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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8 11:45
RKO, 랜디 오턴..
예전에 트리플 H, 바티스타, 릭플레어와 같은 퓨드 였다가, 챔피언 벨트먹으면서, 선역비슷하게 잠시 돌아섰을땐, 저도 엄청 좋아했죠. 요세는 Rated R Star 에지하고 Rated-RKO 인가 하면서 악역하는거같던데.. 국민학교때 (초등학교때죠^^) 92년도였나요, 밀리언 달러맨이 레슬러메니아에서 타이틀 디펜드 했을때와, 리전드 오프 둠등으로 한때 레슬링보다가 외국으로 나오면서 못봤다가, 99년도에 더롹,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등으로 한 2~3년동안을 꾸준히봤었었더랬죠.. 그러다가 이나라 방송에서 레슬링을 안해줘서T_T 1년전부터 토토디스크등으로 다운을 받아서 보고는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cyber sunday에서 시나, 킹부커, 빅쇼 경기중에 펜더레인인가 하는녀석이 의자샷때린거 보고 레슬링 접었습니다.. 오히려 오프닝매치였던 케인 vs 우마가가 더 완성도는 높았던듯. 정말 존 시나, 역대 챔피언중 경기력은 최하인거 같아요T_T
06/12/28 11:47
갑자기 딴데로 얘기가 샜었었는데, Randy Orton은 마이크웍도 그렇고, 실력도 그렇고 조금 더 캐리어를 쌓고 한방에 선역으로 잘 돌아선다면, The Rock까진 안되더라도, The Rock Jr. 정도의 인기는 끌수 있을듯 싶습니다. (경기력은 랜디가 더 낳은듯 싶구요^^)
레전드 킬러 이제동선수, 앞으로 더욱 많은 레전드들을 죽여주시고(?) 몇년후엔 레전드로 기억되시길 바랍니다^^
06/12/28 12:49
WWE 최대 삽질은
랜디 오튼이 선역으로 돌아서서 evolution 애들하고 갈등할 때 푸쉬를 넣어주다가 막판에 솩 빼버리고 결국 그 푸쉬를 존 시나에게 몰아준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 때 재미도 있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왜 푸쉬를 멈춘거여.. 그리고 나서 JBL 대 존시나 같은 매치를 우려먹다니... 아우 지겨웠어~ -_-;;;
06/12/28 12:52
락도 초창기에는 악역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 랜디 오턴 악역이지만 인기는 많은 것으로 압니다. 무엇보다 경기력이 뒷받침되니까요. 랜디오턴과 이제동선수와 매치가 된다는게 재미있네요
06/12/28 13:38
(표정이 중요!) <- 한표!
저 엄청나게 오만해 보이는, 하지만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표정! 멋진 악역이야 말로 멋진 선역보다 더 중요한 흥행 요소라 생각합니다.
06/12/28 13:50
1998년 레슬매니아에서 숀마이클스를 누르고 오스틴이 첫 챔프를 먹었던 그 시점부터 새롭게 시작되었죠!! 숀이 은퇴하고 오스틴, HHH, 락 삼두마차에 항상 탑에 있었던 언더테이커 캬~ 98년부터 2001년까지가 WWE 제2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레슬링 역사에 길이 남을 (음 저만의 생각일지도..)커트앵글도 한 몫했구요.. WCW, ECW가 WWE에 흡수되고 나서부터는 왠지 그 시절만큼 재미가 없더군요...
06/12/28 17:07
연아짱님// 그건 삽질이 아니라 현장에서의 랜디오턴-선역의 분위기가 과도하게 호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존시나가 Raw에 와서도 이보다 더 호응이 없을것이라고는 WWE측에서는 꿈에도 몰랐겠죠. 사족//WWE측에서는 에지를 최고의 악역으로 군림시키고 있는데 .. 존시나를 악역으로 돌릴것인가 말것인가 고민할때 존시나를 악역으로 전환시키고 에지를 선역으로 전환시켰어야 했다고 봅니다. 에지는 악역도 최고지만 선역 역시 정말 대단한 인기몰이를 할수있는 몇안되는 선수거든요. 그리고 에지까지 악역이다보니 트리플 H가 선역으로 돌아섰다고 봐야하는데 아무래도 트리플 H의 진가는 악역에서 나오는건 대부분의 매니아들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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