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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1 15:58
그래도 홍진호 선수 가능성이 보여서 계속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지난 msl 예선에서 결승 0:2패 그리고 이번 스타리그 예선 결승 1:2패 다음은 진출할 차례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홍진호 선수!
09/05/01 16:03
아 밑글에서 천적이라 말했는데 공식전에서 1:4로 박태민 선수가 우세네요. 죄송합니다.-_-;;
비공식 포함해도 3:4. 박태민(Z) 변형태(T) 롱기누스 2 2006 신한은행 OSL 시즌3 24강 E조 3경기 06-12-27 박태민(Z) 변형태(T) 아카노이드 2006 신한은행 OSL 시즌2 5,6번 시드결정전 2경기 06-11-08 박태민(Z) 변형태(T) 타우크로스 2006 신한은행 OSL 시즌2 24강 F조 4경기 06-09-08 변형태(T) 박태민(Z) 개척시대 K·SWISS 듀얼토너먼트 2R A조 2경기 06-02-04 박태민(Z) 변형태(T) 네오레퀴엠 2005 EVER OSL 16강 C조 3경기 05-04-22
09/05/01 16:12
아 이거 다음시즌에 서지훈선수도.. 진출도 기대해봐도 되겠는데요?
공군선수들 경기력이 크게 나쁘지 않네요~ 서지훈선수 부상만 아니었다면 오늘 경기를 볼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09/05/01 16:32
초반 폭풍류도 참 재미있지만.. 확실히 저플전은 누가이기던..하이브유닛과 템플러 유닛 간의 싸움이 제맛인듯..
저런 장기전 너무 좋아요.. 초중반 못봐서 아쉽지만..
09/05/01 16:41
cOsaiSo님// 그때 이성은선수는 지금이랑 다르게 많이 얌전했죠;; msl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활발해졌고요.
온게임넷 스타리그 초창기 시절때는 이성은선수도 얌전한 입담을 했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별로 매치가 잘안되는듯;;
09/05/01 16:46
R조는 아직 8강 진행 중입니다.(한동욱, 공민창 4강 진출 확정)
차명환 선수가 1경기를 먼저 잡았고, 공민창 선수가 조재걸 선수를 물리치고 4강 진출 했으며, 박재영 선수도 2경기를 가져갔습니다.
09/05/01 16:54
저그가 태반입니다.. 23명중 벌써 10명 진출하였고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러다 16강에 저그가 절반이 되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09/05/01 17:35
민찬기선수 통과하면 어떻게 되는거죠?? 5월달에 입대하는데.. 36강 하고 입대할려나?? 만약 16강에 진출한다면 와카 또 하나??
09/05/01 17:48
진영화선수 탈락.. 신예3인방중 한명 탈락이네요... MSL도 탈락은 아니지만 혼자 진출못하더니 아쉽네요. 그래도 내일을 꼭 이기길..
09/05/01 18:01
테저가 밸런스면 플토는 죽죠. 테-저, 저-프, 프-테 중에 제일 많이 기우는게 저-프인데
테-저에서 테란이 저그를 좀 잡아줘야 저그 없는 틈을 타서 플토가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 통계가 증명하듯 상위권과 하위권의 실력 격차가 가장 심한 종족이 플토라 하부리그에서는 성적이 안나오는게 정상이긴 합니다만...
09/05/01 18:07
피나님// 프로게이머의 실력차이일수도 있죠.
프징징의 반대세력이 말하는, 온실안의 플토들은 그 온실을 걷어가면 말라버리죠. 컨트롤,운영,심리전은 그들을 위한 맵속에서 뻔한 심시티와 비수류&더블넥 이후로 생각하는 플토들은 그 맵하에 플토들의 그것을 파훼하기 위한 테란과 저그에게서 맵의 비호속에서 점차 따라잡혀왔고, 이제 그 온실을 걷고 싸워봐라, 하니까 죽어나는거죠. 커리,커닥,질템,2아콘 등 비수류에서 파생된 빌드들이 저그들에게 무너지고있는 마당에 그것을 위한 맵을 전처럼 돌려놓으니 플토는 이 상황이다. 라는게 프징징을 반박하는 하나의 논의랄까요.
09/05/01 18:10
cOsaiSo님// 제가 이런 말 나올 때 마다 하는 말이 있는데, 비수류 자체가 양산형이 될 수가 없는 빌드입니다. 컨셉이에요.
