낸후 무난히 승리.. 정말 최연성선수하면 수비와 물량..요즘 양산형테란에 시초라고 하지만 전성기 시절 전상욱선수보다도 참 멋진 전략과 강한 빌드로 이득을 많이보고 시작한경기가 많습니다 그후 물량이 너무 압도적이여서 그렇지.. 글을 보면서 박성균선수의 분석글을 보니 신인시절 이병민선수와도 비슷하다고 느껴지네요 특히 투나SG시절 이승원해설이 최연성선수는 맵전체를 보는눈과 자리잡기에 굉장히 능한선수이고 이병민선수는 정말 병력하나하나가 움직이면서 부지런한 선수라고.. 이윤열선수의 기운인진 몰라도 신인시절 이병민선수와 박성균선수도 비슷하다고 느껴지네요
08/05/14 23:01
2001년 코카콜라 시절 때 부터 2005년 고등학교 시절 때 까지
임요환,이윤열,최연성이 최고였을 때 항상 상대적으로 약자를 응원하는 마음과 그들이 지는 모습과 지고 난 후의 얼굴이 보고 싶어서 그들에 대한 반감 때문에 항상 그들의 상대를 응원했었죠. 하지만 2006년 스무살이 되고 철이 조금 들고 난 후에는 이유없이 미워하는 감정이 사라지고 2007년이 되고나서는 게임에 흥미를 잃고 너무나도 나약해진, 마치 늙고 노쇠해진 것 같은 최연성을 보고 안타까워하고 씁쓸해했죠. 작년 프로리그에서 최연성 선수가 결정적인 실수해서 카메라가 비췄는데 인상을 쓰며 '아이 짜증나.'라는 혼잣말을 했을 때 정말 남 일이 아닌 것 처럼 속이 타고 안쓰럽고 속으로 눈물겨워하던 기억이 나네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등장해서 제가 당신의 플레이와 말과 행동을 보고 듣고 영향을 받고 기억의 한 켠을 차지하게 했다는 거 자체가 예전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따라 당신의 현역 시절 경기가 정말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현역 신분으로 당신의 공식 경기를 볼 수 없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정말 영원히 기억될겁니다. 당신은 역대 최고였고 e스포츠계에서 정말 몇 안 되게 손꼽히는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립습니다..
08/05/14 23:20
최연성선수는 물량과 괴물같은수비력 그리고 여우같은 플레이와 배짱이 대단했죠
지난경기들을 생각해보면 참 운도 많이 따랐다고 생각되는 경기가 너무많죠 센게임 결승 4경기(테토네이션) 에서 이윤열선수의 벙커가 지어졌더라면 ....... EVER 4강전 5경기(머큐리)에서 입구막고 있던 서플라이즈가 파괴되었더라면 ....... 팀리그결승전이였는데 박정석선수와의 2번째경기에서 파일론이 파괴되지 않았다면 (몰래다크전진 게이트였죠) 임요환선수와의 결승전에서 2경기아니면 3경기에서 임요환선수의 레이스가 최연성선수의 몰래멀티를 파악했더라면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 천운도 최연성선수한테 많이 따랐다고 보여지네요 정말 대단했던 전성기였는데 후덜덜 그립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08/05/15 00:02
저는 최연성의 유산이 왜곡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원효대사는 해골물을 마신 후 깨달음을 얻고 어려운 불경을 함축하여 쉽게 만들어 널리 퍼트린 일이 있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신인들한테는 어려운 심리전을 제외한 대부분이 메뉴얼화 되어서 퍼진 것이죠. 왜곡이라기 보다는 어려운 부분은 과감히 빼버리고 Cow 나 Dog 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좀 더 가다듬어서 대중화시킴으로써 소위 말하는 양산형 테란의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겠죠.
08/05/15 00:51
사실 전 뼈속까지 최연성선수의 골수팬이였습니다. 아니 현재도 그렇지요..
그런의미에서 전 이영호 선수가 싫었습니다.. 지금이대로 가다가는 역대 최강 포스라고 일컬어지는 최연성선수를 뛰어넘을까... 그것이 두려워졌었죠.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서 .....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영호 선수든 박성균 선수든 .... 최연성선수의 포스를 뛰어넘는 ... 그런 선수가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가 최연성의 포스를 뛰어넘는다고 제 기억속에 최연성이 죽는것은 절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작지만 참 큰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그런 글이네요...
