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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7 23:27
저는 챌린지리그에 강민선수가 처음 올라왔을때 이름이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이어서 관심갖고 보기 시작했죠. 담시즌은 우승합시다. 강민선수
06/11/07 23:33
강민선수는 이때부터 가정부로 불리게 되는 온겜피씨방 생활의 대장정에 들어가게 되었죠 <== 이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웃었습니다 ^^;;
전 방송을 통해서 강민선수의 팬이 된게 아니라 우연찬은 기회에 팬이 되었네요 다음 시즌엔 꼭 결승무대에 오른 강민선수의 모습이 너무도 보고 싶습니다 ^^
06/11/07 23:36
언제쯤 팬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강민선수 잘나갈때는 한참 군생활중이였으니깐...그냥 각종 리그에서 한번 보고 두번 보다가 점점 좋아져서 지금은 광팬이 된것 같네요.
근데 글쓰신분 정말로 스갤에서 활동하시는 그 유명한 엘리트 광빠분 맞으신지 궁금하네요
06/11/07 23:47
전 처음으로 보게된 스타리그 방송이 강민선수 온겜 데뷔전이었습니다
x차 챌린지리그 ???저그와의 네오포비든존에서의 경기였는데 커세어리버꽃밭토스를 선보이며 이기더군요 -_-; 확실히 기억에 남고 크게 될지도 모르겠다 싶었는데 몇달뒤에 들려오는 소식이 엠겜에서 코를 풀었대 였다는.......;
06/11/08 00:01
저도 119clan이었는데 종종 팀플같이 하곤 했는데...헌터에서 민이가 11시 테란이고, 제가 12시 플토였는데 저도 그때 좀 하던때라 11시 테란 초반에 아작내려고 3질롯 달리는데, 치즈러쉬...그때까지 당해본 치즈러쉬중에 SCV콘트롤이 환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몇번 3:3에서 민이가 혼자 남아서 테란으로 3플토 관광시키던것도 있었네요. 프로겜 하기전에 군대 문제 땜에 상담도 해줬었는데, 이제뭐 훌쩍 커벼려서~
민아 보고있냐 엉아는 언제나 광빠다..내년에 우승함 하자~!.
06/11/08 00:09
어...저는 강민 선수를 언제부터 좋아했는 지 기억도 안 나네요.
그냥 등장하면서부터 좋아한 거 같은데 설마 그럴리는 없고....대체 언제부터일까.
06/11/08 00:12
아... 그경기 개인적으로 역대 테플전 명경기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될정도로 재미있었고 수준이 높았던것같네요. 그경기는 진짜 기억이 생생한데
06/11/08 00:18
저는 챌린지리그에서 저그 한정근선수와의 경기를 본뒤로 팬이 되었습니다.
네오 포비든존에서 질럿 드라군 한기도 없이 커세어 다칸 리버 템플러 아칸으로 멋지게 승리했던.. 참신하면서도 화려하고 강력한 플레이.. 그것이 강민선수에 대한 저의 첫 이미지였습니다.
06/11/08 01:23
강민은 정말 마재윤만 아녔어도...ㅜㅜ
커리어가 훨씬 더 빛났을 수도 있었는데.. 마재윤 최절정기에 강민선수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니. 어려움이 많네요..
06/11/08 01:35
저도 강민선수 슬럼프때 부터 팬이 되었죠. 스타를 그때 알게 되서 어쩔수 없었어요. 2004 에버 때 였는데...당시 박정석 선수가 명경기를 보여주며 플토의 자존심을 지켜나가던 때인데 왜 방송에선 잘 볼수 없었던 강민의 팬이 된건지..;;
지난 경기들을 뒤적여 보다 강민선수 플레이를 보곤 한눈에 반한거였죠. 좀 더 일찍 스타를 접해서, 강민선수의 최전성기 시절에 그에게 열광할 수 있었더라면...하고 아직도 바랍니다. 제발 군대는 늦게 가시고, 조금만더 그 플레이를 보여주세요. 뒤늦게 스타에 빠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이 강민이예요 ㅠㅠ
06/11/08 01:56
저는 한겜배 무렵부터 인것같아요 ^^ 그뒤엔 오프도 자주 가는 열혈 팬이 되었답니다. 강민 선수의 모니터를 째려보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이 마음에 들어서 팬이 되었습니다. 경기 내용도 물론 ~ 그 전략.... 정말 전율을 느끼게 하는 그의 플레이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 // 그리고 스타의 전성기는 돌고 도는 거라고 항상 믿고 있습니다. 테란의 전성기, 저그의 전성기.... 플토의 전성기가 왔을 때에 정점에 서 있는 선수가 강민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이번에 있을 온겜 예선도 화이팅!!
