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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0 10:33
김택용 선수 vs 이제동 선수도 꽤 큰 떡밥이라 생각했는데 은근슬쩍 묻히는군요.
하긴 경기 끝나면 좋던싫던간에 백만년 떡밥이 되겠지만요.
09/02/20 10:34
루머인지 사실인지 솔직히 잘 모르겟긴 한데
박지수 선수 관련 이야기를 모르시다니 제가 좀 의외네요;; 루머일 가능성이 높겟지만 감독과의 불화설도 굉장히 유명하고... "XXX 정신차려!"도...사실 박지수 선수와 조정웅감독이 첨 나오기도 했구요..더 자세한 설명은 밑분께서..
09/02/20 10:38
MSL을 정벅한 박지수 선수 문제라길래 요새 성적이 부진한거에 대한건가..라고 생각해보니.. 8강도 진출했는데 말이죠. 불화설이 있나요??..
09/02/20 10:54
프로리그에서 구성훈선수보다는 못하니까 못나오는게 맞다고보고요 손주흥선수는 그냥박지수선수가 성적도안나오니까 개인리그에집중하라고 배려해주는거아닌가요?
09/02/20 11:00
그 기사 하나가지고 불화설로 이어지나요..; 구성훈선수는 당연히 박지수선수보다 위너스 리그에서 잘하고있으니 사실상 현재의 화승의 원투펀치는 이제동,구성훈 선수죠. 그러니깐 나오는건 당연한거고, 요즘 박지수선수보면 경기력 많이 안좋습니다. 경기력 안좋으니 손주흥선수를 내보낼수도 있는거구요. 박지수선수에게 아예 기회를 안주면 모르겠지만 기회를 많이 줬는데
박지수선수가 기대에 부응을 못하면 다른 선수를 활용하는건 감독으로써 당연한 일입니다. 단순히 우승타이틀 하나가지고 있다고 해서 계속 지는선수를 언제까지나 내보내는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제가 감독이라도 성적이 좋지못하고 경기력 안좋으면 다른선수 내보낼겁니다. '정신차려'기사에 대해서는 야구,축구 등 다른 스포츠 관련해서도 감독이 선수들의 태도라던지 성실함, 프로의식등을 지적하는 기사들은 많이있었습니다. 조정웅감독이 이걸 가지고 비판받는 이유가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09/02/20 11:07
슈슈님/
그 기사만 나와서 불화설로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건 아니고 글에서도 언급한것처럼 선수혹사 그리고 선수압박 이런 부분들이 다 악재로 합쳐져서 조정웅감독님이 안좋은 평판이 나도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런이야기가 자주 보이네요.
09/02/20 11:16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2년전 3.3대첩에서 마재윤이 김택용에게 패한 이후 급속도로 내리막길을 걸었고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는데 2년뒤인 현재..이번 MSL에서 김택용을 이긴 후 내리 9연승 하고 있다가 어제 1승 1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했습니다.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기가막히네요 김택용에 의해 내리막길을 걸었던 마재윤이 김택용을 이기자마자 연승행진이라니.. 슬럼프의 첫걸음도 김택용이요~ 부활의 첫걸음도 김택용~!! 앞으로 언제 만날지는 모르지만 이성은마져 꺽게된다면(요즘 기세론 충분히 가능할지도) 정말 훨훨 날아다닐것만 같으네요
09/02/20 11:36
조정웅감독 스타일이 웬만한 선수는 감당하지 못하는것 같은데요.
오영종선수도 그렇고, 뭐 박지수선수는 아직 설일 뿐이니 뭐라는 것도 우스워 보입니다. 어쨌든 조정웅감독은 대단한 능력을 보여준 것은 맞습니다. 만년 약체에서 오영종을 키워내고 이제동에...프로리그 최강강팀으로 거듭났으니까요. 그러나 오영종은 불화설과 함께 일찍 군대로 가버리고, 그 시점부터 이제동에 부하가 걸리고 있습니다. 이영호도 그렇지만 경기수를 보면 이제동의 혹사도 장난이 아닙니다.(주위 선수환경은 더 좋지만..) 워낙 이제동이 독기있는 선수여서 감당하고 있지만, 계속 이대로라면 이제동도 슬슬 지치고, 프로토스의 부재에 테란도 정상권이 아니기에 프로리그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힘들어 질겁니다. 이걸 극복해야 조정웅감독과 화승의 미래가 펼쳐지겠죠. 이영호선수는 어케 좀...
09/02/20 12:25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그런거 같네요. 유게에 올라온 택뱅리쌍 중 이제동 선수 인터뷰를 보니 이 선수 자체가 정말 프로의식이 있는거 같더군요. 상대랑 경기를 할 때 강한 눈빛이 나오는거에 대한 답변으로 진짜 전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한다고 대답했더라구요.. 그런 이제동 선수이기에 독한 훈련도 감당하는 거 같더군요. 휴식도 반납하구요.. 화승이 나아가려면 손찬웅 선수의 복귀 또는 노영훈 선수의 성장과 더불어 테란 라인 중에 한명 정돈 더 잘해줘야될 거 같습니다.. 이제동 / 구성훈의 비중이 너무 커지고 있네요..
09/02/20 13:06
개인적으로는 루머는 사실이 되기 전까지는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 팬으로서 예전에 마재윤 선수 은퇴가 멀지 않았다라는 카더라 통신을 사실인양 말씀하시던 분이 있어서 한없이 조심스럽습니다. 그나저나 CJ팬이지만 이영호선수는 정말...ㅜㅜ 양대리그 경기 보면서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09/02/20 13:10
저 역시 개인적으로 루머는 사실이 되기 전까지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이 있죠. "루머는 루머일뿐, 진실은 그 너머에"
09/02/20 15:03
박지수 선수 인터뷰도 루머 조장에 한몫한듯.
지난주에 윤용태 선수한테 먼저 1승했을때 "요즘 주변의 압박이 심했는데, 오늘까지 졌으면 더 심해질 뻔 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적 있죠. 이걸 단순히 성적부진에 대한 스스로의 자책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조정웅 감독의 갈굼으로 이해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09/02/20 16:45
이제동 선수와 김택용 선수가 다승제에서 처음으로 붙는다는 사실만으로 3.1절이 참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는 어제 경기 보는내내 안쓰럽다는 느낌마저 들더군요..ㅠ.ㅠ 아, 그리고 (5선3승제)는 (5전3선승제)로 고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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