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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3 05:32:22
Name 연우님따라쟁
Subject 최연성코치의 발언으로 인한 결승전 관전포인트.
오랜만에 pgr이 활성화 된 것 같아서 기쁘네요 ;;;; 계속 쵱코치 발언글에 리플달다가 . 잠이오질 않아 결국 글 하나 남기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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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최연성플레잉코치 발언의 시비를 가리기보다는 결승전자체의 관심이 쏠리게되었네요.
여기서 이목을 끄는 관전포인트는

1. 최연성플레잉코치의 출전여부

   - 얼마전 몸상태의 악화로 헤리티지에도 출전못하고 . 컨디션이 꽤 좋지 않음에도 앞으로의 남은기간이 며칠있다는점과
      결정적으로 오늘 인터뷰에 따른 파장이 옛본좌의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자극시켜 플레잉코치의 권한으로 적극적으로 게임에
      출전하고싶다는 의지를 내비추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단, 에결을 제외한다면 이틀중에 하루정도는)
    헤리티지에서 임요환선수가 보여주었던 경기력을 고려해보았을 때 최연성코치도 그이상일것이라는 판단하에 기대가되네요      

2. 경기전 무대 인터뷰에서의 양팀의 설전

   - 개인적으로 수많은 결승전중 단연    경기전 무대 인터뷰에서의 베스트라하면 t1 vs 엠비씨게임 그래드파이널전에서의 무대인터뷰가  
아니였나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는 그이상으로 설전이 오고 가지 않을까 싶네요 가뜩이나 t1하면 무대인터뷰에서 긴장하지않고 엄청난 말빨?로 기선제압에 종종 성공해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게다가  여지껏 이만큼의 경기외적으로 논란이 일어난적은 없엇던것 같은데요.. 이런 경기외적인 .. 그것도 상당한 논란까지 일어난후에 인터뷰는 더욱 기대가 되네요 .
그중에서도 양팀감독과 최연성플레잉코치의인터뷰가 말이죠.

3.화승 or t1의 매경기 승리시 경기외적 세레머니 + 경기 내적인 세레머니
  
- 우선 경기외적으로  화승은 종종 눈에띄는 세레머니를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 오영종선수의 떡먹기 세레모니 등등  . 이번엔.
   그동안 보여주었던  세레머니들보다 더욱강력한 세레머니가 기대되네요. 아무래도 광안리에서 맺힌 한도 많을 뿐더러 . 이런 경기외적인   요소까지        더해진다면 이성은선수의 바닷가로 뛰어가는 세레머니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릴 세레머니가 나올것같네요 .;;  
      t1역시 따로 준비를 하지않앗더라도 상대 팀인 화승에서 강력하게 세레머니로 응수해온다면 역시 가만히 잇을 팀은 아니라  
     t1 역시 기대되네요  . 경기내적인 세레머니는 최연성플레잉코치발언이전에는 솔직히 별로기대를안햇엇는데 왠지 난무할것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하트그리기 + 커맨드먹기 + 앞마당커맨드 + 핵 + 상대방디펜스걸어주기 등 ; 기대되네요 )
        

4. 1번가정하에 최연성플레잉코치의 이제동선수 스나이핑  
  
-1번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지만. 이번 시즌은 맵별로 거의 종족이 정해져잇다 싶기때문에 이제동선수가 나올맵은 뻔합니다 .
  고로 스나이핑은 그만큼 더 쉽게 가능해졌고  . 정말 확률은 적지만.     이매치가 이루어지고. 만약 최연성플레잉코치의
  승리가 이루어 진다면...    모든 커뮤니티 폭발 예상합니다. ^^;

