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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3 12:40
저는 다만 딱 두가지만 바라네요.
4덩이 멀티 6덩이로 늘리고 미네랄을 2000으로 줄이고 중립건물 (제네레이터?) 겹치는걸 한 7~8개로 늘려서 초반 저글링 앞뒤치기를 못하게요..
09/01/13 12:42
저그의 제 3멀티도 (3멀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스없는 미네랄 멀티 말하는겁니다.) 제너레이터를 안깨면 멀티 입구가 좁아 성큰 두세개로 심시티하고 히럴로 버티면 완전 장판파가 되더군요...
이건 물론 토스에게도 장점으로 다가올수 있지만 일단 멀티를 토스보다 빨리가져가고 토스는 그 멀티를 견제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기때문에..
09/01/13 12:45
요즘 시대에 게이머급 레벨에서 원게이트 플레이로 저그전하면 과연 승률이 얼마나 나올까요? 육룡급이 아니라면 50%가 넘을만한 선수는 한명도 없다고 봅니다.
09/01/13 12:47
Clay님// 사실 달이눈물이 완전 개방형도아니고, 캐논 한두개만 더 지으면 더블넥할수있는게 사실입니다.
또 문제가 있다면 앞마당에 캐논지을 자리가 좁아서 짤짤이에 취약하다는거지만.. 이건 일단 논외로하고 원게이트밖에 답이 없는게 아닙니다, 달의눈물에서는.
09/01/13 12:48
전략의 다양성을 위해 토스가 흘린 눈물이 .. 얼마인지 셀수도 없습니다.
소위 저그선수들의 토스나오면 1승 감사 시절이 얼마나 길었는지 모릅니다. 더블넥을 고집하는게 아니라... 더블넥 이후 운영이 아닌 그 어떤 빌드로도 저그에게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할수가 없는게 현 상황입니다. 토스가 많이 이긴다는 현 상황을 통해 토스가 더블넥 하지않고 운영해도 더블넥과 동일한 파괴력과 승률을 쌓을수 있다는 말을 유추해 내기란 어렵습니다. 저그전에서의 더블넥은 토스의 심장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09/01/13 12:50
Hellruin님// 투게이트 압박하면서 더블넥 가져가면 저그 가난해 미칩니다.
성큰지어야지 저글링 발업해야지 드론뽑아야지 ... 근데 프로토스는 저그보다 병력이 많으면서 자원도 많습니다 ..
09/01/13 12:50
Clay님// 제 생각에도 육룡급도 더블넥 안하면 50퍼 안넘을 듯 하네요..
대체 네오레퀴엠 같은 맵 말고 보통 맵에서 토스가 더블넥 안하면... 나올 전략이 뭐가 있을까요? 2게이트 질럿 이후 말라죽기? 1게이트 다크 멀티? 1게이트 커세어 정찰이루 드라군 리버? 질럿 리버? 저플전에서의 토스 본진 플레이는 한계가 있기 마련 입니다. 그래서 옛날 그렇게도 압살당했던 거구요. 달의 눈물 빼라는건 아니지만(오히려 뭐 이런맵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플전 더블넥은 저블넥시절부터 토스유저들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처서 만들어진 정석플레이라고 봅니다.
09/01/13 12:53
0ct0pu5님// 투게이트 압박하면서 더블넥 가져가면, 저그는 앞마당 성큰 무수히깔며 뮤탈만 띄우면 게임 끝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캐논으로 본진멀티 간신히 방어한다고해도, 늘어나는 저그의 멀티를 막을수가 없어요.
09/01/13 12:54
더블넥 이후 드라군으로 주위 오버로드 제거. 그다음 센터로 프로브 나가서 3게이트 짓고 앞마당 성큰 대비 잘 되어있지 않은 저그 6질럿 1드라군으로 찌르면 어떨까요?
09/01/13 12:55
달의 눈물에 대한 불평은 너무한 거 아닙니까? 도대체 몇 판이나 했다고 제2의 머큐리가 될거라고 하는 분도 보이더군요.
지금 3승 2패에요,3승 2패 지금 이 전적으로 저그맵을 만들려고 하는 뻔뻔함은 정도가 지나치네요.
09/01/13 12:57
강민 해설이 미쳤다고 더블넥을 그 기나긴 시간동안 연구한게 아니죠.
'그거 아니면 답이 없다' 라는 결론을 냈기 때문입니다. 토스는 토스가 불리한 맵에서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제가 저그유저이기에 그걸 잘 알죠. 저글링 6마리가 알짱거려도 저글링 더 있을까봐 무서워서 못나가는 토스이거늘...
09/01/13 12:58
0ct0pu5님// 그건 상상에 불과하다고봅니다., 프로게이머들간의 게임에서는 실현하기 힘들것 같군요. 어디까지나 가정이구요.
kien님// 토스가 승리를 따내는 과정이 힘겨웠기때문에 그렇게 본게 아닐까요?
09/01/13 13:00
이 끝나지않을 논쟁은 접어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이것은 확실합니다. 달의눈물은 테란이 제일 좋고 나쁘고를 떠나, 토스를 상대로 저그가 좋은맵입니다. 전적이 쌓일수록 전적의 격차가 커질것입니다.
09/01/13 13:00
다른건 모르겠고, 프로토스가 더블넥 이외의 전략을 귀찮아 했다는건 정말 어이없는 얘기네요.
대체 그동안 저그한테 원게이트 혹은 투게이트 하다가 발린게 몇년인데, 더블넥 이외의 전략을 안썼다는 얘기가 말이 됩니까? 어제 레퀴엠 앞마당 못먹은 플토가 뭐하는지 못보셨나요? -_-;; 발업도 안된 질럿과 리버가 걸어가는것을... 없는 자원에도 무탈이 무서워서 울며겨자먹기로 2스타게이트 하는것을.. 이건 저그도 앞마당 먹지말고 시작하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네요. 아니 더 심하죠 저그는 9드론을 해도 어차피 가져갈 해처리를 멀티에 만들면 되는데 프로토스는 그런게 안되니까요.
09/01/13 13:01
Kotaekyong님// 그렇게 따지면 김택용 선수의 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졌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5전정도 쌓인 전적으로 밸런스를 논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설사 프저 밸런스가 저그에게 웃어준다고 하여도 저번 시즌 양대리그 모두 플토가 우승하고 특히 MSL 4강은 모두 플토였는데 플토견제맵을 좀 사용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09/01/13 13:01
뭐 글 내용과 무관하게 60판은 그야말로 쥐뿔도 해보지 않은 거나 진배없지 않나요-_-;; 글쓴분 스타일을 봐선 어리신 분 같네요.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그나저나 프로토스를 견제하는 맵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무턱대고 어렵게만 해줘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김택용선수 인터뷰처럼 원게이트는 정말 저그에게 밥상 차려주는 꼴 밖에 안되구요. 레퀴엠 정도의 러쉬거리가 아니라면 투게이트도 절대 쓰일 수 없죠. 저 스스로는 이제 이러한 종족 간의 논쟁에 참여할 만큼 종족 자체에 대한 애정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 (세종족 골고루 다 좋아하는 선수가 있어서;;) 별로 태클 걸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만 아무튼 틀을 깬다는 면에선 달의 눈물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송병구 선수 vs 듣보 저그 결승에서 1, 5경기에 달의 눈물이 쓰여서 저그가 결국 3:2로 우승하는 뭐 이런 시나리오만 안 나온다면 그다지 이슈될 일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머큐리랑 비교하는 건 정말 어불성설. 정말로 그 시절을 겪어 보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09/01/13 13:01
대 저그전에서 테란의 메카닉전략은 원배럭 더블보다 멀티 타이밍이 훨씬 느립니다.
