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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4 19:21
이영호선수를 잡아내기 위해선 얼마전 홍진호선수처럼 하는게 정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같이 자원먹고 하자? 이건 결코 해답이 되지않는다고 봅니다 똑같은 진출타이밍 똑같은 병력 똑같은 컨트롤+싸움 으로는 현재의 이영호선수를 제압하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적당한 가난함 + 도박성 한타가 현재는 유일한 대안이 아닐지.. 김준영선수의 울트라는 보기 힘들것 같네요 (압박에의한 가스부족+앞마당 노가스) 도재욱선수는 무난히 캐리어로 이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투팩이 아닌이상에야.. 박찬수선수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해 보구요 4경기는 차마 예상을 못하겠네요 .. 관록의 박영민선수 + 떠오르는 신예 손찬웅선수 누가 이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08/05/14 19:23
1경기 기대중입니다. 후후훗.
그때의 이영호와는 달라졌지만, 요근래 김준영 선수의 대 테란전은 뭔가 해탈한 듯한 느낌까지 있어서...
08/05/14 19:27
상식을 깨는 물량의 도재욱선수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테란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플토가 견제없는 물량스타일 아닌가요?
도재욱선수가 기본적인 물량에 @로 견제도 간간히 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어요. 아 물론 이제까지 제가 못 본 것일 수도 있고요. (예전 이윤열선수와의 다크드랍은 봤습니다 ;;)
08/05/14 19:27
진짜 이영호 선수가 오늘 김준영 선수까지 잡아 낸다면 당분간 PGR에서 끊이지 않는 본좌 논란이 시작 될듯 합니다.
몇몇 분들은 이미 본좌로 점 찍어 두신걸로 알고요. 제가 보기엔 이미 포스는 최연성 급에 가까운데, 왠지 이영호 선수의 아직 발전이 다 끝난게 아닌거 처럼 보이네요. 이영호 선수가 보여주는 플레이를 보다보면 왠지 아직 뭔가 더 보여줄게 남아 있는듯한 느낌? 아직 이영호 선수의 적수가 없는 느낌과 그래서 자기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상대가 없다는 느낌. 근데 그건 그렇고 프로리그 연승 기록을 보니까 박정석 선수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08/05/14 19:38
포스만으론 이영호처럼 한때 강렬했던 게이머들은 몇몇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커리어죠. 만약 포스만 화려하게 발하다가
정작 커리어는 쌓지 못한다면 잊혀질 것입니다. 뭐, 현재의 이영호 선수 실력으로 봐선 2회 우승도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닐 꺼 같습니다만.
08/05/14 19:49
김준영선수 1시쪽 일단 해처리는 완성 시켰는데요. 저글링 좀 나왔고요. 일단 벙커 깰것 같은데요. 드론과 저글링으로 벙커를 둘러싸는 김준영! 일단 걷어냅니다.
08/05/14 19:53
김준영 거칠게 몰아쳐봅니다만....... 어쨌든 어려운 상황은 변함이 없습니다. 러커가 마지막 한수인데. 벙커를 짓고 팩까지 올라가요.
08/05/14 19:56
다음이 이윤열 선수 경기인데 이윤열 선수는 토스 상대로 맵이 최악이죠.
공식맵 중에 그나마 플토와 해볼만한게 오델로인데 오델로가 빠졌습니다. 트로이 도재욱(프) vs 이윤열(테) 안드로메다 허영무(프) vs 이윤열(테) 화랑도 송병구(프) vs 이윤열(테) ......제 눈엔 그나마 트로이가 가장 나아보입니다.
08/05/14 19:58
저는 이윤열 선수 조배치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화랑도>안드로> 트로이 순서로 어려워보이구요 상대는 뭐 최악이긴 한데... 2승1패를 노리는게 가장 좋아보이네요..
08/05/14 20:06
지금생각해보니 9풀 3햇 몰래멀티나 노스포 몰래멀티를 차라리 7시에 가져갔으면 어떨까 합니다;;;
온니 가스채취용으로.. 그래봐야 스포닝 타이밍을 본다면 눈치를 채겠지요 세번째 해처리를
08/05/14 20:34
;;; 저만 토스가 계속 유리하다고 생각했나보네요... 일꾼까지 안뽑고 2스캔 달고 바카닉 갔는데 잡은거라고는 넥서스 하나..
