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28 17:57
예전에 pgr21 대회 있었죠. 서지훈선수가 우승한 적도 있고. 그 후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열리지 못하게 된걸로 압니다만. 왼쪽을 잠시 참고...;)
2부리그라면, 비방경기로 말씀하시는건가요?
06/12/28 18:01
형식, 규모에 상관없이 상금이 걸린 대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판에 비해 확실히 경기가 적습니다. 최상위급은 쉴 틈이 없는 반면에, 중위권만 되어도 할 일이 없습니다.
06/12/28 18:03
비방송으로 되더라도 협회가 주관하여서 2부리그. 혹은 신인왕전 등. 아이디어는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맵 테스트를 보는 질렛트 때 처럼 프리매치를 정기적으로 가지는것도 좋을 것 같구요. 아마추어 대회도 점점 줄어가고 있고, 협회가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대회는 커리지 매치 뿐입니다.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준프로게이머 라이센스는 커리지 통과 뿐이고( * 가끔가다가 르카프 같은 대회가 있긴 하지만 * ) 커리지 통과자만 해도 많을것입니다. 한달에 10명 정도가 튀어나오니까 말이죠. 지망생들은 상금이 없다 하더라도 자신의 커리어를 높일 수 있는 대회라면 열심히 연습해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친구들입니다. 팀에서 조차 2군으로 빠져서 출전기회 조차 없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뛸 수 있는. 평가 받고 커리어를 높일 수 있는 대회가 절실하다고 봅니다.
06/12/28 18:05
이런걸... 문화의 토대를 만든다고 이야기 할수 있겠죠...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그러한것이 갖춰지면... 아마추어도 관심을 가졌으면..
06/12/28 18:06
예전에도 논의가 한번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만..
어린 나이에 선수로 데뷔하기 위해서 지망생들의 출혈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멀지 않은 이야기로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중에서도 선수생활을 위해서 고교 중퇴라는 초강수를 둔 선수들도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제대로 파악도 못한시기에.. 단지 게임이 좋아서 이판에 뛰어들었다가 그야말로 '인생막장'으로 내몰릴 친구들을 막을 만한 장치가 먼저 마련되고 나서 대회가 늘어나든 리그가 늘어나든지 하는게 조금 더 나은 방향이 아닐까합니다.
06/12/28 18:13
신인대회 아마대회 비방대회 더더더더더 많아질수록 좋겠죠..그런데 누가 자금을 감당하느냐..누가 보러 오느냐(물론 돈만 된다면 이것도 별문제가....)
06/12/28 18:16
제로벨은내ideal님//그것은 협회의 능력이죠.
또 저는 그러한 큰 것부터 기대하지도 않고... 마치 매 개월 커리지 매치 하듯... 협회주체로 대회를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상금이요? 매달 주는 이달의 선수 정도만 되도 될것 같은데..
06/12/28 18:19
개인적으로 협회가 대회를 열지 못한다면 사설서버라도 만들어서.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에게. 래더 같은 시스템을 할 수 있는 서버를 제공 하였으면 합니다.
주장원전. 월장원전 등 상금이 없더라도 온라인 대회를 만들어서 주장원전,월장원전 등의 우승자들에겐 파포 같은 스타 팬들이 즐겨 찾는 곳의 파포 메인에다가. 이번 주의 우승자 [홍길동] - 종족 , 나이, 전적 등을 표시해준다면! 선수들의 이름을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협회가 돈좀 쓰더라도 발벗고 나서서 상금이 없는 대회라도 만든 뒤에. 그 대회이름을 " 케스파컵 신인왕전 " 등으로 명명 한다면 더 없이 좋을것이라 봅니다. 비방송으로 한다면 방송에 내보낼 일도 없으니 방송사와의 시간관계 등의 대립도 없을 것이고 상설경기장의 보조경기장은 각종예선과 커리지 매치 등이 아니고서는 대부분의 시간이 비어있을 테니까 이런 아마추어, 혹은 2부리그를 만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양대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제외하면 프로게이머들[ 즉 팀의 2군 ]이 뛸 수 있는 대회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비방송 경기라도 꼭 많은 대회가 생겼으면 합니다. 적어도 하나라도 생긴다면. 양대예선에서 늘 미끄러지는 선수들도 목표의식을 가지고 더 연습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되구요. 대회가 많다면 목표가 생기고, 실력이 는다는걸 커리지 매치를 통하여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신인왕전 프리매치 2부리그 사설서버 어느 하나라도 만들어지게 된다면 협회는 *완소모드*
06/12/28 18:24
스타리그 뿐만이 아니라 기타 다른 종목의 대회도 꾸준히 열면서 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시킬 필요가 있지요. 비옥한 토양에서 알찬 열매가 맺히는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문제는 돈이겠지요. 협회가 욕을 많이 먹고 있긴 하지만 저런 끊이지 않는 숙제때문에 불쌍하긴 하군요. 천천히 하나씩 해나가면 되겠죠.