핵심은 커세어의 재발견과 프로브죠. 즉 프로브로 보면서 맞춰가는 게 핵심인데, 이걸 누구나 할 수 있느냐(프로브 컨트롤을) 이걸 보고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각 유저가 해야할 몫이죠. 맵의 비호 정도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카트리나 수준이 아니고 프로토스가 6룡 멤버 안에서 붙었을 때 밸런스 무너지지 않은 한에서의 프로토스가 유리함은 유리함이 아니라고 봅니다. 마치, 옛날에 로템에서 테란이 언덕으로 재미봤을 때 밸런스가 맞다고 한 논리랄까요? 언덕을 없애도 테란은 심시티로 밸런스를 맞췄죠.
09/05/01 18:13
전 어느쪽을 주장하지 않아요. 그냥 볼뿐이죠. 맵의 유불리든 뭐든간에 그 안에서 펼쳐지는 운영,컨트롤,심리전을 즐깁니다.
꽤나 깁니다만, 공감하는 글이기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가져와봅니다.)->밑의 글을 발췌합니다. " 네오 사우론이 완전히 정립되면서 커리가 힘을 잃고 커리가 힘을 잃자 럴커와 뮤탈을 쓰는 고전 사우론이 부활하여 질템 역시 고전하는 현재 토스는 저그에게 빌드싸움에서 상당히 밀리고 있으며, 네오 메두사의 전진 해처리는 이에 대한 상징이라 생각합니다. 전진 해처리가 지어진다, 전진 해처리가 지어지는 시간동안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3년만에 '토스가 아무것도 못하고 본진에서 수비해야 하는 타이밍'이 부활했다는 것이거든요. 어차피 코어 이전의 타이밍은 건드릴 껀덕지가 없다는걸 생각할때, 코어 이후 세갈래 스타게이트, 로보틱스, 템플러아카이브를 대표하는 커세어/리버/발업질럿을 어떤 순서로 조합하느냐에 해답이 있겠지요. 아예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이지만, 단기적으로 맵별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맞춤 빌드를 만드는 것은 쉽게 가능할듯 보입니다. 먼저 네오 메두사의 경우, 토스 암울의 씨앗은 중립건물에 있습니다. 뒷길 우회루트 때문에 앞마당/뒷마당이 직접 노출되며, 여기에 본진에 대한 폭탄드랍 위협까지 갖춰지면 토스는 세곳에 모두 포톤 도배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따라서 세 곳에 모두 포톤을 건설하는 대신, 빠르게 물량을 모아 수비를 돕는 쪽으로 빌드를 타게 되었습니다. 드랍 한방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 하는 커리의 쓰임은 자꾸 줄어들었지요. 그 결과 메두사의 토스는 커세어&발업 질럿을 주로 사용합니다. 로보틱스도 없고 그래서 리버도 옵저버도 없기에, 저그는 소수 럴커로 전진 해처리를 피는 시간을 벌수 있게 되었고, 리버에 의한 우회 타격 역시 걱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네오 메두사의 경우, 이경민 선수의 커-질-리가 좋아보입니다. 커세어 후 1게이트 발업질럿을 갖추며, 이후 템플러 아카이브 대신 리버를 확보하는 빌드지요. 1게이트이긴 하지만, 꾸준히 뽑은 질럿은 6~7기 가량 쌓이게 돼어 히드라 폭발 직전 타이밍에 대한 압박과 수비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발업질럿이 힘을 잃을때쯤, 속업셔틀 리버가 견제를 떠나지요. 폭탄드랍&뒷길 대비에도 커세어&발업질럿&리버로 쉽게 수비할 수 있으며, 전진 해처리가 펼쳐질 때는 허술해진 저그의 후방을 공략하여, 성큰밭 자체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로보틱스 체제니 아예 드랍만 해도 되구요. 이 체제의 약점은 발업질럿&리버가 꾸준히 활동하는 대신 폭발력이 없어 저그의 한방과 힘싸움이 안되고, 그래서 제2멀티 먹기가 힘들다는게 단점인데 메두사의 경우 뒷마당을 쉽게 먹을 수 있어 그러한 약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신의 정원 같은 경우는 더 간단합니다. 커질리를 해도 되지만, 1게이트&더블이 가능하다는 맵의 매력적인 특성을 무시할 수 없지요. 신의 정원은 1게이트 더블 후, 선로보틱스 - 후 스타게이트가 좋습니다. 1게이트 더블은 포지 더블보다 테크가 빨라 저그가 선스파이어&스콜지로 커세어를 막아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히드라를 뽑아야 하죠. 그렇다면 괜시리 커세어를 먼저가는것 보다 로보틱스를 먼저가서 리버로 견제하면 됩니다. 저그가 해처리를 펼친 뒷마당&본진&앞마당은 꽤나 거리가 있어 리버로 견제하기 딱 좋습니다. 로보틱스를 한타이밍 빨리간 만큼, 리버도 같은 타이밍보다 1기 정도 쌓이며, 따라서 앞마당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토스야 선리버/후커세어를 한다 해도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저그는 선스콜지 대신 선히드라를 하면 라바와 미네랄 소모 때문에 약간이나마 가난해지게 됩니다. 이 차이를 빠른 리버 견제로 벌리면 상황은 훨씬 쉬워지겠지요. 현재 토스는 크게 세가지 빌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세어 - 리버 커세어 - 질럿 커세어 - 다크 이중 커세어- 다크는, 다크보다 빠르게 템플러를 모아 축적된 마나에서 나오는 한방을 노리는, '커세어 & 선템 체제'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셋 모두 꼼짝달삭 못하고 묶이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커세어-리버는 커세어가 모이기 전에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커세어-질럿은 럴커가 뜨면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커세어-선템은 한방이 모이기 전에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프로토스의 다음 빌드는 이 가만히 있어야만 하는 타이밍을 없애는 빌드가 될 것이며, 그런면에서 커질리가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09/05/01 18:15
그나저나 홍진호선수는 양대예선 2위..
