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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8/03 05:46:00 |
Name |
빵pro점쟁이 |
File #1 |
MineCutting_PwithO.wmv (0 Byte), Download : 16 |
Subject |
위메이드 컵을 향한 제 1보 |
올해로 세번째 경남 마스터즈가 열리네요
07년만 해도 녹방에;;
STX vs Hero 초청전이라고 봐도 무방했었는데..
작년에 대박을 쳐서
공군 제외 모든 팀이 참가할 정도로
이렇게 발전했네요
왕 거지 챌린지 방식이라 하위 팀들에겐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엠겜이나 이스트로, 위메이드 3 팀 중 한팀이
끝까지 올라가서 우승하는 돌풍과도 같은 기적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위메이드가;
그리고 엠겜 주최에 STX 후원으로 알고 있는데
기왕 챌린지 방식으로 하는 김에
"도장깨기"라는 간판을 붙여서
올해 1위 팀이 다음 해 컵 이름을 가져가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위메이드 컵 경남 마스터즈 2010
이런 식으로요
물론 후원하는 STX에겐 미안하니까
우승팀이 후원금 절반 정도? 지원하는 식으로 합의 보고요
아님 우승팀에게 상금 받을래? 도장 깰래?
선택권을 주든가요
아무튼 올해도 작년 이상 가는 빅재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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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컵을 향한 제 1보
위메이드 FOX vs eSTRO
세트별 맵
1set 신 청풍명월
2set 네오 메두사
3set 신의 정원
4set 황혼의 그림자
5set 안드로메다
6set 단장의 능선
7set 콜로세움2
맵 자체는 위메이드 쪽이 많이 우세하다고 보지만
맵순이 좀 꼬인 느낌이라 6:4 정도로 위메이드가 유리해 보입니다
로스터 비교
위메이드 vs eSTRO
플토 : 박세정, 안기효, 이영호, 최수민 vs 서기수, 신상호, 신재욱
테란 : 강정우, 박성균, 이윤열, 전태양 vs 박상우, 신희승, 이호준
저그 : 김준호, 신노열, 임동혁, 이영한 vs 김성대, 신대근, 정명호
이스트로도 막강 전력이 아니지만
위메이드 선수들 최근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3:7 정도로 위메이드가 밀리는 것 같습니다
예상
양팀 모두 바닥에서 시작이라
경남 마스터즈 우승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가능한 한 올라갈 수 있는 선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잠재 선수를 최대한 활용해 끌어올리는 것을
우선시 할 것 같습니다
이스트로는 이적생 정명호 선수를 첫타자로 낼 것 같고
지난 시즌에서 몇차례 나왔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거두지 못한
이호준 선수까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위메이드는 강정우 선수와
막 이적한 따끈따끈한 프영호 선수가 몸을 풀고 있을 것 같고
드래프트 신예 선수의 테스트와 부진한 현역 선수의 부활 중 선택하겠죠
Mission Possible - 와카닉을 잡아라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썩 좋지 못한 위메이드 선수들 중에서
그나마 성적이 고루 나오는 저그 3총사(신노열, 임동혁, 이영한)를
신희승 선수가 다양한 전략으로 공략 준비 중일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하면 저그 라인을 자제한 테란 맞불이 좋아 보이고
스코어가 유리하다면 플토 선수들에게
최근 좋지 못한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신희승 선수가 힘을 잘 쓸 수 있는 맵 :
신 청풍명월, 황혼의 그림자, 단장의 능선
신희승 선수 스나이퍼 예상 : 전태양
ps. 과연 10보까지 쓸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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