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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3 13:42
저그>>토스>>테란>>저그
블리자드가 의도하고 상성을 만든것도 아닌데 말이죠. "무조건 저그는 토스에게 쎄야해" "토스는 테란에게 이기는게 당연한거야" "테란이 저그한테 전적상 밀리다니 이게 말이돼?"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특히 요즘 저그들이 토스에게 죽자 살자 달려드는게 참 머랄까... 할 말이 없습니다. 이미 붕괴된 테저전은 포기인가요?
09/01/13 13:44
지금 달의눈물에서 테저전격차는 더울벌어졋는데 프로토스를 잡는다 한들 저그에게 미래가 있을가요?
결국 테란앞에 저그는 한끼 식사일뿐. 이런말이 나오는거죠. 스타판이 살아나려면 역상성을 장려하고 상성은 죽여야합니다. 토스가 저그를 잡고 저그가 테란을 잡고 테란이 토스를 잡는 혼전이 일어나야 밸런스가 맞아지고 모든종족이 흥하겠죠. 지금 저그가 원하는대로 저그 토스 상성을 더욱키워봤자 좋아지는건 테란뿐입니다.
09/01/13 13:45
1. 대다수의 저그유저는 저테전을 줄곧 문제삼아왔습니다.1.08이후로 쭈욱이죠.
2.06시즌까지 플토들은 줄곧 상위권만 봐야한다고 우기더니 이젠 방송경기 전적 총합도 아니고 어디거까지 다 끌어와서 압도적으로 저그가 플토한테 유리하다고 우기나요?? 이제 기준이 바뀐거죠?
09/01/13 13:53
본문에서도 잘 설명되어 있네요
토스>테란>저그> 토스 라는 순환 구조가 되지 않으면 결국은 어느 한종족이 많아지겠죠. 가장 이상적인 구조는 토스=테란=저그 인데 현재 맵구조상 토스 > 테란은 너무나 안정되어 깨질수가 없네요. 그러면 저그는 최소한 토스라도 잡아줘야 순환 구조가 되는데 토스 유저는 전적도 매우 적은 달의 눈물이라는 맵에 집착하여 저그를 핍박하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까지 토스가 이득 본 상황은 토스>테란, 토스=저그라는 현실에 기반한 겁니다. 당분간 테란이 토스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계속적으로 상위라운드에서는 토스 극강세가 이어질 공산이 크죠. 저그가 토스를 잡지 못한다면 말입니다. 설사 달의 눈물이 저그가 토스를 압살하는 맵이라고 해도 다른 맵에서는 토스와 저그의 전적이 거의 비슷합니다. 결국은 거의 전맵에서 토스가 테란을 압도하고 있는 현상황에서 리그의 정상근처에는 토스가 최소한 한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큽니다. 다른 종족 걸고 넘어지지 말라는 말을 먼저하고 싶습니다.
09/01/13 13:53
곰님// 464:364는 제가 2008시즌 벌어졌던 모든 프저전 기록을 합산한것입니다.
그기준은 2008시즌 쓰였던 모든 15개맵의 프저전 기록을 합산했구요. 자세한내용은 바로 이전페이지에 있으니 보고오시길 바랍니다.
