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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1 20:30
승리의 콩글링 콩커입니다. 저그의 로망, 사나이의 로망은 가난해서 쥐어짜내는 콩글링 콩커죠. 그걸로 뚫어버릴때의 쾌감이.......
정말 엄청납니다. 드론따위 인구수에 방해 되니 필요 없습니다. 32강은 콩글링 콩커만으로 충분합니다. 이제 16강으로 고고~ (다음상대는 주영달선수입니다.)
08/05/11 20:35
오타는 절대 수정하면 안되겠습니다. 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아무튼 지금 저도 좋아서 죽겠습니다. ^_^ 저그 종족 원조 날빌의 귀재이자 심리전의 대가임을 여실히 보여준 홍진호 선수. 쭉쭊 올라갑시다!!!
08/05/11 20:35
홍진호 선수의 승리에 어떤 커뮤니티 할 것 없이 이렇게 반응이 엄청난 걸 보면 홍진호 선수만큼 '애정이 있어서 깐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선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08/05/11 20:39
완전...민망한데요....................킥킥...이쁘게 봐주세요..^^;;;;;
(오타 수정...안할랍니다..ㅠㅠ)
08/05/11 20:40
정말 승리의 '히드띾자ㅣ' 크크크,...
결국 앞마당 뚫어낸 저글링러커를 보면서 박정석 선수가 생각났습니다 ㅠㅠ 영웅도 얼른 돌아오길...
08/05/11 20:56
30살에 기혼인(응?) 남자의 가슴도 설레게 했습니다.
KTF의 1위에 홍선수의 32강 진출까지... 정말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
08/05/11 20:57
정말 요즘 신인들, 우와 정말 잘하네!! 라고 감탄하게 하는 선수는 많지만. 그래도 저에겐 심장 벌렁벌렁, 손발이 오그라들것처럼 덜덜거리게 하는 선수는 홍선수뿐. 공군에 대해 안좋은 소식도 들려오는데(사실이 아니기만을 바랄뿐) 그의 경기를 한번더 볼수있어서, 그게 정말 가장 기쁩니다.
08/05/11 21:10
32살 노처녀(?)의 가슴도 설레이게 하는 우리 홍선수^^
오늘 경기 멋졌습니다. 극도의 긴장감 마저도 지금은 행복으로 느껴지네요~ 무엇보다 개인전에서 폭풍저그의 경기를 더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16강으로 고고!!
08/05/11 22:38
전 이 글을 보고 보았기 때문에 '하지만 개인리그에서 최소 한번은 더 볼수 있게 하는군요...' 라는 말을 보았을때,
이 글이 2경기 끝나고 나서 3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라는 말인지 알았습니다. 정말 2경기에서 vs임요환 라그나로크전을 연상시키는 성큰 훼이크에 이은 뮤탈 습격, 3경기에서 김동수 해설의 '3cm아니면 답이 없다'는 말을 불식시키는 가난한 레어에 이은 저글링 럴커 습격. 와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2경기에서 뮤탈 컨트롤을 '구세대'적으로 하는 것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애드온에서 박성준선수가 말했죠. 지금 하는 플레이를 홍진호는 그때 했다고. 하지만 지금 하는 플레이를 또 하는 임요환이 있기 때문에 홍진호가 지금 이처럼 된거라고. 그렇습니다. 오늘의 홍진호는 전~혀 현재의 느낌이 안나고 과거의 향수로만 게임하는 느낌이였습니다. 과거의 빌드, 과거의 운영으로도 이렇게 현재 최고의 토스중 하나인 윤용태를 이겼는데, 그당시에는 앵간했겠습니까. 정말 대단합니다 폭풍.
08/05/11 22:43
폭풍은 추억속에 있는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단념하고 살았네요.
홍진호 선수. 믿고 기다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었네요. 보란듯이 폭풍으로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08/05/11 23:20
본진은 임선수지만 앞마당은 홍선수기에...........;;
신방과임에도 ㅠ 수욜마다 한문 100문제 쪽지 시험 때문에 한문 번역하다가 ; 피지알 왔다가.. 이런 특급 소식을 알게 되는군요 ;; 글 보니 폭풍러쉬로 다 이긴것 같은데..;; 격하게 사랑합니다 홍선수!!
08/05/12 10:16
우와... 어제 경기를 지금에서야 봤네요! 홍진호선수~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최근경기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경기네요!!
마재윤선수와 홍진호선수 경기 보기 위해서 앞으로 곰티비크래식 생방 사수 해야 겠습니다!!!
08/05/12 17:46
맙소사!..충격과 공포..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충격과 더불어 설레이네요. 폭풍의 부활이라...저의 지지부진한 편견을 깨부셔버릴 강력한 폭풍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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