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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9 08:37
왜 2:2에 얽매여있는 걸까요. 연습이 좀 힘들긴 하겠지만 3:3, 4:4가 일반유저들에겐 더 재밌고 관심이 갈텐데~
옵저버의 어려움이 있다곤 해도 저는 3:3이 보고싶네요.
08/04/29 08:46
아마고수 사이에서도 가스캐기 힘듭니다. 시청자는 느끼기 힘들겠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죠. 나름 플레이하는 입장에선 재미있지만 보기엔 지루하죠. 4게이트까지는 가스캐는게 힘들고 그이후에는 공발업찍어주고 아콘나오는게 가능은하죠. 프로간의 경기기때문에 단순 저글링 질럿 힘싸움이외의 상황이 나오긴 힘들어보여요. 스타팅이 극단적이지 않다면요.
08/04/29 08:49
예전에도 헌트리스라는 맵을 사용한적이 있엇죠 6시와 12시를 섬으로 막아놓고 나머진 헌터와 똑같은 맵이죠..
근데 전 이맵을 참 좋아했었드랬습니다. 초반유닛 승부에 대한 긴장감일까요... -_ -;;; 처절한 센터교전이랄까요... 아무튼 전 아직까진 좋네요 -_-;;
08/04/29 08:54
전 드랍쉽 하나 띄워서 골리앗 사이로 피하는거 보단 컨트롤게임이 재미있던데요..
애초에 원하시는 캐리어 배틀대결이 나올수가 없죠, 누가 배틀을 캐리어로 잡을것이며 캐리어를 배틀로 잡겠습니까...
08/04/29 08:57
그 긴장감이 재밌지 않습니까? 계속 질롯 저글링만 왕창.. 다만 아쉬운건 예전부터 존재하는 자리운. 그거만 제외하면 아직까진 재밌네요.
08/04/29 08:59
음.. 그러고 보니 제가 본 경기들도 죄다 저런 조합의 힘싸움 경기가 다수군요..
너무 똑같은 양상만 나오면 재미 없(어지)긴 해요..;;
08/04/29 09:03
온니질럿이냐 vs 질럿+베터리+포톤이냐...
누구 저글링이 먼저때렸느냐...에 따른 그 피말리는 긴장감! 바로 그것이 팀플이고 헌터인겁니다아아아아!!!! 개인적으로 자리운-때문에 헌트리스가 더 재미있기는 합니다만,..^_^;
08/04/29 09:12
사실 헌터는 8인용에서 2:2를 하게되다보니 위치 논란도 많고..
차라리 타일셋만 바꾼 헌트리스가 나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_-; 질럿저글링 하니 아직도 04년도 헌트리스에서의 이창훈/김성제 선수의 환상 조합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그 둘의 플레이는 단순한 질럿저글링 조합을 넘어선 예술(특히 이창훈 선수는...)에 가까웠는데 말이죠. 안기효/심소명 선수도 당시 헌트리스에서 안 진다 싶을 정도로 탄탄한 팀플을 보여줬었는데 저 조합에 거침없이 털렸죠. -_-; 헌터 팀플레이는 예전의 이창훈 선수 수준의 특급 팀플레이어가 없어진 이상 큰 기대를 하고 보지는 못하겠네요. 그래도 간만에 헌터 나오니 헌터 팀플은 꼭 챙겨보긴 합니다.
08/04/29 09:14
제의견은 글쓰신분과 다릅니다.
