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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3 14:48
문자 중계 게시판 보는 분도 거의 없으시고, 경기 내용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것은 게임 게시판에서 그 기능을 맡아도 별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문자중계 게시판의 취지는 방송을 보지 못하는 이들에게, 문자중계로 현재 상황을 알려드리는 것이 주목적인데, 이러한 글은, 지속적으로 문자중계를 해줄 수 있는 성격의 글은 아니라서, 문자중계 게시판에 오히려 부적합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역시 나왔던 얘기지만, 요즘은 문자중계를 볼 수 있을 정도면, 인터넷 제한을 받아 특정 사이트 접속이 불가한 분들을 제외하곤, 방송경기도 얼마든지 접할 수 있기에, 문자중계게시판의 약소한 조회수만큼 그 기능에 큰 의미가 없어 졌다고 생각됩니다.
08/05/03 14:58
전 예전 덧글 방식이 훨씬 좋습니다. 문자 중계는 잘 이용을 안하게 됩니다. 덧글 일때는 다시한번 감상할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08/05/03 15:33
마재윤 선수 본좌급 팀플 정말 놀랍네요.
굶주려 죽는 줄 알았는데, 그 상황에, 뮤탈 뽑아서 뮤탈 콘트롤에 모든 것 맡기겠다는 마인드, 그 판단은 정말 본좌급 판단이었습니다. 김민제 선수 템플러를 잡아준 후 자유롭게 활개하면서, 경기 전체를 잡아 갔네요. 그때 뮤탈 안 뽑고 어설프게 앞마당 먹으려는 시도를 했다면, STX의 필승이었을 겁니다. 순간적인 상황 판단과, 경기자체를 조율하는 능력이 역시 마에스트로답네요.
08/05/03 15:34
김윤환 진영 앞마당에서 병력 전멸했을때 3:0으로 지나 했더니 갑자기 나오는 무탈.
이리저리 치면서 멀티 견제, 프로브 저격, 넥서스를 꾸준히 두들김으로서 김민제 병력 묶어두고 보너스로 셔틀2대잡고 템플러 7기정도 잡은듯... 그 긴 시간동안 손재범 잔뜩 모아서 한타싸움 대승... 진짜 대단한데요 마재윤 T_T
08/05/03 15:49
큭큭나당님/ 일부러 안 깬 것 같던데요. 깰것처럼 계속 툭툭치니까 김민제 병력 계속 돌렸죠...
한 2번 돌린 것 같은데 그때 한번이라도 손재범 본진갔으면 졌을겁니다. ; 물량에서 확실히 뒤지고 있었거든요.
08/05/03 15:52
허영무 선수 요새 완전히 물이 올랐네요..이미 테란전도 송병구 선수를 뛰어넘은듯
그렇게 손해 보는 투셔틀 플레이를 하고도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네요..
08/05/03 15:56
마재윤 선수 팀플 잘해서 좋지만 한편으론 -_- 팀플 전담계속 하면 차츰 차츰 개인리그도 하락세 보이다가 결국..... 이창훈 박성훈 최가람 강도경 등등 팀플전담 한 선수들중에 개인리그 잘한 선수 없다는..
08/05/03 15:58
허영무 선수 무서워요.
업저버 관리가 약간 아쉽긴 했지만, 그 외엔 거의 완벽하네요. 삼성은 검증된 투플토에다 이성은선수, 팀플만 제대로 받쳐주면, 향후 상위권 충분히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저그 카드가 조금 아쉽네요.
08/05/03 16:01
그런데 마재윤 선수 제가 보기엔, 저러한 경기력이면 개인전에서 얼마든지 날아다닐 수 있다고 보는데, 최근의 다소 침체된 분위기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타 선수처럼 본좌 올랐다가 침체되는 케이스가 아니라, 이윤열, 서지훈, 오영종 선수처럼 장기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며 롱런할 것 같아요. 단순히 손기술이 아니라, 경기하는 법을 제대로 아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08/05/03 16:03
허영무 선수 시원한경기가 한번 더 보고 싶은데, 송병구 선수가 관록에 맞게 제압해 주는 것도 좋지요.
온게임넷 송병구 선수 잡으면 공프로토스증(준말: 공플증~ ) 극복의 열쇠가 될 듯 합니다. 그런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08/05/03 16:16
이야~~~ 김준영!! 아자~! CJ 아자~!
질문있습니다. 박성준 선수는 프로리그 참가가 불가능 한가요? 언제부터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오늘 벤치에 안보이네요.
08/05/03 16:17
아 대인배 나왔네요.
대인배 화이팅!!!!!!!!!!!!!!!!!!!!!!! 대인배 만세!!!!!!!!!!!!!!!!!!!!!! 아. STX 원래 응원하는데, 대인배 나오니 결국 이 순간만은 배신을 때려야 하는....
08/05/03 16:24
박성준 선수는 STX의 5월 11일 경기부터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정확히 알고 있는 분이 계시면 답 리플 달아 주세요.
08/05/03 16:42
송병구 선수 왜 이러나요?
대저그전도 수준이상의 경기를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오늘은 너무 어중간한 전략이었다는 생각이... 뭔가 전혀 핀트가 안 맞는... 어떠한 의도로 저런 식으로 운영을 했는지... 프로토스가 저그를 견제하지 못하면 필패고, 견제없이 힘싸움을 할려면 커세어를 적극 활용하는 김택용식 3.3류로 갈수밖에 없는데... 그런데 김윤환 선수도 대단하네요. 이 선수 이렇게 성장했다는 데 놀랐습니다. 좋은 경기였습니다. STX 강하네요.
08/05/03 16:45
4thrace님// 원래 김윤환선수 저그전은 진짜 잘했습니다. 막강한 저그전을 바탕으로 에이스로 성장한거구요.
후... CJ아쉽지만 오늘 잘 했습니다. 다음을 노려야겠네요. 화이팅~
08/05/03 16:47
아 그렇군요. STX는 저그 명가였죠. 김윤환 선수 저그 명가의 마지막 적자네요.
박성준 선수와의 시너지가 합쳐지면, 저그 명가의 명성을 다시 이을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08/05/03 17:24
아우~ 프로리그 끝나면 항상 아쉽더라고요.
MSL이 있으니 이 금단증상과 갈증을 달랠 수 있겠군요. 이승원 해설 광우발언~ 아우~ 센스쟁이. 양 방송사 해설 모두 최고입니다!!
08/05/03 18:02
이승원 해설님 역시^^
근데 삼성칸 세레모니도 광우 세레모니였나요? 종이에 글씨 쓴거를 제대로 못봤는데 얼핏 중계진 얘기를 들으니 그런식으로 말했던거 같은데 그나저나 이성은 선수와 송병구 선수 다음 경기부터는 부디 정줄을 놓지말길
08/05/03 22:52
개인적으로 박영민 선수는 리버를 잘 못쓰는 것 같아요.
지는 게임에서 은근히 리버를 오래 살리지 못해서 끝나는 경우가 많네요... STX강하네요(2) 하지만 CJ는 꼭 우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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