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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2 21:05
10억이 운영비 18억원은 스카이프로리그 스폰비용일껍니다....
sk텔레텍에서 스폰해왔었죠... sk텔레텍이 팬택이 인수되었구요
06/12/12 21:17
일의 수순이 그렇네요.. 이미 워크아웃 결정을 내린이산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순수한 이미지 투자는 포기하게 마련이죠..
이때까지 지탱해 준것만도 고맙다고나 해야할까.. 그래도 고용승계를 우선원칙으로 협상을 한다고 하니.. 선수들이 흩어지는 일은 없겠네요.. 다만.. 저 덩치의 팀을 선뜻인수할 기업이 있을까.. 정말 LG전자정도 되지 않는이상은 안 살듯..;
06/12/12 21:25
흠 그럼 선수들이 뿔뿔 흩어지는게 거의 확정적인가요? 그런데 요즘 냉랭한 이스포츠 분위기상 모든 선수들이 연봉이 삭감될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06/12/12 21:36
러브젤 님// 구단매각입니다, 선수들이 흩어지는 것은 해체일 경우고요.. 구단매각은 대부분 고용승계를 이어가는 편이고, 몇선수의 방출이나 영입은 있을 지언정, 대대적인 선수 물갈이-_-가 되서 선수들이 흩어지는 별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스폰이 없어진 팀 선수들도 자비로 게임단을 운영하다 스폰서를 만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구단이 매각되지 않더라도, 해체는 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06/12/12 21:39
여자예비역님/ 이미 여러기업들하고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기사로도 나왔고 밑에 글에도 기업입장에서 충분히 메리트가 많은 팀이다, 이판 자체가 기업입장에서 군침돌만하다란 대화도 있었고요, 그런데 선뜻 인수할기업이 있을까라고 하셔서요. 러브젤님이야 뭐.. 워낙 그런분이라 말 안하겠습니다.
06/12/12 21:44
현경 님// 그것은 상반기에 한번 팬택 위기설이 나왔을때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때 이미 팬택이 고액을 불러서 여러 기업들이 얘기만 해보고 접었었다는 얘기도 있었구요.. 팬택이 아무리 사정이 어려워도 2년넘게 한해 30억가까이 투자한 팀을 헐값에 팔 것 같진 않고, 내년 경기전망도 크게 좋지 않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06/12/12 21:47
제가 알기로 팬택 EX 매각에 관해 파이터 포럼에 올라왔던 글은 '팔린다 - 아니다'의 글이 아니라 '팔리는데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 팔려는데 산다는 곳이 없다'에서 '팔려는데 살 사람은 있다'의 글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06/12/12 21:49
제가 오늘 저녁에 계속 한 주제에 좀 집착하긴 하는데.. 케이블 방송 채널 숫자 감소가 매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 같습니다.
06/12/12 22:56
일단 팬텍에서 고용승계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매각 방침은 정말로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에 연습생 게이머들이 제대로 꽃도 피워보지못하고 해고라는 것을 당해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경험할것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카이 스폰서 비용이 18억 정도라고 한다면 생각보다 큰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협회가 아무리 무능해도 이정도 큰 규모의 리그인데 스폰서 유치를 해볼만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06/12/12 23:09
빨리 다른 회사로 매각이 되었으면....해체는 하지도 않겠지만 만에 하나 절대로~ 정말로~ 안되와요..ㅠㅠ
겨우 정붙였는데.. ㅠㅠ
06/12/12 23:38
그래도 오늘 윤열선수가 서바이버 잔류해서..쪼꼼 안심되기도 하고.. 그치만 어쨌거나 윤열선수 하나만 해도 억-_-대; 인데.. 정말 통째로 사갈 기업 찾기가 만만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06/12/12 23:39
에휴..선수들 마음고생 하겠네요. 팬택은 창단한지 그리 오래 안되었는데. 심소명선수는 이제 활짝 피는거 같은데.. 에휴...;;;
06/12/12 23:56
으촌스러 님// 몇개의 리플 많은 글을 선택하셔서 러브젤 님의 댓글을 찾아 보신다면 현경님의 저런 반응이 과하지 않음을 알게 되실듯 합니다.
06/12/13 00:11
정말로 관심있는 기업들이 여럿 있었으면 좋겠네요..팬택도 지금 이 어려운 상황에서 빨리 매각을 확정지어야 할 형편이니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서는 기업만 있다면 쉽게 결정날 수 있을거 같네요..물론 인수하려는 기업측에서 고용승계 등의 원칙에만 동의해준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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