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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3 12:18
넥서스 소환까지는 무리가 없었다고 봅니다. 전에 김창희선수에 대한 행실에도 불만이 많았을거구요. 하지만 저도 김창의선수의 면전에서 그런 세레모니까지 하는건 오버였다고 생각합니다. 세레모니라기 보다는 공개적인 모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성은선수의 세레모니와는 다르죠.
08/05/13 12:25
마재윤선수와 이성은선수의 동네한바퀴 세레모니가 논란이 됬던건 상대방선수에게 다가갔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때의 이성은선수는 고의가 아니였구요 어떤 세레머니도 용납가능해도 상대방선수에게 다가 가는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08/05/13 12:26
김창희 선수가 이미 예전에 도재욱 선수의 앞에서 커멘드를 지었습니다. 넥서스를 지은 것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되갚음이고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아주 단순하고도 오래된 이야기를 그대로 실현한 것 뿐인데요 뭐. 김창희 선수가 먼저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면 도재욱 선수 역시 그런 넥서스 관광을 시전하지도 않았을거고, 넌 나보다 실력이 달리니까 안돼. 라는 식의 말을 하지 않았다면 도재욱 선수 역시 그런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겠죠. 억울하면 실력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최연성 선수가 거만한 인터뷰를 해도 거만은 하지만 실력이 있으니 그럴만하다. 라고 사람들이 납득했던 것 처럼요.
08/05/13 12:34
다음번엔 핵이라도 날리고 세레모니
그 다음번엔 스카웃 한부대정도 띄우고 세레모니 크크크 두 선수 다음 경기 기다려지는 건 저 뿐인가요?
08/05/13 12:42
김창희 선수 인터뷰 보니까 가관이던데, 전 전혀 심하다고 생각되지 않던데요;
다른 선수들 세레모니 더 심한 것을 봐도 웃고 즐기는 편이구요.
08/05/13 12:49
다른분들은 상대방 선수에게 다가가는게 신경이 안쓰이나 보군요 어제는 비교적 양호한편이지만 상대방 선수에게 다가가서 저질댄스를 추는 광경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타스포츠에서도 상대방선수에게 다가가서 세레모니 하나요? 참고로 저는 티원팬입니다.
08/05/13 12:49
별로 공감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프로니까요... 개인전도 아니고 프로리그 1경기에서 기선 제압은 차후의 게임에 상당한 영향이 있으니까... 그 정도 도발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 당한게 있으니까 되갚아준다는 식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전의 김창희 선수 역시 도의적으로 별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실력으로 되갚아 주면 되지요. 그게 프로 아닌가요?
08/05/13 12:53
저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속사정이 없다고 해도..
그냥 단순하게 했던 세레모니라고 해도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전 오히려 재밌던데요? 재미를 붙여주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08/05/13 12:57
저도 세레머니만 보곤 오~강한데?라고 생각했지만
끈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니 납득이 가더군요.. 김창희선수도 이런식으로 모욕(?)을 당했으면 갚어주면 되는겁니다
08/05/13 12:59
그냥 카메라를 향해 세레모니를 했으면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을텐데요..
위에서도 창천님이 말씀하셨지만... 김창희 선수가 다음에 또 실력으로 되갚아 주면 됩니다. 두 선수의 다음 매치가 기대되는군요...
08/05/13 13:01
정확한 세레머니를 확인하지 못해서 단언은 할 수 없는데,
상대에게 다가가서 세레머니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 스포츠 중에서 상대방을 현장에서 세레머니로 도발하는 것이 인정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프로레슬링 제외) 이성은 선수 정도라면야 상관이 없지만(개인적으로 무지하게 안좋아합니다만, 혼자 쇼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상대방에게 대놓고 세레머니라...쓸데없는 감정만 부추길 것 같군요.
08/05/13 13:02
게임 내에서 넥서스관광을 하던지 프로브리콜을 하던지는 경기내용에 포함되니 상관없지만
세레머니는 좀 아쉬웠다고봅니다. 타 스포츠에서도 경기에서 이기거나 골을 넣은 이후 상대방 앞에 가서 세러머니 하는 경우는 못 본거 같네요.
08/05/13 13:04
넥서스관광은 경기내적인 이유에다가 지난 경기에 대한 복수이므로 문제 없다고 봄.
상대방 앞에서 이루어지는 세레모니는 지양해야 된다고 봄. 축구는 제가 언뜻 본거 같은데 골넣고 상대방앞에서 조롱하는 세레모니하면 바로 엘로우카드 아닌가요?
08/05/13 13:04
다른 스포츠를 보면
축구에선 골넣고 세레머니하면 문제없지만 그세레머니가 상대방앞에서 조롱을 하는 것이라면 옐로우카드입니다. 직접주먹이 오가는 이종격투기에서는 승리 후 세레머니를 하고난 후 상대방에게 다가가 수고했다는 표현을 합니다. e스포츠가 상대적으로 어린선수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점은 환영하지만 경기 후 서로를 존중해주는 모습이 더 보기 좋을 듯 합니다.
08/05/13 13:04
AstralPlace/아니요. 최근에만해도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조재진선수가 득점후 수원삼성 서포터즈 앞에 달려가서
도발세레머니를 했었습니다. 사유는 '우리팬을 도발하는건 용납할수 없다' 였구요.
08/05/13 13:05
예전 월드컵 중계때가 생각이 나네요. 토고전이었나요? 김현철씨가 우리나라가 골을 넣으니까 옆토고분들이 응원하는 방에 가서 법석을 떨지 않았습니까? 그런 식의 상대에게 다가가서 세레머니 하는 건 안 좋다고 봅니다. 경기내에서 대놓고 넥서스를 짓건, 파일런으로 "넌 안돼"라고 쓰건 그건 별개의 문제라고 보고요.
08/05/13 13:13
인터뷰에서 언급은 예전에 한빛 토스 프로게이머분도 했죠..
[배넷 들어와서 갑자기 김창희 선수가 자기한테 귓 하더니.. 자기보러 왜 연습안하냐고.. 그래가지고 나 이길수 있냐고.. 친분 있는사이도 아닌데 그렇게 귓말 왔다고 하네요..] 평소의 행실이 얼마나 나쁘면...
08/05/13 13:14
폐인28호님// 캬... 덕분에 무톰보 라는 이름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 초등학교3학년때 NBA미친듯이 볼때 봤던 추억의 무톰보..-_-
08/05/13 13:15
저도 보면서 예전에 당한것도 있지만 조금 심한건 아닌가, 까이겠네.. 싶었는데
한편으로는 그게 계획적인것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예전에 당한게 얼마나 속에 맺혔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네요..
08/05/13 13:24
김창희 선수와 도재욱 선수가 아무런 인연이 없는 상태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글쓴 분이 제기하신 문제는 심각해질 수 있지만 위에 댓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번 도재욱 선수의 도발은 김창희 선수 과거의 행위에 대한 앙갚음(물론 게임 내적인 문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세레모니 자체도 송병구 선수가 상대팀 쪽으로 뛰어 도는 세레모니보다 과격하다고 보기 힘들구요.)
즉 글쓴 분이 선수들 끼리의 스토리를 제대로 모르고 단순히 어제 일어난 상황만을 놓고 판단한 것이 오판이었다고 생각되네요.
08/05/13 13:27
일단 확실히 심하긴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어떤 프로스포츠에서도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는 세레모니가 용납되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pgr을 매일 들어오는 저도 예전의 커맨드 관광사건을 모르고, 김창희 선수의 평소 행실이 나쁘다는 사실을 몰랐는데(버그 사건은 알고있었습니다. 진영수 선수의 인터뷰나 귓말사건은 어제 경기가 끝나고 찾아봐서 알았습니다.) 그냥 스타를 재미로 보는 사람들이 보기엔 이해가 갔을까요? 그 사람들이 왜 그랬을까 저처럼 궁금해 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녀 볼까요? 보기 안 좋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선수들 나이가 20대 초반이나 그 이하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어린나이에 호기로 감정싸움으로 번질수도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8/05/13 13:30
도재욱선수 잘했는데요.......
자기도 그만큼 당했을때 기분이 않좋았기에.. 한 보복성 세레모니기에 문제는 될게없습니다.. 그 수위또한 그렇게 심하지도 않았다 봅니다.. 수위를 왜 팬들이 판단하냐고요?.. 그럼 애초부터 이런글이 올라올 이유도없지요....... 그 세레모니 한번으로.. 티원은 3:0을 가져간겁니다.. 창희선수는 ... 라이벌 하나 또 생긴셈인가요?..
08/05/13 13:32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창희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같은 게이머인데 게임 안팎으로 다른 선수들을 기분 나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기 싸움에서 이기고 들어가는 것은 좋지만 커맨드센터를 상대 본진에 짓는 것은 좋지 않다. 배틀넷 상에서도 조금 더 예의를 갖추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상대 멀티기지에 넥서스를 소환했다. ▶개인적으로 당한 것이 있었고 김창희 선수가 워낙 자주 그런 플레이를 펼쳐서 일부러 했다. 평소에도 유리할 때 SCV를 동원해서 커맨드센터를 자주 짓더라. 당해봐야 얼마나 기분이 나쁜지 알 것 아닌가. 프로브 리콜까지 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여유가 없어서 실행하지는 못했다. -세리머니는 미리 준비했나. ▶마음 먹고 온 것은 아니지만 김창희 선수를 보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김창희 선수에게 당했던 게이머들을 대신해서 내가 복수했다. - 이상 파이터포럼.........도재욱 승자인터뷰 中 -
08/05/13 13:43
이런 논란 자체가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위에도 말씀해주셨듯이 김창희 선수.. 기분 나쁘면 더 열심히 해서 똑같이 도재욱 선수한테 갚아주면 그만입니다.
