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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3 09:44
가사의 내용을 잘 생각해보면 '자살'을 생각하기 힘들죠.
힘들지만 어짜피 시작하였으니, 계속 뛰다보면 끝이 있을 것을 생각하라는 이야기인데, 이 끝이 '자살'을 의미하려면 뭔가 의미적으로 앞뒤가 안 맞죠.
16/05/13 09:53
어릴적에 비슷한 걸로 루머를 퍼트려본 사람으로서 이래저래 생각해보게 하는 에피소드죠. 특히 모르면 모를수록 이러기가 쉽다는 걸 생각하면 역시 사람은 알아야...
16/05/13 10:19
곡 하나가 아닌 노댄스 앨범 곡들의 흐름상 봤을 땐 죽음의 이야기죠. 자살까지는 아니고.
라디오에서 희망가로 나올때마다 움찔움찔(?)합니다. 그리고 노댄스 2집을 엄청나게 기다렸는데...ㅠ
16/05/13 10:42
근데 이거 ses뮤비나 활동의상보면 진짜 음침하고 어두운 분위기이긴해요
심지어 마지막에 bye bye하는것도 뭔가 세상에 작별을 고하는 듯한 느낌도 있구요
16/05/13 11:05
어두운 내용이라기보다는 그냥 '우리네 인생살이가 참 고달프다' 이 정도 내용인데 갑자기 자살까지 루머가 퍼졌다-정도로...
16/05/13 12:17
어차피 누구든 무슨일이든 끝이 있어.
그러니까 너무 앞서가려고 애쓰거나 안달복달하지마. 끝나면 모두가 쉬는건 똑같은데 뭘. 인생의 모든게 말이지. 그냥 어린 마음에 죽음이라는 뉘앙스에 연상되는게 자살이라 그런 루머가 돌았다고 생각해요
16/05/13 14:35
한 때 이노래 엄청 좋아했는데, 누가 위 내용 같은 부정적인 말 해서 좀 이상하다 생각 했습니다.
제가 듣기엔 전혀 아니었는데.. 뭐 제가 느끼기에 아니면 아닌거지 하고 지금도 즐겨 듣습니다 크크
16/05/14 18:38
이렇게 논란이라도 되는 가사가 많았으면 합니다.요즘노랜 좀 가볍고 직설적인게 많아서..비디오의 시대지만 오디오의 시대가 그리울때가 있어요.노래듣고 감정이 울컥했던 그때가 그리울때 있어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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