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06 22:20
참..워3...요즘엔 카오스판이 된지 오래죠-_-;;;
예전 고등학교때 친구 몇과 함께 어렌지 3:3 4:4하면서 무진장 재밌게 했는데... 프라임리그도 정말정말 잘나가다가 그 #$%#$&^$#%@#%#&스런...(후..정말 생각하니 또 열받으려고..릴랙쓰...-_-) 사건때문에 완전 말아먹고... 안드로장님이...무소속??에이..설마 그럴리가-_-.....(ㅜ0ㅠ) 후....워3라도 다시 살아나주면 정말..좋으련만. 방송무대 없어서 우리나라 워3 세계성적이 저렇게 된거 아닙니까!!!!! (이번에...이성덕선수 32강 탈락..김동문선수 16강탈락..이게 말이되냐!!) 그저 허허 하고 웃지요..-_-;;;;
06/11/06 22:23
언젠가는 스타크는 사양될것이 뻔합니다.
아니, 혹시 몰라서 10년정도 더 한다고해도... 그때의 우리나라는 세계 E-sports의 트렌드를 따라잡지못하고...우리들만의 세계에 빠져 지내는... '우물안 개구리', '그들만의 리그'가 될게 뻔한데도 말이죠. 정말...10년, 아니 단 3년 앞정도만이라도 내다볼 수 있는 협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만...(구단들한테서 걷어가는 억대돈들은 어디다쓰는건지요..??)
06/11/06 22:24
그래도 워3에 완소엠겜,화승덕분에 희망이 보이니 다행이죠..그리고 에스트로에서 김동문선수를 시작으로 워3선수들 영입을 시작한다고 하니.
06/11/06 22:51
언젠간 스타크래프트가 사양이 될것이 분명하다에서....
저는 이 위기를 스타2가 나오는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스타2가 스타크래프트만큼의 반향을 일으킨다면 이어질테고 그러지 못한다면 여기서 스타도 점점 멀어지겠지요.. 스타크래프트는 이스포츠 종목중 가장 인기있는 종목입니다.. 쉽게 말해 스포츠란 큰 울타리안에 야구나 축구가 가장 유명한 스포츠 이듯이.. 스타크 래프트는 스포츠로 치면 야구나 축구같은 인기 종목이지요... 대중에게 아무리 야구나 축구에 편중하지말고 비인기 스포츠를 살리자 살리자 하여도 대중은 인기있는 스포츠에 열광하고 올림픽보다 월드컵에 관심이 쏠립니다... 그들만의리그니 우물안개구리니 이스포츠의 트랜드를 따라가느니 마느니 잘해도 흥 못해도 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은 야구는 유명하지만 전 세계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축구에 열광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이스포츠 종주국이자 스타라는 게임을 통해 게임을 문화로 바꿔버린 최초의 나라입니다... 이스포츠 역사상 이것은 세계 어느나라가 보아도 대단한 일이며..게임을 도입할때 나아가야할 지표와 같은 성공적인일이라 들었습니다.. 한국을 제외한 어떤 나라에서 이스포츠를 이토록 발전 시켰을까요... 한국이 세계의 트랜드에 못 맞추어간다? 그럼 그들이 가장 활성하고있는 게임의 리그나 수준이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리그인 스타의 그것 보다 높은 게임이 있나요... 오히려 그들이 한국에 안착한 스타의 성공을 지표로 삼습니다... 우리도 한번 그런 대중적인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일념으로요... 대중적인 게임의 성공은 우리가 해냈습니다... 스타의 성공...어느게임도 이룩하지못한..무수한 기록들이 그 대단함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협회는 타 이스포츠를 살리는 노력은 계속 해야 하는것 입니다.. 그것은 어느 스포츠나 당연시 하고 있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또한 아까 언급했듯이 물론 인기 종목이 비인기 종목에 비해 적은것은 당연하나.. 이스포츠에 인기있는 종목이 스타 하나 라는것은 주5일제라는 극단적인 협회안이 통과되 정도로 문제가 있습니다... 스타가 성공한것이 대중의 힘 이었듯.... 이번 협회의 건도 대중의 힘으로 살리리라 봅니다.. 주 5일제..물론 옹호하는분들 있을겁니다... 하지만 대세는 이미 많이 기울어졋다 봅니다...