08/05/13 13:44
NBA를 보면 덩크를 내리꽂은 후 또는 블락으로 슛을 막은 후에 무톰보같이 검지손가락을 흔들거나, 심지어 말로 조롱(트래쉬 토킹)을 하기도 합니다. 트래쉬토킹은 이제 제약이 좀 되기는 하지만요. 도재욱선수의 세리머니 전혀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08/05/13 13:45
반니스텔루이가 예전에 에스토니아 전에서
패널티킥 실축후 에스토니아 수비수가 놀렸었는데 그 뒤에 필드 골 넣고 그 수비수 앞에서 자기가 골 넣었다고 지켜세우자 옐로우 카드 받았죠 뭐 비슷하네요 상황이~
08/05/13 13:49
게임을 이제서야 봤어요.
예전에 피지알에서 조롱성 세레머니에 대한 규정이 필요하다 라는 논의의 글이 있었습니다만 머 논의 수준으로 종결 되었던걸로 기억하고요. 도재욱선수의 세레모니는 상당히 도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전후상황상 도재욱선수를 심정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방법론에서 고조선8조법도 아니고 똑같은 방식 아니 거기에 +@를 더해서 곱배기로 쳐서 앙값음을 했어야만 했는지 조금 아쉽습니다. 것도 친하지도 않은 관계에서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그랬다는게 추성훈선수도 생각나고 뒷맛이 영 개운치가 않았어요.
08/05/13 14:00
아무한테나 다 그런다면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그건 아니기에 괜찮다고 봅니다.
이성은 - 마재윤, 김창희 - 강구열 같은 새로운 라인이 나올수도 있구요.(선수 존칭을 넣으니 좀 어색해져서 생략합니다.)
08/05/13 14:25
아무런 이유도 없이 대뜸 저랬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프로스포츠 대부분 별 근거없이 상대를 조롱하면 경고나 주의를 받지 않나요? 예를 들면, 축구에서도 상대가 조롱해서 몸싸움이 일어날 경우 먼저 몸싸움을 건 선수와 더불어 조롱한 선수도 함께 조치를 받습니다.
. 저 경우엔 어떤 원인에 대한 대응이었습니다. 저런 원인이 없었다면 다시 일어날 것 같진 않고요. 상대에게 직접 다가가 저런 세레모니를 펼치는 건 반대하지만, 저 상황 자체에 대해선 납득할 수 있다고 봅니다. . 하지만 추후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 문화나 규정이 있으면 좋겠군요. 상대 선수에게 영향을 준다고 해서 경기 중 대화도 못하게 막았다면, 상대팀에 직접 영향을 가하는 세레모니, 그러니까 진 상대에게 다가가 그 상대를 향한 조롱성 세레모니 역시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혼자 세레모니 펼치면 누가 뭐라 할까요.
08/05/13 14:27
억울하면 갚아줘라,는 식의 대응은 도저히 납득가질 않네요.
물론 더 나은 경기력으로 다음번엔 코를 납짝하게 만들라는 좋은 뜻이라면 모를까, 댓글들을 읽다보니, 억울하면 일단 이기고 면전에서 조롱을 하든 뭐든 하라,는 식이네요. 괜히 우리가 나서서 조롱성 세리머니를 부추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세리머니에 대한 약간의 규제도 필요할 듯 합니다. 몸싸움나는 스포츠에 비하면 양반이라고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느 운동경기에서도 상대에게 모욕감을 주는 행동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축구에서 골 넣고 상대 골키퍼를 조롱한다거나, 농구에서 덩크 슛 후에 림을 필요이상으로 잡고 내려오질 않는다거나... 단순히 쇼맨십으로 인정하고 넘어가던가요? 아니죠. 심판 재량에따라 경고를 주고, 테크니컬 파울을 줍니다. 모든 스포츠는 페어플레이를 기본정신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평소 김창희선수의 행실이 어떤지 저는 잘 모릅니다만, 인터뷰 내용을 보건데 어느 정도 짐작은 갑니다. -_-;;; 게다가 대부분의 댓글이 도재욱 선수를 감싸고 김창희 선수를 나무라는 것을 보니 더더욱 잘 알겠네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코칭스텝의 교육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직은 어린 선수들이지만, 어쨌든 프로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노출된 유명인이니까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08/05/13 14:36
선수한테 하는 세레모니는 제재해야죠. 방송아닙니까.
도재욱선수의 넥서스 관광, 인터뷰 관광 세레모니는 아주 재밌었습니다. 도발적인 세레모니는 활력소입니다. 이성은 마재윤전이 왜 재미있겠습니까. 그런데 카메라에 대고 해야죠. 잘 못해서 싸움이라도 나면 이스포츠 까일 만년떡밥인데; 더군다나 선수들도 어리고요.
08/05/13 14:39
저는.. 동업자정신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e스포츠에 불꽃튀는 라이벌이 또 등장했다는 사실에 너무 기쁩니다. 어렸을때부터 레슬링 팬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이런 상대방에 대한 도발 같은게 아주 재미있네요 하하; 꼭 챙겨봐야할 매치가 하나 더 생겼네요. 솔직히 김창희vs강구열 매치는 좀 김창희선수에게 무게추가 많이 기우는 느낌이었거든요.
08/05/13 14:54
선수와 선수가 만들어가는 이야기판에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 지 모르겠네요.
이것저것 전부 다 규제하다가는 스타판 깨집니다. 그렇지 않아도 흥미를 잃어가던 찰나에, 재밌는 매치업이 나올 것 같아 기대하고 있는데 괜한 우려들 하시는 것 같네요.
08/05/13 14:56
게임내에서는 어떠한 도발을 하더라도 그건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이미 선수들도 암묵적으로 그정도는 허용하고 있구요..(만약 그것이 문제가 된다면 협회에서 제재를 가해야 된다고 생각하구요..게임에서 4드론을 쓰는것등을 따지려면 기준점이 모호해 집니다..)하지만 이번 세레머니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도를 넘었다고 생각됩니다..김창희 선수의 행실자체를 떠나서요..과연 이것이 용납이 된다면 스파키즈간판을 들고 스파키즈 선수들 앞에서 간판을 태우는 행동까지 허용될듯 싶네요..축구에서도 세레머니룰이라는것이 있더군요..저는 개인적으론 이번세레머니는 너무한것이니..앞으로 협회에서 제재를 가했으면 좋겠습니다..도재욱선수를 비하할 이유는 없는것이 협회에서는 이런 제도적 장치자 없었으니..비난할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상대방 선수기분에 맞춰 세레머니를 한다는것은 개인적으론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협회측에서 금지 세레머니 규정률은 이제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08/05/13 15:24
인간성 나쁘고 평소 행실이 좋지 못하면 대놓고 공개 모욕을 당해도 싼거군요.
게임내에선 뭘 해도 좋지만 선수에 대한 공개적인 조롱은 지양되었으면 합니다. 그 재미를 위해서 흥미진진한 라이벌 관계를 위해서 키보드 들고 난투극이라도 벌여야 될까요? 재미와 흥미진진한 관계구도를 위해서니까 용납이 될까요? 개인적으로 이성은선수의 성화봉송 세리머니가 카메라에 대고 하는 것이 아닌 세리모니로서 아슬아슬한 한계점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영종 선수의 떡먹기 세레모니 역시 상대선수가 볼수는 있지만, 공개적인 무대-카메라 앞이란 점에서 괜찮았던 거지요. 그리고 이성은 선수의 기타 세레모니들 역시 마찮가지구요. 이것은 김창희 선수의 평소 행실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엄연히 분리해서 바라봐야지요. 세레모니는 "승자의 환호" 에 대한 권리이지 "패자에 대한 조롱" 의 권리가 아닙니다.
08/05/13 15:30
저도 티원팬이지만, 어제 경기를 보면서 "어라? 이거 PGR 들어가면 논란 좀 있겠는데" 싶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역시 글이 올라오긴 했네요. 글쎄요, 우선 도재욱 선수의 세레모니 자체는 저도 상당히 유감이었습니다. 게임 내적으로 상대를 비하하고 깎아내리고, 심지어는 김창희 선수처럼 인터뷰에서까지 사용하더라도, 그 것을 세레모니에서까지 연결시켜서 상대 선수에게 엄지를 내린 다는 것은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죠. 하지만 그 상대가 김창희 선수이고, 분명 타 선수들에게 모욕이 될만한 발언들을 거침 없이 쏟아 내던 선수인지라, 사실 통쾌한 것도 있었죠. 티원 선수들이 많이 당한 건 아니지만, 제가 볼 땐 김창희 선수도 동업자 정신이 부족하긴 하니까요. 그러면서도, 마음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경기 외적으로 상대를 모욕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 경고 정도를 줄 수 있는 규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08/05/13 16:02
도의적으로 보나 상식적으로 보나 도재욱 선수의 잘못은 맞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취향과 감정은 이보다 더 큰 게 나와도
재밌을꺼 같다고 말하네요. 예를 들면 난투극이라던지...물론 정말 나쁜 행위이고 일어나선 안되겠지만 뭐랄까, 좀 더 원 시적이고 호전적인 그런 것을 스타판에 갈구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 도재욱 선수의 세레머니에 대해선 이성적으론 반대하지만 감정적으론 스타판에서 좀 더 격한 전쟁이 벌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 이건 제 사악한(?) 마음 이 중얼거린거니 실제로 그런게 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08/05/13 16:03
평소에 김창희 선수의 행실이 어떻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직접 김창희 선수 앞에가서 그런 세레모니까지 괜찮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봐온 세레모니 중 그런식으로 하는건 프로레슬링 이후 처음입니다. 면상에 가서 그런 식으로 세레모니를 하다니.. 설사 그것이 평소 상대방에 대해 불만이 쌓여 있을 지라도 방송에서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장면을 보고 좋아하던 SKT 코치진들도 최소한 어린 선수가 문제 될수있는 세레모니를 했으면.. 좋아할 것이 아니라 자중시켰어야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게임상 넥서스 소환하는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세레머니는 함께 경기한 선수를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기쁨을 표현하면서 팬들도 좋아할 만한 행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요즘 소양교육에선 도대체 뭘 배우는건지.. 궁금해집니다.
