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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3 05:03
공감합니다. 이 발언의 문제는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리그에서는 'PD의 깡소주'로 표현되기도 하죠
화승 팬들의 피해의식이라고 한다면 피해의식이지만, 몇년간 겪어온 설움이자 민감한 컴플렉스이기도 하다는 것이죠 전 오영종빠라서 지금은 화승에 좀 시들해졌지만, 아마 오래된 화승 팬이라면 여기에 공감하실겁니다. 혹여 최연성 코치가 농담으로 했거나, 흥행을 의식한 발언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매우 다분한 발언입니다.
09/08/03 07:32
같은고삼인데
이..말도안되게 차이나는 필력은... 어우 많이 부럽습니다. 사실, 티원팬인 저로서는 많이 즐겁습니다.(이럼 욕많이 먹을랑가요..) 화승을 우습게 봐서 재밌다는것이 아니라, 최연성선수(저에겐 언제까지나..)의 발언으로 인해 발생되는 그 팬들간의 대립..? 관심? 그런것들을 한발자국 떨어저 '방관자정도'의 입장에서 지켜보면 이건 전개가 꽤 재밌어집니다. 화승이 우승한다면 진짜 최연성선수의 발언을 씹어버리면서 리그정크벅크를 하게되면서 뭔가 제대로 반박하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선수의 발언에 화가나셨던 많은 팬분들에게도 통쾌함을 줄 수 있을테고, 티원이 우승한다면... 완전 악마+절대자 이미지 구축이죠. 그러고 다음시즌엔 화승의 복수혈전? 이거 아주 재밌지 않나요? 하핫; 물론 AnDes님의 말씀대로 최선수 단어선택의 경솔함은 후에 개인적으로라도 최선수가 사과하는게 좀 더 낫지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만 딱 상황만 놓고봐선 이 '도발' 혹은 '무시-_-?' 가 결승흥행에 제대로 도움되는거 같습니다.
09/08/03 08:11
그냥 조정웅감독이 최연성코치의 발언에 대해 "이중계약으로 이스포츠의 근본질서를 혼란시킨 사람이 할 말이 아니다.그때 실력이 좋아서 남겨둔거지.원칙대로라면 프로야구의 강혁처럼 4~5년 발 못붙이는게 정상이다" 이정도로 가볍게 멘트해주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니면 이제동선수가 이슈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나이도 먹었고 커리어도 쌓았지만 아직 철이 덜 든 사람다운 발언이다." 이정도로 간단한 총평을 내린다면 더 재밌지 않을까요?
09/08/03 08:33
왠지 이번 최코치의 발언은 많이 안타깝습니다. 과거 선수시절의 그였다면, '이제동을 포함해 화승의 모든선수는 나에게 1승제물이다' 이정도의 발언을 했을텐데요.. 어찌해석하면 이스포츠팬을 무시하는 경솔한 발언밖에 못하는 그의 모습이 정말 안타깝네요.
09/08/03 09:03
로베르트님//
똑같은 인간이 되는데 재밌지는 않겠네요..-_-;; 개인의 과거까지 흠잡으면서 비난하려는 건 좋지 않아보입니다.
09/08/03 12:36
님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사실 10년전에 비해 이판이 어느정도 체계가 잡히긴 했지만 제가 보기엔 지금도 불안불안합니다. 개인적으론 언제 기업이 이판에서 발빼진 않을까 때론 두렵기도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발전'이란 단어는 참 민감할수밖에 없죠. 그냥 표현을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09/08/03 14:44
흥행으로 바꾼다고 해도 문제되는 건 변함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결정된 결승대진이라면 어느 팀이 우승한다고 해도 흥행 정도가 바뀌지 않습니다. 정말 흥행 걱정 한다면 임요환선수나 5번정도 내보내는 게 좋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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