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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9 21:25
아 왜 3경기에서...단 한경기로 진출과 탈락을 결정짓는 기로에서...노게이트 더블이라뇨...진짜 판단이 아쉽네요..완전 신희승선수 꼴났군요..
09/02/19 21:25
윤용태 선수 2경기에서 엄청나게 신을 내고 이거... 아...
신상문 선수 이외에는 저번주 경기 이겼던 선수들이 3경기를 날빌로 잡아냅니다.
09/02/19 21:25
이야 ~~~~~~~~~~~~ 각본이 살아있어요~!~~~~~~~~~~ 예능감 정말 죽이네요~~~~ 다음주 엠에셀데스크 기대해보겠습니다 크크
09/02/19 21:25
날빌식으로 3세트 다 진 선수들은 좀 반성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심리전으로 배를 짼거면, 확실한 정찰을 하던가 해야죠
3판2선에서 2경기가 중장기전 으로 경기가 끝났다면 다음경기에서, 앞경기들도 다 있는데 왜 그렇게 하나요.. 참 답답합니다
09/02/19 21:26
정크벅크 선수가 진출해서 기쁘지만 승리한 1,3경기 날빌이었단 걸 생각하면
추후 8강에서 송병구를 만나거나 앞으로도 육룡급 토스를 만났을때 과거의 강력한 메카닉 능력이 하루 빨리 부활해야 할 것 같습니다. 2경기도 그렇고 평소하던 메카닉하면 거의 졌으니까요.
09/02/19 21:26
공격적인 빌드를 선택한 선수들은 다 올라갔는데 (마재윤, 신상문, 박지수) 부유하고 무난하게 가겠다고 생각한 선수들은 다 졌군요 (신희승, 이영호, 윤용태). 역시 방어보다는 공격적인 마인드가 마지막 순간에는 더 강하게 작용하네요.
09/02/19 21:26
신상문선수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스윕이라니..그것도 이영호를 오늘 신상문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저번주에 이겼던선수들이 다 이겼네요.
09/02/19 21:27
오늘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너무나도 재미있는 시나리오네요~~~
모두들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윤용태선수의 부스를 못나오는모습은... 과거 전상욱선수의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09/02/19 21:27
윤용태선수가 6룡중에 꼬리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전진시리즈가 많이 나온 카르타고에서 더군다나 상대가 토스상대로 올인도 자주하는 박지수상대로 정찰도 늦은 더블넥자체가 문제였죠. 도재욱선수가 메두사에서 신희승을 상대로 보여준 방어와 심리전에 비교하면 딱 비교가 되겠네요. 윤용태선수는 그렇게 수싸움을 못하더니 이번시즌에는 여기서 마감을 하네요.
09/02/19 21:28
박지수 선수, 요새 페이스가 너무 안 좋아서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윤용태 선수 잡고 8강 가네요.
윤용태 선수의 아쉬워하는 모습은 안타깝지만, 이를 계기로 박지수 선수의 잃었던 토스전 감각 좀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블어 프로리그의 감도 되찾고...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혼자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했어요.ㅠ_ㅠ
09/02/19 21:28
지웠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만 ,,
사람이다 보니 어휴 ;; 너무 허무 하네요 ,, 인생사가 이거원 ,, 뭘 해보고 졌다면 ,, 아무렀지도 않을 텐데 이거 죄송합니다 , 지웠습니다.
09/02/19 21:29
아무로님// 완전 동의 합니다. 안그래도 플토가 유리한 맵인데 상대는 당연히 뭔가를 한텐데 생더블이라니 --;; 정말 기본기를 떠나서 개인리그 우승경력이 있는 선수와 단순히 프로리그 승률이 좋은 선수는 확연히 다른 뭔가가 있네요
09/02/19 21:29
날빌이 재미없나요? 날빌은 임요환선수가 제대로죠! 스타를 보는건 많이먹고 많이뽑는 기계를 보고 싶은게 아닙니다.
스타판이 원래 승부를 걸고 그 승부를 받아치는 재미 아닌가요?
09/02/19 21:29
오늘의 정리
1경기 신희승 : 마재윤은 빡쳐서 지면 똑같은 빌드로 복수하려고 하더라. 크크 더블컴! 마재윤 : 신희승이라면 빌드싸움 하겠지. 9드론!(인터뷰에서 밝힘) 2경기 이영호 : 설마 두 경기 연속 날빌 하겠어? 프로리그에서 쓰이는 신청풍명월인데? 신상문 : 두 경기 연속 날빌 간다. 첫 경기보다 더 쎈거여! 3경기 진영수 : 일반적으로 3햇 운영 하겠지. 대놓고 배짱 부려서 일검에 끝내주지 박찬수 : 2햇 러커 간다 4경기 윤용태 : 전진게잇 할까봐 심시티 하고 혼자 쫄아서 조금 가난하게 하겠지? 난 더블넥 간다 박지수 : 내가 전진게잇 의식할 것으로 예상했겠지....전진게잇 말고 젭알 더블넥해라....