08/05/15 00:58
최연성 선수. 이제서야 좀 재조명 받는거 같아 기쁘군요.
그의 물량에 가려졌지만, 사실 최연성선수만큼 머리 좋은 테란이 있을까라고 계속 생각해 왔습니다. 그의 플레이는 정말 영리합니다. 이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가 없었다면, 역대 가장 머리좋은 테란으로(적어도 제게는)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08/05/15 03:51
아 어디서 이상한 리플에서 본건데.. 본좌 로드의 모든 게이머들은 이름에 Y 이니셜이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임Y환 이Y열 최Y성 마재Y.....살짝 껴주면 김택Y 자.. 이Y호... 과연 Y의 전설을.... 에버 스타리그 32강이 시작을 준비하고 있을 즈음 같이 사는 후배녀석들과 내기를 했습니다. 자 봐라.. 이번 시즌에 이영호랑 박성균은 반드시 4강을 갈거다 무조건 간다.. 무조건.. 제 이야기가 허언이 되지 않도록 이 어린 두 선수들이 스타판에 다시금 빛을 내려주길 기대합니다.
08/05/15 06:22
개념은?님//
현재로는 테란진영에 이영호선수와 박성균선수가 정말 엄청날정도로 잘해주고 있긴하지만 아직 최연성선수의 전성기 포스나 커리어를 뛰어넘으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걱정안하셔두 될것같은데요 최연성빠라 그런지 테란진영에서의 마지막본좌는 최연성이 마지막이 될거라고 보여집니다
08/05/15 08:09
글 읽고 나서 어떤 분이 쓰신지 확인했습니다.. 역시 연우님이시군요.. 역시...
최연성 선수 그립습니다... 정말 머리좋은 선수네 라고 느꼈던 게이머인데........
08/05/15 13:30
이렇게 극찬을 해대는 최연성선수를 저는 아직도 잘 모릅니다...그 시절 군대에 있었거든요...
그냥 다른 사람들이 이랬구나 하고 표현하는 것에 고개만 끄덕일뿐... 마찬가지로 강민-박성준-박태민등의 전성기도 듣기만 했을뿐 알지는 못해요... 안타깝습니다...
08/05/15 23:21
최연성선수의 성적이 떨어지며 자연스럽게 스타를 안보게 된게 벌써 일년이 넘었네요.
한때 최연성선수의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참 즐거웠는데.. 어쩌면 전 스타팬이 아니고 최연성선수경기의 팬이었나 봅니다.
08/05/16 10:41
저도 남잔데 저 사진만 보면 왜이렇게 두근거릴까요?-_-
은퇴 후에도 이렇게 많은 팬들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을 보면 최테란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ㅜ.ㅠ 그나저나 이글은 왜 여태 추게로 꺼져주시지 않고 여기있는 건가요;;;
08/05/16 11:09
추천 한방 올립니다.
가장 무식하고 우직해보였지만 가장 영리했던 테란. 최연성 선수. 그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그의 천진한 웃음과 겹쳐져 결코 밉지 않았습니다. 잘생기지 않았지만 멋있는 사나이 최연성. 어린 선수지만 그런 점은 닮고 싶습니다.
08/05/18 11:09
최고.
많은사람들이 만들어진 최코치의 이미지나 플레이스타일에만 기대어 그를 잘못 판단하는 것이 싫었는데, 긴글이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오타만 조금 수정하신다면, 추게에도 충분히 어울리는 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추천누르고갑니다.
08/05/31 10:56
아.. 군대에서 외박나오고 오랜만에 글 읽었는데.. 오랜만에 로그인하여 댓글을 달게 하는 군요...
요즘 이영호 선수나.. 박성균 선수는.. 제가 군대 가있는 관계로 잘 모르지만..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에 경기를 직접 티비로 시청했기에.. 글이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예전 변은종 선수와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도 그러한 움직임을 보여줬죠.. 완벽히 움직임을 파악해버리는... (아니 어쩌면 그리하도록 만들었을지도..) 그게 최연성에 진국... 진정한... 무서움이였죠 이런 글보니.. 저도 빨리 제대하고 다시 빌드연구하고 글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이영호.. 박성균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 이름을 꺼낼정도로.. 그렇게 대단한다는 겁니까?!? 전역할때쯤 어찌 될지 유심히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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