5. 최연성플레잉코치의 수제자 정명훈선수의 활약 여부
  
- 아무래도 많은분들이 정명훈선수를 최연성코치와 동일시?화하면서  이미지를 겹쳐서 관전하실것같네요  . 저 역시도 그렇게생각하고
     정명훈vs이제동 대결이 성사된다면.  분명 대리만족을 느끼시는분들이 많을것 같네요 정명훈선수에게 그동안
      쌓여온 이미지가 너무많아서.;
   (예를들면.최연성플레잉코치의  정명훈vs이제동 결승전에서 경기전 관련된 인터뷰 및 경기날 카메라에 잡힌 모습 등)
      최연성플레잉코치가 출전하지않는다면. 정명훈선수에게 쏠리는 이목은 그만큼 늘어날것같네요  

6. 경기전 각방송사 중계진의 이번논란에대한 발언여부 

- 항상 논란이 일어나면 중계진들도 피지알글을 수시로 보시는분들이라. 언급이없을수가없죠 .

7. 경기후 최연성플레잉코치의 그 발언에 대한 직접적인 부가설명 + 해명     
  
- 따로 덧붙일  말이없네요 . 너무 궁금해서.

다른분들은 어떤점에 관심이 쏠리는지 궁금하기도하네요 .

끝으로 -. 오늘의 관심만큼 결승전이 흥행되고 많은 이슈로 넘쳐나면 좋겠네요 .

-맞춤법이나 기타 잘못된 내용있으면 덧글 달아주세요(잠결이라 글의 맞춤법이나 두서가없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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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의대모험
09/08/03 05:35
수정 아이콘
1번은 임요환이 6,7,8세트 3연벙 한다는거랑 비슷할정도의 가정이라고 생각해서.. 상상만으로는 기쁘지만 딱 거기까지인것 같아요 ㅠㅠ상상..