06/11/07 03:10
가끔 보면 우리나라 스타팬들은 지금의 우리나라의 이스포츠의 모습을 너무 자랑스러워 하시는 것같습니다...물론 충분히 자랑할 만큼의 모습을 갖춰가곤 있지만... 독일이나 중국 미국등에서의 이스포츠의 모습은 우리와 다를뿐이지 우리보다 뒤쳐지진 않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카스나 퀘이크같은 fps보단 워3나 스타같은 rts쪽을 더 좋아하다 보니 워3쪽얘기를 하자면 와티비나 ggtv같은 스트리밍 프로그램에선 하루종일 끊임 없이 라이브 중계가 계속 되고 있으며 게임방송국도 존재 합니다... 다만 우리같이 방송리그형식은 아니지요... 우리나라와 같이 보여주는 이스포츠로 성장했다기 보단 같이 즐기는 이스포츠로 성장해온 해외의 이스포츠이기 때문이죠... 제발 언제나 우리나라가 이스포츠 종주국자리를 지킬거라고 생각하시면 위험합니다... 예를 들어 생각해 보면 축구의 종주국은 어디죠??? 당연히 잉글랜드라고 혹은 영국이라고 답하는사람이 95%는 넘을 겁니다...하지만 중국은 자기들이 축구의 종주국이라고 합니다... 몇천년전에 지금의 축구와 비슷한 형태의 놀이가 있었다나??? 하여간 이건 피파에서도 인정해주었죠... 뭐 인정한다해도 세계사람들은 중국을 축구종주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 그건 축구가 아니니까요...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선에서의 축구, 일정크기의 축구장에서 양쪽골대에 공을 차넣어 점수를 얻는 11명이 뛰는경기...가 아니죠. 중국이 말하는 축구는... 이런 꼴이 될수도 있다 이겁니다.... 지금의 축구와 비슷한 형태의 게임은 세계어디에서나 찾아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축구라고 하지 않는것 처럼 우리의 이스포츠도 우리나라의 것만이 되어 세계사람들은 인정안하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 날 수도 있습니다.....
본문에 대한 리플을 쓰자면....스갤에서 방금 본 글중에... 이스포츠팬들은 너무 다른 주체들에 대해 많은 양보를 해준다... 팬이면 팬답게 재미있는거 보고 재미없으면 항의해야 하는데 무슨 스폰기업 챙겨줘 방송국입장생각해 .... 뭐 이런 건 보기 싫다라는 식의 글이였죠...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뭐 다른종목들의 애기나오면 또 종목간 싸움이 될것 같아 얘기 안하겠습니다만... 내년 프로리그 방안은...이건 뭐 동물의 아기(X끼가 안써지네요...;;)가 어미 살 뜯어 먹는 형국이죠....
06/11/07 12:01
확대 자체는 찬성쪽인 입장입니다
확실히 지금의 프로리그는 경기수가 너무 적습니다 한팀이 치루는 경기가 일년에 고작 스무경기 내외입니다 이것도 많다라고 볼수도 있지만 체력부담이 그다지 크지 않은 스포츠 정규리그치고는 참..단촐한 편이죠 전 시간대조정이나 일정조절을 통해 개인리그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한도로 줄여준다는 조건 하에 빨리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리그도 중요하지만 팀문화가 뿌리내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선수 몇명만 바라보게 된다면?그 선수가 없다고 스타 채널 자체를 돌려버린다면? 저는 물론 아닙니다만 많은 분들 이런 우려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스타리그 인기하락에 올드들의 부진도 한몫하는 것을 보면 절대 아니라고는 말하지 못합니다) 나만 좋다고 리그가 존속되는건 아닙니다 워크의 경우가 그러하죠 매니아도 많고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대중성이 없다고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도 개인에게 지나치게 편중된 관심을 자연스럽게 팀쪽으로 돌릴 필요성이 있고 프로리그의 규모확대는 관심을 유도할 좋은 떡밥(?)입니다 이것도 사실 궁극적으로는 좀 더 오래 보기 위해서 입니다 소수만이 주목받는 개인전 의존은 포스트 임요환 위기론을 또 불러올 뿐이겠죠 좋아하는 팀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야 하고 팀간 리그에서도 주목받는 다승왕같은 스타가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프로리그 확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렇다고 무조건 뼈대인 개인리그를 무조건 고사시켜야한다는건 안된다라고 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