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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2 23:58
신예선수가 급상승하면 좀 자신감넘치는 발언도 하기 마련인데
이 선수는 참 인터뷰가 겸손하더군요. 열심히 노력해서 가장 만만한 선수로 자신을 찍은 선수들을 머쓱하게 만들길 바랍니다.
09/08/03 00:00
솔직히 냉정하게 말해서 제 생각엔 이 선수가 2번 3번 우승할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 단 한번을 잡고 우승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 이번 시즌만큼은 택뱅리쌍 다 제치고 이 선수를 응원합니다.
09/08/03 00:14
안드로메다 vs변형태전본순간부터 테란전은 별 의심안했습니다...
하이트팬으로써 박명수vs문성진의 승자는 아무나되도 상관없으니 제발 정명훈선수가 올라오기를......
09/08/03 00:17
음..문성진선수가 앞으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또 하나의 스타성을 가진 선수가 탄생한다고 자신합니다.
정복자에 딸리지않죠. 문셀진의 소재거리는..
09/08/03 00:17
becker님의 어제글을 읽어보고 문성진선수 급호감으로 바뀌었어요^^
신상문선수와의 3경기 정.말. 못이길줄 알았는데 그것도 이겨버리는거 보고 팬이되버렸네요~~ 문성진선수 뽜이야~~~~~~~~~~~~~~~~~~~~~~~~~~~~~
09/08/03 00:24
어떻게 보면 비꼬는 것 일수도 있는 자신의 별명에 아무런 불만도 표출하지 않고 담담히 받아들이고 오히려 어필하는 모습을 본순간 완전 반했습니다. 꼭 결승가서 셀게임예고영상을 만들어주길 바라며...
09/08/03 00:29
문성진 선수가 결승가면 다른 상대 선수는 미스터 사탄이 될것이냐 손오반이 될것이냐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되겠군요.
문성진 선수 화이팅입니다!!
09/08/03 00:30
문성진 선수 요새 참 훈훈하더군요..
조지명식때부터 해서 매경기 인터뷰까지.. 인격적으로 바른 선수구나..생각이 많은 선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 나는 토스유저란 말이다 ㅠㅠ
09/08/03 00:36
Yuki님// 고도의 황까......
전 사실 정명훈선수가 우승하는거보다 이번에도 준우승하는게 더 자신의 이미지가 각인되지 않을까..(x라인으로) 싶습니다. 어느쪽이든 정명훈선수가 결승가면 꽤 괜찮은 시나리오가 나올꺼에요
09/08/03 00:39
저 이 선수 팬할래요. 제가 팬하기로 마음 먹은 선수는 다 성공했고, 안티하기로 마음 먹었던 선수들은 다 몰락했죠.
자만은 선수의 실력만을 돋보이게 하지만, 겸손은 선수의 인격까지 돋보이게 합니다. 이런 선수가 잘 되는게 진정 이스포츠가 발전하는 길이겠죠.
09/08/03 01:15
내생애..........
스파키즈를 응원하는 일이 생길줄은 진짜 몰랐습니다 (스파키즈까가 아닙니다;;) 진짜.. 진짜.. 진짜 완소입니다.. 그리고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인사가 간지나는 게이머는 진짜 처음입니다. 앞으로 PGR에서 만큼은 제가 확실히 밀어드리겠습니다. 문성진 화이팅!!!!!! (왠지 이선수는 스파키즈 느낌하고는 안맞는데요? 개구쟁이들만 모인줄알았는데..)
09/08/03 01:25
이런 매력적인 케릭터를 가진 선수를 어느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저그 유저로서 요즘 재능있고, 매력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행복합니다. 그나저나 폭군은 정말... 저그 시대에 이런 재능있는 선수들을 폭군이란 닉네임 그대로 압도적으로 짓밟는... 하하
09/08/03 01:27
스타리그 잘 안보다가 문성진 선수 인터뷰도 그렇고 호감이 생겨서 이번 주말에 그동안의 경기 10경기는 봤는데...
컨트롤이 특출나 보이는 것도 아니고, 경기중에 잔실수도 엄청 많이 하고 경기 운영이 기존 트렌드하고 좀 색다른거 빼면 경기력 평범하던데 .. ( 지극히 개인적 의견입니다.... ) 신기하게 이기더군요. 그래도 팬심이 막 생기게 하는 선수인 것 같아요. 살짝 폭풍도 느낄 수 있고요. 이번에 꼭 우승해서 로얄로더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9/08/03 01:33
msl 첫 메이저 진출 때였었나요. 등장 부터 요란하고 해서 그다지 호감가는 선수는 아니였었는데 그 대회도 바로 탈락해버리고
헌데 요새 들어서 무언가를 많이 깨운친듯 합니다. 정말 듣도보도 못한 캐릭터를 벗어던지는거 같아 보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네요. 스타리그 4강 축하드리고 화이팅 입니다.
09/08/03 02:36
이선수는 딱 한문장으로 요약이 됩니다.
볼수록 호감! (3) 정말 스파키즈선수중 이렇게 호감인 선수가 있을 줄이야... 문셀진 선수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하지만 우승은 이제동!
09/08/03 02:50
처음 올라온 신예 선수를 이 정도까지 키워낸 온게임넷 피디..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물론 거기엔 초호감형인 문성진 선수의 겸손한 태도와 드라마틱한 행보도 일조했겠지만요. 하지만 우승은 문성진!!!
09/08/03 03:23
모든 스타급선수들이 듣보잡에서 시작되었죠. 현존 no.1 플레이어 이제동도 한때 프로리그에서 연패제조기였습니다.
문성진 화이팅!!!
09/08/03 09:06
셀 2단계와 이미지가 닮긴 했는데 묘하게 잘생기지 않았나요? 조지명식 때 탑 분장했을 때 외모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스타판에선 잘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외모도 잘생겼거나 아니면 호감형이거나 그렇더군요 (예외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굳이 말하진 않겠습니다 -_-;). 여팬들이 많아질 만합니다. 흐흣.
09/08/03 09:48
갠적인 바램으로 결승대진은 문성진 vs 정명훈이 되길 바랍니다.
우승은 문성진! 로열로더 탄생으로 온겜의 포장능력을 다시 한번 보길 바라면서, 테러리스트가 진정한 콩라인 후계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게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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