그러나 승률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테크의 유닛으로 효율적인 전투와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원게이트 플레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더블넥보다 멀티 타이밍은 훨씬 느리지만 고테크의 유닛으로 효율적인 전투와 방어가 가능합니다. 강민은 원게이트 플레이로 일정 승률을 올렸습니다. 물론 저그 유저들이 적응하면서 강민식 원게이트 플레이는 사장 되었습니다만 이미 강민 시대때부터 저그 유저들의 피지컬은 강민을 압도할 정도였으니 강민의 피지컬로는 전략 수행도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지금의 육룡이라면 어떨까요? 이제동,박성준을 제외한다면 그들의 피지컬,전략수행능력을 따라갈 저그유저가 없습니다. 이미 달의 눈물에서 김구현은 상대보다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컨트롤, 심리전으로 원게이트로 찍어 눌렀습니다. 최소한 프징징들은 전적이 40:60 정도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맵의 밸런스에 대해 뭐라하면 할수록 우스워질겁니다. 당시 최강의 종족이었던 테란이 아카디아에서 대저그 전적이 10-0으로 떨어질때까지도 테란은 이길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던 것과 매우 상반되는군요.. 현재 최강의 종족은 프로토스인데도 말입니다.
09/01/13 13:02
아 그리고 더블넥에 대해 불만이 많으신 듯 한데요.
레퀴엠같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러쉬거리가 가까운 맵을 제외하고 일반 보통 4인용 맵을 기준으로 플토가 대 저그전 상대로 더블넥 이외에 다른 빌드 쓴 경기를 보셨는지요? 더블넥을 하는 이유는 할 게 그거밖에 없어서입니다. 다른 빌드로도 잘 이길 수 있다면 플토에게는 카드가 당연히 많으니 돌려가며 쓰겠지요. 요즘시대에 2게이트요? 레퀴엠에서도 곧잘 막히는 2게이트를 4인용맵에서 누가 쓰겠습니까? 1게이트요? 럴커밭에 묻혀 죽습니다.
09/01/13 13:04
그리고 저그 입장에서 토스가 더블넥을 안하면 아주 맘이 편하죠...
토스가 전략을 걸든 말든 막으면 간단하게 1승 챙기는건데요... 이미 스타판 10년 나올 전략은 다 나왔습니다.(물론 맵에따라 본진플레이가 더 좋은 맵도 있긴 하죠) 하지만 일반 맵을 기준으로 봤을때 미네랄 8~9덩이 가스 1개에선 토스가 뭘하든지 저그 밥입니다.
09/01/13 13:05
kien님// 달의눈물을 빼자는 소리는 안했습니다만,
초반 저글링견제와, 너무적은 미네랄덩이에 대해서는 좀 불만인게 사실입니다. 특히 제일 문제되는게 단 두겹인 날방... 저글링이 너무나도 쉽게 부순다는것은.. 조금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저글링 몇기로 그렇게 쉽게 부서지니 있나없나더라구요..
09/01/13 13:07
러쉬거리가 레퀴엠만한 거리가 없는데 2게이트라니요...이건 지라는거죠. 2게이트 플레이를 해보신적이없으신듯? 1게이트라니...
위에 댓글들에서 잘 설명되있네요. 김구현선수가 원게이트로 찍어 눌렀다고요? 어떻게 경기를 보길래 그런해석이 가능하신지.. 2해처리 뮤탈 한타 승부 본거랑 비슷한거라고 볼수있는데..
09/01/13 13:09
王非好信主님// 그러면 러쉬거리가 더 멀어지기때문에, 저는 그 제네레이터를 부순다는 가정하에 말한것 뿐입니다.
저글링이 발업이안된상태에서 제너레이터를 부순다음, 발업되는 타이밍에 그길로 들어가는걸 말하고싶었을 뿐입니다.
09/01/13 13:09
원게이트 플레이의 정석과 달의 눈물에서 보여준 김구현선수의 전략은 다릅니다.
김구현선수는 빠르게 테크를 타는 척 보여주다가 스타게이트를 취소한 후 3게이트 질롯러쉬를 한 거죠. 하지만 원게이트 플레이의 정석은 원게이트 질롯 찌르기 혹은 방어를 하면서 빠르게 테크를 타서 커세어로 오버로드 견제를 하면서 다크템플러 테크까지 완성한 후 앞마당을 포토 혹은 템플러계열로 방어하면서 게이트를 늘려서 한방러쉬를 준비하는거죠. 전 원게이트 플레이의 정석을 07년도 송병구 vs 이제동 파이썬 프로리그(전기) 경기 이후에는 본 적이 없네요. (혹시 제대로 된 원게이트 플레이를 보여준 경기가 있다면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심리전이라는건 정석이 될 수 없습니다. 말그대로 상대의 심리를 찌르는 것은 한 판일 뿐이지, 그 후에 김구현선수와 같은 운영을 준비하기는 힘들죠.
09/01/13 13:09
저그대비 그 유닛효율 자원효율이 좋다는 테란도 원배럭더블 아니면 대안이없어서
너도나도 더블커맨드 하는 시기에 저그대비 자원효율이 떨어지는 프로토스보고 본진플레이하면서 앞마당에 3~5해쳐리 가는 저그를 이기라구요? 정말 프로토스가 부종이신지..
09/01/13 13:10
죄송합니다. 제가 주제를 잘못 드러냈군요.
제가 프로토스 유저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더블넥에 최적화 되어있는 맵'이 아니더라도 더블넥을 할 수 있는 빌드를 심도있게 연구하고 개발해 보자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원게이트 자꾸 답이 없다고 하시는데, 기존의 원게이트로는 답 안나옵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새로운 것이 부족할 경우 재발견해야죠.
09/01/13 13:10
Kotaekyong님// 캐논 한두개요?;; 저그로 따지면 9드론 스포닝이나 12, 15드론 스포닝이나 똑같다는 말인데요...;;;
전략의 다양성은 프로토스가 가진 유일한, 그리고 가장 강력한 장점이지요. 정말 유닛 효율이 극도로 낮은 것이 프로토스니까요. 전략을 뒤집어서, 저그, 테란이 쓸데없는 방어를 하는 데에 자원을 낭비하게 함으로써 그 낮은 효율의 유닛들을 한 점으로 집중하는 것, 그래서 저그, 테란의 병력을 각개격파하는 것(상대적으로)이 현재 이 시대의 프로토스가 가진 힘입니다. 6년간 스타리그를 봐오면서, 항상 비슷한 상황이 반복됨을 느낍니다. 꾸준한 테란의 강세, 혹은 저저전 결승 -> 상위권 테란, 저그들이 플토를 만나지 못함, 즉 프로토스전 감각이 떨어짐 -> 많아진 테란, 저그를 견제하는 맵이 나옴 -> 상위권 프로토스들이 전략의 완성도를 높여 감각이 떨어진 상위권 테란, 저그를 격파(맵의 영향도 있음) -> 프로토스의 시대(혹은 프프전 결승) -> 테란, 저그들이 프로토스의 전략에 익숙해지면서 강해짐 -> 너무 프로토스가 유리한 맵은 변경(ex)패러독스)) -> 16강, 8강에서 프로토스가 갑자기 전부 무너짐 -> 테란의 강세 혹은 저그의 강세 .... (무한반복) 이것은 프로토스의 입장에서 분석한 것인데, 저그의 입장 역시 비슷하죠. 꾸준한 테란의 강세 속에서, 플토가 적어지거나, 저그가 적어지면서 문제가 커지고, 적어진 종족을 위한 맵이 나오고, 또 적어진 종족전 연습을 비교적 적게 하게 되고, 적어진 종족은 더 피나게 갈고 닦고, 맵을 받아 급격하게 상승하여 우승! 이후 침체..;; 달의 눈물은 지금 프로토스의 시대에서, 테란 혹은 저그의 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포석과도 같은 맵입니다. 일단 하나 깔아보는 거죠. 달의 눈물 깔고도 "4강에 플토 2명" 이러면 더 심한 맵이 나올 겁니다.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기 위한 포석과도 같은 맵이죠^^;
09/01/13 13:10
저그유저입니다만
투겟이나 원겟하는 토스는 그저 고맙습니다. 동급실력이면 올멀티 관광도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제일 무서운 건 12앞마당 했을 때 생더블이에요.
