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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2 19:51
일단 저같은 경우는 전 스타1 방송 경기는 자주 즐기는 편이지만 스타1을 직접 플레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타2는 나온다면 직접 플레이하고 싶고 거기다 방송 대회까지 한다면 스타1은 더이상 안볼 거 같네요.
08/05/02 20:31
갠적으로 3번이 되기를 바란다는..;;;
스타1과 스타2를 구별해서... 서로 다른 리그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8/05/02 21:14
스타2가 다들 기대하는 그이상이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2번처럼 바톤터치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스타1은 이미 너무 사용되었기도해서 방송사들도 곧 무언가 새로운게 필요할테고... 스타2가 나오면 '스타'라는 네임드덕에 방송사들의 힘을 입고 인기가 현재의 워3초반정도만 되도 세대교체처럼 바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08/05/02 21:30
왠지 1번이 될것같다는..(2)
음.. 근데요 장용석선수 같이 워3 프로게이머가 스타크 프로게이머로 전향한다고 할때 스타크 프로게이머 되는과정을 다 거처야하나요??
08/05/02 22:53
블리자드가 스타2가 나왔는데도, 스타1을 살려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블쟈드 사장이라도 베틀넷없애고, 방송 못하게 막을것 같은데... 스타2가 스타1의 인기를 못쫓아가면요.
08/05/02 23:52
Schmuck.님// 아마도 프로게이머라는 자격을 획득한 이후로는 타 종목 전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실력이 따라주지 않는게 문제라면 문제가 될 것 같구요.
저는 2내지 3이 될 것 같네요. 국내에서 그나마 남아있던 워3의 인기가 팍 시들 것으로 예상되구요. 스타2가 인기를 못얻고 시들할일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08/05/03 00:21
블리자드 입니다.
이미 워3의 한국에서의 실패를 경험한 그들은 그것을 재반복하지 않을겁니다. 워3와 스타2를 비교하는것 자체가 부적절하지만(게임 스타일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저는 스타2의 성공을 미리 예상해봅니다.
08/05/03 00:48
스타 1하고 사실상 시스템과 게임 방식 자체가 비슷한데 당연히 출시되면 비슷한 성질의 스타 1은 생각보다도 훨씬 빠른 시간에 인기가 사그라들 것입니다. 스타와 워 3 사이의 차이에 비할바가 아니기 때문에 공존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디아 2가 나오자마자 1 하는 사람이 대폭 줄어든 것처럼요.
08/05/03 01:01
저는 반대로 스타1하고 스타2하고 시스템과 게임방식이 비슷하다면 스타2는 실패할 것 같습니다.
스타2가 성공하자면 스타2만의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 스타1과 시스템과 밸런스를 똑같이 함으로써 재미를 이어가고자 한다면 오히려 실패하지 않을까요? 이미 스타1에 익숙해졌는데 굳이 똑같은 스타2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워크3야 한국에서만 실패했고, 또 그 실패 요인이 한국정서와 맞지 않는 거였지만 스타2가 그런 점을 생각해서 스타1을 3D화 한 것에 뭠춘다면 스타2는 실패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08/05/03 02:47
잘 만들었던 못만들었던 웬만큼만 괜찮으면 스타2가 결국은 스타1을 대체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물론 공존하는 기간이 얼마 동안 있겠지만 스타1의 게이머들이 결국 스타2로 전향하던지 군문제로 은퇴할 겁니다. 그외에 위에서 지작하신 것처럼 생존하기 위해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야하는 방송사들의 입장도 있고, 새로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게이머들도 스타2를 파겠죠. 하여튼 처음 스타2가 나왔을 때의 카오스가 가장 기대됩니다. 스타1 프로게이머, 워3 프로게이머 그리고 베넷레더에서 새로 이름을 날리는 아마고수들의 충돌.
08/05/03 02:51
랩교님//디아1 ->2와의 비교는 적절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디아1자체가 매니악적게임이었고(음침한분위기에 지하로만 내려야가야 했기때문에..) 배넷은 누가누가 핵잘쓰나 대결이었죠...