08/05/14 20:41
바카닉 선택도 나쁘지 않았고 일꾼보다 병력에 집중하는 과감함도 좋았고 옵저버가 오기전에도 출발하는 타이밍도 좋았고..
상대방이 문을 걸어잠궜을때의 대처법이 안좋았네요.. 8분간 실수는 없었는데...
08/05/14 20:42
이윤열선수 정말 판단력 최악이군요. 어차피 도재욱선수가 본진 둠드랍할거라는건 뻔한건데 수비병력 하나 안남겨놓다니....
갖혀서 나오지도 못하는 상대 앞마당에 탱크는 왜이렇게 쌓아놨는지... 참 그상황에서 지기도 힘든건데 이사관광까지 당하는군요.
08/05/14 20:43
본진에 방어 병력이 너무 없었던것 같아요.
도재욱 선수가 다크 한기만 내려서 본진을 보려고 했던 행동이 이윤열 선수를 방심시켰던 것 같네요. 다크 한기 잡을 병력을 병력은 됐지만 그 뒤에 오는 드랍병력을 전혀 막을 병력이 없었죠.
08/05/14 20:44
이상한 판단. 자기 스스로 입구를 틀어막았는데 탱크들이 왜 쓸데없이 거기서 시즈모드 해 있는지.. 터렛을 늦게 지었다느니 그런거 다 필요없고, 그 탱크 6기(?)정도가 죽은 병력이 되어버린게 가장 큰 패인이었습니다.
08/05/14 20:45
저도 탱크병력이 도재욱 선수 앞마당에서 아무것도 못한게 아쉽네요.
그 탱크들이 도재욱선수 2번째 드랍때 본진에 있었으면 쉽게 막고. 이윤열선수가 이기는 경기였던것 같은데...
08/05/14 20:46
초반에 셔틀 갔을 때는 미니맵 잘 보고 스팀팩 쭉쭉 써주길래 오늘 날 제대로 서있구나 했는데..
갑자기 한 순간에...-_-;;; 도재욱 선수 멋있네요. 기대됩니다.
08/05/14 20:51
아. 팬으로서 조금 화도 나네요.. 그걸 역전 당하다니.. 도재욱 선수앞마당에 남겨둔 엄청난 병력은 도대체 뭔가요..
셔틀이 올게 뻔한데도 취약한본진..
08/05/14 20:51
원래 이윤열선수가 종종 한량짓 하다가 많이 집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경기가 알카노이드 김원기선수전이져. 테란과 저그가 자원이 같은 상황에서 예전 김원기선수에게 당한것이 많아 갚아주려는 의도인듯 갑자기 4스타포트를 짓고 레이쓰를 다수 생산하다가, 히드라에 다 털리고 결국 커맨드 먹히고 질질끌다가 안드로메다로 갔져. 제발, 한량짓을 하려면 확실히 이길수 있게 하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윤열선수는 이제 본좌가 아닌데 가끔씩 그걸 잊나 봅니다.
08/05/14 20:51
전진해 있는 병력은 죽은병력이되었죠
도재욱선수가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본진 초토화 였는데 도재욱 선수의 앞마당에서 진치고 있던 병력들은 본진으로 돌아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게이트를 부수는게 목적이 아니라 게이트에서 이탈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병력을 잡는게 우선이었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본진으로 탱크 마린 전부 귀환했어야 하는데..
08/05/14 20:55
저건 정말 자신감이 없어서 나오는 플레이입니다.
불안한거죠. 토스 앞마당 병력도 빼려니 왠지 불안하고 멀티 견제도 빨리 하고싶고 본진도 수비하고 싶고.. 뭐 하나라도 놓치면 꼭 질것만 같은 그런 불안감. 결국 마음에 여유가 없는거죠.
08/05/14 20:58
토스앞마당 병력이 그냥 놀구 있었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여......어차피 입구가 막혀서 입구 뚫을려고 하지도 않을텐데 무었때문에 거의 전병력이 그앞에서 퍼져있었는지........본진은 거의 텅비어있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여.....투스캔이라 토스본진 상황도 다알구 있었을텐데......정말 아쉬운 패배입니다.....
