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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7 16:32
이 방식대로 하게 되면 문제점이..
A : 1~4라운드 최하위 5라운드 1위 - 진출 / B : 1~5라운드 모두 아쉽게 2,3위 - 탈락 전체 승률은 B팀이 높아도 A팀이 올라가는 현상이..
09/09/17 16:40
후니저그님// 각 round 별 우승팀 외에 승률이 가장 좋은팀이 한팀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또 그렇게 해서 A팀이 올라가게 되면 그것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겠습니까? ex) 공군이 5round전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09/09/17 17:03
Elminsis님//
모든 라운드를 2위, 최종 순위도 2위인 팀이 생기면... ㅡㅡ;; 1년 단일 리그 체제에서 작년 프로리그 정도면 포스트 시즌 진출 여부 확정된 팀이 빨리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광안리 직행 팀 및 플레이오프 및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은 거의 마지막에 이르렀어야 결정되었구요. 다른 프로스포츠에서도 비슷합니다. 강팀이 그만큼의 여유를 갖는 것 자체가 리그방식을 하는 이유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약팀의 경우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좀더 일찍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테구요. 제가 너무 무난한 것을 선호하는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의 리그가 하는 것처럼 작년의 성적 순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조금은 이벤트적인 요소가 필요하다면, 1위~6위까지는 동일하게 하고 3라운드인 위너스 리그 챔피언에게 와일드 카드를 주어 포스트시즌에 진출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너스리그 챔피언에게 무조건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줄 수도 있을 것이고, 시즌 6위와 결정권을 줘도 될 것 같습니다.)
09/09/17 17:54
지난시즌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30승을 커트라인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패로 따지면 25패지요.
지난시즌 공군이 25패를 기록한 것이 3라운드 17회차입니다. 총 33회차중에서 17회차이지요. 즉 정확히 전체시즌의 절반입니다. 공군이 성적이 좋게되면 아무래도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승률이 떨어지니, 50%라고 할 수 있는 28패를 기준으로하면 3라운드 24회차에 28패를 기록합니다. 죽는 경기가 나오지 않는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는, 5강 7약체제가 구성되었다고 가정하고 30패라고 보더라도 공군은 3라운드가 끝난시점에서 30패입니다. 그 전에 사실상의 확정이지만, 3라운드가 끝난시점에서는 탈락이 확정된다는 것이죠. 공군은 예외로보죠. 이스트로가 25패를 기록한것은 4라운드 15회차입니다. 4라운드 막판 연승을 거둔 이스트로지만 4라운드 종료시에 기록은 17승 27패입니다. 남은경기 전승을하더라도 탈락인 것이죠. 운좋게 다른팀들이 못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러한 희망고문을 포함하더라도 5라운드 시작 세경기만에 30패를 찍습니다. 위메이드 역시 5라운드 시작전에 27패를 기록합니다. 최종적으로 위메이드가 11위를 기록했죠. 뭐, 최종성적이 이스트로가 10위여도, 과연 이스트로가 10위라는 사실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까요? 이스트로가 11위로 알고 있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이게 하위권 순위싸움의 실체지요. 팬의 입장에서, 좀 더 포스트시즌을 노리고 하는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아마 소속 선수들도 그렇겠지요. 그리고 과한 요구도 아니고, 그냥 둘로 나눠서 하반기 리그와 상반기리그 정도로만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시즌 막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순위싸움이 있었다지만, 지난시즌 삼성을 제외하고는 거의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고, 12팀중에 삼성과 KT와의 순위싸움이었을 뿐입니다. 8위 웅진의 최종성적이 삼성과 세 게임이 차이나고, 승점에서도 차이가 나므로 사실상 네게임, 시즌 종료 전 최소 보름 이전에 사실상 결정이 났다는 것이죠. 스타판은 선수들의 선수생명이 짧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팀의 성적 역시 비교적 금방 바뀝니다. 그래서 거의 항상 순위싸움이 치열했지요. 솔직히 지난시즌이 가장 순위싸움을 안했던 시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경기수가 많으니까 당연하지만요.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막판 순위싸움을 1년에 2번 볼 수 있는 것과 1번 보는것은 다르죠. 게다가 지난시즌에는 1,2라운드에서 활약한 선수와 4,5라운드에서 활약한 선수가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맵이 많이 달랐으니까요. 그럴거라면 그냥 1,2라운드만의 우승팀을 뽑고, 4,5라운드만의 우승팀을 뽑는 것이 좀 더 나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난시즌 삼성은 1,2라운드만 친다면 정규시즌 우승팀입니다. 최종성적은 아슬아슬한 6위였지요. 1,2라운드 3위 STX부터 11위 이스트로까지의 승차는 네 게임차였습니다. 작년말에 치열하고도 재밌는 순위싸움이 펼쳐질 수 있엇던 것을 놓쳤다고도 생각되네요.
09/09/17 17:58
yoosh6님 //
모든 라운드를 2위로 하는데 전체 승률이 2위가 나올 수 있을까요? 최소한 모든라운드 2위팀보다 승률이 높은 팀이라면 라운드중 3번 이상은 1위를 해야 더 높을 수 있을거 같네요. (물론 승/패 복잡하기 얽히면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벼락맞을 확률 정도 밖에 안될거 같네요 -_-) 1위를 한번이라도 하면 직행이니 전체 승률 경합을 벌이지 않게 될 거구요. 저는 이 방식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봐야 실현 가능성은;;;
09/09/17 19:22
본좌님// muteki님//
극단적인 예를 든 것이고, 위의 체제에서는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겠지요. 각 라운드의 1위가 다 다르지 않을 수도 있고, 특정 라운드에서는 공동 1위가 발생할 수도 있을테구요. 그 각각의 경우에 생겼을 때의 대안도 미리 생각해 놓아야 될테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런체제라고 끝까지 경쟁이 치열한 경우가 생길 가능성도 높지 않습니다. 5라운드 되면 이미 3~4팀은 플레이오프가 결정된 상황이고, 그 중에서 1위 경쟁(광안리 직행)을 할 몇 팀의 윤곽은 5라운드 초반만 지나면 드러날겁니다. 그리고 각 라운드별 1위가 될 수 없는 팀들이 각 라운드별 초반에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을겁니다.
09/09/17 19:43
그냥, 12라운드 45라운드 분리하고, 위너스리그만 따로 열면 될 문제라고 보이는데 말이죠.
가장 중요한 맵의 연속성에서도 08시즌과 지난 시즌 1,2라운드와의 차이, 지난시즌 1,2라운드와 4,5라운드의 차이, 지난시즌 4,5라운드와 다가올 09시즌의 차이... 대체 뭔 차이가 있나요...
09/09/17 20:41
이렇게되면 문제점이 1라운드 1위를하면 사실상 남은라운드를 하는 의미가없죠... 몇개의라운드를 우승하던 포스트시즌 나가는건 똑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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