디아2로 오면서 넓은 필드가 생겼고 그에따라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구요... 직업마다 스킬이 생겨져서 많은 변화가 있었죠... 배넷상황도 사람들과하기에 좋아졌었구요.. 퀘를 하면서 여행하는 느낌의 온라인겜이었죠...뭐 얼마지나지않아 닥렙업의시절이 오긴했지만요.. 그에비해 스타2는 시연회영상만으로 봤을땐 그저 그래픽의 업글과 신유닛의 등장밖에 안보여집니다... 디아시리즈와 비교하자면 디아2오리에서 확팩가는것같은 느낌이랄까요... 뭐 아직 나오지 않는 겜이고 어떻게 달라질지도 알수가 없지만 지금 현상태라면 전 1번일것 같네요..
08/05/03 07:48
스타 1과 스타 2는
디아블로 1과 디아블로 2 워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 에 버금간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이 2D라서 좋다는 말씀 여기서 몇분 들어봤지만. 결국 스타를 하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어지러우니 복잡하느니 어쩌니 해도 결국 스타1의 향기를 풍기면서 더욱 재미있다면 대다수의 스타1유저를 흡수할것입니다. 게다가 게임을 좋아하지만 워낙 스타1이 오래되어 고수층이 두꺼워 차마 배넷을 못들어가던 유저들도 대규모 참가하게 될것같습니다. 김용만님/ 여태껏 게임게시판에 올라왔던 스샷과 Q&A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걸 느끼실겁니다.
08/05/03 12:12
푸른고니님//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스타의 역사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타의 빌드자체의 역사도 컨트롤의 역사도 함께 10년이 되었지요. 이런 역사를 알기에 지금 스타를 보면서 계보가 어떻니 언제부터 스타를 봤니 머 이런말들이 나오고.. 또 그 10년을 뛰어넘는 컨트롤에 혹은 빌드에도 감동을 받는거고요. 10년간 이런선수가 없었다 혹은 이런상성은 없었다 머 이런선수가 나온다면 거기에 또 흥분하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왜냐? 지금껏 써내려온 기록이 있고 역사가 있거든요. 물론 제 생각일뿐일수도 있겠지만 이런걸 모두 무시하고 스타1을 스타2가 뛰어넘기는 혹은 동급으로 가기는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좌계보만 해도 그렇습니다. 스타2에서 새로운 본좌가 탄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인정을 해줄까요? 아니면 본좌계보에 넣어줄까요? 그것도 아니면 다시 초대본좌가 되는걸까요? 프로게이머들이 단체로 스타2로 넘어가고 스타1을 강제로 없애는 강수조치가 아닌이상 스타2가 국내에서 성공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08/05/03 12:50
이성은 1번 감성은 2번...
저도 물론 스타2가 스타1 이상에 엄청난 무언가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왠지 현실적으로 힘들거같은 생각이... 스타1은 그야말로 한국에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게임이잖아요 단순히 인기,게임 그 자체를 넘어서 피시방문화, 인터넷에 빠른 보급 등등 개인적으론 거의 뭐 한국 역사적으로도 조금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할정도에 센세이션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스타2... 저도 물론 처음에 나왔을때 굉장히 재밌어보이고 관심이갔지만 뭐랄까 스타1 만큼에 파괴력이 있을까... 그 시절과 달리 지금은 수많은 게임이있고 또 사람들도 이런 컴퓨터,인터넷 등에 질릴대로 질려있어서 그런지 요즘은 재밌다는 게임들도 몇번해보면 금방 질리고 대학생이 되니까 이제 게임은 스타만 간간히 하는거 빼곤 아예 안하게되고.. 만약 2번에 경우가 아닌 1,3번에 경우라면 저는 그냥 아예 스타2가 안나오느니만 못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지금 스타1에 영향을 많이줄거같은데...
08/05/03 14:22
1번이 가장 확률성 높은 시나리오 같네요. 3번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것 같고요.
2번이 되면 가장 좋겠지만 스타1만큼의 게임성을 보여줄지가 참 의문스럽군요. 스타2의 최고의 라이벌은 역시 스타1 ....바둑이나 장기가 오래되었지만 형태가 별로 바뀌지 않고 계속 사랑받는 것처럼 스타1도 그런 위치정도에 오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08/05/03 18:48
저의 기대사항은 2번입니다. 아직 스타1이 건재하다고는 하나 국내시장은 포화상태라고 봅니다. 이래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수준의 선수대우도 수익창출도 기대할 수 없겠죠. 국내시장은 한정되어 있고 한정된 시장에서의 수익은 뻔하니까요.
하지만 스타2는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블리자드사도 큰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기미도 보이고 있죠. 배틀넷 시스템에도 변화를 줄 모양입니다. 스타2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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