08/05/13 16:17
저 역시 상식적으로는 조금 심하긴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마음으로는 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통쾌하다고 생각했으니... 도재욱 선수 당했던 시기가, 전상욱 선수 부친상이 있었던 때가 아니였던가요? 가뜩이나 팀이나 개인적으로도 침울해져 있는데, 그런 관광을 당하면 마음 속에 오래 남겠죠. 반년 동안 복수의 칼날을 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평소 김창희 선수의 승자 인터뷰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08/05/13 16:23
심하다 어쩌구 등등 결국 자기 주관적인 감정을, 마치 굉장한 논리적인 근거라도 되는 듯이 여론몰이 하지 마세요..
카메라 앞에다 하면 괜찮고, 부스 앞에 가서 하면 무례다? 조삼모사인가요? -_- 거 참, 시덥잖은 일에 열내는 분들 많아요..
08/05/13 16:27
무슨 프로게이머가 군자군단이나 선비들의 경기쯤되는줄아십니까?
충분히 그럴만한 소지가있었고, 시청자들도 그걸 즐겁게보는사람이많으니까 별소리없든겁니다. 말마따나 겜이기고 얼굴 굳히고 이기건지건 포커페이스, 보고싶습니까? 글쓴이말대로라면 글쓴이가 정해준 최소치 최대치따져서 세레머니해야합니까? 카메라에대고했어야하고 이랬어야하고 저랬어야하면 글쓴이 본인이프로게이머해서 그렇게하십시오.
08/05/13 16:31
상대방의 얼굴에갔다댄게아니라
상대방 부스앞에서한거, 엄연히다른겁니다. 왜곡하시면안되죠. 상대방앞에넥서스짓지말라고한것도 웃기고. (인터뷰보셧는지모르겟습니다만 김창희선수한테 마패커맨드당한거모르시나요?) 김창희선수가 이기고 승자인터뷰에서도문제가있었고 그걸 선수가 선수로써 세레머니로갚은겁니다. 제발 개인사이트라는말안나오게 패쇄적이고 보수적인 글좀안나왔으면좋겠습니다.
08/05/13 16:32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는거지만
가끔보면 별거 아닌거 가지고도 크게 논란이 벌어질때도 있던데 지금이 꼭 그런거 같네요 -_-; 아무 사연없이 엄지손가락 내리는 세레머니 한 것도 아니고, 인터뷰를 보아하니 그간 사연이 있어 그런거 같은데 과하게 토론이 벌어진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예전에 송병구 선수가 티원을 이기고 였나요? 그때 티원 선수 벤치쪽으로 도는 세레머니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이렇게 도의적으로 잘못했다는 글이 있었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08/05/13 16:33
처음엔 왜 저러나 했는데 배넷이나. 아마추어때 행적들을 읽고나니 할 만 했네 ;;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 진영수 선수 인터뷰를 보고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왜 저런 말을 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오죽했으면 선수들이 공개적인 인터뷰에서 저런 말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승현선수도 그렇고 도재욱 선수도 그렇고 . 대접을 받고 싶으면 상대방을 먼저 대접해주고 내게 올 것을 기대해야죠 . 상대방은 나를 놀리고 무시하는데 누가 먼저 대접해주려고 하겠어요 . 게임에서 그랬다면 게임에서 끝내면 될텐데 경기가 끝나고서도 상대방을 무시하는 인터뷰를 하고 . 배넷이나 오프라인 상에서도 안 좋은 모습을 보이는건 게이머의 캐릭터를 벗어난 정말 '인성이 덜 된 아이' 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행동이였다고 봅니다. 도재욱 선수가 그런 세레머니를 한 것도 도가 지나친 것이였고 .그런 빌미를 제공한 김창희 선수도 잘 못이 있죠 . 누가 더 잘 못 했냐를 놓고 본다면 전 김창희 선수 같습니다.
08/05/13 17:02
제발 구분합니다.
축구로 예를 들지요. 패배에 좌절해서 머리 숙이고 그라운드에 나뒹구는 선수들 앞에서 방방 날뛰어도 됩니다. 골을 허용하고 허탈해 하는 골키퍼와 수비수들 사이에서 덤블링 해도 상관 없습니다. 상대를 다운시키고 링 위에 너도 나도 올라와서 얼싸안고 소리치고 난리 부르스를 춰도 됩니다. 이것은 승자가 환호할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지요. 그러나 그 어디에도 '패자를 조롱' 할 명백한 목적은 없습니다. 그저 기쁠 뿐이고 기뻐하면서 상대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암묵적으로 합의 하였고 패자도 그것은 인정하죠. 우리가 얼마전에 어째서 추성훈 선수의 패배에 치를 떨었습니까. 그것은 '승자'자신이 할수있는 범위를 넘어서, 상대를 조롱하고 모욕하고 훈계 했기때문 아니었습니까? 그때와 이때가 무엇이 다릅니까. 추성훈 선수는 인간성이 좋고, 김창희 선수는 인격수양이 덜된 점입니까? 김창희 선수의 인간성이 이번 건에 대해 인과응보로서 작용한다면, 우리는 추성훈 선수의 건에 대해서도 분노할 권리가 없습니다. 규정을 어기고 말을 번복했으니 충분히 당해도 싸군요. 승자가 까짓것 패자를 짓밟으면 어떱니까. 재미있는데 말이죠. 혹은 그사람은 그래도 될만한 사람인데 말이죠. 정말 이렇게들 생각하십니까? 김창희 선수의 행실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은 충분히 비판받을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도재욱 선수의 행동 역시 경솔했습니다. 야구에서 난투극이 재미일수도 있습니다. 하키에서 난투극은 말리지도 않죠. 축구하다 상대방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주먹으로 때려도 재미있습니다. 그 후에 두 팀의 경기는 정말 피튀기고 치열해 지겠죠. 그러나 이 행동이 협회에서 포상받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결국 이스포츠계에 재미거리가 하나 더생겼고, 앞으로 저 둘의 매치는 저도 흥미있게 바라볼것이며, 저또한 그 세리머니를 재밌게 보았지만 그것이 도재욱 선수의 경솔함이나 일부의 비난을 가려주지는 못합니다.
08/05/13 17:02
다른 스포츠에는 그러면 안되니 여기서도 하지마라...
이렇게 비교하는것 자체가 좀 아이러니 하네요... 태생적으로 몸으로 부딪쳐서 하는 운동들이기 때문에 그런 규제들이 있는것이죠... 보복성 태클이나 빈볼이나 부상을 유발하는 보복성 행위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금지시하는 겁니다... 그런데 E-sports 판에서 단지 손가락 내리는 세레모니가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필요성이 있나요... 선수들끼리 패싸움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세레모니 금지해야 하나요???... 그렇게 예의와 동업자 정신을 찾는다면 애초에 세레모니를 하지 말았어야죠... 예전처럼 이긴 선수나 진 선수 모두 무표정하게 있는게 예의도 갖추고 동업자 정신을 갖추는게 아닌가요... 매번 선수들에게 최상위급의 도덕과 윤리를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08/05/13 17:09
생방 때 세레머니 장면을 놓치고 나중에 VOD로면서 느낀 점이, 도대체 얼마나 쌓였기에 저랬을까였습니다.
단순히 상대를 조롱할 생각이었다면 여유 있게 걸어가서 천천히 행동을 했을 텐데, 딱딱한 표정에 걸음도 빠르고, 엄지 손가락을 내려서 번개 같이 흔들더니 뒤돌아서 앞만 보고 걷더군요. 자칫하면 전선 같은 것에 걸려 넘어질 뻔했습니다. 제 경험상 저건 주로 몹시 흥분을 했을 때 나타나는 행동인데, 그 정도로 감정이 있었던 것인가 궁금합니다. 전 세레머니는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막춤은 환영입니다) 상대방을 향해서 세레머니를 하는 데는 반대하는 편입니다만, 이번 경우는 좀 혼란스럽네요. 이성적으로는 그러면 안 됐다고 생각하지만 감성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나 할까요.
08/05/13 17:14
원인 제공자도 잘못한것이고...
그걸로 결국엔 폭발한자도 잘못한 것이고... 행동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프로게이머들도 자기 자신이 준공인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 그런데... 다음에 있을 김창회 VS 도대욱 선수의 경기가 기대가 되는건 왜일까요... 역시 구경은 불구경과 싸움구경이... (응?)