제일 기대가 되는건 뭐니뭐니해도 2번의 설전(이라고 쓰고 헐뜯기라고 읽는다). 이중계약 발언 나오면 쵱코치 얼굴이 어떻게될지 참 궁금합니다 크크크크크크
탈퇴한 회원
09/08/03 05:37
수정 아이콘
역시 결승전 몇일전에 일어나는 이런 논란성 발언들은, 확실히 저같은 타 팀 팬들의 입장에서는 결승전을 오히려 더 기다려지게 만드네요. 저번 스파키즈와 삼성의 x밥사건때도 그랬고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치열한 접전끝에 화승이 skt1을 잡고 최연성코치에게 한방 먹일수 있는 충격적인 세레모니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화승대 SKT1으로 결정되면서 사실 결승은 아웃오브안중 이었는데, 그나마 볼 재미가 생겨서 다행이네요..
탈퇴한 회원
09/08/03 05:38
수정 아이콘
연우님따라쟁이님// 아참 그리고, 경기외적으로 이렇게 논란이 많았던 결승은 몇년전의 스파키즈 vs 삼성이 있습니다~ 지금의 논란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커뮤니티가 폭발했었죠.
연우님따라쟁
09/08/03 05:41
수정 아이콘
탈퇴한 회원님// 그때의 파장이 더 많았었나요 ? 아무튼 요번에도 그에못지않은것같아서.. 게다가 상대가상대인지라.;
왠지 스파키즈와 삼성의 이미지는 화승과 t1이미지에비해 선하게 느껴지네요 ;
탈퇴한 회원
09/08/03 05:44
수정 아이콘
연우님따라쟁이님// 비속어 사용 자체가 많이 문제가 됬었죠. 그리고 그 당시 스파키즈는 정말 악역중에 악역이었습니다. 아놔C8사건부터 시작해서, 이승훈선수의 고의 무승부 등등.... 이성은선수가 UCC로 도발동영상 올린것 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상대팀에게 밥을 던지는 세레모니도 문제가 많이 됬었고.. 여러모로 더 심했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사건은 최연성선수 개인에 의해서 증폭된 사건이고, 당시에는 스파키즈의 팀 칼라자체가 안티도 무지 많았고 비매너로 유명했었죠.. (오죽하면 별명이 C팍키즈..) 물론 저는 그런 면때문에 스파키즈의 팬이 되었지만..
09/08/03 06:11
수정 아이콘
탈퇴한 회원님// 몇년전이 아닌 불과 1년전..^^;; 진짜 오래된거처럼 느껴지긴 하네요
탈퇴한 회원
09/08/03 07:06
수정 아이콘
SaiNT님// 헉 1년전인가요.. 정말 얼마 안됬네요. 최소 2년은 됬을줄 알았는데..
run to you
09/08/03 08:57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우스갯 소리로 임요환, 최연성 선수들의 출전을 예상 하시는데 정말 말그대로 우스갯 소리에 불과하죠. 프로리그 정규시즌, 개인리그 예선 조차 통과하지 못한 실력으로 프로리그 결승전에 서는 것은 상대편에 대한 조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아 물론 프로리그 발전을 위해서는 인기 없는 정명훈 선수의 출전보다는 임요환 선수의 출전이 더 낫기는 하겠네요. 이슈가 될테니까요.
09/08/03 09:08
수정 아이콘
화승에서도 대박 욕나올만한 멘트 하나 던져주면 좋을텐데요.
SK 그룹 자체의 도덕적 결함을 지적해도 좋고,
최코치의 예전 행태를 지적해도 되고,
부글부글 끓어서 주먹한번 나올만한 걸로...
SummerSnow
09/08/03 09:38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제발 진정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_-;;
09/08/03 11:14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저도 님의 생각에 심히 공감은 합니다만 너무 대놓고 말하신듯...
탈퇴한 회원
09/08/03 11:24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워워... 분을 삭히시길.... 진정해주세요 ㅠㅠ
09/08/03 12:04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뭘 좀 알고 얘기하시죠. 안나오는게 아니라 손목 악화되서 못나오는 건데요. 실제로 위너스 초창기때 손목 좀 괜찮아졌을때는 피방예선 결승도 가고,3킬도 하고, 김명운선수도 잡았습니다만
세미기픈
09/08/03 12:04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개유치하네요 ^^
09/08/03 12:44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누구에게 하는 도발인 겁니까? 그런 말은 T1 연습실이나 찾아가 직접 말씀하시지요. 그렇지 않고서야 여기서 이러는 건 우습고 유치할 뿐입니다.
노짱을 돌려됴
09/08/03 12:52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서 임요환선수나 최연성선수가 실전에 나올순 없으니(맵이 라그나로크정도라면 모르겠지만)
2.3.5번정도나..6번도 조금
아쉬운점은 현재 화승의 엔트리에서 이제동선수빼면 김택용선수를 뺀 SK의
정명훈,고인규,도재욱을 상대로 동급이거나 상대적 우세를 보여줄만한 선수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는게 아쉽긴 합니다.
허나 이미 CJ에서 나왔듯이 김태균같은 무명이 다크호스로 나와서 상대팀의 간판급을 한명이라도
제압한다면 사기라는 기세싸움이 큰 팀전에서 어떤 급반전이 일어날지도 또한 모르는것이니
일단 엔트리에서 우위에 있다는 SK라고 해서 그것이 확실한 우세라고 할수는 없다고 보고
제판단으론 화승조감독은 지도자의 전체적 역량에 있어서 SK코치진을 훨씬 능가한다고 보기에
이부분에 있어선 화승에 표를 주고 십습니다.
김택용,이제동이라는 단 둘있는 스타판의 초특급에이스를 사이좋게 가지고 있는 두팀이니까
이 두선수의 활약여부에 승패가 기울겠지만 반대로
이두선수를 향한 서로간의 스나이핑이 얼마나 적중하는가도 또한 승부의 분수령
시합전 설전이나 퍼포먼스나 시합후마다 있을 것이나
다 간을 적절히 쳐주는것으로 보고 나름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으론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선수와 함께 워낙 점잖은 편이라 기대는 안하지만 이번만큼은 뭔가 파격적인 면을 보여주었음 합니다.)
포프의대모험
09/08/03 13:03
수정 아이콘
노짱돌려됴//우, 우리 꼼딩이도 나름 특급에이슨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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