09/01/13 13:55
뭐.. 현실이나 이 글이나 동의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일단 극단적인 분들이 몇몇 계시고.. 그들의 몇몇 의견들에 몇몇이 낚이셔서;; 이런 논쟁이 주구장창인건 아닌지.. 그래도. 많은 분들이 문제는 테란에 있는 것을 모르시진 않을껍니다.. 뭐 답이 없는 몇몇 글들은 그냥.. 정말 답이 없고; 그냥.... 굉장히 비약적인 예를 들면 학교 일짱이 심심해서 꼬봉 둘이 불러 두들겨 패고 놀다가 지치니까.. 니들끼리 싸우라고 한대씩 주고 받으라고 시켜서 첨에는 툭툭 치다가 진짜 열받아서.. 왜 싸웠는지 누구한테 젤 많이 맞았는지 잊고 싸움질한는 형국이랄까요? 과정은 틀리지만.. 결론적으로 옆에서 불구경 하는 모습을 보는 모습은 같은듯.. 벙커를 쓰지 못하게 할 수도 없는거고 베슬수를 제한할 수도 없는거고.. 에이지처럼 랜덤맵이 되는것도 아니고.. 에초에 과정에서 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우면 결론으로 맞추던가.. 너무 멀다거나 어쩔 수 없이; 15분 노러쉬가 되어 200 vs 200 싸움을 무조건 하게 하던가.. 맵을 무진장 크게 자원은 넘치게.. 아님 패러독스보다 더 자원을 본진에 뿌려주고 남북으로 주구장창 한 방 싸움만 하게 한다거나.. 한 본진에 미네랄 25덩이 주고 본진에 한 5가스 주고.. 맵 무지 길게 만들어서 계속 한 타 싸움만 크게.. 뭐 사실 이래봐야.. 재미가 없죠 지금처럼 짧은 경기도 긴 경기도 다 하려면, 맵으로 결정을 지으려면 맵 수를 늘리는게 답입니다. 상성간 맵을 만들어서 쓰는거죠.. 양쪽의 충분한 의견을 고려해서.. 아니면 맵은 그냥 쓰되 자원 지형을 조금씩만 바꿔서 맵을 늘리는 방안도 있고요.. 맨날 말하지 않습니까? 2종족 밸런스 맞추기는 쉬워도 3종족 밸런스 맞추기는 어렵다.. 자 이제 쉽게 가는겁니다. 맵으로 해결하려면..
09/01/13 13:57
소위말하는 육룡급이 아니고서야 아직의 저프전은 저그가 유리하다고봅니다.
육룡들이야 토스들이 그렇게 갈망하고 부러워하던 저그나 테란들은 걸출한 신인들이 있는데 왜 토스는 박정석이후에는 없느냐라고 할때 갈망하던 신인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일시적으로 강해보이는거 같습니다. 이번 MSL만 보더라도 토스 시드권자빼고는 서바이버 출신 거의 없습니다. 각설하고 저프전이 문제가 아니죠 문제는 테저전..
09/01/13 13:57
강민빠님// 근데.. 그건 맵의 역사상 모든 게임의 합 아닌가요? 2008년에 벌어진 게임의 합입니까?
통계를 싫어하지만.. 그것도 그냥 보기 좋게 만들어논 통계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09/01/13 13:58
The_CyberSrar님 // 그렇다면 더욱더 종족간의 상성을 줄이는데 힘을써야죠 한종족을 죽이는맵을 환호한다뇨.
그리고 다른맵들은 저그 플토가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현재쓰이는 맵 전적을 알려드리죠
09/01/13 13:58
글쓴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현재 플토의 약진은 상위리그에 저그가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그가 없으니 테란과 플토의 싸움에서 상성상 앞서는 플토가 우위를 점하는 것이죠.
09/01/13 13:58
저프전이 어려워보이는 건 아무래도 현재로써는 저그의 유일한 희망급으로 여겨지는 이제동 선수가 플토 상대로 고전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구현 선수가 이제동 선수 쑥 밀어버리고 이길때는 정말 저그가 플토 상대로 암울한 거 아닌가하는 잠시의 망상까지 생겨버리니까요.
09/01/13 13:59
강민빠님// ygosu 기준으로 2008년 시즌이 아니라 단일년도 검색을 해보면 토스 대 저그전의 공식전 전적은 312전 156승 156패 로
승률 50퍼센트입니다.. 비공식전 기록을 제외 했으므로 어느정도 상위 선수들의 기록만 추렸다고 볼 수 있죠. 공방에서도 저그가 토스보다 좋다는 건 사실이므로 진정한 프로게이머의 전적으로 볼때는 아주 완전한 개념 승률입니다.