08/05/13 17:19
제 눈에는 도재욱 선수의 '패자를 조롱' 한 세레머니보다
김창희 선수의 '패자를 조롱' 한 인터뷰들이며, 그 간 행적들이 더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보는데요 . 저도 도재욱 선수의 세레머니가 분명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하지만. 누가 더 도가 지난친 행동을 했느냐를 놓고 보면 단연 김창희 선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창희 선수의 인간성이 이번 건에 대해 인과응보로서 작용한다면' 을 두고 추성훈 선수 예를 드셨는데 , 또 다른 예를 들어 말 하자면, 매일 맞던 왕따가 어느날 일진을 한대 쳤다고해서 그 왕따를 죄인으로 몰 수 있을까요 ? 매일 안 보이던데서 꼬집고 때리고 무시하던 친구를 화가나서 교실에서 한대 팼다고 그애를 마음놓고 비난 할 수 있을까요 ? 왜 그랬는지 알고나면 정상참작이라는게 있죠 . 도재욱 선수에게 그런 잣대를 대시는 분들이 비난을 감해주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08/05/13 17:26
아니거든요님// 그런데 저는 둘을 떨어뜨려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창희 선수도 분명히 잘못했습니다. 아마 알게 모르게 적들도 많을 것이고, 앞으로도 대가를 톡톡히 치룰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왕따는 자칫 폭행으로 합의금을 물어줘야 하는 '억울한' 처지에 몰릴지도 모릅니다. 억울하지만 법에 비추어 정당하지요. 저는 도재욱 선수가 감정적으로 억울할 수는 있지만 만일 규정이 있었다면 가벼운 경고정도는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08/05/13 17:35
클2님// 저도 다른 스포츠를 즐겨보고 이런 세레머니가 다른 스포츠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잘 알고있는데요 .
이스포츠를 그런 스포츠와 대입시켜 딱 맞출 필요는 없죠 . 아니 맞출 수가 없는 독특한 영역이죠 . 상대방을 도발 하는 세레머니를 묵시적으로 용납해왔습니다. T1과 삼성칸이 서로의 밴치를 보며 조롱하기도 했고 , 유니폼 안에 글자를 써와 카메라 앞에서 보이기도 했죠 . 다만 이 번 세레머니는 도재욱 선수와 김창희 선수의 관계와 그간 김창희 선수의 잘못된 행동이 겹쳐지면서 더 크게 보였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도가 지나치긴 했지만 도발하는 세레머니가 수용되어 왔던 만큼 경고는 좀 과한 처사가 아닐까 합니다. 김창희 선수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는 있지만 이 것이 잘 못된 일이라고 단정 지어 말 할 수는 없죠 . 이런 세레머니를 용납하지 못 하면 그간 선수들이 상대방을 도발하는 (내지 조롱하는) 세레머니들이 다 비난 받아야했었죠 . 카메라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내리는 것은 괜찮고 상대방의 캡슐앞에서 손가락을 내리는건 허용이 안된다라... (둘 다 '너가 나 보다 못 해 '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말이죠 ) 좀 애매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08/05/13 17:39
몸으로 부딪쳐서 하는 스포츠에서
상대방을 조롱하는 세레머니가 나오면 그자리서 바로 몸싸움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후에도 보복성공격이 들어갈여지가 많습니다..그럼 부상의 위험도있구요 자칫하단 보복성테클같은거에 선수생활이 끝날수도있죠 E스포츠는다릅니다..물론 조롱당한뒤 그자리서 몸싸움이 일어나는것까진 가능하곘습니다만은 그뒤로 보복성공격이래봐야..나중에 배넷같은데서 서로 욕하고 말싸움한다거나 나중에 다시붙었을때 게임내에서 관광하는거빼곤 없습니다.. 몸으로 붙는 스포츠는 그렇기떄문에 조롱세레머니가 경고받는거구요 엄연히 다른겁니다. 그렇다고 도재욱선수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근데 잘못했다고 보기도힘듭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언급하셨는도 동업자정신이라..이판이 아직작기때문에 서로서로 돕고살아야된다 이런취지에서 그런말씀을 쓰시거같은데요..그럼 동업자정신에의거해서 상대방에게 가서 엄지내리는세레머니 하는건나쁘고 인터뷰상에서 실력이안된다란식의 발언은 동업자정신에 맞는정신인건지 모르겠군요.. 김창희선수인격은 아마때부터 유명했죠.....오죽하면 커리지매치때 현피당할까봐 부모님이랑 같이온다는 소리까지 나왔을까요
08/05/13 17:42
언젠가 한번 벤치 클리어링 한번 하게 되면 누구의 잘못으로 치부할것인가요? 벤치 클리어링 한번 하게 되면 시원하고 재미있었다고 하실건가요?
우리 모두 역사시간에 기록에 남은 최초의 성문법에 악을 악으로써 되갚는것을 잘못된 점이라고 배웠습니다. 가끔 과외하는 사촌 동생들이 티비에서 하는거니깐 상관 없다고 하며 제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할때 마다 남자답게 매너있고 상식적인 행동을 하라면서 타일르곤 하면서도 내심 티비 출연진들의 윤리의 중요성을 느끼곤 합니다. 친구간에 해도 주먹이 날라들지 모르는 행동을 감싸주는 분들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08/05/13 17:46
아니거든요님// 저도 애매하다고는 생각 합니다.
경고가 좀 심할, 수도 있겠네요. 지금 경고제도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단순히 다음부턴 자제해라~ 정도 의 언질은 공식적으로 있는 편이 좋을것 같아서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도재욱 선수는 충분히 억울할거라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도재욱 선수가 악인-_-....도 아니고 앤간해서 다음에 이런일이 또 일어날거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음에 다른 선수가 이런일을 하는 모습은 안보였으면 하는 마음에 하는 말이죠.
08/05/13 17:50
세레모니야 그렇다치더라도 본진에 넥서스소환한정도야 별거없지않나요 이전에 더심한 레이스 스카웃핵 이네데잇 관광도있는데
넥서스소환가지고 왜 그렇게까지 해야할필요가있엇나요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는아닌거같은데요? 또한 인터뷰건은 그대로 묻히는군요 김창희선수 도재욱선수건말고도 최인규선수와 김민제 신희승선수도 있고 그동안 인터뷰를 통한 상대비하는 문제의소지가 다분합니다 도재욱선수를 옹호하는건아니지만 동업자정신을 논하고 대접받고싶다면 그에걸맞는 행실이 필요합니다
08/05/13 17:51
달님지기☆Carpe diem님// 세레머니를 잘 못된 일로 규정 할 수 있을까요 ???;; 요즘 최근 1년정도 최고의 화두는 단연 세레머니였고 .이기고난 뒤 상대방을 도발 하는 세레머니를 보며 스토리를 만들어가나는데 ..상대방을 도발 하는 세레머니를 한 것이 잘 못은 아니죠 .
도발에 대한 복수를 한 사건인데 ; 다만 그 정도가 지나쳤느냐. 아니느냐에 대한 말이 오갈 순 있지만 '도발적인 세레머니'자체를 악을 악으로 갚는다에 비유하신건 좀 과한 비유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 스토리를 만들어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스토리를 만들 도발을 하지 말라면 ..; 이스포츠의 태생과 흐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이야기인 듯 합니다. ; 조지명식도 그럼...무슨 재미로 보나요 ; 코치. 선수들 모여서 나 너 찍을래 . 그래 난 너 이러면서 맵추첨하고 끝나면 될 걸 중계까지 할 필요는 없겠죠;;
08/05/13 18:04
김창희 선수의 I love star 출연하신거 보고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스파키즈 선수들과는 잘 지내는거 같은데 왜 유독 타팀과 사이가 안좋은지 모르겠네요.
08/05/13 18:10
PGR에도 공과 사를 구분 못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선수의 평소 행실이 잘못된 거랑 프로 선수로써 경기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를 왜 같이 놓고 이야기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김창희 선수가 평소 행실이 어떻고 무슨 루머가 돌던, 둘이 사적인 자리에서 무슨일이 있었건 도재욱 선수는 프로 답지 못한 행동을 한겁니다. 경기장 내에서 상대 선수를 대놓고 조롱 하는건 어떤 스포츠를 막론하고 경고 감입니다. 김창희 선수가 평소 인터뷰를 거칠게 하고 매너가 나빠서 이번 사건으로 팬이 속이 시원한건 다른 시각에서 볼때 이야기란 말이죠. 즉, 도재욱 선수는 경고 먹을걸 각오하고 김창희 선수에게 복수를 했고, 도재욱 선수의 팬들은 그걸 즐기시면 되는거고요. 그냥 이것저것 갖다 붙여서 도재욱 선수를 합리화 시키지 말아주세요. 오히려 더 보기 않좋습니다.
08/05/13 18:14
기쁨을 표출하는 세레머니야 당연히 문제가안되지만,
상대를 조롱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되죠. 빨리 협회에서도 관련 규정을 만들어서 해당행위를 했을시에 경고조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08/05/13 18:18
김창희 선수의 행실은 잘알려져있어 스파키즈 이외의 타팀에서는 거의 공공의 적으로 불릴수준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여러pgr러 분들의 눈밖에 난것인거기도 하겠고요 하지만 어느 정도 도는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도발이나 세레머니 정도야 애교로 봐줄수있다지만 조롱은 아닌것 같아서요
08/05/13 18:22
아니거든요님// 제 글이 도발자체를 하지 말라는 뜻으로 전달된다니 놀랍군요.
넥서스 소환 자체는 문제 될게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방 부스 앞으로 싸울듯이 다가가서 손가락 내리는 행위가 과연 도발적인 세레머니인지 시청자와 관중앞에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악의적인 세레머니인지는 도재욱 선수 인터뷰에서 나온듯 하네요. 제가 싫다는것은 도발적인 세레머니나 말이 아닌 악의적인 세레머니와 말을 말하는것입니다. 사회는 어울려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울림에 항상 칭찬만 하는게 아니지요. 도발도 있고 칭찬도 있고, 부족함을 말해주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앞에서 그 사람을 깎아내리는것은 사회에서는 지양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지명식이나 게임끝나고 상대를 도발하는게 악의적인 것밖에 없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충분히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도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도발을 하지 말라해서 이스포츠.. 아니 스타의 태생과 흐름까지 나오나요?