그리고 그의 소속팀인 공군에이스의 진출자는 2명이네요... 뭔가 아리송한 이 기분은 뭘까요???
09/05/01 18:17
불멸의 커닥님// 언급하신 프로브로 맞춰가기, 그를 위한 프로브컨트롤, 이은 커세어컨트롤 등을 잘하는 선수가 얼마나 되나요?
그럼에도 실력은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선수들과의 게임에서 종종 플토가 이겨왔습니다. 초반 그리고 중요한 컨트롤의 실수가 있어도 이길 수 있었죠. 아, 물론 도재욱선수는 예외입니다.^^
09/05/01 18:20
김경모 선수 결승오른 저그중에 유일하게 통과를 못했네요 지못미~~
(하지만 찬기가 올랐으니 하악하악^^) 저그많이 올라간건 둘째치고 프로토스는 전멸이군요 유일한 통과자인 O조 김윤중선수는 예선에서 저그 안만난게 천만다행 U조 김승현 선수 역시 저그를 안 만나고 결승까지 안착, 결승상대는 테란 구성훈 V조는 프로토스가 안올라가는게 말이 안될정도였으니...(와이고수 진출자 예측에서 윤용태+진영화+박세정 합치면 90%인데)
09/05/01 18:42
불멸의 커닥님// 박지성님// 제가 불필요하게 댓글을 달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 예선에서도 엄재경해설위원이 그와 맥락이 상통한 발언을 했고, 보시고 싶은것만 보시지 않는다면, 여러 커뮤니티에서 제 댓글을 뒷받침하는 얘기들은 꽤 될겁니다. 이미 우려지고, 여기서 논의한다고 그와 다른 무언가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기에, 갖고 계신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것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아, 너무 방임인것 같아 하나만 말씀드리면, 05년이후 프로토스에 저항할만한 저그는 시대에 한두명. 박성준(이분은 특이사항입니다.),마재윤->마재윤,심소명------>이제동 입니다. 프로토스의 시대는 김택용 이전에 박지호에 의해 이미 열렸고, 김택용에 의해 신패러다임이 제시되었죠. 그리고 프링글스 시즌 2때 진주에서 열린 결승을 방송사는 달가워했을까요. 의문입니다.
09/05/01 18:53
cOsaiSo님// 여지껏 저그가 힘들었으니 이정도 저그에게 유리함을 주는건 괜찮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듯...
조병세 선수 서황에게 무너지네요. 이영호 선수를 잡을때만 해도 계속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김재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로 기세에 브레이크가 걸린 느낌...
09/05/01 18:56
피나님// 전 특정종족에게 유리함을 주든 안주든 상관없어요~
동족전도 좋아하고, 특히 저저전도 좋아하고, 타종족전도 좋아요. 어떤 종족이 맵의 비호를 받는 것도 상관없어요. '직업'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와서, 그것을 다 펼치려고 노력하는 선수들의 열정을 게임에서 보는게 좋아요.
09/05/01 19:23
36강 시드까지 종족배분을 보면 저그는 예선통과 12명에 36강 시드 4명으로 16명으로 확정되었고 테란은 예선통과 7명에 36강시드 4명으로 11명으로 확정되었고 프로토스는 에선통과 4명에 손찬웅 선수까지 36강시드 5명으로 9명이네여 36강 종족배분운 저그16,테란11,프로토스9명으로 확정되었군여..
09/05/01 19:35
윤용태선수는 옵저버터리까지 올리면서 안전하게 하는데요. 셔틀리버 나가는걸 본 윤용태~ 앞마당을 가면서 수비적인 태세를 취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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