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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3 14:15
축하드립니다. 나도 안갔었으면 그 2년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하긴 개뿔 피씨방이나 다녔겠죠 크크 남들보다 많은 시간 잘 활용하셔서 이득보시기를
16/05/13 14:20
매우매우 축하드립니다. 제 친구 중에서도 훈련소 들어갔다가 건강 이상 발견되어 퇴소처리된 친구가 있었는데 엄청 답답해 하더군요. 이게 완전히 안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니고...이제 군 문제는 깔금하게 정리되었으니 미래 계획을 잘 짜세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16/05/13 14:21
현역 갔다가 2개월만에 의가사로 나온 친구한테 부럽다고 했다가 아구창 맞은 사람입니다...
축하드린다는 말은 드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16/05/13 14:22
저도 면제자라서.. 면제를 부러워하시면 안됩니다. 대한민국에서 군대 못갈 정도면 오죽할까.. 이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건강이 최고죠. 건강 잘 챙기시고 젊을때의 시간이 생기셨으니 유익하게 쓰시길!
16/05/13 14:30
친한친구도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수술을 크게한친구라 재검2번받고 했는데 그래도 현역이나옴 -> 12월초 군입대라 2학기 휴학함 -> 훈련병도중 병과기록 보니 공익판단 -> 5월에 공익으로 재입대 .. 축하드립니다!
16/05/13 14:32
전 그분보다 2번 더 많게 했습니다. 재검 4번->이후 잠정면제 판정->다시 추가 재검->공익 3개월->이후 5~6개월 강제 휴식->오늘 뜬금포 면제라는 루트로 면제가 된거라 기분이 남다르네요!
16/05/13 14:36
군대안가면 정말로 좋은데 그시간 현명하게 쓰셔서 그룬가스트님이 더욱 나답게 되는 시간 되셨으면 해요!
우선은 즐기시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노세요!
16/05/13 14:51
축하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면제가 가능했지만 사회적 시선이 걱정되어서 공익을 선택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판단이었고요. 크크.
다만 시간이 꽤나 지난 지금도 공익 판정을 받은 사유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쪼록 글쓴 분에겐 좋은 쪽으로만 작용하고 고생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16/05/13 15:39
제 주변에도 면제 두명있는데 둘 다 거의 죽다 살아난 분들이라...고생하셨을게 눈에 보입니다 ㅠ
자세한 사정은 모르나 어쨌든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16/05/13 16:22
제 친구는 사회에서 축구하다가
다리 심하게 부러진거(정강이 뼈가 살 뚫고 나옴) 로 면제 받으려고 버티고 버티다가 우울증테크로 갈아타서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서른에 공익 갔네요 면제면 굉장히 안좋은 곳이 있으시겠죠 건강관리 잘 하시길
16/05/13 18:58
그러게요. 이게 공공게시판에 자랑하듯이 쓸 일인지..
댓글분위기가 내 생각과 달라서 당황했는데 쇼미더머니님 댓글 보니 위안이 되네요.
16/05/13 18:49
면제받은 이유는 축하받을 일이 아니겠지만, 면제는 축하드립니다.
예전같은 경우면 나라욕 군대욕했을텐데, 요즘은 축하를 해주게 되네요...
16/05/13 20:59
당연히 축하할 일이죠. 대한민국의 x같은 군대는 안 갈 수 있으면 안가는 게 맞습니다.
그게 내 주변 사람이면 당연히 축하할 일이고, 같은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인연이라도 있다면 역시 축하할 일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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