09/01/13 14:01
TaCuro님// 밑에글 찾아보니까 통계로 장난친거 맞네요.
맵만 가지고 더해서(그것도 모든버전) 2008년 게임과 2007년 게임이 짬뽕되어 있고 주로 A~B급 저그와 C급 토스가 싸웠던 피방예선전적이 상당수가 되겠군요. 게임게시판에서 말하는 밸런스란 "방송경기 밸런스" 아닌가요? 2008년 방송경기 저플전에서 대등한 정도인데 어쩐지 이상한 통계라고 했네요. 아예 전체 배틀넷으로 내려가면 저그는 더욱 암울해집니다만.
09/01/13 14:01
날으는씨즈님// 그 문제도 제가 싫어하는 통계에 힘을 빌어서;;
6룡이 32강에 있다고 하면.. (가정입니다만) 그 퍼센티지가.. 종족당 10명씩 이라고 생각해도 종족에 60%를 차지하는 굉장한 숫자입니다. 다시 말해서.. 흔히말하는 강자는 상위권에 약자는 하위권에.. 저그는 현실적으로 원탑 이야기를 안해도.. 꽤나 강한 저그들이 상대적으로 밑에 있는걸 고려하면.. 실상 플토가 좋다고 못하는 플토까지 강한 것이 아니니.. 당연히 실력차를 고려해서 다른 종족이 더 많이 올라가겠죠.. 저프전 가지고 이야기 하는건 저도 별로 맘에 안듭니다만.. 그건 그냥 6룡은 상위권에 계속 있고 저그는 본선에서 PC방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문제가.. 있다고도 볼 수 있죠.
09/01/13 14:02
The_CyberSrar님 // 그렇다면 더욱더 종족간의 상성을 줄이는데 힘을써야죠 한종족을 죽이는맵을 환호한다뇨.
그리고 다른맵들은 저그 플토가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현재쓰이는 맵 전적을 알려드리죠 추풍령(모든버젼) : Zerg vs Protoss 46 : 29 청풍명월(모든버젼) : Zerg vs Protoss 6 : 2 안드로메다 : Zerg vs Protoss 77 : 41 메두사 : Zerg vs Protoss 77 : 48 데스티네이션 : Zerg vs Protoss 51 : 44 콜로세움 : Zerg vs Protoss 58 : 50 아테나 : Zerg vs Protoss 47 : 39 비잔티움2: Zerg vs Protoss 3 : 3 왕의귀환: Zerg vs Protoss 5 : 2 달의눈물을 뺀 나머지 최근에 쓰이고 있는맵들의 프저전 발란스 실체입니다. 과연 비슷한지요?
09/01/13 14:05
TaCuro님// 저그가 본선에 별로 없는건 플토 때문이 아닙니다.
테란을 완전 배제한 저그와 플토만으로 리그를 진행시켰을때 과연 6룡이라 불리는 선수들이 상위 60% 를 차지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만...
09/01/13 14:06
피나님// 요즘 맵으로 저그와 플토로 리그 진행하면 10위안에 플토5선수 저그5선수 정도 될거 같은데요?
좀더 힘내면 6명 다 10위안에 드는것도 어려워보이지 않는데요
09/01/13 14:06
피나님// 저는 그것 플토때문에 저그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현실을 말한거죠.. 저도 테란때문에 없는거 앞니다. 반박 리플을 다니 제가 저플전 저그 옹호론자로 보시는거 같은데.. 그건 아니죠
09/01/13 14:07
그러는 플토팬 분들은 왜 달의 눈물 프저전 가지고만 문제삼는 건가요?
3:2 프저전은 안되고 3:1 프테전은 괜찮나요? 그저 김택용 선수 하나 떨어졌다고 이러는건가 싶습니다.