08/05/13 18:22
인터뷰 관광이야 여러번 있어왔던일이고
상대지역의 넥서스나 커맨드짓기도 흔히 있는일이고 문제가 되는건 세러머니인거 같은데 라이벌배틀브레이크에서도 상대눈앞에서 종이를 찢어버리는등 상대를 조롱하기위한 세러머니는 있어왔죠 그리고 하나 중요한게 조롱과 도발을 어케 구분할수있습니까? 쌍 디귿이 안써져서 어케로 썼습니다
08/05/13 18:22
드림씨어터 님 //
이번 일은 단순히 공과 사를 가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그렇습니다. 김창희 선수의 매너 문제도 거의 게임과 연관된 것들이고, 도재욱 선수는 게임과 인터뷰에서 김창희 선수에게 직접 당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게임과 세레머니로 되갚아(?) 줬습니다. 여기에서 어디까지가 '공'이고 어디까지가 '사'일까요?
08/05/13 18:29
드림씨어터님// 인터뷰는 공과사로 나누기엔 어중간하지않나요 배틀넷건이야 사적인일입니다만 인터뷰같은경우는 공적일의 연장선상에있기도합니다
08/05/13 18:30
지나가다...님// 공과 사를 구분 못하고 계시는게 맞네요.
프로 선수로써 경기장 내에서 지켜야 할 규정을 지키는 것은 공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경기 내용에서 흔히 말하는 넥서스 관광이라던지 레이스 관광은 선수의 스타일이죠. 축구로 예를 들어 호날두 선수가 4:0으로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 혼자 드리블 쇼를 하면서 플레이 하는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즉, 규정내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도발이죠. 그외에 사적인 인터뷰나 프로 선수가 공적으로 하는 일이 아닌 사적으로 하는 일은 모두 사에 포함 되죠.
08/05/13 18:32
축구에서 골넣고 상대팀원들 사이를 빙빙 돌면서 세레머니를 한다든지,
야구에서 홈런치고 상대덕아웃으로 달려가서 그 앞에서 세레머니를 한다든지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상대팀에서 가만히 있겠습니까? 바로 패싸움 날겁니다. 멘탈스포츠인 e스포츠 선수들의 특성상 선수들이 좀 유순해서 싸움이 안날 뿐이지, 속으로는 엄청나게 열받을 겁니다.
08/05/13 18:34
그래프님// 인터뷰는 프로 선수가 꼭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맘에 안들면 안해도 되죠. 그리고 프로 축구를 예로 들면 경기가 지저분하게 끝나면 진팀은 이긴팀의 매너와 선수까지 지명해가면서 비난 할때도 있습니다. 이긴 팀의 선수들도 호날두는 보이지 않았다 등등 이런 인터뷰도 간혹 가다가 하고요. 이게 문제가 되나요? 어디까지나 사적인 인터뷰 입니다.
08/05/13 18:53
드레이크님// 상대방 얼굴에 가서 한게 아니고 상대방 부스 앞에서 한거다. 왜곡하지 말라는 말.. 어제 경기 보시긴 하신건가요..
부스가 가로막았을 뿐 김창희 선수가 쳐다보는 앞에서 도재욱 선수 또한 김창희 선수를 보면서 한 세레모니 였습니다. 그게 부스로 막혀있을뿐 면상에 대고 한 세레모니와 뭐가 차이가 있는건지요... 선수들이 군자이길 바래 조롱 세레머니를 자제해달라는 이야기가 이닙니다. 저 또한 넥서스 커멘드 관광이나.. 인터뷰 관광 이런거 웃어 넘길줄 아는 팬입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자기와 경기한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스타팬이 지켜보는 방송에서는 지켜달라는 겁니다. PS. 어제 경기 세레모니 순간장면 포모스가면 잘 나와 있습니다. 그걸보시면 단순히 부스앞에서 한거다 왜곡하지 말라 이런 말씀은 못하실 겁니다.
08/05/13 18:58
BIFROST님// 비교 할걸 비교하셔야죠.
양 방송사가 합의로 비공식적으로 진행하는, "축제"이기에 수 많은 장치가 설정되어 있는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와 정식 리그인 프로리그를 비교하시다뇨. 저도 도재욱 선수 팬이고, 김창희 선수를 굳이 좋아하지 않습니다만은, 상대 면전에 대고 엄지를 내리면서 흔드는 행위가 모욕이 아니면 뭔가요? 썩 보기 좋은 행동이라고는 보기 힘든 거 같은데 말이죠. 인터뷰를 마음대로 해도 좋고, 게임 내에서 프로브를 리콜하던, 마인드 컨트롤을 하던, 4드론을 하던 관심 없고 그건 선수의 자유입니다. 허나, 게임 밖에서 상대를 조롱하는 건 경중에 따라 제약이 있어야죠.
08/05/13 19:00
드림씨어터 님 // 공과 사라는게 에메한 부분도 있고 이 주제와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조지명식에서의 "누구누구에게 복수하고 싶습니다." 혹은 "실리를 위해, 이기기 위해 찍었습니다." 라는 발언은 굉장히 사적인 발언입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이 나쁠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런것들이 용인되는 이유는 선수들과 팬, 협회의 암묵적인 동의 때문입니다. 경기를 좀 더 재미있게 만들기 위한 조미료라고 생각하지요. 이번 세레머니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암묵적으로 용인된다면 앞으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고, 아니라면 앞으로는 못 보게 되는 것이죠. 공과 사의 구분과는 별개의 문제라 생각해요.
08/05/13 19:04
도라지님// 에효... 계속 같은 댓글 달려니 귀찮네요.
조지명식은 경기장이 아니고 하나의 이벤트 쇼 입니다. 올스타전 같은 거죠. 그리고 세레머니랑 조롱이랑 구분을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선수로써 공에서 지켜야 할 룰이 있다고 이야기 한겁니다.
08/05/13 19:06
드림씨어터님// 인터뷰가 사적이다는 근거로 프로가 꼭 해야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는 것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예로 드신 축구 경우에도 상대팀에 대한 비방이 문제가 되지 않기때문에 사적이 아니라는 논리인데요. 단지 서로 문제 삼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안되는 것이죠. 만약 인터뷰에서 욕설을 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당연히 문제가 될 것입니다. 지금 김창희 선수와 도재욱 선수의 경우에는 욕설은 아니지만 김창희 선수가 경기 후에 상대방에게 충분히 상처를 줄만한 인터뷰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인터뷰는 완전히 사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장하시는 것에 문제점이 있네요.
08/05/13 19:18
TPL님// 서로 문제로 삼지 않는게 아니고 인터뷰는 인터뷰로 넘기니까 문제가 안되는 겁니다. 정도가 심하다면
축구 선수들도 분명히 속으로는 불타겠죠. 그래서 인터뷰로 감독끼리 언쟁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또한 그것이 경기에 영향을 줄때도 있고 경기 관전 포인트로 될때도 있습니다. 대부분 프로 선수들은 인터뷰가 어떻든 프로 선수니까 경기로 보여주면 된다는 마인드죠. 하지만 그것일뿐 선수들이 보는 인터뷰는 어디까지나 사적인 일입니다. 정말 욕설을 한다면 경고를 받겠지만 인터뷰에서 비난 하는 행동을 가지고 주최측이나 협회에서 뭐라고 한적을 본적이 없네요. 아참 그리고 자꾸 제가 쓴 리플의 논점과 다르게 엉뚱한 쪽으로 자꾸 이야기 할 것 같아서 말합니다. 프로 선수가 경기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조롱 한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경고를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옹호하시는 입장은 축구 선수가 행실이 나쁜 선수에게 보복성 조롱을 하다 퇴장을 당했는데 그전에 인터뷰를 들먹이면서 조롱 받아야 된다, 태클 당해서 다리 한번 부러져봐야 저 선수는 정신 차린다 이런 말 하고 있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지금은 보복성 조롱을 했는데도 경고 조차 받지 않았지만요. 태클로 예를 들었다가 또 관광이랑 연관 지을 까봐 조롱으로 바꿉니다.
08/05/13 19:42
전 춤 세레모니나....팀원들과 재미있게하는 세레모니는 좋아하는데
이상하게도발(?)세레모니는 정이 안가더군요 왠지 웃음보다.....제가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는 선수든 그냥 약간 불쾌하더군요.. 그래서 어떤 특정선수는 그냥 경기만 보고 세레모니 할때쯤에 채널을 돌립니다... 순간 욱하는 기분이 든적이 한두번이 아닌지라 ;;;;;;;
08/05/13 19:47
드림씨어터 님 // 조지명식이 이벤트의 성격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엄연한 리그의 일부입니다.
거기에다 조지명식에서 나온 대진이 리그 전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구요. 한 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단순 이벤트라 칭하긴 어렵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세레머니와 조롱의 차이가 뭔지 궁금하네요. 똑같은 제스쳐를 카메라에 대고 하면 세레머니고 상대방 선수를 보고 하면 조롱이 되는건가요? 이번 것은 어떠한 잣대를 가지고 판단하기엔 에메한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선수, 협회, 팬들이 암묵적 동의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08/05/13 19:51
드림씨어터님// 공과사는 해야될일과 안해야될일의구분보다는 공적인일과 사적인일이죠 프로에게 인터뷰는 공적인일도 상당히 포함된다고봅니다 지금에와서 프로는 경기도 경기지만 인터뷰또한 자신의 직업때문에생긴 하나의 일이되었다고보기때문입니다. 또한 경기장에서 상대비하가 경고가나온는 이유는 프로로써 매너보다는 경기장내에서 몸싸움을 일으킬 행동을 했다는데에 대한 경고죠
08/05/13 19:59
조롱으로 까지는 안보였는데 말이죠.
