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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8 04:49
그래도 한번은.. 뭐였죠? 인기선수 투표같은 거였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 그걸로 시드도 한번 받고 그랬던 만큼 그렇게 암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 아무튼, 말씀하신 모든 경기는 전 기억하고 있습니다. 프라임리그의 휴먼의 중심에는 박세룡 선수도 아닌 빨간색의 오창정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프라임리그의 마지막 리그인 V, 그 중에서도 휴먼의 마지막경기도.. 오창정선수가 했죠, 오정기 선수를 엄청난 수의 호크로 언데드 블랙 시타델 위에서 디스트로이어 한부대와 정면대결 하며 아주 멋지게 승리했습니다. 질때마다 참 아쉽게 패하고 항상 응원했지만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게..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ㅠ 저 역시 요즘 W3가 발전하고 워3판이 활성화되는걸 보면서 PL을 추억합니다, 저같은 분이 한분 또 계신다는게.. 참 기분이 좋네요 ^^ 이거는 몇년 뒤가 되었든 언젠가는 꼭 하려고 하는건데.. 프라임리그의 명경기중에 명경기를 한 10개 경기 정도를 초 고화질로 MBC로부터 빌리든가 사든가 방법이야 어떻게 하든 하여튼간에 얻은 다음에.. 그거를 어디 대학로나 홍대,신촌 쯤에 뭐 그런 지역에 프로젝터 따위로 영상을 상영 할 수 있는 까페나 뭐 그런 곳(토즈??가 좋다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을 몇 시간 빌려서 프라임리그를 사랑했고 그 시대를 살았던 팬 분들 모아놓고 상영회를 갖고 가볍게 파티를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 모임에 때 꼭 초대해드리고 Made.in.Korea님이 꼽는 오창정 선수 최고의 경기를 넣도록 하겠습니다 ^^
06/12/28 05:11
그렇죠 암울하진 않았죠 아마 성적으로 따지면 상위권의 성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실력에 비하면 최고의 성적이다! 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부족하죠 언제나 중요한 순간을 뛰어넘어야 할때 쓰러지는 오창정 선수의 모습이 너무 아쉽군요.. 그리고 MEP제도죠 첫 MEP는 PL I에서의 오정기 선수 PL II에서 임효진 선수가 받았고 PL III에서 오창정 선수가 받은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참 오정기 선수도 오래돼었고 좋은 선수인데 딱히 내세울만한 성적이 안나오는게 아쉽네요 마운틴킹잡는 구울 환상의 컨트롤 다시한번 비상하기를 바랍니다.
06/12/28 05:24
아, MEP!!
^^;; ㅠㅠ아 놔 또 오정기 선수 하니까 역시 또 아바타잡은 그 경기 또 기억나네요, 맵이 아마 트링퀼 패스, 아바타 잡힌 그 곳이 또 7시 쪽 앞마당에서 금광에서 오른쪽 25도 위로 한 2~3cm 떨어진 지역 이였을 겁니다.. 진짜 그 김병수 선수의 아바타 마킹이 망치랑 도끼 땅에 떨구면서 죽는 그 순간은 구라 좀 섞어서 그림으로 그리라고 하면 휴먼 병력이랑 구울이랑 리치,데나 위치까지 정확히 해서 그릴 수 있습지요. 경기 끝나고 장재영 해설이 나중에 트링퀼 패스가 또 다시 공식맵으로 쓰이면 아바타가 죽은 그 장소에 기념비같은 표식이라도 남기고 싶다고 하신게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역시 그 그 외에 이렇다할만한 성적이 오정기 선수에겐 없다는거 ㅠㅠ 임효진 선수, 또 임효진 선수 '관록의 예술 견제, 초록 나엘 임효진' 아 놔 또 임효진 선수하면 그 경기 빼놓을 수 없죠, 천정희 선수를 상대로 비스트마스터로 역전 시킨 그 경기. 맵이 플러드 프래인이였죠. 어머니와 함께 봤는데.. 그 경기가 참 희안했던게 다음 주에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에 천정희 선수의 장면이 2개인가 쓰이면서 '악마의 3영웅'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반면 임효진 선수는 딱 한 장면만 나왔죠. 그리고 경기는 임효진 선수가 승리했다는거.. MEP가 확실히.. 좋은 제도였어요. 딱 이렇게 MEP받을만 했던 선수들이였고 MEP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경기들이 이렇게 새록 새록 생각나니 말이죠. 30강 개편되면서 사라졌던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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