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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2 15:42
만든 사람은 화장실로 만들고 싶진 않았으나, 어찌 하다보니 화장실이 되어버린 장소들이 인터넷 상에도 많지요. 그렇다고 잠글수도 없고;
가끔 가다 보면, 여기다가 글을 쓴건지, 배설을 해 놓은건지 알 수 없는 그런 글들이 올라오는 장소가 있습니다.... 어딘지는 알아서들 판단하시길. (아, 절대로 스겔은 아닙니다. 편가르기 한다고 오해는 마세요 ^^;)
06/12/12 16:59
그때 문을 잠근분이 Lunatic Love님이셨군요...-_-) (6)
몇년전 제가 급해서 화장실을 찾아다녔는데 간 곳 마다 문이 잠겨있어서 정말 큰일날뻔한 적도 있습니다 ^^;; 결국 광속으로 친구집에 가서 해결을... 친구에게 욕은 좀 많이 먹었지만 말입니다 ^^
06/12/12 17:20
그때 문을 잠근분이 Lunatic Love님이셨군요...-_-) (7)
Lunatic Love 님의 글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글을 담백하게 풀어주셔서 바쁜 생활속에도 안정이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06/12/12 19:53
GOP에서 야간근무중에 배설의 욕구가 밀려와서 ..밀어내기도중에 막사로 침투하여 해결하고 다시 조용히 근무하러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06/12/12 20:31
그때 "볼일보고 있는데" 문을 잠근분이 Lunatic Love님이셨군요...-_-) (2)
거리를 지나다 급하게 볼일을 봐야하는 상황이라 어느 빌딩 화장실에서 해결한적이 있습니다. 공동화장실에 소변기한대와 큰일을 볼수있는 칸이 2곳인 화장실이었는데, 적당히 깨끗하면서도 적당히 지저분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볼일을 조심스럽게 보는데, 옆칸에서 볼일보고 나가시는 아줌마가 (기침소리 들린게 아줌마로 확신합니다.) 자물쇠로 잡구는 건지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문을 잠구고 나간게 기억에 나는군요. 그때는 정말... 누군가가 들어오겠지 라는 생각에 한 20분정도 버티다가 결국은, 그 동네에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곳에서 운동하고 있던 친구를 불러 키를 받아 문을 열어 탈출한적이 있습니다. 문을 열어주는 친구를 냅다 꽈악 안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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