공과 사를 자꾸 구분하시는데, 구분 자체가 좀 애매합니다. 조지명식이던 인터뷰건, 매체를 통해 시청자들이 봅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공적인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세레모니 자체가 사적인 행동으로 봐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그 선수의 기분에 따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08/05/13 20:10
인연과우연님// 세레모니 자체가 경기의 일부이기 때문에 공적인 일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공적인 자리랑 공적인 일이랑 구분 해주세요. 인터뷰가 공적인 자리일수도 있겠지만 선수 입장에선 사적인 일이라는 겁니다. 또한 그걸 경기에 까지 가지고 가서 조롱 하는건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거죠.
08/05/13 20:20
그래프님// 제가 언제 김창희 선수는 비난 받으면 안된다고 했나요.
제 말은 경고는 도재욱 선수가 받아야 된다고 한겁니다. 물론 많은 팬들과 많은 선수들은 김창희 선수를 비난 하면서 이번 조롱을 재미있게 보겠지만요. 그건 별개의 일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일은 일이자나요.
08/05/13 20:24
AstralPlace//정확한 경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유로2004당시 잉글랜드와 터키의 경기에서 베컴이 페널티킥 실축을 하자
한때 k리그 인천에서도 뛰었던 알파이 외잘란선수가 놀리는 장면도 있고, 최근엔 인터넷상에서 반니스텔루이선수가 페널티킥일 실축을 하여 상대선수가 놀렸는데 이후 득점후 자기를 놀렸던 상대선수 앞에가서 도발세레머니를 하는 하는 동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조금더 달까요, 선수는 아니지만 이전 (년도가 기억안납니다만) 포항과 성남의 K리그 챔피언 결정전 당시에 포항의 라데선수가 득점해서 당시 성남의 박종환 감독님 앞에서 상의 뒤집어쓰고 춤추는 세레머니 를 한적도 있지요. 제가 축구매니아라 일단은 축구만 말씀드리는데 야구나 농구만 하더라도 없을거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08/05/13 20:30
글쓴분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게임내적 세레모니는 뭘하든 문제가 없지만 게임외적에서 세레모니는 상대방을 조롱해서는 안되죠. 그런 의미에서 안기효 선수의 표효(?) 세레모니가 좋은 평가를 받는 거구요. 오히려 통쾌하다. 더해라 이런 의견은 솔직히 실망이네요. 차라리 그러면 프로레슬링처럼 각본을 짜고 조롱을 하던지요. 어떠한 스포츠건 상대방을 조롱하는 세레모니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08/05/13 20:34
상대방을 조롱하는 세레모니가 확산되면 어린 선수들이 많은 이스포츠의 경우엔 감정이 앞서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할 수도 있구요.
08/05/13 20:38
농구같은 경우 경기 내에서도 쉴새없이 상대를 조롱하고 집중할 수 없게 이런저런 토킹을(고상한 표현이네요) 하죠.
아 리플을 뒤에서부터 읽었는데 벌써 언급을 해주셨네요.
08/05/13 20:41
드림씨어터님// 분명 비난받으면안된다고 하지는않으셧습니다만 글을봤을때 딱보면 사적인일을 여기까지끌고온 도재욱이 잘못했다만보입니다 게다가 그 사적인일이란것이 단순히 사적인일이라고보기도힘든면이 많고요
또한 인터뷰를 단순히 선수의 개인적인 일이라기보다는 선수가가지는 직업으로써 생기는 부산물에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론 공과사의 중간적위치라고봅니다 직업은아니지만 직업과는 밀접한관련을 지니고있으니까요
08/05/13 20:50
예의상으로 잘못한일 일반 스포츠라면 그냥 그런일 엔터테인먼트로써는 잘한일!! 스타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잘한일 같네요! 프로레슬링같은 경우는 일부러 이런관계만드는데...프로게이머들이 오히려 너무 내성적인 성격이여서..약간 지루하던 참에 이야기거리 하나 생겨서 좋네요!
08/05/13 20:51
그래프님// 그건 님이 색안경을 끼고 보시니까 그렇죠. 제 맨 처음 리플을 봐도 팬들은 즐기라고 했습니다.
약간 어이가 없네요;;
08/05/13 20:53
개인적으로 항상 똑같은 게임 스타일, 내용 재미없는 스타판에 라이벌구도가 생기는 건 환영합니다.
다른건 안봐도 마재윤 대 이성은전은 챙겨봅니다. 재밌거든요. 김창희 대 도재욱.. 다음 경기가 기대되네요.
08/05/13 20:54
위에댓글이하두 많아서 다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잘못된건없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김창희선수가 굴욕을주고 인터뷰관광시키고 배틀넷에서 또한..... 그걸 복수한거뿐이지 원인제공을 안햇으면 도재욱선수도 이렇게 까진 안했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이리 심한 세레머니는 꽤 이전부터 된걸로 생각되기때문에.. 괜한거에 신경쓰는게 아닐지 ....요
08/05/13 21:00
이제 세러머니도 규정이 있어야 되겠네요 비난하시는분들 말씀들어보면
이제 이런 규정이 생기겠네요 상대팀쪽으로 난입 허용불가 엄지손가락을 내리는 퍼포먼스 금지 상대팀에게 불쾌감을 주는 댄스금지 상대팀을 자극시키는 텍스트나 현수막금지 이런식으로 계속 제제하다간 결국 선수들은 자기팀과 하이파이브후 인사 밖에 할수없겠네요
08/05/13 21:01
그리고 송병구선수도 이에못지않게 SK와 신경전벌였습니다
인터뷰와 세러머니 신경전 장난아니었는데 결국 에결에서 승리한후 동네한바퀴 세러모니 작렬했었죠
08/05/13 21:02
BIFROST님// 글을 이해못하시나보네요. 상대방 '면전에 대고 직접'적으로 조롱하는 걸 자제하자고 한 거죠. 로비킨이 자신의 팀 서포터즈 앞에서 골넣고 덤블링하는 세레모니를 누가 뭐라한답니까?
08/05/13 21:17
글을 읽다보니
"축구에서 가능하다고 스타에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부터 "그런건 축구에서 하지 않습니다" 까지 자신이 책임질수 있고 규정에 어긋나지만 않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본인은 별로지만 다른 시청자들은 재미있을수도 있고 무엇보다 선수가 하고자 해서 하는데 굉장히 말이 많네요. 다수가 즐기려고 보는 것입니다. 대책을 세우는 비판은 좋지만 그냥 내가 보기싫으니깐 하지마 이럴꺼면 채널를 바꾸면 될것 같습니다.
08/05/13 21:23
전 좀 더 엄지 손가락 내리는 걸 천천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말이죠...
과하다고 하는 건, 며칠 전 한 대 맞고 나서 오늘 한 대 때렸더니 '넌 왜 애들을 때리니?' 라고 나무라는 것 같습니다. 도발하면 김창희죠... 솔직히 스킨스 매치 때보니 강구열 선수가 너무 성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도재욱 선수는 한 번 크게 당하니 '나보다 잘하지도 못하는 게' 라는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08/05/13 21:25
이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성은 선수와는 비교가 안되는 세레모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성은 선수야 저질댄스 등을 해도.. 혼자서 하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예전에 마재윤 선수 주위를 한바퀴 돈것도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조롱하는 부분은 아니였습니다) 조만간 다가가서 "메롱"하는 사태까지 벌어지지 않을지..
08/05/13 21:40
어제 글로 끝난줄 알았는데 그사이 피지알이 심심했나 봅니다,
도재욱선수 프로라면 당한만큼 최소 두배는 해주어야 합니다.어제 경기질 자체도 테란상대하면서 하템하나 없는거 전율이였습니다. 요즘 천지개벽 스톰이 난무하는 경기를 보다 같은 프로끼리 하템하나 없이,업글도 안된 플토가 테란을 잡을수 있다는것 자체가 아주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경기로 두배 갚아주고 세레머니나 인터뷰으로도 두배 갚아주었으니 앞으로 안당하게 바짝 신경써서 연습해주세요,, 아,,정말 이영호선수와 경기를 보고 싶은데,아무래도 이영호선수와는 꼭 하템요^ ^;;
08/05/13 21:44
저는 도재욱선수보다는 진영수 선수가 인사 안한다고 인터뷰를 통해 뭐라고 한 것이 보기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해는 가지만 그런 말은 본인이 당사자에게 직접 해야죠. 또 잘 모르는 사이끼리 인사하는건 후배라도 어려울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제가 프로게이머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제가보기에는 김창희선수의 행동이 스타크래프트 팬의 입장에서는 재미있고 인터뷰도 장난기로 보이는데 도재욱선수나 진영수선수가 그걸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물론 이해는 갑니다만. 진영수 선수와 도재욱선수도 같이 장난식으로 맞장구쳤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김창희선수도 자제해야겠습니다만 겨우 그 정도로 김창희선수같은 인터뷰가 사라지는건 안타깝네요. 마녀사냥식의 접근은 안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근본적인 책임은 김창희선수에게 있습니다만 김창희선수가 장난으로 받아들여질수 있는 한에서 개성을 계속 살렸으면 좋겠네요. 스타에도 악당 캐릭터가 존재하는게 재밌지 않습니까. 이런 일들을 예의 등을 이유로(물론 예의도 좋지만) 너무 심각하지 않고 재밌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김창희선수의 것도 도재욱선수의 것도 말이죠.
08/05/13 21:49
MLB에서 타자가 투수에게 홈런치고 과격한 세레머니를 하면 빈볼 날라오기 십상이죠..
위에 어느분이 조재진선수 얘기를 꺼내셨는데, 결국 상벌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뭐든지 지나치면 독이 된다고 봅니다.
