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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3 12:55:45
Name 헤나투
Subject 철권 크래쉬 새로운 시즌 시작합니다.
저번달 28일 첫방송이 나갔으니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실겁니다^^
첫번째 대회때 엄청난 관심(제 생각인가요?-_-)속에 막내렸던 철권 크래쉬가 2차대회로 돌아오는군요.

http://www.mbcgame.co.kr/Program/league_board_view_member_tekken.asp?Top_cd=G_PG&itemid=456&Sub_Title=R:100134&Sub_sTitle=BBS&txt_Search=&txt_Key=&pno=4 --->홈페이지 공지입니다

7월 28일 첫방송때는 지방 2차예선 하이라이트를 보여줬는데 1차 대회 준우승팀이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상구대장(=엔비니즘)이 나오더군요. 미친동팔과 통발러브선수가 건재하고 새로운 선수도 상당하더군요.
2차예선 1차전에서 탈락할뻔하다가 통발러브 선수의 미친듯한 뒷심으로 이겨서 결국 이번시즌에도 볼수있게 되었답니다^^

철권 태그시절에나 오락실에서 철권 잠깐 하던 저에게 1차대회는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에
푹빠졌죠^^
해설진도 멋졌고 철권이라는 게임자체가 게임방송으로 보여주기에 적합해보였습니다. 꾸준하게 대회가 열리길 간절히
바랬는데 2차대회가 열리게 되어 너무 좋네요.
저번 시즌도 정말 흥미진진했지만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진 2차대회도 엄청 관심이 가는군요.

1차대회때는 대회진행에 약간 미숙한점도 있었고, 방송대회라 그런지 선수들이 긴장도 하고 매너문제 등도 발생하였습니다.
2차대회때는 저번대회의 부족해진 부분을 채워서 최고의 대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대회도 대박나서 꾸준히 리그가 열리길 기원하며 화이팅입니다^^

p.s 철권 몇번 안해보신 분들도 보시면 재밌을겁니다.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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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3 13:03
수정 아이콘
1차대회때 매너문제가 있었나요?
참가선수들 세레모니 작렬을 보고 참 자유분방한 분위기라서 좋았는데..(리리만님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철권은 정말 배경지식이 없어도 보는사람손에 땀을 쥐게하는 몇안되는 종목인듯 ^^
참고로 전 드라그노프를 좋아합니다. 상체가 아주...
아일랜드스토
09/08/03 13:07
수정 아이콘
시즌 2 열린다는 소식 제가 기사방에 올렸었다죠~
저도 철권 전혀 몰랐는데 텍크 1 보고 팬이 되었어요.
시즌 2 1편에서 통발 러브는 여전히 잘하시고 특히 레이 유저인 달인 김병만 선수의 플레이가 정말 인상적이더라구요.
본선에서 더이상 볼 수 없다는게 아쉬울 정도로.
어제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결승에서 한쿠마 선수 역시 전율이었습니다. +_+b
09/08/03 13:08
수정 아이콘
1차대회때 매너문제가 있었나요?
참가선수들 세레모니 작렬을 보고 참 자유분방한 분위기라서 좋았는데..(2)

예선이나 요즘 분위기를 보면 쿠마의 세상이 올것 같더군요 ..
아무튼 철권리그 대박나길
헤나투
09/08/03 13:10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스토리님// 아 그건 봤지만 저번주에 첫방송이 나갔는데 별 반응이 없길래 제가 다시 한번 글을 올렸습니다.
꼭 대회가 대박나길 바래서요 흐흐.

1차 대회때 매너 문제가 있었죠. 저 역시 그런 분위기가 좋아보였는데, '너무 건방지고 매너없다' '여기가 동네 오락실인줄 아냐' 라는 반응도 꽤 있었기에 적어봤습니다.
Kyrie_KNOT
09/08/03 13:12
수정 아이콘
밀어주고 있지만 별다른 호응도 없는 FPS(특히 스페셜 포스 프로리그..-_-)보다는 철권 쪽이 방송용으로도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FPS는 게임성 자체의 문제보다는 중계하기가 워낙 까다로운 스포츠란 점에서...
은비까비
09/08/03 13:28
수정 아이콘
철권 파이팅!! 요즘은 오락실이 살아저서 국민겜이던 철권도 못하는군요 흑흑
축구사랑
09/08/03 13:32
수정 아이콘
1차대회때 대구팀 정말잘하던데 준우승해서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그 대구팀이 다시 나오나보죠??
이번에 우승하기를...

여담이지만 철권크래쉬 진행을 도와주시는 도우미아가씨들중 한분 완전 이상형이던데....눈웃음이 덜덜덜...
또 나오시나요?????????????????
준이...
09/08/03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여담이지만..
철권크래쉬 진행을 도와주시는 여자분들, 정말 이쁘죠...+_+..하악하악..!!!
헤나투
09/08/03 13:37
수정 아이콘
축구사랑님// 대구팀이 이번에는 엔비니즘--->상구대장 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합니다. 저 역시 가장 좋아하는 팀이죠~
그리고 이번에는 도우미처자들이 4분이나 나온다고합니다 흐흐흐
권보아
09/08/03 13:38
수정 아이콘
준이...님//

저도 똑같은 생각을....
09/08/03 13: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대회는 시작전부터 뒷얘기가 너무 많아서 안보네요 -_-;; 철권 5 때 까진 여기저기 원정다니면서 게임할정도로 좋아했는데...
사랑의바보
09/08/03 13:50
수정 아이콘
대구팀 엔비니즘에 장종혁이라구 있지않나요?아마 걔가 데빌이나 카즈야 카자마 계열일텐데..