09/01/13 13:12
그리고 60판정도 하신거면 정말 많이는 안하셨네요.
보통 스타 수천판이상에 메인아이디보면 2천승이상찍 되는분이 대부분일텐데. 60판이라. 까는건 아니지만 60판이라면 프로토스를 거의 모른다고 봐도 무방할듯하네요
09/01/13 13:13
강민빠님// 자원효율은 하이템플러가 최강입니다. 그리고 자원효율이라는 것이 일반적 자원효율을 얘기하시는지는 잘 모르고 다만 추측해 볼 따름입니다만, 유닛의 자원효율이란 게이머의 판단 및 행동에 따라 높아질수도 있고 낮아질수도 있습니다. 2하템이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게 있다가 뮤탈에 잡혀 죽는 효율을 보일 수도 있고, 드론 바글바글 한데에 스톰 4방 뿌려서 드론 1부대 반 잡는 효율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크도 무리하게 견제 들어가려다가 드론 한마리도 못잡을 수도 있고, 짓고있는 디파일러 마운드를 파괴하여 디파일러가 나오는 시간을 연기 시킬수도 있습니다.
09/01/13 13:13
초록나무그늘님// 제 생각과 같네요
사실 저플전 원게이트 플레이 할게 뻔하지 않습니까? 커닥 하면서 멀티하거나... 커세어 정찰후 3게이트 질럿러쉬(막히면 답없음 그냥 지지) 좀 다른거라하면 드라군 리버 질럿리버 이정도 밖에 없는데... 커닥 멀티 아닌 이상에야 나머지는 막히면 그냥 지지..
09/01/13 13:15
현재는 프저전이는 프테전이등 앞마당은 기본으로 먹고가는시대입니다.
3-4년전에 강민선수깨서 원게이트로 쿰태우고 이런시절이 아니란말입니다. 테란이 최근에 본진자원으로 배럭3~4개짓고 러쉬하는거 보셨나요? 하물며 테란도 죄다 원배럭이후 앞마당가는게 대세인데. 어떻게 프로토스보고 더블넥을 하지말라고 하시는지. 프로토스요 테란상대로는 더블넥절대 안합니다. 저블넥인거 아니까요. 다양한 빌드 들고 나옵니다. 저그상대로 그게 가능하면 더블넥 안하겠지요?
09/01/13 13:15
마동왕님// 원게이트 플레이를 하는것보다는 그렇게라도 더블넥을 하는게 좋다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그나마 승률이 나올것 같단 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김택용 선수가 당한것처럼 저글링에 끝나는 것보다는 캐논 한기 더지어서 후반을 도모하는게 낫지않을까요? 확률상 말입니다.
09/01/13 13:15
강민빠님// 여태까지 몇판 한지 몰라 세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체감으로 그렇게 느끼는 건데 정확한 수치를 몰라 그냥 막연하게 60판 이상이라고 말해봤습니다. 제가 60판 이상 했다는 말에서 전하고 싶은 의견은 '프로토스 많이 해보았다'라는 것입니다.
09/01/13 13:17
그렇겠지요. 김택용선수가 원겟 한번 안해봤겠습니까? 그 티원저그에게도 원겟이 연습에서 무참히 당하니 더블넥 심시티를 준비해온거지요
09/01/13 13:17
저같은 경우도 토스유저지만 저그가 12앞마당 할때가 제일 좋더라구요. 바로 쌩더블 하면 되니깐요.
첫정찰에 저그본진 발견하면 일부로 앞마당 방해 안합니다. 차라리 스포닝을 못짓게 1초라도 더 괴롭히죠.
09/01/13 13:17
0ct0pu5님// 프로토스 횟수야 뭐 그렇다치고 저그라도 많이 해보셨으면 원게이트 플레이가 얼마나 상대하기 쉬운지 모르시나요??
저그에게도 그대로 되돌려 드려야 겠군요. 테란상대로 힘들다고 뭐라고 하지말고 앞마당 먹지말고 원해처리 플레이 한번 해보시죠.
09/01/13 13:19
Otr0pu5님// 부종으로 60판정도 하셨다고 했는데. 그정도로 프로토스를 아실꺼라고 생각하면 큰착각이네요.
프로토스가 테란상대로도 무조건 져블넥하던가요? 테란도 프로토스상대로 더블커맨드가던가요? 근데 테란이고 프로토스고 저그상대로는 포지더블넥. 원배럭더블밖에 안합니다. 전략의 다양성이 없어서 안하는걸까요? 그거 아니면 못이기니까. 3해쳐리 이후 부유한 운영으로 4~5해쳐리 마구늘어나는 저그의 자원을 따라갈수없으니까 더블넥 더블컴을 하는거죠. 이상황에서 저그는 원배럭 더블하는 테란한테맨날 밀리면서 자기들이 쉽게 이기는 프로토스보고만 더블넥을 포기하라는건좀 어떻게 보면 저그들이 좀 미련하다 싶을정도네요.
09/01/13 13:19
간단하게 말해서.. 더블넥을 하지 않는다면
초중반까지 이득을 취해야 할텐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말이죠.. 일단 본진자원으로만 시작할때, 기본유닛으로 이득을 본다는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고.. 상위테크 유닛을 활용한다고 치면.. 본진자원으로만 플레이할때 이게 실패하면 바로 gg 아닌가요.. 이건 더블넥을 해도 실패하면 게임이 어려워지는데.. - -;
09/01/13 13:19
keke님// 죄송합니다. 실력차로 인해서 인지 드론링 밀치기 빼고는 전부다 졌군요. 다크에 멀티 늦다가 다크 제거하려고 오버속업 히드라속업 하다보면 러커가 늦게되서 공발업 질럿 물량에 힘들게 먹은 삼룡이 밀리고 지지친게 전부라서요.
09/01/13 13:20
0ct0pu5님// 자원 효율이란 건 보통 기본유닛간의 상성을 뜻합니다. 마메 > 저글링히드라 > 질드 > 마메 이런 순이죠.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종족이 고테크로 가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체감상 60판 이상 했다고 느끼셨더라도 절대로 프로토스를 '많이' 해보신 건 아닙니다. 단 한 가지 빌드의 의미라도 제대로 파악하고 각종 상대의 빌드에 대해 적절한 대응해서 테크를 변형시키거나 일꾼수를 조절하는 등 타이밍을 익히려면 최소 100판 이상은 해봐야 합니다. 하물며 글쓴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략이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프로토스인데 모든 빌드를 익히려면 장난이 아니겠죠? 제가 아는 옵드라 빌드만 해도 요 근래 5년 동안 15개는 넘게 본 것 같습니다.
09/01/13 13:20
강민빠님// 원배럭 더블 답이 좀 보이는데요. 저의 상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또 메카닉도 답이 보입니다.
제일 문제는 상대가 메카닉(또는 원배러 더블)하는 도중 빌드를 꼬아 바이오닉(메카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못본다는게 문제죠.