08/05/13 22:04
저는 선수들이 인터뷰를 좀 조심스럽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가 올라오면 거의 모든 이스포츠 팬들이 볼게 뻔한일인데 하고싶은 말 하라니까 김창희선수가 인사를 안하니 안사좀 하면 좋겠다느니, 게임내에서 매너좀 지켜달라느니. 팬들이 보면 분명 그 선수는 까일게 뻔한데도 그렇게 인터뷰를 하는걸 보면 참 생각이 있는건가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도재욱 선수 인터뷰 보니 좀 웃기더군요. 상대방 본진에 커맨드 소환하는건 굉장한 비매너니 안했으면 좋겠다고 해놓고, 일단 너도 나한테 그랬으니 나도 한번 하고 앞으로 하지말자 이런뜻인가요? 굉장한 비매너라고 자기 입으로 말해놓고 자기가 하는건 뭔가요.
08/05/13 22:10
상대 면전에 대고 조롱하면 당연히 안되죠;;
세레머니와 조롱에 대한 구분을 거창한 장문으로 써야 구별 하실수 있으신가요? 어떤 스포츠건 상당에 대한 조롱은 징계를 받습니다. 스포츠의 정신이 무엇인가요??
08/05/13 22:14
최연성선수 본좌시절 인터뷰 때도 선수들이 뭐라 하진 않았던것 같은데 (적어도 이렇게는..)
김창희선수 ㅡㅡ;; 행실이 어떻길래....;;
08/05/13 22:35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실 논쟁거리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말입니다. 김창희 선수는 본인이 했던 행동에 대한 결과를 돌려받은것이고, 도재욱 선수 역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앞으로 져야한다는 것. 그것뿐인것 같은데요.
08/05/13 22:42
저는 진영수 선수 인터뷰를 보며 오히려 김창희 선수가 어느정도였으면 저렇게까지 말을 할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김창희 선수전에도 이성은선수,이승훈선수,전태규선수등 비슷한 악동이미지의 선수들이 있었는데도 선수들이 직접 언급하는 경우는 처음봤습니다. 분명 팬들보다 동료선수들이 더 김창희선수에 대해 잘 안텐데 몇몇선수들에게서 공개적으로 말이 나오는거보면 밖으로 알려져있는것외에 일들도 있는거 같아 잘못했다 하기도 그렇습니다. 세레머니는 그 기준을 잡는다는게 힘들꺼같습니다. 똑같은 세레머니를 해도 상대방과의 관계라든지 평소 그선수의 이미지에 따라 도발적이다 아니다란 느낌이 다르거든요.
08/05/13 22:44
도재욱 선수가 대단한 잘못을 한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축구라면 옐로카드 한장, 농구라면 파울 하나 정도 만큼 잘못한 것이고 팬들 입장에서도 속 시원하다, 김창희 선수가 원인 제공을 한 것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 얘기할 수 있겠죠. 문제는 이에 대한 제도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다는 데 있다 생각합니다.
08/05/13 22:52
이번 경우 같은 상대에 대한 조롱성 세레모니에 대해서는 약한 정도의 징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해야겠다는 선수는 그걸 감수하고 하면 되는 거고요. 여타 스포츠의 경우에 이를 금지하는게 꼭 보복성 반칙을 막기 위한 것만은 아니죠. 그렇다면 골프나 배구나 테니스 등, 신체 접촉이 없는 스포츠는 어찌 설명되겠습니까.
08/05/13 23:02
<a href=http://www.ygosu.com/?m=community&bid=yeobgi&page=2&search=&searcht=&order=number2&readno=98406
target=_blank>http://www.ygosu.com/?m=community&bid=yeobgi&page=2&search=&searcht=&order=number2&readno=98406 </a> 이유가있는 도발적인 세레머니는 오히려 더욱 재미를 줄수있다고 보네요. 이겨야만 할수있는 세레머니, 자신의 기쁨이나 감정을 표출하고자 하는 세레머니를 가지고 이렇게 말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팀안에서도 나이많은 코칭스태프님들이 있는데, 저런 도발세레머니를 했다고 해서 그 코칭스태프님들이 뭐라고 하지않는걸보면, 도재욱선수가 정말 화날만한 이유가 있을수도 있고말이죠. 그리고 everstrike님// 골프나 테니스등에서도, 상대한테 안좋은감정이 있는경우 더티플레이나 노매너로 유명한상대에게는 악수는 물론, 수고햇다라는말은 안할뿐더러 약간의 도발 여러번 본거같네요.
08/05/13 23:03
잣대가 아리송하네요...
어쩔땐 e 스포츠만의 차별화된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또 어떤일엔 다른 프로 스포츠에 비하면 이러쿵 저러쿵.. 축구 , 농구에 비교하지 말고 그럼 뭐.. 프로레슬링이나 권투경기에 비교 하면 괜찮은거겠죠. 대놓고 도발및 조롱,비아냥 많이 하니깐...;; 카메라 앞에선 괜찮고 면전에 대놓고는 무지~하게 나쁜짓이고.. 하는 기준도 애매모호 하고 뭐 그렇네요. 개인적으론 오~~~ 왜 저러지? 하는 생각이었고 나중에 인터뷰 보고 알았고.. 아 그렇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이리 시끄러울줄은 몰랐네요..;
08/05/13 23:15
하양유저매냐님// 악수나 축하 정도를 바라는게 아니니까요. 골프나 테니스 등의 경우 그 약간의 도발이라는게 이번 세레모니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네오크로우님// 프로레슬링이야 각본에 의하는 거니까 논외이고, 복싱의 경우 시합전에 도발이야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그 자리서 조롱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있는 경우는 난투극이 벌어지지 않습니까.
08/05/13 23:17
아 그리고 혹 선수들이나 팀관계자분들이 혹 볼수도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한마디 더 적습니다.
어제만 해도 김창희선수도 연습많이 해서 똑같이 갚아주라고 응원했는데요, 최인규선수에 대한 인터뷰 보고 아주 치가 떨립니다. 김창희선수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저 최인규선수 잘 알지도 못하고 그저 부상으로 이제는 선수생명 끝난줄로만 알았다가 천몇일만에 이기면서 경기중 그미소를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그런것이 올드의 모습이고,그것이 공군의 의미이고 그것이 오래도록 이판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던 팬의 모습이였는데 머라고요? 학살하듯이 즐겼다고요? 그러지 마세요.최소한의 존중심을 가지는것이 김창희선수 인격으로 그렇게 힘들던가요? 힘들면 모른척이라도 하던가,선배를 떠나서, 형 나이뻘을 떠나서 그런 투혼을 가지고 아프기만한 손목을 가지고 스타판 한구석에 동업자로 있는 사람한테 그러는거 아닙니다. 그건 젊은 치기도 아니고 사람이 덜되고 인격이 모자릅겁니다. 다른선수들 조롱하고 오바하는것은 경기로 또 만날수도 있고 받을수도 있고 갚을수도 있으니 젊은 나이라 그런가 하지만 공군도 해체수준을 밟고 있는데 언제 최인규선수와 게임에서 만날수 있다고 그런 망발을 하십니까. 전태규선수가 엄격해서 관리 잘할거라고요? 최인규선수 인터뷰 사건이후에도 여전히 찌질한 인터뷰를 남발하는거 보면 온겜 자체가 찌질한 선배들과 감독으로 이루어졌나 봅니다.
08/05/13 23:28
아즐님의 발언에 대해서 적극 공감하는 입장으로서 좀더 보충설명을 달자면,
최인규선수는 81년생이고, 김창희/도재욱선수는 89년생입니다. 데뷔년도는 말씀 안드려도 최인규선수는 올드중에 올드(임요환선수보다도 빠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치는 않네요.) 반면 김창희선수는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 밑에 글에서도 똑같이 달았지만, 02년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따지자면 최인규가 홍명보나 황선홍이라면, 김창희는 이천수정도의 짬밥수준. 거기에 짬밥 뿐만 아니라 나이또한 굉장히 차이남. 근데 여기다대고 아무리 인터뷰고 도발한다치지만, '학살' 이라는 소리를 해대는건 정말 인간이 들됐다고밖에 생각이 안듬.
08/05/14 00:13
혼자서하나 직접적으로 하나 상대선수가 불쾌감 받는건 똑같습니다. 그 어떤선수가 자기가 졌는데 상대 선수가 밖에서 춤추고 난리 피우는데 좋아할까요? 그걸로 나이 어린 선수가 못참고 사고를 저지르는건 선수의 프로의식 부재죠. 축구등 스포츠도 어디 나이 어린 선수만 난리 피우던가요. 그런 식이면 마재윤선수는 벌써 이성은 선수와 관련하여 문제 일으켰겠죠.
08/05/14 00:33
... 이러다 논란끝에 세레모니 못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면 어떡하나요 ㅠ
채팅 못하게 된 것도 정말 한스러운걸요... 강민 대 이윤열 유보트혈전... 그 마지막 채팅이 그리워지네요
08/05/14 01:11
공과 사 구분은 제대로 해야죠.
베넷에서 '연습 안하고 나 이길수 있겠냐' 는 사지만 인터뷰에서 '학살했다' '상대가 약했다' 는 공이죠. 오죽했으면 선수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말을 언급했을지 생각하면.... 알만 합니다. 상대를 '조롱'하는 세레모니에 대해 축구의 옐로카드 같은 벌칙이 있었으면 좋겠고(뭐 누적되면 1경기 출장금지라든지) 김창희 선수같은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감수하고 조롱하는 세레모니 많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나....참...학살하는 기분으로 했다.... 가관입니다. 정말...