09/01/13 14:09
저그가 상위라운드에 올라가지 못 하는 상황에서 메두사같이 프테전에서 플토가 좋은 맵들이 나오니까 플토가 상위라운드를 독식하는 수 밖에 없죠. 테저전 밸런스를 어떻게든 맞춰서 저그가 올라가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 서로 건드릴 수가 있죠. 테란이 메카닉으로 저그 잡고 올라가봤자 플토에게는 털리니 참.....
09/01/13 14:09
The_CyberSrar님 //
좀 어이가 없네요 전적으로 장난질이라.. 와이고수에서 프로토스 저그 찍은담에 2008시즌으로 돌려도 267승223패 저그가 우세한데요 물론 이렇게 검색하면 피씨방 전적이 빠지구요.
09/01/13 14:11
찡하니님// 가능성을 완전 막아버리니 그러는 것이죠.
앞마당 가스가 있는 맵에서 테란 vs 저그 3 : 2 와 앞마당 가스가 없는 맵에서 테란 vs 저그 3 : 2 는 의미 자체가 다릅니다. 계속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을때 전적이 벌어질 여지가 크다는 말이죠. 달의 눈물이 딱 그런 맵입니다.
09/01/13 14:11
그렇습니다. 글쓴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므로 맵제작자분들은 테저전 밸런스를 맞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저그는 테란 이기려면 3가스 꼭 가져가야합니다. 3가스 못먹으면 답이 없어요. 3가스하게 맵 좀 만들어주세요. 본진에 가스 2개 주시던지.
09/01/13 14:12
강민빠님// 그 전적이 훨씬 믿음직스럽네요 ^^
464:364 267:223 이건 차이가 너무 크지 안습니까? 저도 저그가 유리하다는거에 동의합니다만.. 위와 같은 압도적인 전적을 제시하시면.. 솔직히 할 말이 없습니다. 다들 저그가 우세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계속 사용하신 그 전적은 솔직히 오바라는거에 문제가 있는거죠.
09/01/13 14:12
현재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저플전 밸런스 가지고 문제삼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아직 전적이 의미를 가지는 숫자가 되지도 않은 맵을 가지고 문제삼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10:1 정도의 전적에서 문제삼는 것이 설레발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경험이 있지 않나요? 테저전 밸런스를 맞추면서 저플전 밸런스를 해치지 않게 하는 것이 맵퍼들에게 요구해야 할 사항이죠. 어렵겠지만... 요구해야죠. 그게 업무이신 분들이니...
09/01/13 14:14
피나님// 플토선수들 테란전 하는거 보면 센터 잡히면 언덕 조이기 당하고 뒷편에서 시즈모드 탱크가 앞마당 포격할까봐
초반에 테란 견제 할려고 무리하는게 눈에 보이던데요. 16강쯤 올라온 테란 선수들하고 달의눈물에서 하면 그리 만만치 않을겁니다. 거기다 본선에 테란이 훨씬 많을거란 거죠. 달의 눈물 전적은 저그전보다는 테란전이나 플토전이 더 많이 쌓일텐데.. 프저전 걱정할때가 아니라는 거죠.
09/01/13 14:14
저그는 투햇 뮤탈도 해보고 5해처리 저럴도 해보았습니다. 심지어 요즘엔 퀸, 예전에 전략게시판엔 8방업히드라 최적화 러쉬도 있었구요. 투신뮤탈 전략도 있었습니다. 근데 이미 답 없는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투햇 뮤탈하면 터렛 도배하면 답 없죠. 5해처리 저럴하면 투팩가면 답없죠. 초패스트 하이브 가면 그전에 끝내면 되죠. 디파일러 어렵게 나와도 구름베슬 + 마인 + 파이어뱃 + 탱크다수로 지키기만 하면 답없죠. 캐리어가야되나요?