06/12/28 18:54
매직스테이션 아마추어 스타리그, 신한은행 아마추어 스타리그 우승자가 누군지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스타리그, 프로리그도 점점 재미없어진다고 아우성입니다. '확실한 주전'외의 신인들이 손쉽게 24강안에 들어서 관심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결국 프로게이머의 복리후생을 위하여 기업들로 하여금 '공공부조'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수 많은 청소년들이 연예인이 되기 위하여 자신의 인생을 겁니다. 그 들이 학업을 때려치우고 인생막장에 이르는 걸 막기 위해, 기업들이 돈을 모아 별 관심도 못받는 아마추어 가요제를 자주 열어야 하는 건가요?
06/12/28 18:59
공안 9과님//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 군요.
공공부조 하라는 말 따윈 하지 않았습니다. 기업들이 돈을 모아 별 관심도 못받는 아마추어 가요제를 자주 열어야 하는 건가요? 라는식의 논리 따위를 펼치지 않았습니다. 어이없네요
06/12/28 19:00
지금도 경기수가 많은데 더 늘리면 스타판 입지가 더 줄어들 것 같은데요
방송경기 경험 적은 성적이 나쁜 선수까지 챙길 정도로 스타판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직접 올라오는 수밖에요
06/12/28 19:02
러브버라이어티님//
저는 방송경험이 적은 성적이 나쁜 선수를 지칭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전으로 되는건 자신이 직접올라오는것이 맞죠.
06/12/28 19:10
공안 9과님// 삐딱한 시선으로 보면 않됩니다.
연예인과 이스포츠는 어찌보면 엔터테이먼트 측면에서는 비슷할 지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이 스포츠 입니다. 분명 우리들만의 이 스포츠 일 수도 있지만 이스포츠이고 어디까지나 스포츠라는 측면에서 볼 때에 축구와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축그는 멋진 응원 문화와 2부리그 등. 다양한 리그가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팬들이 1부리그 처럼 2부리그를 관심 가지진 않죠. 하지만 적어도 2부리그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습니다. 아예 모르는 어느 팀의 신인이 되기 보다. 신인왕전에서 뚜렷한 성적을 차지한 홍길동? 맞지 쟤? 이것이 더 좋은것이겠죠. 어차피 이스포츠. 스타리그 올라가서 우승정도 하고 연봉 좀 받아먹어야지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진 중위권이 되어도 실패한건 매한가지 입니다. 그들에게 조금의 기회를 더 주는 것일 뿐 입니다. 매직스테이션, 신한은행 아마추어 스타리그 등의 우승자가 왜 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을까요. [ 일반 배틀넷 고수들은 많이 알고 있겠죠. ] 답은 우승을 해도 언론? 이라는 매체에서 띄워 주질 않습니다. 허구언날 메인에는 이슈거리가 되는 선수의 사진 그리고 MVP 후보들 아니면 선수 인터뷰가 메인을 장식하는게 고작입니다. 아마추어나 신인들이 그런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면 적어도 메인 한칸에라도 선수 이름과 사진 정도는 올려줘야 하는데 허구언날 프로들 이름과 사진만 올려주다 보니 아마추어 우승자는 아예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것이겠죠. 파포에 보면 아마추어 기사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대부분 워3,CPL? 등과 같은 대회입니다. 다른 프로 게임을 주로 다루지 아마 대회는 잘 다루지 않죠. 반대로 말해서 르카프 대회의 우승자 이용범 선수는 알고 있는 분이 어느정도 될것입니다. 왜냐 하면 파포에서 직접 사진중계도 했었으니까요. 파포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이스포츠 팬들이 포토기사를 클릭합니다. 이게 뭐지 싶어서 클릭했는데 아마추어 대회 입상자들의 사진이었죠. 이전에는 이런 것이 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아마 대회 우승자가 누군지도 몰랐겠죠. 매체에서 어느정도 관심을 가져주고 보도해준다면 선수들의 커리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대회를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2007년에는 프로리그가 주5일제가 될테니 경기수가 더욱 늘어나게 되겠죠. 하지만 경기수와 협회 자체가 소규모 대회를 여는것은 별계의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방송을 하자는것도 아니고 지금 경기수와 소규모 대회가 겹칠 일도 없을 테니까요.
06/12/28 19:28
사실 알아주지않는 커리어는 큰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아마 방송에서 하는게 아니면 상당히 별의미없이 끝나버리는 대회가 되어버리겠지요. 차라리 윗에 어떤분의 생각처럼 사설서버가 더 낫다고 봅니다. 그 서버를 꾸준히 시즌제로 하고 그시즌에서의 성적을 방송신인시절에 소개해주는것도 괜찮을것 같고 한 시즌이 끝날때의 순위를 마치 프로게이머 랭킹처럼 보여준다면 꽤나 관심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전혀 모르는 아이디나 이름들로 낯설겠지만 몇몇아이디들이 상위권에 자주 나타난다던가 하면 눈에 들어오게되고 그랬던 사람들이 방송에 나오게 된다면 소개하기도 편하고 점점 그 서버랭킹에 힘을 실어줘서 다른게이머들도 참여를 많이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06/12/28 19:44
그런 의미에서 지금 구성훈 선수도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당시에는 주목을 하지 않았었는데 우승하고 나니까 준우승을 했던 정영철 선수보다는 그래도 기억에 좀 더 남게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