09/01/13 13:21
60판은 그래도 너무적은건데요. 보통 저도 많이한편은 아니지만 주아이디가 2000승이 넘어가고 패가 1300패인데.
부아이디 까지 합치면 못해도 6천판이상했고. 60판이아니라 600판이래도 너무 적네요. 보통 스타좀 하신다는분들 1만판이상을 했을듯싶은데
09/01/13 13:22
0ct0pu5님// 님께 한마디 해드리고 싶은 말은 새로운 원게이트란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원게이트가 나왔다고 치더라도 일단 원게이트를 한 이상 문제는 저그의 선택권이 수없이 늘어난다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군요. 제가 알기론 님도 저그유저로 알고있으니 왠만하면 아실텐데요. 레어 3지선다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간단히 그냥 럴커 밭만 만들어도 토스는 말라 죽습니다. 그 옛날 소울류에 말이죠.
그렇다고 저도 몇몇 플토팬들처럼 달의 눈물을 빼자는 쪽은 아닙니다. 그러나 토스로서 한마디하고싶은 것은 토스가 괜히 더블넥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최근엔 그 가까운 러쉬거리를 가진 레퀴엠에서조차도 투게이트를 하면 막힙니다. 그렇다면 다른 원게이트를 하면 되지 않느냐? 수년동안 원게이트를 시도해보다가 결국 포기한 수많은 플토 프로게이머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09/01/13 13:24
8년째 플토유저로서 눈물을 머금고 연구끝에 만들어낸 수많은 원게이트류(하쉬,대쉬,다이나믹, 기타 등등등 여기서 유명하신 아케이넘님의 수많은 전략)는 거의 마스터했다고 자부하지만 정말 힘듭니다.
물론 더블넥이 막히고 힘들면 다른 전략들을 또 만들어 내겠지만 플토의 전략이 정말 초단위로 계산된 수많은 전략들이 생겨나게된 배경 자체가 저그를 상대하기 정말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더블넥도 지금이야 다들 구사할줄 알지만 그것도 몸으로 체화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한가지만 말씀 드리면 대테란전의 저그도 그렇지만 대저그전의 플토 또한 태생적 한계를 전략으로 극복하기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09/01/13 13:24
여기서 아마추어들 끼리 왈가왈부하는 것보단 육룡이 원게이트 플레이(기본의 원게이트보다 한차원 세련되고 업그레이드 된)를 갑툭튀 들고 나와서 무시무시한 피지컬 + 프로토스의 고테크로 저그 승률 70% 찍는 것 기대하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09/01/13 13:24
Kotaekyong님// 확률상은 그렇습니다만, 일단 끌려다니게 되고, 상대의 실수를 기다려야한다는 것이 많이 힘들죠.
저그가 9오버스포닝 이후 해처리를 지으면 100% 벙커링을 막고 앞마당까지 먹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12드론 앞마당을 고집하는 이유는 9오버스포닝 앞마당을 먹는다고 쳐도 후반에는 끌려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도박전략이죠. 그래서 처음 벙커링의 위협을 감수하고서라도 12드론으로 앞마당을 먹는 것입니다. 프로토스도 똑같습니다. 150원, 300원 특히 초반 투넥서스가 돌아가기 전 타이밍에 그만큼을 더 낭비했다면, 저글링은 반드시 난입해야 합니다. 만약 캐논 많다 싶어서 저글링 뽑지 않고 해처리를 늘리거나 테크를 올리면, 그만큼 나중에 부담해야할 압박이 훨씬 더 커지게 됩니다.
09/01/13 13:25
0ct0pu5님//
이런말씀 드리기가 정말 죄송합니다만.. 실력차가 나는 경우는 뭘해도 집니다. 그경우를 예로 드시면 안되죠. 비슷한 실력의 프로토스 유저분과 해본걸 말씀해 주시던가.. 아니면 딱 봐도 비슷해보이는 실력의 프로게이머들이 붙을때를 예로 들어야죠.
09/01/13 13:26
전체적인 저의 글에 대한 댓글을 보니 제가 원게이트, 투게이트 플레이를 잘 못 알고 있었군요. 그럼 저도 어쩔수 없습니다. 더블넥이 유일한 방안인데, 최소한 경기양상이라도 다양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그에겐 815토스 너무 사기입니다.
09/01/13 13:26
덧, 글쓴분께 왜 지금 플토들이 더블넥만 쓰는지 역으로 묻고 싶습니다. 스타를 언제부터 보셨는지 궁금해요. 닥치고 더블넥!! 이게 (방송) 스타크래프트를 관통하는 역사적 관점에서 어떠한 과정을 통해 성립된 빌드인지 그걸 알지 못한다면 그렇게 쉽게 원겟하라는 말 못하실 겁니다. 저는 강민선수가 아마추어시절 어리버리질럿이라는 아이디로 게임아이에서 날릴 무렵 로템 8시에서만 쓰이던 더블넥부터 봐온 사람입니다만 pgr엔 그 이전에 이기석선수가 더블넥 하던걸 본 분도 계시겠죠. 아무튼 위에 어떤분이 더블넥을 프로토스의 심장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정말 적절합니다. 원게이트로 할 수 있는 건 전부 개발되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본진에 가스 2개 주는 그런 맵이 나오지 않는다면 말이죠. 아.무.튼 달의 눈물은 어느 정도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맵으로 보이고 여기서 할 수 있는 심시티라던가 기타 여러가지 방법을 프로토스 유저들이 강구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이미 쓰이기 시작한 맵이니까요. 굳이 따지자면 길가던이님과 같은 입장인 것 같네요. 그럼 저도 이만 여기서 빠지겠습니다. 100플이 넘지 않길...//
09/01/13 13:27
0ct0pu5님//
그리고 무슨 육룡이 신도 아니고, 몇년간 안되던 원게이트를 쉽게 개량할 수 있을까요? 저징징에게 이제동이 곧 본진 플레이로 테란을 때려잡는 날이 올거야. 라고 말하는거랑 다를게 없어보이는군요.
09/01/13 13:30
나는 고발한다님// 육룡과 4강 4토스, 전시즌 대회 우승자가 토스 (인크루트, 클럽데이 온라인)였고, 배넷에서 또한 토스가 강세를 부리고 있으며 이번에 저그가 많이 유리한 맵 하나 나왔다고 그 맵 안된다고 얘기하시는 '소수' 프로토스 팬분들 때문입니다.
09/01/13 13:33
keke님// "저징징에게 이제동이 곧 본진 플레이로 테란을 때려잡는 날이 올거야. 라고 말하는거랑 다를게 없어보이는군요."
원해처리 플레이랑 원게이트 플레이랑 차원이 다릅니다. 원게이트 플레이는 테크를 올리면서 일꾼도 뽑을 수 있지만 원해처리는 그게 안됩니다. 거기다가 오버로드도 해처리에서 나오는데 드론,오버로드,병력 이 세가지를 어떻게 해처리 하나에서 적정량의 병력과 드론을 생산합니까? 비유가 좀 과격하시군요. 원게이트의 핵심은 '고테크 유닛으로 저그의 확장 및 병력 진출을 저지하고 자신은 그것으로 앞마당을 먹는것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닌가요? 전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09/01/13 13:34
더블넥만 쓰는 이유는 명약관화 합니다.