09/01/13 14:15
0ct0pu5님// 저도 본진 2가스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두밴째 개스는 다른 종족이 캐기 힘들게 먼 곳에 위치시키면 (카트리나처럼 어중간하게가 아니라 넥서스를 하나 더 지을 수 있을 정도의 거리) 저테전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춰질 것이라 봅니다. 토스야 뭐 더블넥만 주어지면 어느정도 맞춰가겠죠.
09/01/13 14:15
제가 이글을 쓴 취지는 각종족간의 상성을 줄이자는 의미였는데
오히려 상성을 장려하시는분들이 나오니 안타깝네요. 지금 현재 발란스에서 테란분들이 프로토스 이기기 쉬운맵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대환영입니다만. 저그분들이 프로토스 잘잡는맵 만들어달라고 하면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쓴글일뿐입니다. 저그분들이 살아남고 싶으시면 테란과의 격차를 줄이는맵을 만들어달라고하시는게 좋다는겁니다. 이상적인 스타리그가 될라면 모든종족의 상성차가 줄어서 재밋는경기가 나오는게 우선입니다. 테저 테프 프저 상성차만 키워서 그냥 무난하게 상성으로로 이기는경기가 보고싶으신건가요? 밸런스가 파괴되서 특정종족이 판을치는 맵들이 보고싶으신건가요? 그렇다면 뭐 저도 더이상 아무말 하지 않겠습니다.
09/01/13 14:18
강민빠님// 테란 유저이자 팬으로써 나설곳이 아닌것 같긴 합니다만 저그쪽에 자꾸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강민빠님이 말씀하신 맵전적으로 2008년도 "공식 전적"을 추려 드리겠습니다. 2008년도 공식전적 추풍령: Zerg vs Protoss 1:2 청풍명월1.0 Zerg vs Protoss 1:0 안드로메다 Zerg vs Protoss 27:17 메두사 Zerg vs Protoss 14:13 데스티네이션 Zerg vs Protoss 16:12 콜로세움(전버전) Zerg vs Protoss 12:12 아테나(전버전) Zerg vs Protoss 6:6 비잔티움(전버전) Zerg vs Protoss 3:10 왕의귀환 Zerg vs Protoss 5:2 합계 Zerg vs Protoss 85: 74 여기에 더하여 토스맵 카트리나 전 버전을 더해보도록 하죠. 카트리나(전버전) Zerg vs Protoss 12:19 총합계 Zerg vs Protoss 97:93 (승률 51:49) 이상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2008년도 공식 전적은 저그 대 토스 156:156 딱 승률 50입니다.
09/01/13 14:19
상성을 줄이자는 취지는 백번이고 공감합니다.
그런데 저테를 맞추면 자연스럽게 저프부터 나빠지는게 현실이죠.저프를 맞추면 저테가 나빠지고...
09/01/13 14:20
제가 원한 전적은 이거였던듯..
Zerg vs Protoss : 272 전 144 승 128 패 (52.94%) 이건 비공식전 제외입니다.
09/01/13 14:20
TaCuro님// 아닙니다^^; 전 플토 유저지만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저그한테 많이 지거든요.. 참 게임 하면서도 와 저그 어떻게 이기지..이런생각이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프로게이머들은 확실히 수준이 높으니 저와 다르게 생각하는게 당연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박문기 선수가 언급했듯이 저그유저들은 플토에게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있거든요. 제가 보기에도 테저전 밸런스가 제가 보기에도 문제가 심각한 것같지만 저플전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거 같습니다^^
09/01/13 14:20
애초에 이 모든게 시작한게 저그팬들이 저테를 맞추자고 하면서 나온 대안 중 하나인 본진 미네랄 감소에서 플토팬들이 들고 일어난거였죠...
09/01/13 14:20
그리고 2008시즌으로 검색한거 아닙니다. 2008년도 단일년도로 검색했습니다 착오없으시길..
제 댓글속에 그토록 강조했는데 어이없다고 매도하시면 곤란합니다.
