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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3 20:13
전 두번이나 볼 정도로 매우 즐겁게 봤는데... 여기저기 반응을 보면 좀 안좋더군요. 흥행도 별로고.. 시리즈로 나오는건 힘들것같네요..
16/05/13 20:21
확실히 감독이, 이런 영화를 잘 만드는구나 싶더군요.
뭔가 판타지(?) 소설 비슷한 영화요. 배경도, 박보영과 송중기가 같이 뛰놀던 예쁜 동산이 생각날 정도로, 멋있는 배경도 많았고 저도 괜찮게 본 영화네요.
16/05/13 20:24
저도 이 영화 배경을 처리한 방식도 마음에 들고 괜찮게 봤는데 후속작은 나오기 힘들 것 같네요..
황회장 불쌍해. 한 다섯 편만 후속작 나와 봤으면 좋겠어....
16/05/13 20:30
만화같은 연출과 특유의 색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건 이야기 중반을 넘어가면서 회상장면이나 인물관계 설명하는 부분이 필요이상으로 친절하더라구요 그래봤자 과거와 이어지는 스토리자체의 개연성은 빈약한데 말이죠 저는 이 부분 때문에 스토리 후반부가 늘어진 감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장점이 많은 영화라 즐겁게 봤습니다 글쓴이님 말씀대로 박해일이 홍길동 역을했다면 또 다른 맛이 있었을거 같네요 괴물에서 나온 투덜이 삼촌이 생각났습니다 크크
16/05/14 07:23
말순이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재밌을 테고 말순이가 짜증난다 생각하는 분들은 영 아닐 영화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보단 재밌게 봤는데 몇몇 감동신 부분은 좀 적당히 좀 해라...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김성균 씨의 악역 연기는 상당히 멋졌습니다. 딱 제 취향의 악당이기도 했고.
16/05/14 12:01
연출은 좋았습니다
근데 말순이나 스토리는 조금 애매했어요 그래도 한국영화중에 색다른 시도와 공들인 연출때문에 한번은 봐도 괜찮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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