더블넥이 승률이 가장 잘 나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위의 명제가 원게이트 플레이는 모두 막힌다의 역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원게이트 플레이보다 승률이 잘 나오기 때문입니다. 원게이트 플레이가 모두 파훼당해서 그런게 아니란 말이죠. 굳이 예를 들자면 레이싱을 하는데 소나타를 타느냐, 아반떼를 타느냐의 차이죠. 맵제작자의 의도는 명확합니다. 약간 성능상의 문제가 있는 소나타를 탈래, 아니면 다른 차를 한번 타서 레이스에 참가할래? 니가 진정한 명드라이버라면 차량에 맞는 드라이빙으로 토스카정도를 이겨보라고.. 단지 트랙은 기교를 발휘할 수 있게 손을 봐주지.... 여기서 잠깐, 김구현은 명드라이버더군요 크크
09/01/13 13:35
0ct0pu5님//
원해처리라는 말이 마냥 원해처리라는 얘기는 아니죠. 원해처리로 출발하라는 얘기죠 -_-;;; 원게이트 플레이는 게임 끝날때까지 원게이트인가요? ;;;
09/01/13 13:36
제가보기에는 달의눈물맵에서 벙커없이 테란이 저그와 플레이하면 토스처럼 암울할겁니다.(그래도 아마 토스보다 나을겁니다.)그리고 토스가 달의 눈물에서 저그를 이긴 두판도 일명 일회성 빌드인 날빌이였습니다. 그리고 60판이라면 일반토스유저가 스타에 미칠때 일주일 동안 플레이한 횟수의 절반도 안되겠네요. 원게이트로 한번 저그와 상대해보세요(파이썬 루나같은맵에서라도) 정말 이기기 힘들겁니다. 토스가 저그에게 압살당할시절이 투넥이 완성되기 이전이죠. 한마디로 투넥은 저프전의 심장입니다.
09/01/13 13:36
수년간 TV 로만 스타를 보다가 얼마전부터 그동안 보고 배운 것들을 몸소 실행하면서 배틀넷에 재미를 붙인 프로토스 유저인데요. 제가 아직 초보수준이긴 합니다만.. 저그전을 할때 더블넥을 성공시킨 경기에서는 승률이 60%정도 되는거 같은데 원게이트 후에 빠른 테크 혹은 투게이트 빌드로 경기를 하면 거의 관광당하면서 지는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물론 프로토스가 전략이 다양한것은 훌륭한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가장 승률이 높게 나오는 전략이 더블넥이기 때문에 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09/01/13 13:36
The_CyberSrar님// 레이싱에 관한 것은 레이싱걸 밖에 모르는 제가, 님이 쓰신 비유를 해석할 줄은 모르지만 전 윗 댓글에서
'최소한 더블넥을 기본빌드로 하되 경기 양상을 다양하게 만드는 것을 요구'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원겟,투겟은 답이 없나요.
09/01/13 13:36
부족한 내용을 자극적인 제목으로 조회수나 올리려는거 보니 그냥 배설글인가 보네요.
60판해놓고 부종소리하는것도 웃기고. 제발 입스타 말고 손스타로 해주면 좋겠습니다.
09/01/13 13:40
keke님// 제말은, 그냥 원게이트 플레이보다는 원해처리 플레이가 훨씬 어렵다는 것입니다. 러커로 시간 끈다고 쳐도(뮤탈은 시간을 끌수가 없죠...) 앞마당 먹고 앞마당 활성화 될쯤엔 드랍십 한기가 들어와서 본진을 휘젓고 있거나, 그냥 스캔 달아서 앞마당에 진치고 있는 러커 때려잡고 앞마당으로 쭉 직진해서 앞마당에서 스팀팩 먹고 있을겁니다. 원게이트는 적어도 다크로 시간 끌고 앞마당 먹어서 뮤탈 수비할 시간있지 않습니까?
09/01/13 13:40
다른건 모르겠지만 정말 지금까지 답글 다신 토스 옹호하시는 분들은 조금 무책임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 동안 저그 죽이기 맵도 나오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저그가 암울한 상황인건 분명히 맞는데.
단순히!! 정말 단순하게 말입니다. 그저 그 동안 프로토스가 저그에 압살 당해왔고 테란에 압살 당해왔는데 이제 겨우 좀 기펴고 살려는데 왜 맵이 안도와주냐? 이런겁니까?? 좀 미안하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머큐리? 정말 문제있는 맵이었지요. 그런데 그 맵에서 살아남은 박정석 선수 얼마나 멋집니까? 또 그런 선수 나오면 안되는겁니까? 원 게이트 플레이하면 저그에게 밥상 차려준다구요? 그럼 어떻습니까? 그런 틀을 깨야하는게 돈을 받고 게임하는 프로 아닙니까? 그냥 잘하고 인기있으면 프로게이머입니까?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홍진호 선수가 그 저그의 무덤 라그나로크에서 그것도 결승전 임요환 선수 상대로 해처리 성큰 러쉬들고 나왔을 때 그때 그 함성 소리들이 이제 기억도 안나십니까? 아 그때 스타 안봐서 모르십니까? 정말 더블넥 없으면 답이 없다구요? 그럼 저그는 3햇 아니면 답이없습니까? 이런 말 하면 저그는 2햇해도 뮤짤도 나오고 할게 많지 않느냐고 말하시겠습니까? 그럼 토스는요? 1겟해서 스타게이트 올리고 커세어 견제에 이어지는 앞마당 공사 이런거 하면 안됩니까? 정말 프로토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맵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기전에 좀 자신들이 응원하는 종족의 선수들을 응원하는게 어떻습니까? 염보성선수가 플라즈마 나왔을때 저그가 테란을 절대 못이기는 맵이라고 말한거 기억하시는지요? 그런데 정말로 플라즈마에서 저그가 테란을 한경기도 못이겼나요? 김택용선수가 1게잇은 저그에게 밥상을 차려주는거라고 말했다고 1겟하면 절대 못이길까요? 정신 차리고 생각해보십시오. 달의눈물이 머큐리만큼 암울합니까?? 라그나로크만큼 저그에게 암울합니까?(물론 그 시절의 레벨에서요) 테란이 더블커맨드 3배럭 불꽃 FD 저그전 메카닉 뭐 등등등 이런 전략들이 나올때 토스는 뭐가 있었지요? 김동수 선수의 몰래 건물, 강민의 1겟 에서 더블넥. 이거 말고 뭔가 새로운 전략이 있었나요? 저 강민의 더블넥이 끝이 아니었습니까? 더블넥에서 연결되는 커세어 리버, 커세어 다크, 공발업질템등 조금이라도 연구한 흔적이 있나요? 물론 날빌 말고 꾸준한 빌드를 말씀 드리는겁니다. 토스의 어려움은 이미 99 00 년 임성춘 선수의 러커는 사기 김동우 선수의 뮤탈에 당하는 게임속에서 뮤탈은 사기 이럴때부터 대두되어 오고 모두들 알고있지 않습니까? 그런 속에서 영웅이 탄생하고 몽상가가 탄생하고 사신이 탄생하고 이젠 육룡까지 탄생했습니다. 말이 이상한데로 새네요 자꾸 제발 토스유저분들 토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생각을 깊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9/01/13 13:40
0ct0pu5님// 주종 저그 맞나요?
본진 투햇도 있습니다만... 본진 투햇보다 어려운게 저그전 원게잇입니다. 저도 주종이 저그라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저그는 토스가 원게잇하면 앞마당 타이밍 + 병력 진출 타이밍만 보면 됩니다. 어떠한 체제던 간에 저글링 + 히드라(러커)로 대응이 가능하죠.
09/01/13 13:42
0ct0pu5님// 님이 쓰신 글의 내포된 의미는 원게이트 플레이라도 더블넥과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다 정도입니다.