08/05/14 21:02
정티쳐님// 맵이 트로이이기 때문에 그랬던것 같습니다
예전 바카닉할때는 그게 뚫리면 지기 떄문에 '습관적'으로 그 병력을 두고 터렛둘러치기를 정말 하던대로 한것이죠. 예전엔 그랬었거든요.. 다 부수면 토스는 못걸어나오는 상황.. 대처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이유는 이윤열선수가 너무 오래된게이머기 때문에 나올 수밖에 없었던 판단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08/05/14 21:38
에버 2004 때 는 안타깝게 8강 에버 2005때는 우승
에버 2007때는 잘 기억이안나는군요 에버 2008 저그 최초 골든마우스 가져가는건가요 투신!!
08/05/14 21:40
정티쳐님// 맵이 트로이이기 때문에 그랬던것 같습니다
예전 바카닉할때는 그게 뚫리면 지기 떄문에 '습관적'으로 그 병력을 두고 터렛둘러치기를 정말 하던대로 한것이죠. 예전엔 그랬었거든요.. 다 부수면 토스는 못걸어나오는 상황.. 대처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이유는 이윤열선수가 너무 오래된게이머기 때문에 나올 수밖에 없었던 판단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08/05/14 21:48
본진방어에 소홀한 틈을 도재욱 선수가 잘 찔러서 이긴 것이고, 그 한 순간을 막지 못한 게 매우 뼈아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승 리듬도 살리지 못하고 첫 경기부터 다 이긴 경기를 패했으니 이윤열 선수 자신도 어처구니가 없겠군요. 이윤열 선수의 방심은 어이없었지만 한량짓이니 본좌가 아니라는 것을 잊었다느니 자신감이 없을때 행동이라느니 하는 리플은 정말 가관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위대하시길래 선수 머리 꼭대기에 앉아있는 것 같은 말들을 하시나요. 소위 말하는 Last Stage가 될 정도로 연패를 거듭한다 해도 그런 말을 들으면 열불이 나는데, 공식전 4연승하다가 한 번 졌다고 이렇게 욕을 먹는 경우는 처음, 아니, 참 오랜만에 봅니다.
08/05/15 01:03
아... 이윤열 선수 정말 안타깝습니다.
위에 리플들이 그것을 더 안타깝게 만드네요.. 물론 이윤열 선수의 상황판단이 잘못된 것이지만, 실시간 으로 벌어지는 경기에서 너무 결과론적인 리플들만 있네요. 도재욱 선수가 캐리어로 갈 수도 있고, 앞마당쪽을 꼭 사수 해야 한다는 이윤열 선수의 생각이 경기를 이렇게 역전승으로 만들긴 했지만, ~했어야 했는데, ~했어야 했는데 라는 말 뒤에 나오는 말들이.. 안타깝습니다. 아, 오늘 해설 갠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08/05/15 11:31
도재욱vs이윤열 선수 경기 보고왔는데
이윤열 선수가 엄청 못했다기보단 도재욱 선수의 그 한방찌르기 타이밍이 좋았던거같네요 이윤열 선수는 체제변환한지 얼마안되서 병력도 얼마없었고 섬맵양상에서 스피드업 셔틀 확보한 프로토스에 확장력과 방어력을 미연에 방지하는 마린메딕 견제드랍은 정말 좋았다고 보고... 프로토스에 앞마당에 있는 병력은 결과론적으로는 죽은병력이 됐지만 그곳에 병력이 있고 없고에 차이는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꽤 큰거같은데...그냥 병력을 빼버렸다면 오히려 앞마당 재건하고 동쪽방향으로 진출하기도 편해지고... 다들 이윤열 선수가 질수가없는 상황이었던 것처럼 말하시는데 제 생각엔 물론 유리했지만 만약 도재욱 선수가 찌르기를 들어가서 대박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그냥 들어가지 않았더라도 당시 보유하던 병력 상황으로 볼때 이윤열 선수의 체제변환 타이밍을 이용해서 속업셔틀 템플러,리버에 적절한 활용으로 멀티를 계속 방어해나가면 충분히 해볼만해 보였는데... 바이오닉으로 시작했기때문에 쌓여있는 병력도 별로 없었고 메카닉 체제변환하는 텀도있고 드랍쉽도 확보해야되고 리버와 템플러에 방어력이 워낙 좋으니... 좀 한명이 뭐라하면 다다닥 붙어서 비난하는짓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어느 커뮤니티나 그런거같지만 pgr에서 예전에도 뭐 예를들어 박지호 약한테란 발언때도 별거아니었는데 엄청 과장시키더니... 이윤열 선수가 이렇게 욕먹을 정도로 못한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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