09/01/13 14:22
왕의귀환
Protoss vs Terran : 18 전 9 승 9 패 (50.00%) Protoss vs Zerg : 7 전 2 승 5 패 (28.57%) Zerg vs Terran : 11 전 6 승 5 패 (54.55%) 메두사 Protoss vs Terran : 106 전 62 승 44 패 (58.49%) Protoss vs Zerg : 125 전 48 승 77 패 (38.40%) Zerg vs Terran : 138 전 78 승 60 패 (56.52%) 신추풍령 Protoss vs Terran : 51 전 20 승 31 패 (39.22%) Protoss vs Zerg : 51 전 20 승 31 패 (39.22%) Zerg vs Terran : 65 전 31 승 34 패 (47.69%) 달의눈물 Protoss vs Terran : 4 전 1 승 3 패 (25.00%) Protoss vs Zerg : 5 전 2 승 3 패 (40.00%) Zerg vs Terran : 5 전 1 승 4 패 (20.00%) 러쉬아워 3 Protoss vs Terran : 119 전 54 승 65 패 (45.38%) Protoss vs Zerg : 135 전 56 승 79 패 (41.48%) Zerg vs Terran : 185 전 81 승 104 패 (43.78%) 이번리그 온겜에서 예선부터 쓰인 맵들입니다.(토스 50넘기 힘드네요) 개인리그인데 밸런스 좀 너무 플토에게 불리하지 않나요? 전 달의눈물 저프전뿐아니라 테프전도 프로토스 걱정인데 저그분들께서 프토유저 건드리나요? 맵 때문에 불만있는건 프토인데 까이는것도 플토라니..김택용선수 의외의 탈락에도 기분이 좋지않은데. 또 저그분이 프로토스 공격하네요
09/01/13 14:23
스카웃가야죠님// 다른 이유도 많지만 마재윤선수 시대부터 시작된 저그죽이기맵과 저그견제, 김택용선수의 우승부터 시작된 플토맵의 항연에서 저그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맵이 나왔고 몇판 해보지도 않았는데 그동안 맵빨 다 받아온 플토가 반발한다는 사실 자체도 상당히 거슬리죠...
09/01/13 14:25
DSLayer// 저그가 유리한맵이아닙니다. 저그도 테란상대로 힘든맵이고 그냥 플토가 죽는맵입니다. 그래서 반발을 하는게 아니라
맵을 고치자는겁니다. 이게 주제
09/01/13 14:25
스카웃가야죠님// 그러니 제발 프테전으로 징징거려주세요.
저그 유저는 고작 3:2 전적가지고 징징거리는 플토팬들을 받아줄만큼 여유가 없습니다.
09/01/13 14:25
맵영향을 적지 않게 받아서 군림했던 프로토스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선 이번 바투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 선수들이 호성적을 거두어야 될것 같네요. 맵빨이 아닌 정말 실력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09/01/13 14:26
DSlayer님// 그건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3.3 이전까지 저그는 플토를 밥으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고작 2~3년 저그상대로 겨우 기를 폈는데 다시 죽일려고 하십니까?
09/01/13 14:27
사실 이런 뜬금없는 저플전 논란이 달의눈물 맵 때문에 촉발된 거 아닌가요?
그리고 달의눈물에 대해 밸런스 운운하기에 너무 이른 듯 합니다. 그나저나 항상 유리한 테란은 그저 좋겠습니다.
09/01/13 14:28
DSlayer님// 확실히 2007년맵은 플토가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2008년맵은 플토맵의 향연이라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달의눈물맵은 제작의도와 달리 다양한 경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저그가 테란에게 전적에서 압살당하는 점까지 보면 맵의 제작의도와 다르게 흘러나가게 되었죠. 이대로 간다면 실패작맵 대열에 합류할겁니다. 프토압살을 떠나서 맵자체가 초중반에 끝나는 등 재미가 없는것도 불만입니다.