의도하신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원게이트 플레이나 투겟은 분명히 성능상 더블넥보다 떨어집니다. 하지만 달의 눈물의 제작자가 지금껏 카트리나등 토스맵을 만들어 온 것을 볼때 자신의 손으로 만든 지금의 양상에 어느정도 회의가 있었다고 보입니다. 과연 자신의 맵으로 커온 프로토스 유저, 특히 육룡이 과연 그만한 위치에 설만한 자격이 있는가를 맵제작자는 물어보고 있는 듯 합니다. 바투 스타리그의 슬로건처럼 말이죠. "스스로 구원하라" 구원 받고 싶으면 스스로 길을 열어라는 말입니다. 너무 강대해진 육룡들에게 숙제를 던져준 셈인데 김택용은 숙제를 해오지 못했군요.
09/01/13 13:43
부종이라도 최소한 60판 이상은 해봤습니다 <== 전 이거 0이 하나 빠진 오타인줄 알았습니다 ^^;;
스타는 10년이나 된 게임이에요...앞으로 이런 말씀은 안 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
09/01/13 13:43
0ct0pu5님// 공방에서라도 원게이트나 투게이트로 한번 고수저그 시원하게 때려잡고 리플로 올려주세요. 토스가 주종인 저는 자신없습니다. 물론 일대일만 최소 몇천판은 넘게 해봤고요. 전 부종인 저그로는 원게이트 토스는 잘잡을 자신있습니다.
09/01/13 13:43
Ihateoov님// 60판이라고 체감상 느끼는 거라고 위에 말했습니다. 정확한 수치 아닙니다. 전 손스타 5년전부터 시작했습니다. 근데도 체감상 저그로 플레이 한건 100판정도 밖에 안한 것 같습니다. 최소한 하루에 2시간정도는 꼭 하는데요.
09/01/13 13:43
달의눈물가지고 왜 플토를 시비거는지.. 달의눈물에서 테란이 저그 때려잡는건 그냥 무시하고
토스만 까면 좋다고 설치는게 이성적인건가요 아니면 그냥 저도의 악질 프까인가요?
09/01/13 13:43
0ct0pu5님//
둘다 어렵습니다. 어차피 50보 100보 못이기는건 마찬가지죠. 날씨님// 지금 님이 하시는 말씀 고스란히 저그는 테란으로 프로토스는 저그로 바꾸고 한다음에 다시 생각해 보시죠. 원게이트 플레이?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저그가 본진플레이로 테란한테 답이 없는 것 처럼요.
09/01/13 13:44
keke님// 지금 달의눈물에서 저그 토스 밸런스 이야기하는 중 아니었습니까? 테란 대 저그면 저도 다르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요? 좀 생각해보시죠?
09/01/13 13:47
날씨님// 맵이 안도와 주나라니요?? 맵밸런스를 떠나서 경기를 직접보았을때 플토에게 얼마나 맵이 불리한데요..처음에 경기가 나오지않았을때도 누가봐도 토스 압살맵이였습니다. 토스유저들이 압살만 하지말아달라는것이지 토스맵달라고 했나요??
퇴출은 주장한 토스는 없습니다(개인적으로 16강부터는 수정이 조금 필요할것같네요) 사실 인크루트에서도 토스는 우승자인 송병구선수를 포함해도 승률좋지 않았습니다. 맵이 유리해서 우승한게 아닙니다.
09/01/13 13:47
keke님// 글은 읽어보셨는지요?? 글의 내용은 저그와 프로토스에 대해서 썼는데 여기라면 어디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그리고 달의 눈물이 토스가 힘들어서 퇴출하자는게 아니지않습니까? 그냥 더블넥하기 어려운맵이니 저그에게 토스가 힘을 못쓴다. 그래서 퇴출분위기로 분위기가 쏠리는건 맞는것 같은데요? 리플을 안읽으셨나요? 집중 좀 하시면 좋겠네요 글의 내용이나 댓글들에요..
09/01/13 13:48
휴우... 이 글 자삭하고 싶은데, 이 댓글 쓰고 1시간 지난후 자삭하겠습니다.
더블넥에서 커세어 리버 견제 이후 질템 3룡이 확장 비슷한 뻔하디 뻔한 운영 하시는 프로토스 팬분들! 전략게시판에 815토스 쳐보셔서 보시기만 하세요. 이것때문에 1시간후에 자삭한다는 겁니다. 815토스 저그 상대로 너무 좋아서요.
09/01/13 13:49
스아웃가야죠님// 저도 님의 말씀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지금 글에대한 댓글들의 분위기를 봐선 더블넥밖에 답이 없는데 더블넥 못하는 달의눈물은 못쓸 맵이다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솔직한 말로 더블넥되는 맵이냐 안되는 맵이냐 말고 요즘 앞마당에 언덕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떤 점에서 토스에게 불리하다는 거지요? 미네랄이 적어져서요?
09/01/13 13:50
저도 3년전에 주종바꾸고 했지만 토스로 1000판정도 한거같네요
스타10년도 더된게임이고 그때부터 한종족만 꾸준히 파신분들도 계신데 60판해보신분이 이런글을 올리신다는건 그분들에대한 결례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60판이엇도 600판이었어도 이런말씀드리고 싶네요 토스를 조금더 경험해보셨으면합니다.
09/01/13 13:51
날씨님// 대체 제가 하고 싶은말씀을 그대로 하시네요.
글쓴분이 프뻔뻔이니 뭐니 하면서 왜 더블넥만 하냐 원게이트해라 라고 해서 원게이트 힘들다 라고 하는게 리플들의 주된 내용입니다. 여기 지금 달의눈물 힘들다고 퇴출하자는 사람은 거의 없군요. 연구도 안하는 프뻔뻔 프귀찮이라고 해서 왜 연구안했냐 몇년간 원게이트했었다, 더블넥이 답이다라고 얘기하는사람은 많지만요.
09/01/13 13:54
keke님// 제가 실수 했나보네요.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지만. 여전히 드리고 싶은 말은 프로토스가 요즘 득세를 하는 가운데 겨우 한가지 맵에서 더블넥이 어려운 지형이 등장하고 한경기 그 어려운 시나리오대로 게임이 졌다고 해서(문제는 대세인 김택용 선수가 신예 조일장 선수에게 졌다는게 더 파급효과를 가져왔지만요)더블넥 아니면 답없는 토스다. 원게잇은 이미 사장된 빌드다 하면서 토스분들이 징징대는게 이해가 안될뿐인거지요. 정말 입스타말고 손스타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09/01/13 13:54
0ct0pu5님// 자꾸 제가 해봤는데 좋던데요 이런말씀을 하시니
저도 죄송하지만 이런말을 안할 수가 없네요. 님은 원게이트 토스도 잘 못잡는다면서요 -_-;;; 님이 해서 좋으면 다 좋은게 아니고 나쁘다고 다 나쁜게 아닙니다... 상대적인 실력차이를 생각해야죠.
09/01/13 13:55
0ct0pu5님// 왜 자삭을 하십니까?
자신의 말이 먹히지 않으니까 '다른사람 말은 듣지 않겠다' 라는 말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만... 815 토스도 더블넥의 갈래이지 절대 원게잇 플레이가 아닙니다. 쓰신분도 비수더블넥의 강화판이라고 했구요.
09/01/13 13:55
날씨님// 대저그전은 우선 김택용선수경기에서 보이는 두가지 문제가 있죠. 길이 두갈레이기에 포톤이 엄청나게 강요됩니다. 그리고 중립건물이 너무 빨리 깨지기때문에 길이 3개나 다를바없죠. 후반가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무짤이 쉽기때문에. 포톤다수로 불리하게 출발하고도 더 피해볼여지가 많습니다.