09/02/19 21:29
아 최근 토스전 슬럼프에 빠진 박지수선수..오늘 2경기에서도 봤듯이 무난한 힘싸움갔으면 훨씬 유리했을텐데..왜 무리하게 생더블을 가는지..정말 윤용태선수는 S급으로 가려면 아직은 2%부족한것 같네요...토스유저로서 정말 아쉽네요..
09/02/19 21:30
그냥 무난하게만 갔어도 윤용태에게 기회가 있었는데, 신희승도 그렇고 윤용태도 그렇고 자신이 불리했던 전장을 지나 할만한 전장에서 초반에 왜 그렇게 많은 욕심을 부리는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무난하게 가서 힘싸움하면 자신이 더 유리하다는 것은 바로 전경기에서 자신이 경기력으로 보여주었는데, 과유불급이네요.
09/02/19 21:31
리그는 프로리그 중심으로 돌아가고...
그러다 보니 선수들은 무난한 플레이로 준비하는 데 익숙해졌고... 거기에 대한 제대로 된 응징이네요. 토요일 경기하는 선수들은 3경기까지 가면 전원 다 빠른 정찰을 할 거 같군요.
09/02/19 21:31
아무로님// 같이 날빌에 당했는데 윤용태선수한테만 너무 냉정하신거 아닙니까. 진 선수들 모두 질만해서 진것이지만 뭣하러 굳이 꼬리 운운하나요.
09/02/19 21:33
캇카님// 저도 윤용태 선수를 좋아하는 입장이지만 캇카님도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사실 윤용태 선수가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지만 그만큼 질때의 아쉬움도 큰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더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요...
09/02/19 21:34
흠 전 아무로 님 말이 맜는거 같은데요
육룡이라는게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한 플토중 최강자를 의미하는데 윤용태선수는 심리전과 배짱 판짜기 등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준적이 굉장히 많죠 육룡중에서 '꼬리'라는 표현은 비하의 여지가 있겠지만 솔직히 나머지 5명과 비교해서는 많이 달리는 측면이 있는거 같네요
09/02/19 21:34
더 높이 올라가려면 이런점을 보완해야 한다거나 아쉬움에 대한 질책이면 모를까 꼬리소리 듣고 기분 안나쁠 사람 어디있습니까;
다른 육룡들이 다 8강 올라간것도 아니고요.
09/02/19 21:34
캇카님//윤용태선수는 비단 오늘 경기만이 아닙니다. 저는 항상 6룡중에서 윤용태선수를 꼬리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혼자 개인리그 결승에 가지 못했다는 것과 심리전과 수싸움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윤용태선수는 자신이 할 것만 항상 생각하고 상대를 배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선수에 대한 평가는 냉정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비단 오늘 경기 하나때문에 윤용태선수를 6룡중에서 꼬리라고 말한게 아닙니다. 저런식에 윤용태선수는 자주 당해왔고 그것이 고쳐지지 않으면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09/02/19 21:36
찬스박 인터뷰 너무 웃기네요. 진영수 선수의 팬이지만 같은 저그유저로써 너무나 속이 시원합니다.
-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전략적인 운영을 선보였는데 ▲ 상대가 커맨드센터를 기분 나쁘게 빨리 건설하더라(웃음). 그래서 안되겠다는 생각에 발끈 러시를 했다. 원래는 운영을 준비했는데 부유한 플레이를 응징하기 위해 전략을 바꿨다. 지난 번 7224에 나와서도 '전 토스전은 무조건 9발업으로 출발해요. 토스가 선넥하면 기분 나쁘거든요' 쌍둥이의 담백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 참 좋아요. 친구하고 싶을 정도로 크크
09/02/19 21:36
녹색양말님//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위의 아무로님의 말씀에 반론을 편것은 바로 녹색양말님께서 말씀하신
"룡중에서 '꼬리'라는 표현은 비하의 여지가 있겠지만" 여기에 대한 표현입니다~ 나머지 말씀에 대한 말씀은 동감합니다~
09/02/19 21:37
캇카님이 지적하신 다른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는 별개의 문제라는 뜻입니다. 육룡 내에서 비교하는데 다른 날빌에 당한 선수들에 대한 언급은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다만 '꼬리'라는 표현이 좀 자극적이긴 합니다.
09/02/19 21:37
아무로님// 윤용태 선수 팬들은 그 육룡중에서 꼬리라는 말 참 듣기 안 좋습니다.