중고등학교때 한참 날렸는데;;같은 동네 살고 해서 매일 오락실같이 다녔는데.;;

철권 크래쉬에 장종혁이 나오는거 같던데.;

혹시 아시는분있나요??
낼름낼름
09/08/03 13:52
수정 아이콘
The_Fly님//
알만한분들은 다 아는 사건때문에 특정인이 꼴보기 싫긴한데,
그래도 인기는 정말 많더라구요.
MSL보다 시청률이 더 잘나온다고 하더군요.
mbc게임 입장에서는 투자대비 최고의 흥행카드죠.
시즌1이 성황리에 끝나서 이번시즌부터는 상금규모도 대폭커진듯..

시즌 1에 나온 광주팀(부다스가드)얘들이 친구들이라 응원했었는데,
아쉽게 이번엔 다들 탈락했더군요.
역시 고수는 많네요!
09/08/03 13:5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매너 문제는 그거 설정입니다. PD가 분위기를 달구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하라고 종용했다죠.. 다들 서로 잘알고 지내는 사이인지라 거리낌 없었을테고요. 개인적으론 그런거 무척 환영하고 즐기지만, 그것도 받아들이기 힘든 분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을테고 지적도 많이 나왔으니 보완되겠지요. 여하튼 완전 기대 중입니다. 철권 크래쉬, 프로리그랑 msl 보다 시청률이 높았다죠? 이스포츠의 또다른 파이로 대전격투게임을 키울 것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09/08/03 13:58
수정 아이콘
원정 대전의 낭만이 있는 대전격투게임... 현대판 무림세계 라고 할 수 있는 대전 격투 게임계가 많이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오락실 자체가 많이 사라져서 쩝.. 문득 생각났는데, 스타를 비롯한 온라인 기반 PC게임은 지역연고제가 힘들지만, 철권을 위시로 아케이드 기반 격투게임은 지역연고제가 충분히 가능할 거 같지않나요?
테페리안
09/08/03 14:01
수정 아이콘
낼름낼름님// 어떤 사건인지 쪽지로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음... 밸런스 패치로 어떻게 바뀌었나요?? 저번 시즌보니 뺑신영(?) 선수가 쓰는 밥이 좀 쎄보이던데... 데빌진도 쎄보이고...
어떤 캐릭이 상향되고 어떤 캐릭이 하향됐는지 아는 분 계신가요...?
09/08/03 14:4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리리는 정말 강해진거같던데요...
근데 dr때보다 외모는 하향된거 같다는...
대구최강호야
09/08/03 14: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차대회때 광견진과 홀맨의 히어로즈의 탈락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는 히어로즈가 없어지고 홀맨은 다른팀에 합류해서 나온다는군요
광견진은 어떻게 되었는지 혹시 아시는분 없나요?
09/08/03 15:12
수정 아이콘
저도 저번 1학기 다니던중... 처음 접했던 철권리그...

철퀀 크래쉬 1차 대회를 보고 홀맨선수의 카즈야 플레이에 푹 빠졌네요.

홀맨선수의 3연잡기(풀기어려운 잡기) 풀기나, 충실한 기본기, 거리잰 후 초풍 등

정말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입이 쩍 벌어지더라구요.

홀맨 화이팅
헤나투
09/08/03 15:31
수정 아이콘
낼름낼름님// 저도 정확한 사건 내용좀 알려주세요~ 게시판 눈팅으로 살짝 아는정도인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쪽지 부탁드릴께요~
아일랜드스토
09/08/03 15:41
수정 아이콘
사랑의바보님// 아마 그 분이 통발러브선수인 것 같은데요.
데빌 진 캐릭 사용하시구 한 끗 차로 아쉽게 준우승하셨지만 대회 내내 대단하셨다는. 그래서 대구의 수호신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대장에 잘 어울리는 선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테페리안님// 여기저기서 본 바로는 카즈야, 데빌진, 밥, 드라그노프 등 기존의 강한 캐릭이 하향된 것 같더군요.

낼름낼름님// 처음 듣는 얘기군요. 저... 저도.... 궁금합니다. ^^;
09/08/03 16:06
수정 아이콘
아마 1차리그때 우승팀의 그 껍씹던 헤이아치선수를 말하는게 아닐까요?

뭐 전 전혀 문제될게 없어 보였지만 -_-

철권크래쉬 게시판에서는 말이 좀 있던데...
Xabi Alonso
09/08/03 18:03
수정 아이콘
광견진 선수 나왔나요?
마음속의빛
09/08/03 18:08
수정 아이콘
Xabi Alonso님// 광견진 선수는 미국으로 유학(?) 갔습니다.
민주아빠
09/08/03 20:17
수정 아이콘
마음속의빛님// 철권배우러 가셨나요?(농담입니다.) 너무좋아하는 선수라...
캐리건을사랑
09/08/03 22:08
수정 아이콘
음....제가 철.센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경기가 듀얼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3개의 유명한 팀을 인위적으로 한조에 몰아넣었다는군요
뭐 예를 들면 이제동-김택용-이영호를 한조에 억지로 몰아넣었다 정도?
카르타고
09/08/04 00:39
수정 아이콘
뭐 저도잘모르지만 텍센이라고 철권커뮤니티가서 검색좀하다보면 왠만한상황은 대략 이해하실수있게될겁니다.
그런데 내일도 예선전 리플레이보여주죠? 내일은 서울팀플레이볼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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