대 테란전은 더 심하죠. 왕의눈물식 조이기가 쉬우며 특히 토스가 테란의 시계방향이면 얼마안되는 러쉬거리때문에 파이썬에서 12시와 2시의 관계처럼 조이기가 가능합니다.(김민제선수전이죠. 초반 탱크 두개 잡고 그렇게 허무하게 조여지는거보고 놀람) 그리고 같은 블루스톰처럼 앞마당견제가 용이한 중립건물지역까지 토스 한번 중앙뺏기면 숨이막히게되죠(박명민 신희승전) 어떻게 보아도 토스가 불리한것은 사실인것 같네요.
09/01/13 13:56
0ct0pu5님// 815토스가 나온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만 상용화되지 않은 것을 보면 답은 나온다고 봅니다. 꾸에에님이 815토스 비판한 글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찾지를 못하겠네요.(저그올로지 중 어딘가에 있었는데....) 아케이넘토스님을 너무 신랄하게 비판하셔서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09/01/13 13:56
피나님// 제 의견이 틀린 것 같아서요. 그리고 논쟁이 갈등으로 변하니까 더 이상의 프vs저 충돌은 막으려구요.
하지만 두번째 글인 저징징에 관해서는 쓰고 자삭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유는... 보시면 압니다.
09/01/13 13:57
0ct0pu5님// 토스가 원게이트나 투게이트 플레이를 해도 괜찮은 맵이 얼마전 하나있었습니다. 바로 백마고지죠. 그정도맵이면 구지 투넥할필요없습니다. 그러나 달의눈물은 본진 미네랄 10개이상도 아니고...최근 트랜드 상 원게이트를 한다면 토스가 불리하죠. 퇴출을 주장하지는 않지만 토스가 불리한것은 명배간 사실입니다.
09/01/13 14:00
스카웃가야죠님// 달의눈물이 토스가 쉬운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점은 저도 동의하구요. 문제는 달의눈물이 나옴으로써 드러나는 토스들의 생각이랄까요 사상이 약간 아쉽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요즘 쓰이는 맵들중에서 토스에게 전체적으로 불리하거나 어려운 맵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걸로 사려가되네요. 하지만 어려운 맵이한가지 나왔다고해서 극명하게 바닥을 드러내는 토스의 빌드 토스 유저분들의 생각이 조금 실망스럽게 보였습니다. 토스는 더블넥말고는 답이없다. 무조건 더블넥은 하게 해줘야한다. 이런 말들은 약간 스스로 바닥을 드러낸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물론 선수들은 그렇게 생각안하고 다른 해답을 제시하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전 그런 선수들을 감싸고 사랑하는 마음이겠지만 스스로 바닥을 드러내는 토스유저분들이 안타깝게 보였을 뿐입니다.
09/01/13 14:04
솔직 담백하게 저그빠이며 골수 콩빠인 저로서는
저그 할거 다해봤습니다. 이제 더이상 일반 저그 유저들이 따라할 수 있는 졍형화된 빌드나 유닛의 활용이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올인인 투햇뮤탈도 해보고, 안되는 3해처리도 해보고 네오사우론도 해보고 땡히드라 올인도 해보았지만 안되더군요.
09/01/13 14:07
0ct0pu5님// 님의 말씀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저그유저로서 요즘처럼 답답한 시기는 없지요. 테란도 토스도 다 어려운 시기니까요. 그렇지만 솔직히 제 생각을 말씀 드리면 토스와 저그는 달의눈물말고는 밸런스가 그렇게까지 무너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이게 정확하게 적용되고있지요. 제 생각에는 아직 스타를 완전히 이해하고 계시지 못한것 같은데 조금더 플레이를 연구하고 게임하시면서 생각을 놓지 마시고 생각하면서 게임을 하신다면 좀 더 실력이 늘어 이런 글은 안쓰셔도 될것같습니다. 힘내세요.
09/01/13 14:09
"토스는 더블넥말고는 답이없다. 무조건 더블넥은 하게 해줘야한다. 이런 말들은 약간 스스로 바닥을 드러낸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물론 선수들은 그렇게 생각안하고 다른 해답을 제시하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전 그런 선수들을 감싸고 사랑하는 마음이겠지만 스스로 바닥을 드러내는 토스유저분들이 안타깝게 보였을 뿐입니다." (2)
저도 물론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하기 위한 빌드인 더블넥이 지금 수준까지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만 딱 드는 생각은, 안타깝게 보이네요.
09/01/13 14:10
뭐, 저그 게이머는 마재윤이후 몇년동안 손도 안대던 2해처리 빌드마저 들고나와서 테란전에서 아둥바둥 써보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토스에게도 그 정도의 노력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09/01/13 14:12
예선부터 36강까지 온게임넷에서 쓰인 맵밸런스입니다.
왕의귀환 Protoss vs Terran : 18 전 9 승 9 패 (50.00%) Protoss vs Zerg : 7 전 2 승 5 패 (28.57%) Zerg vs Terran : 11 전 6 승 5 패 (54.55%) 메두사 Protoss vs Terran : 106 전 62 승 44 패 (58.49%) Protoss vs Zerg : 125 전 48 승 77 패 (38.40%) Zerg vs Terran : 138 전 78 승 60 패 (56.52%) 신추풍령 Protoss vs Terran : 51 전 20 승 31 패 (39.22%) Protoss vs Zerg : 51 전 20 승 31 패 (39.22%) Zerg vs Terran : 65 전 31 승 34 패 (47.69%) 달의눈물 Protoss vs Terran : 4 전 1 승 3 패 (25.00%) Protoss vs Zerg : 5 전 2 승 3 패 (40.00%) Zerg vs Terran : 5 전 1 승 4 패 (20.00%) 러쉬아워 3 Protoss vs Terran : 119 전 54 승 65 패 (45.38%) Protoss vs Zerg : 135 전 56 승 79 패 (41.48%) Zerg vs Terran : 185 전 81 승 104 패 (43.78%) 이중 수치와 관계없이 달의 눈물은 토스에게 가장 불리한맵이죠.(전적이 적을뿐 승리도 날빌위주승리) 토스가 타종족상대로 50%를 넘는 것은 메두사 프테전밖에없네요.(왕의귀환 프테 50%) 불리한맵 달랑 하나로 바닥을 드러낸다고 표현하셨는데. 저급한 맵부커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리그에서 이정도로 한종족에 불리한 맵이 계속 연달아 나오고 있는데 그냥 얼쑤 좋다고 바라만 볼수는 없지않습니까? 달의 눈물은 그 대표로 나온것일뿐 이번리그는 토스가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인크쿠트때 4토스였으면 이정도까지는 불만은없죠. 뭔가 16강부터라도 수정이 필요합니다.
09/01/13 14:19
머 이글은 프로토스 유저는 다 프뻔뻔으로 모는거 같네요. 대놓고 시작부터 프로토스 유저들 보라니.후..
머 이런 글 볼정도로 프로토스 유저들이 뭘 잘못했나요? 그냥 보자마자 짜증부터 나던데... 그리고 부종 60판이면 주종은 100판인가요? 대뜸 공격적으로 나오니 댓글도 자동으로 공격적이네요.. 분석을 하시려면 좋은점만 보지 말고 단점도 봐주셔야죠. 그렇게 따지면 대량살상 가능하고 디텍팅 없으면 못보는 럴커, 기본적으로 주어져 대량으로 존재하고 업그레이드만 되면 언제나 폭탄드랍이 되는 오버로드. 레인지 유닛을 바보 만드는 디파일러, 마린의 총알을 거의 무시하는 장갑을 가진 울트라. 이렇게 따지면 테란한테 왜 못이기나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지.. 그리고 전략의 다양성 말씀하셧는데 최소한 프저전에선 저그가 우선권을 쥐고 있는데요. 박성준선수가 아직 토스에 강한 이유도 그것이구요. 자 그럼 저그유저분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봐야겟네요... 앞마당 가스 없는 맵 나오면 가스가 없는걸 탓하지 말고 원해처리 플레이를 더 연구하라고 질타하시겟네요. 테란상대할때요. 저도 토스유저지만 토스는 전체가 잘나가는 것보다 어느정도 어두우면서도 떨쳐 일어나는 맛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도발류는..