누가 육룡 시켜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맨날 꼬리꼬리 하고 조지명식에서도 계속 윤용태 겨냥해서 누가 제일 못하냐고 하니 윤용태 선수도 인터뷰에서 육룡 언급도 안합니다. 윤용태 선수 지면 허구헌 날 나오는 말이 육룡중 꼬리라고 하니 이정도면 그냥 안주감으로 씹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아무로님이야 깊은 생각을 하고 꼬리꼬리 하시겠지만 그동안 겪은 경험으론 그냥 안주감 댓글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09/02/19 21:38
오늘 4전 진짜 허무하네요,, 스타보면서 이렇게 허무 한적은 처음 일듯 ,
경기력에 개인차가 없다는 거 인정은 하겠는데; 압도를 하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왜 줄줄이 배째다가 날빌에 우르르 무너지다니요.. 과유불급이네요,, 안정스럽게만 갔다면 ,, 본전치기 즉 ,, 졌어도 뭐라도 해봤을텐데 이건머 보여준게 없으니 팬으로써 진짜 허무하고 아쉽네요 이거,, 잠이 알올듯
09/02/19 21:38
아무로님// 지금 육룡중 누가 낫다. 윤용태선수가 더 낫다 이런얘기 하는게 아니라 꼬리라는 표현은 욕이 아닐 뿐이지 심각하게 기분이 상할 수 있을만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서 쓴 말입니다. 딱히 아무로님의 평가가 듣고 싶은게 아니구요.
09/02/19 21:42
강민 해설이 있어서 오늘 경기들이 단순한 빌드싸움이 아닌 심리전, 머리싸움으로 되면서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강민 해설이 확실히 선수 출신이다 보니 선수들 심정을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그대로 전달해주니 정말 생생하고 재밌었네요. 강민해설 점점 완소입니다!!
09/02/19 21:42
바보소년님// 박찬수 선수를 뺀것은 빌드보다는 컨트롤과 과감성으로 이겼기 때문에 뺐습니다. 진영수 선수는 그래도 이길 수 있는 기회 자체는 있었는데, 아쉬운 판단미스로 무너진 것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아예 발휘도 해보지 못하고 그냥 심리전과 빌드에서 무너져 8강 문턱에서 쓰러졌으니... 따로 언급한 것입니다.
09/02/19 22:19
기시감님//팬이 선수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이 권한하고 무슨 상관이죠? 님이나 제대로 하세요. 내가 글을 써서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평가하는데 권한이 왜 필요합니까? 희안한 사람 다 보겠네
09/02/19 22:20
글쎄요.
이거 누가누가 육룡 꼬리인지 가리기 토론이라도 해봐야 하나요. -_-; 꼬리로 가려지는 선수 입장에서는 차라리 육룡 안 하고 말 것 같군요. 다른 걸 다 떠나서, 선수 비하글은 벌점 아닌가요. 보편적으로 받으들여진 '콩'조차도 선수 비하로 간주되어서 영타로 쳐야 그나마 넘어가는데 말이죠.
09/02/19 22:30
아무로님 // 내가 글을 써서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평가하는데 권한이 왜 필요하느냐? 라
그럼 누군가 글을 써서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아무로님을 소위 XXX로 평가해도 문제 없는건가요? XXX안에 뭐가 들어갈지는 스스로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길 바라구요. 모든 사람이 남을 평가하는 잣대를 지니지만, 그 어떤 사람도 그 잣대가 정답이라고 말할 권리는 없습니다. 자신의 잣대가 진실이라고 믿고, 그걸 아무렇지 않게 남들에게 떠벌리고 다니며, 아무런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추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참 좋겠군요.
09/02/19 22:37
연휘군님//저는 제가 평가한 것인 정답이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저의 평가을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의 생각에 테클을 건 것은 없습니다. 다만 기시감님이 "정신차라시길"이라는 말의 표현이 어이가 없기 때문에 말은 적은 것일 뿐입니다.
09/02/20 00:07
아무로님// 그렇게 기시감님의 말씀에만 반응하지마시고 다른분들(저를포함해서)의 말씀에도 반응했으면
지금과 같은 많은분들이 이렇게 아무로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을 할것같지는 않네요... 님께향한 부정적인 표현들이 기분이 나쁜것처럼... 한 선수를 향한 부정적인 표현(비하를 포함해서)한것도 그 선수의 팬들에겐 님이 느낀 기분만큼 나쁜것입니다. 한 선수를 냉정하게 평가를 할수있다는것에는 동의를 하지만... 냉정하게 평가를 하는것과 비하를 하는것은 분명 다른것이지요... 많은사람들이 아무로님께 말씀하는것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09/02/20 09:03
아무로님//윤용태 선수의 팬으로써 육룡중 꼬리라는 말은 굉장히 듣기 안좋습니다.
사실 택뱅빼고는 다 고만고만 하거든요.제입장에서는... 양민 킬러 허영무 선수, 요즘 거품 빠지기 시작한 도재욱 선수, 아스트랄한 김구현 선수, 다전제만 가면 약해지는 윤용태 선수... 암튼 택뱅빼고는 누가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 그러니깐 서로 싸우지 말고 육룡이나 응원합시다... 지금 육룡 뱅허만 남고 다 탈락했습니다...토스 씨가 말라가고 있어요... 아...안타까운 윤용태....힘내!!!
09/02/20 16:03
아무로님// 정신차리라는것도 아무로님에 대한 평가일 수 있습니다.
정신을 못 차린 것 같아서 '정신차리는게 좋겠다.' 는 평가를 내린거죠. 남이 자신에게 내리는 평가는 마음에 안들고, 내가 남에게 하는 평가는 자유다. 이런 논리가 성립할 리 없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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