09/01/13 14:30
0ct0pu5님// 님 경기는 보고 이야기하나요? 혹시 김택용 조일장 경기만 봤나요?
제발 글올릴려면 최소한 지식은 가지고 계세요 Zerg vs Terran : 5 전 1 승 4 패 (20.00%) 저그도 달의 눈물때문에 피볼수 있습니다.
09/01/13 14:31
찡하니님// 당연히 저는 테란전에 불만 더 많습니다.
최소한 앞마당 견제안되게하고 중앙에 루나처럼 터렛못짓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진출한 프토선수들 대부분은 달의눈물은 한판지고 2.3판 이기고 올라갔죠.
09/01/13 14:34
한 종족이 지금까지 맵으로 손해보았으니 앞으로 맵에서 이득을 보아서 5:5를 맞추자는 것도 전 반대입니다.
지금까지 손해보았다면 앞으로 쓰이는 맵에서는 5:5로 수렴하도록 하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사실 맵제작이 그리 쉬운 게 아닌 듯 해서... 대충 55:45 정도의 밸런스가 틀어지는 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나 싶고... 머 3종족전 모두 그 정도 혹은 그보다 좋은 밸런스를 보이는 맵을 만들어달라는 정도랄까요?
09/01/13 14:38
그러니까 본문에 문제는 말입니다.. 저테전의 밸런스가 나쁘다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저그가 테란들한테 징징대는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만
아무리 징징대도 해결이 안되니까 문제입니다. 불만 토로한적 없는것도 아니고 저테 밸런스 안 맞다, 안 맞다 맞춰달라,맞춰달라 그렇게 외쳐도 씨알이 먹혀야 말이죠. 테란은 토스한테 압살당해도 왜 별말 없는지 아십니까? 저그 잡아서 보양식 해 먹으면서 토스한테 좀 불리해도 8강까지는 잘 올라가고 프로리그에서도 테란이 할만한 맵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시즌이라도 저테전에서 저그가 좋은 맵이 나오면 다음 시즌부터는 테징징들이 속출할건데 그때는 또 어떻게 돌려 막을건지... 세종족이나 되다보니까 밸런스 맞춘다는게 너무 너무 어려운것 같네요.
09/01/13 14:41
The_CyberSrar님// 테징징들이 속출하는 맵은 되려 전적은 참 잘맞죠.대충 55:45도 아니고 50:50에 수렴할 정도로 말이죠.
결국 이 모든것의 근본은 1.08패치로 저테 밸런스가 무너졌기 때문이며 테란에만 패널티를 주는맵이 곧 개념맵입니다.
09/01/13 14:45
곰님// 요즘은 그게 개념맵이 아니죠. 그런 맵이 개념맵이 될려면 종족의 정점에 테란이 있어야 성립되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 종족의 정점은 토스가 차지하고 있죠. 바꾸어 말해서 토스를 견제해야 개념맵이 되는겁니다. 최근에 테란이 우승한것이 많은지 토스가 우승한 것이 많은지, 혹은 4강이상에 토스가 많은지, 테란이 많은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지금 현재 테란은 종족의 정점이 아닌데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은 테란 정점시대에 갖추어진 인재풀이 넓고 현재 저그를 보양식으로 먹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테란 입장에서는 저그의 탑게이머가 많아지는것이 토스 견제에 좋기 때문에 저그 게이머들이 선전해주길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죠.
09/01/13 15:32
테란이 저그상대로 앞마당을 가져가기 껄끄러운 맵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그렇다고 아예 불가능해선 곤란하고요.)
반대의 경우에는 테저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으니까요.(롱기누스,리버스템플-테란이 저그상대로 앞마당하기 정말편한맵이죠.) 무턱대고 앞마당 힘든맵을 만들면 본진자원으로도 어느정도 힘을쓰는 테란이 괴물이되고,프저전에서 프로토스가 죽어납니다. 실제로 달의눈물의 최대 수혜자는 프로토스가 아니라 테란이라고 생각합니다. (달의 눈물맵이 말도 많고해서 혹시 프징징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은데...저는 저그유저입니다.)
