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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2 22:43
T1의 필승 시나리오는...
저그로 이제동 스나이핑(버리는 카드의 의미도 있고, 저저전은 항상 변수가...라고 말하기엔 이제동선수가 너무 잘하네요;;) 그리도 도택명으로 깔끔하게 3승 + 적절한 테란카드로 1승 이래도 최근 부진한 도재욱선수나 저그전이 상대적으로 약한 정명훈선수, 중요한 경기에서 스나이핑당하는 김택용선수 등등.. 변수는 많네요;
09/08/02 22:59
티원 입장에서는 이제동 스나이핑이 주요하게 작용할 듯 보입니다.
승리를 위한 스나이핑이 아닌 주력카드의 회피로 말이죠. 김택용 선수 아닌 정명훈, 도재욱, 고인규 카드도 승리를 장담할수 없으니까요. 위의 네 선수는 이제동 선수만 만나지 않는다면 승리가 더 가까워보여, 아무래도 티원이 좀더 전력이 좋아보입니다. 김택용 선수를 빼면 대 저그전이 약점으로 꼽혀왔지만 이제동 선수 아닌 다른 저그 선수들이 티원의 주력 선수보다 강해보이진 않거든요. 이게 결국 크게 작용할것 같네요. 08-09시즌 화승에서 저그 출전은 이제동 선수가 90% 이었고, 나머지 저그 선수의 육성이 없었던 만큼 대 저그전이 약점인 티원에게 그걸 이용할 수 없게된 지금까지의 팀 운영이 화승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09/08/02 23:04
화승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이제동 선수를 정명훈, 도재욱, 고인규 선수 중 하나에게 붙여야겠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정명훈 선수는 그나마 손주흥 선수를, 도재욱 선수에겐 손찬웅 선수를, 고인규 선수에겐 구성훈 선수를 김택용 선수에겐 신예 김태균 선수를 붙여 김택용 선수의 아스트랄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적절해 보이네요.
09/08/02 23:05
내가 남자친구라면님// 넵..! 3승이 아이고 4승이져..! 고쳤습니다. 저번에 글 올려 맞춤법 때문에 혼나서...!
신경을 쓴다고 썼는데..! 뭐...! 머리를 탓해 봅니다.
09/08/02 23:06
분명 화승의 에이스는 이제동입니다만
이제동만 확실히 잡는다고쳐도 나머지선수들이 그리 호락호락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분명 티원쪽이 좀더 안정돼보이는것은 사실이지만 화승의 백업카드도 그리 쉽게 무너질거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09/08/02 23:25
제목을 보고서 중립적인 글을 기대했는데 팬심이 가득 담긴 글이군요.
운이나 방심때문에 진 것으로 선수들을 너무 높게 평가하시네요.
09/08/02 23:33
다른 팀들은 이제동 잡을 카드가 많아야 한장 정도인데 T1은 김택용, 고인규, 정명훈이라는 세장의 카드가 있죠. 개인리그와 상대전적을 따질때 튀어나오는 고인규라는 카드가 이제동 내놓기를 껄끄럽게 한다고 봅니다.
09/08/03 00:30
화승이야 이제동이 이기면 이기고, 지면 지는 팀 아닙니까?
이제동을 잡는냐 못잡느냐 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이제동을 잡을 사람은 없는거 같습니다. 결국은 이제동에 의한 화승의 승리가 점쳐집니다 ㅠ
09/08/03 02:08
어쩌다 한번 진것도 아니고 손찬웅선수가 그냥 운이없다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제 기억에 특히, 고인규 손찬웅전은 이길수 있을만한 경기 운이없어서 진게 아니라 고인규 선수가 압도적으로 제압한걸로 기억되는데.. 관점의 차이겠죠
09/08/03 02:38
돌돌님// 저도 SKT팬으로 고인규 선수가 이기길 바랬고 셔틀 질럿 떨구기를 잘막은 플레이는 칭찬받아야 한다고 보지만 질럿 떨구기가 제대로 들어갔다면 승패는 바뀌었을 겁니다. 제말은 손찬웅 선수의 경기력이 좋으니 3패라고 너무 저평가 하지 말자는 거예요.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김택용 선수 아니면 거기서 역전하기 힘들었져!
09/08/03 03:19
프로테우스님/화승팬이신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개인적으로 손찬웅선수가 화승에서 이제동선수 제외하면 제일 낫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제 첫 리플은 마치 손찬웅선수가 이길껄 고인규가 운으로 이겼다는 늬앙스같아서 발끈 했던거였습니다. 뭐뭐뭐 만 아니었으면 이라는 전제를 달수 있으면 승패가 바뀌지않을 게임이 몇개나 있을까요. 그리고 그 경기때 장면에서는 못막을 질럿떨구기를 셔틀이 바보짓해서 막은것처럼 나왔었지만 추후에 리플레이에서 질럿이 정상적으로 떨어졌어도 무리없이 제압했을 병력이 화면 바깥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09/08/03 04:09
저는 딱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SKT가 이제동 선수를 잡으면 이길 수 있는 확률은 꽤나 높아진다. 입니다. 도재욱 선수가 긴장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SKT는 도재욱 선수가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택용 선수는 제발 아스트랄함을 보여주지 않길 기원합니다.............-_- 김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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