스타를 본지 3년이 다되가는 마재윤 송병구 팬입니다. 제가 스타 볼때마다 가끔씩 저희 엄마도 보십니다. 스타에 대해 잘 모르시고 제가 설명을 해드려도 잘 이해를 못하십니다. 드라군은 "나비"라구 하시고 뮤탈리스크는 "새", 저글링은 "벌레" 라고 하시며 제가 좋아하는 마재윤 송병구 선수와 워낙 특이한 이성은 선수정도는 아실정도지만 게임은 전혀 모르십니당. 어느날 저희엄마가 헌터스 팀플을 보면서 "재밌다." 라고 말하느것을 들엇을때 저는 이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테테전이나 프프전 또는 저테전같이 어려운 상위유닛과 물량싸움보다는 단순하게 기본유닛으로 물량+진영유지+전략싸움의 팀플이 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가 있엇던것 같습니다. pgr의 매니아분들에게는 재미가 없을진 모르겟지만 프로리그는 우리들만의 리그가아니고 신규팬도 유치해야한다고 생각하며 팀플은 게임을 잘 모르는사람도 쉽게 접근할수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08/04/29 09:21
또한 고테크의 유닛싸움은 본진자원이 2배인 한니발에서 충분히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종류의 맵을 두개나 쓸필요도 없을거같긴합니다
08/04/29 09:22
전 지금 하고있는 기본유닛싸움을 위주로하는 팀플이 재미있던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지금 프로리그에서 하는 팀플은 공방 3:3 4:4플레이에서 보는 플레이를 보는거 같아서 더 관심있게 보게 되더군요.
08/04/29 09:32
팀플 매력중 하나가 기본유닛으로 치열하게 싸우는건데 요즘 팀플맵들의 컨셉이 강해지면서 그런것이 싹 없어져버렸죠.
처음으로 돌아가자라는 취지에서 헌터를 넣은것 같습니다. 전 환영합니다.
08/04/29 10:03
개인적으로 헌터는 동족조합 금지조항을 깨고, 3:3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헌터에서 대세 조합은 따로 있는데, 억지로 동족조합을 막아버리면, 솔직히 이런식이라면 프로게이머들 경기본다고, 아마추어가 배울 것도 없습니다.
08/04/29 10:40
테플 조합이야 어떤 팀플 맵에서 한번도 안나왓죠 -_-; 예외가 있다면 서지훈 강민 팀플 조합인데 이거 이후로 테플전 조합 단한번도 안나왔다는 헌터라서 테플전이 없는게 아니고 애초에 팀플전에 테플 꺼리는겁니다.
08/04/29 11:23
기본 유닛 싸움의 긴장감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맵에서의 싸움.
이것만으로도 이미 헌터의 매력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 본진자원을 바탕으로 역전한다거나 자리 운을 극복하고 이기는 경기가 나온다면 그건 그거대로 대박경기가 될 듯.
08/04/29 11:50
그게 바로 헌터에서 팀플의 재미(?)라고 들 하죠.....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밀리유닛대결자체는 좋아하는데 위치운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는게 좀... 선수들이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야지. 음음
08/04/29 12:08
헌터와 한니발 정말 좋은 맵 조합이라고 생각되고요.
겜 방식이 다르지만.. 철의 장막 다음으로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눈을 땔수가 없더군요.
08/04/29 13:07
dmz 도 두시즌 쓰이긴 무리라고 할지라도 한시즌 정도는 충분히 써볼만한 맵이었다고 봅니다.
헌터 역시 한시즌 정도 충분히 쓸만한 맵인것 같네요. 기본 유닛간의 팽팽한 신경전.. 정말 숨막히던데요.
08/04/29 15:16
저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다들 말씀하시듯이 긴장감 만빵!!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치고 박고 싸우는게 헌터의 매력이죠 ^^
08/04/29 17:21
철의 장막에서는 드물게나마 테프조합도 여러번 나왔습니다
(이윤열,안기효 조합과 임요환,박태민 조합의 경기가 대박이었죠 2:1을 역전하는...)
08/04/29 17:24
헌터스에서의 힘싸움이 극한에 달하면, 슬금슬금 앞마당 먹고, 테크올리는 플레이도 나오겠지요.
선수들이 연습이 더 많이 되고, 자리운도 비교적 공평하게 ( 11, 12 vs 6, 7 정도? ) 나오게 되면... 중앙 힘싸움을 계속 하면서도 테크를 올려서 질럿 발업을 하거나, 뮤탈을 쓰거나 할 수 밖에 없거든요.
08/05/05 15:11
개인적으로는 헌터 팀플 3:3하는 걸 보고 싶구요.
2:2 하는 지금 위치적으로 유불리가 정해졌다 하더라도 볼만 하던데요. 응원하는 팀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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