06/11/08 02:35
그의 원게이트 플레이를 보면서 정말 멍~ 했었죠...
프로토스가 이런식의 플레이도 할 수 있구나... 그의 까페를 찾아보니 회원수가 2백명이 좀 넘었던 걸로 기억해요... 가입해서 그의 리플들 보면서 기절했었죠..;; 너무 특이해서;;
06/11/08 04:48
전 스타가 한참 붐을 이뤘던 그 당시에 한국에 없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스타라는 게임을 아~~주 뒤늦게 배우게 되었고 자연히 강민선수의 팬이 된것도 그가 가정부라 불리게되던 그 즈음 해서..
첫 직장을 다니며 남자만 득실대는 회사에서 낑겨 살아남기위해 제가 한 결정은 다름아닌 그네들이 좋아하는 바로 그것을 배우자!! 였습니다.. 그때 저에게 가르침을 준 오빠는 강민 선수를 무척 싫어해서 맨날 강민 싫어 강민 미워 강민 저리가~ 를 외치고 다녔는데..제 스승격인 그 오빠가 그렇게 싫어하는 선수인데도 전 왠지 그 이름이 싫지 않더군여.. 그러다가.. 티비에서 처음 그를 보았습니다..근데 그 느낌이..정말.. 뭐라그럴까... 음..그래요..딱 처음 느낌이 빛이난다..였습니다.. 그 후엔 뭐.. 다른 분들과 똑같이.. 점점 그의 모든것에 매료되어..이제는 정말 빠져나올 수가 없네요.. 아~정말 멋진 기억입니다.. ^^
06/11/08 08:40
강민선수 내년까지는 활동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내년 3월에 계약 끝나는데...어떻게 될런지...개인적으로 CJ에 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06/11/08 10:59
저는 예전 어바웃스타크래프트라는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부터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가, 스타우트배 조지명식 때 팬이 됐죠,, 경기내적인 면도 굉장히 멋진 선수지만,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멋진 선수에요~
06/11/08 12:14
내가 XX를 처음 본 것은.. 으로 시작되는 흔하디 흔한 주제의 글이지만
어김없이 클릭하고 댓글을 남기는 것 보니 저 역시 광빠.. 이놈의 병은 고칠수도 없네요^^ 읽으면서도 내내 흐뭇~ 전 강민 선수를 iTV에서 처음 봤는데, 이름 때문에 혹해서 봤었죠. 예전에 별은 내가슴에 라는 드라마에서 안재욱이 '강민'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거든요. 순정 만화 같은 외모를 상상하며 화면을 봤는데, 그 당시 강민 선수는 약간 촌스러운^^; 외모로 보였죠. 그 후 꽃밭 캐논과 콧물 사건 등등 강민 선수는 참 재미있는 선수라는 생각을 하다가 GO팀에 입단하면서 급 호감으로 상승. 결정적으로는 박정석 선수와의 마이큐브 4강을 보다가, 박정석 선수도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여서 누굴 응원할까 하다가 보는 도중 미친듯이 강민 선수를 응원하게 되었고;; 로보틱스 에너지가 3남았던 순간 악! 강민 게임은 정말 재밌구나!! 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으면서 진정한 팬이 되었습니다. 결승전 이외에 처음으로 오프를 간 날이 유보트 대첩 날이었고, 그날 자리가 없어서 내내 서서 보느라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팠지만 역시~ 강민! 이라는 생각과 함께 광빠의 길로....
06/11/09 06:27
제가 정말 진정한 강민 팬이 된 시점은 바로 박태민 선수와의 그 유명한 포르테 대첩이었죠..
군대에서 최고로 손에 땀을 쥐고 본 경기.. 강민선수가 이기고 나서의 감동이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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