09/01/13 17:08
본진 미네랄을 8덩이로만 만들면 현재 저그 압살 분위기가 다 해결이 됩니다. 다만 이렇게 맵을 만들면 프저전 밸런스는 완전히 붕괴되서 문제죠.
09/01/13 18:57
마약님// 문제는 테란이 저그상대로 앞마당 가져가기 껄끄러운 맵은 대개 프로토스도 저그상대로 더블넥 하기 힘들다는 단점을 안고 있죠.
09/01/14 13:28
Songha님// 종족의 정점엔 테란이 있었고 게이머의 정점엔 마재윤이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본인이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09/01/14 13:50
The_CyberSrar님// 잘하는 한 명을 제외한 저그 몰살이 있었죠. 그런 식으로 따지면 지금 역시 종족의 정점이 프로토스라고 확정지어 말하기 뭐합니다. 게이머의 정점에 프토 몇명이 있을 뿐이지. 상위권 저그가 말라죽은 만큼 중하위권 프토도 말라죽어있습니다. wp랭킹을 보면 30위권 안에 프토가 8명 있습니다. 테란은 14명이던가 15명이던가였고요.
09/01/14 16:19
한명과 6명은 산술적으로 6배나 다릅니다.
그렇다고 그 6명이 마재윤과의 승률과 큰 차이가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통계라는 것은 해석하기 나름이라.. 이를테면 이런 통계도 있죠. 2008년도 토스의 공식 승률은 테란에게 약 52.5퍼센트, 저그에게 50퍼센트..해석하면 어느 종족과 싸워도 토스는 해볼만 하거나 근소우위에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개인리그로 갔을때 토스가 상위라운드까지 살아남는 이유가 된것이죠. 테란이 하위라운드에서 저그 잡아서 보신하고 올라와도 육룡급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이영호 정도가 아니라면 극복 못하고 떨어지는 것이죠. 또한 마재윤 이후에 각 개인리그 우승자를 살펴보죠. 테란 3, 저그 3, 토스 4입니다. 토스 대 토스 결승전만 두번이고 나머지 종족들은 동족 결승전이 없습니다. 극최근의 경향은 더욱 토스에게 웃어줍니다. 양대리그 우승은 토스이며 msl은 4강 모두 토스 온겜은 4강 토스 2, 저그1, 테란1 이고 곰클은 4강 토스3, 테란1이죠. kespa 랭킹 10위권내에 토스는 6명, 테란3, 저그1 입니다. 종족의 정점은 토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09/01/14 18:27
The_CyberSrar님// 52.5퍼센트와 50퍼센트를 종족의 정점이라 말한다면 48.5프로와 60프로(대략)인 모 종족은 종족의 사기라 말해도 되겠군요.
우승자가 테란 3 저그 3 토스 4라서 토스가 정점인가요? 저그가 4번 우승했으면 종족의 정점은 저그가 되나요? 지난 시즌엔 토스 혼자 2였으니 종족의 최약에서 한 시즌만에 부상했군요. 사실상 딱 한 시즌이었죠. 토스가 잘나갔던 것은, 육룡이 만들어지고 토스시대라는 말이 나왔던 것은... 지금 잘나가는 종족이 토스이고 그런 의미로 종족의 정점이라 말한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견제해서라도 억눌러야 할 만큼 잘나가는 종족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6명이 3개 리그에서 날아다녔는데도 종족 승률이 50프로인걸요. 개인리그에서 조금 득세했다고 해서 50프로 승률의 종족을 견제하라는 이야기는 예전 마재윤이 계속 우승해대니까 저그를 견제하라고 했던 이야기와 전혀 다르지 않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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