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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02:09
요즘은 본좌떡밥아니면 게시판이 활발해지는적이 별로 없죠. 예전에는 하루에 몇페이지씩 글이 넘어갔었는데... 예전 마본좌시절에는 그의 경기가 끝날때마다 스타관련커뮤니티가 마비되구요.
08/04/30 02:44
마본좌시절때는 맵도 한몫해서 늘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경기를 해서 더 뜨거웠죠
지금 이영호선수는 "뭐 x신아?" 라는듯이 압도적으로 밀어버리니... 그닥 논쟁도 없군요 -_-;;
08/04/30 03:41
명경기 한번 있으면 두부 에러가 일어났던 옛날이 저도 그립습니다.
당시 동일 주제 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제는 관련글은 댓글로 쓰라는 명확한 게시판규칙도 생겼지만, 이제는 그런식의 규칙이 없더라도 글이 많이 올라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결승전 시기에도 한 두개의 글밖에 올라오지 않을 정도로 과거와 비교해 스타 경기에 대해서 관심이 현격히 줄어든거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빅경기 전후로 응원글과 축하글, 위로글로 넘치던 그 시절이 너무 오래전인거 같네요.
08/04/30 07:39
ome라는 말이 나오면서 부터 두부에러도 사라진것 같아요
입스타가 이미 10년이 되었기 때문에 .. 과거 스타크래프트의 원초적인 감각들에 많이 무뎌진 느낌이네요
08/04/30 08:41
마재윤선수의 마본좌시절 정말 그립네요 신한3 4강 결승은 생방송으로 모두보면서 감동받앗으며
재방송을 30번도넘게 봣던것들인대... 그립네요
08/04/30 08:49
사실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팀리그 결승(큐리어스vs G.O)이였나요. 마재윤선수가 선봉으로 3킬 기록할때부터
그 전설은 기정사실화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08/04/30 10:52
마재윤 선수는 그 본좌로드의 기간동안 스타팬들에게 너무나 큰 재미와 즐거움, 감동...을 주었기에
이미 프로게이머로서 태울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때 불태우지 않았나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스갤이 마재윤갤로 바뀌고 피지알 게임게시판의 글 중 반 이상이 마재윤 관련 글이었죠 -_-; 다시 그런 스토리가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방송사 + 협회 + 맵 + 스케쥴 + 강력한 상대방... 등을 혼자서 미친듯이 무찔러대던...;;
08/04/30 11:29
히로하루님//ㅠ.ㅠ
방송사 + 협회 + 맵 + 스케쥴 + 강력한 상대방... 등을 혼자서 미친듯이 무찔러대던...;; 22222 그 힘으로 마빡이 생활연명중입니다.그때 나온 엔돌핀이 사라지질 않네요... 마재윤.....그 이름에,찬사를.....
08/04/30 11:55
이윤열선수, 강민선수, 임요환선수가 3중에서 둘이 결승올라가면 피잘 두부에러일어나겠고, 홍진호선수 결승 올라가면 스타관련사이트들은 들어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홍진호선수 올라가라~~)
08/04/30 12:12
몇년전만해도 ..어떤 경기를 보고 막 흥분이 되어..심장의 떨림을 주체하지 못한채 여러사이트를 들어가려하면
언제나 앞을 막았던 두부에러가 얼마나 야속하던지.. 그때만해도 그런일이 2주에 한번 정도는 있을정도로 빈번했는데 이제는 그런 일이 얼마나 있을지..씁쓸하네요.
08/04/30 12:23
두부에러 역사상,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피방예선날 두부에러가 가장 짜릿했었던 듯....중계도 없고,정보도 없고...피지알에 오로지 매달려서.....시커먼 네모에 back....하고,냉정하게 쓰여진 피지알 화면만 정신없이 바라보았던...흐흐흐...
별게 다 그리운거 보니...이판도....허허허....그만큼 커뮤니티도 다양해지고,정보와 중계도 폭넓어져서 그렇겠죠?
08/04/30 12:49
이제 앞으로는 두부에러 보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스타의 인기가 어느정도 식은것도 사실이고.. 무엇보다 두부에러 될만큼 충격적인 사건이 생길 구멍이 없죠 이제.. 경기도 너무 많고 하다보니까.. 어떤 임이최마같은 절대본좌가 탄생했는데, 그선수가 결승에서 무명의 선수에게 3:0으로 실신당해도.. 두부에러는 없을꺼라 생각되네요.. 저위에 리플이 있긴하지만, 피지알이 한달간 문을 닫았던 이후엔 게시판이 갑자기 팍죽었다고 생각되네요. 이제 두부에러는 추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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