08/05/14 01:13
사냥꾼의밤님//
결국 강민선수가 극불리한 상황에서 50분간의 혈전끝에 역전을 해내고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이윤열: you win come 강민: ok 이윤열 :gg 강민: gg
08/05/14 01:13
사냥꾼의밤님// 아마..이윤열선수가 마지막에 you win. 이라고 치지 않았나요?
이윤열선수와 강민선수의 대결에서 채팅으로 유명한건 그거같은데;
08/05/14 02:41
이 경기 말이 많아서 무슨 세레모니중에 패싸움 했는줄 알았네요.
경기끝나고 세레모니야 다시봤더니 별 문제될것도 없고.... 인터뷰에서 개인감정 드러내는것도 그게 무슨 문제입니까. 인터뷰에서 "나 쟤 마음에 안든다, 쟤 싫다" 할 수 있는것 아닙니까. 오히려 이걸로 라이벌인걸 더 부각시켜서 흥행에 도움이 되게 해야된다고 보는데... 경기장 밖에서 설전이야 어느 스포츠에서든 더 재미를 주는 요소인데. 주먹다짐(?) 몸싸움만 안일어난다면야 이정도는 그냥 즐기시는게....
08/05/14 03:37
최인규선수 하면 대단한 선수죠. itv랭킹전 1위했던선수고요.. 그때가 2회였던가 그랬던걸로 아는데. 맨아래에서 올라가서
임요환선수 잡고 이어서 김정민선수 잡고 우승했죠. 그때당시 대단했었는데.. 임요환을 잡을라면 테란엔 김정민 플토엔 최인규란 말이있었어요. 한때는 최고의 선수중한명이었는데.. 어린후배가 대선배한테 인터뷰로 놀리는게 참우습기도 하고 그러네요. 뭐 진영수선수나 한빛김승현선수던가요. 그러려니 해도 대선배한테 그정도로 막놀리듯 인터뷰하는걸 보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 보여집니다. 솔직히 딴선수였다면 옹호하고픈 생각도 들겠지만 상대가 김창희선수라면 그런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08/05/14 09:23
리플읽어보니깐 김창희선수 인격 덜 되어보이네요.
다른 사람에게 도재욱선수가 그 세레모니했으면 저도 비판했겠지만 김창희선수에게 했다니 이해가가고 공감도 가고 통쾌하네요. 그런 사람은 계속 끝도없이 그런거 당해도 된다고 봅니다. 앞으로 김창희선수 이기는 선수들을 계속 그런 세레모니 했으면 좋겠네요.
08/05/14 10:05
거듭말씀드리지만 더 과격해진다는거죠. A선수가 B선수를 이기면 더 큰 도발적인 세레머니를 할테고, 다시 B선수가 A선수를 이기면 당한 것보다 더 도발적인 세레모니를 할테고... 악순환이라고 봅니다.
08/05/14 10:28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인터뷰에서 저런말한건 도재욱 선수도 잘한거 없는듯
완전 김창희 선수 마녀사냥 분위기인데요 괜히 김창희 선수만 불쌍하게 됐는데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하지만 인터뷰에서 저렇게 노골적으로 말한건 좀... 서로 다를바 없는거 아닌가요
08/05/14 15:39
Sunday진보라님// 괜히 불쌍해진거는 아니죠..
여직껏 김창희선수가 해온 인터뷰도 있엇고.. 학살이라던가.. 도재욱선수 혼자서 그런 인터뷰한것도 아니고.. 진영수 선수등도 상당히 불쾌한 심정의 인터뷰를 했엇죠. 인과보응이라고 생각할뿐..
08/05/14 18:04
이리하여 채팅도 금지되고 세레모니도 금지되게 된다면...
그 다음에는 또 무엇에 태클을 걸어서 금지시키고 싶으신가요? 팬들에게 하는 인사? 선수간의 악수? 아니면 아예 리그자체? 뭘 원하세요?
08/05/14 22:51
제발 다른스포츠랑비교하지맙시다
막말로 저도하나비교해볼까요? 미국에서 30개월된 쇠고기먹는다칩시다. 그럼 우리도 미국처럼 쇠고기 먹어야합니까? 미국은 좀더 발전됬기때문에? 미국따라해야하기때문에? 축구가 좀더 발전된 스포츠라서? 축구를 따라해야하기때문에? 축구는축구 이스포츠는 이스포츠입니다. 미국이 자국내에서 쇠고기를 처먹던 마약을하던 선진국에서하니까 우리도 똑같이해야한다. 축구에서 이런 룰이있으니까 이스포츠에서도 적용해야한다. 참 멍청한 생각입니다. 이렇게말하겠죠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나 상대방의 예우를 존중해야 하고 어쩌구자시고' 축구는 무슨 군자스포츠인지아십니까? 축구에서는 대놓고 욕이나 훡유 날리기도합니다. 심판에게 대드는거도 매번보구요. 이스포츠에서도 따라해야하지않습니까? 심판이 무승부판정을내면 심판에게 욕을하고 훡유를하고 대들어야하지않겠냐구요. 축구는 축구고 이스포츠는 이스포츠입니다. 상대방의 예우, 좋죠. 그 선이라는게있고. 도재욱선수는 그 선을 넘지않다고확신합니다. 적어도 이런 악의적이지만 재미있는관계, 이런관계는 유지해야할필요가잇습니다. 과거의 이겨도포커페이스 져도포커페이스의 시대는지났습니다. 표현의시대고, 이런 관계는 나중에 재대결시 많은 호응으로 보답합니다. 쓸데없이 보수적이고 패쇄적인마인드를 자랑으로여기는 몇몇분이 보이시는데, 그런 마인드 가지던말든 내알바는아니지만 그걸 강요해서도안되는겁니다.
08/05/14 22:55
세레머니가 더 과격해지던 어쩌던 그건 선수들 본인이 판단해야할문제인겁니다.
선수들 본인도 머리라는게있고 생각이라는게있습니다. 도가넘는거라싶으면 안하는거고 이성은선수도 전보다는 많이 자제하는세레머니를 펼치기도합니다. 반대로 좀더 과격한세레머니를 펼치는사람도있구요. 선수라는건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하면서 말할정도로 멍청하지않습니다. 그들이 알아서할것이고, 제가 만약 이런글을썼다면, 저자신이챙피할거같네요...
08/05/14 23:51
드레이크님// 일단 미국인들은 20개월이하 쇠고기만 먹고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개사료로도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축구에서 심판에게 대들면 경고나 퇴장먹죠. 물론 욕도 심판에게 걸리면 퇴장이고 몇경기 출전금지도 먹습니다.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가 축구팬에게 발차기를 했는데 영영 경기에 설 수 없다는 조치가 취해졌고 8개월 동안 구금되었습니다. 이스포츠에서도 이런 막나가는 행동이 일어난다고해도 똑같이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면 인정하겠지만 지금 님의 의견은 그냥 무턱대고 옳지 못한 행동 다 받아들이자는것 같군요. 예전 댓글에도 나왔지만 다시 예기하자면 축구에서 정말 비슷한 예의 세레모니가 있었습니다. 반 니스텔루이가 페널티킥 상황에서 실축으로 못넣었는데 상대 선수가 반니 옆을 지나가며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반니가 필드 골을 집어 넣고 아까 자길 비웃었던 선수 앞에 가서 도발적인 세레모니를 했죠. 결과는요? 바로 경고먹었습니다. 이처럼 도발적플레이를 원천봉쇄 할 수는 없고 선수의 자유이지만 과하고 불쾌한 세레모니는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스타판이 무슨 각본만들어 짜고치는 고스톱인 프로레스링도 아니고 왜 이런 도발을 허용하고 제재가 안 취해지는지 모르겠네요. 권투나 이종격투기만 봐도 피터지게 싸우고 죽일듯이 패지만 경기 후에는 항상 껴안고 수고했다며 툭툭치는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20대 내외의 젊은이들이 뭐하러 안좋은 도발행위만 답습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또 그걸 왜 부추겨야하는지 모르겠네요.
08/05/15 00:10
드레이크님// 시덥잖은 비유를 하시네요. 앞서서 A certain romance님이 잘 말씀하셨지만 조금 더 덧붙입니다. 차라리 프로레슬링처럼 게임내용도 각본대로 하고 도발도 각본대로 하는게 낫겠네요. 그게 더 님과 같은 팬들의 기쁨을 충족시킬테니깐요.
08/05/15 01:07
드레이크님/ "내알바는아니지만" . "멍청하지" 등등
글 자체가 인상이 지푸러지게 하네요. 정말로.. 막말인듯 합니다.. 게레로 님/ 인터뷰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겁니다. 신경써서 해야죠.. 거짓된 정보라고 밝혀지더라도.. 인터뷰에서 한 선수에 대하여 비방된 글이 나오면 팬들은 머리속에 밖혀버립니다.
08/05/15 08:50
왜 e스포츠를 타 스포츠와 비교하며 운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E스포츠를 만들면 됩니다. 세레머니..도발 뭐가 문제 되는지요... 왠지 꽉 막혔다는 생각만 드네요
08/05/16 14:51
와이숑님// [차라리 프로레슬링처럼 게임내용도 각본대로 하고 도발도 각본대로 하는게 낫겠네요. 그게 더 님과 같은 팬들의 기쁨을 충족시킬테니깐요.]
08/05/17 20:39
jinhosama님// 시공간을 절단했지만 답글답니다. 설마 진호사마님은 님께서 괄호친 저 리플 내용의 속뜻조차 이해못하시는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제가 더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앞뒤자르고 덜렁 컨트롤v만 하지말고 정확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주시길.. 아니 그냥 제가 쪽지를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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