09/01/13 14:20
가끔그래.^^님// 육룡과 4강 4토스, 전시즌 대회 우승자가 토스 (인크루트, 클럽데이 온라인)였고, 배넷에서 또한 토스가 강세를 부리고 있으며 이번에 저그가 많이 유리한 맵 하나 나왔다고 그 맵 안된다고 얘기하시는 '소수' 프로토스 팬분들 때문입니다.
'소수'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09/01/13 14:22
프로토스가 원,투게잇쓰던시절에 저그전 강했던 토스가 누가있죠? 그래서 토스가 원게잇대신 더블넥이라는 무기로 바꿨습니다.
진화의 방향을 바꾼 토스에게 다시 원게잇을 시전하라는게 약간의 문제가있는거죠. 게다가 원게이트자체가 견제성공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성공한다하더라도 센터싸움에서 패하다패하다 스톰마나떨어지면 gg.. 날씨님// 원게이트도 하려면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날씨님은 몇년의 연구로 좋은승률을 보장할수있는 전략을 포기하고 그 옛날로 돌아가 매번지던플레이를 다시 재발견하며 플레이하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09/01/13 14:22
가끔그래.^^님// 저도 동감합니다. 너무 공격적인 제목과 댓글, 바닥을 드러낸다는 표현까지 보이네요.
뭐 저그가 힘들어하니 전혀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닙니다만, 경제도 그렇고 PGR도 요즘은 웃을 수 있는 글이 안보여서 안타깝습니다.
09/01/13 14:23
Jaco님// 토스는 3.3 이전까지 몇년간 저그한테 치이고 살았는지 아십니까?
아신다면 그런 말 못하실텐데요. 지금 중요한건 저테전이지 저플전이 아닙니다. 저플전은 상성에서 약간 밸런스쪽으로 기울어진 최상의 상태입니다. 굳이 달의눈물을 집어넣어서 밸런스를 깰 이유가 없어요.
09/01/13 14:24
0ct0pu5님// 달의눈물 저그가 유리한맵 아닌데요. 테란이 유리하지요. 님은 그맵에 혹시라도 이제동선수가 테란에게 저격당해보면 깨달을까요?? 테저전 경기를 보면 절대 저그맵은 아닌것 같네요. 저프전에서 저그가 유리할뿐입니다. 그리고 인크루트에서만큼은 우승자기 있을뿐 절대 전적상 프로토스 좋지않았습니다.
09/01/13 14:34
도달자님// 뭔가 오해를 하시는것 같군요. 달의 눈물이라는 맵에 한해서 말씀드리고 있는것입니다. 달의 눈물은 더블넥이 어려운 지형이므로 더블넥을 하지않고 다른 빌드를 이용하는게 좋다는것입니다. 제가 달의눈물말고 어디 다른 맵을 거론했나요? 딱 하나 더블넥이 어려운 맵이 나왔습니다. 달의눈물. 다른 맵들은 더블넥, 원게잇 아무거나 상관없겠지요. 달의눈물은 더블넥이 어려우니 맵을 없애자가 아니라. 달의눈물은 더블넥이 어려우니 다른 빌드를 써보거나 다른 전략을 짜보자. 이게 제가 주장하는 바인데요..
09/01/13 15:29
0ct0pu5님// 한번 제대로 징징대볼까요? ... 그렇게 전략이 다양한 프로토스가 ...남들 다 더블해서 물량넘칠때 본진플레이하다 밀려버린 토스들 ... fd때문에 본의 아니게 한동안 옵드라에 강요되어서 밀려버린 토스들 ... 캐리어갔더니 안티캐리어 ... 풀업메카닉 뭐이렇게 쎔 드라군이 아이스크림 ... 컨트롤이 업! 리버로 시작한 한박자씩 앞서나가는 멀티와 아비터 셔틀템플러 재조명 테란전 완전 극복?! ... 하지만 그것보다도 역시나 무서운 종족은 우리가 만든 저그 ... 원가스 가지고 질럿뽑고, 템플러 뽑고 갖추었다! 그런데 ... 선가스 공1업 질럿 비록 저글링에게 강했지만 ... 홀로 외롭게 불태운 박정석선수 ... 사신토스 한번쓰고 ... 커닥 스포어와 성큰이 ... 패스트 커세어 리버!! 리버 스캐럽 공짜 아니었어?! ... 으아아아!! 다음 유닛이 뭐가 나올까? 뮤탈? 히드라? 럴커? 미치겠구만이거 정찰해야지 커세어로 ... 강민의 수비형 토스 완벽한 줄 알았는데 버...버러우!! ... 그래도 결국 더블 정석화? ... 히드라웨이브에 속수무책이었던 토스들 ... 야인 질럿!! 럴커가 왜 촉수를 ... 와! 비수류다! 커세어가 요리치면 저기에서 지상군! 우왕굿 ... 다시 새롭게 재 조명된 사우론 물량저그 ... 더블 넥서스 결국에 정석... 우헝헝 그래도 저그는 뭐이렇게 빠르고 많지? ...
더블넥서스가 정석화 된 지금조차도 저플전 상성이 뒤집어진적 없습니다. 특수한 몇 프로토스가 아닌 이상. 저그전을 쉽게한다는 선수 어디있습니까? 다양한 카드가 왜 나왔게요? 저그 한번 제대로 잡으려고 여러가지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카드들 가지고 저그를 쉽게 이기는게 나옵니까? 아무리 육룡이라도 저그를 쉽게 이겼다라고 할만한 경기들이 별로 없습니다.(김택용 제외) 김구현에 견제, 윤용태에 그 대단한 아칸리버도 정말 힘들게 시전하는걸 봤어요. 아칸리버 저그전 지상군 전투시 최강 조합인데. 그 카드를 왜 못쓸까요? 카드는 넘쳐나는데 한 카드를 내면 그 카드가 완벽하지가 않아서 강해도 승리를 보장할수 없게 되는겁니다. 그래도 더블넥서스가 정석화되면서 밸런스가 거의 맞아 간다고는 하겠지만, 압도적이네 사기네 이런 말 나왔어요? '더블넥 시전할때 공격가면 끝이네. 너희들 카드 많은데 왜 더블넥해서 자멸하니 크크큭.' 다른 카드가 그 상대를 하기에는 부족하고 너무 힘들어서, 시작을 비슷하게 맞춰서 다양한 카드를 쓰는 것과, 처음에 밀리면서 다양한 카드를 쓰는것과 같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겠죠? 초반 빌드에서 일부로 밀린다음에 싸울 필요가 있을까요? 더블넥서스는 다른 빌드를 쓰기 위해서 정말 큰 도움이 되는건데요. 자원이 받혀줌으로써 전략에 다양함을 더 극대화 시킨다는 생각은 못하시는지요.
09/01/13 17:05
1. '프로토스는 할 것이 매우 많다'
근거 1. 프로토스는 몰래건물이 가능하다. -> 테란전은 어짜피 토스유저에게 주도권이 있고, 테란은 초반에 메카닉이 갖춰질때까지 FD를 제외하고는 방어적인 운영을 하기 때문에 몰래건물에 대해 크게 부담을 느끼진 않습니다. 부담을 느낀다면 몰래 다크나 몰래 리버정도가 있겠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건 어떤 테란유저라도 머리속에 갖고 있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테란전이야 이 글에서 크게 논쟁이 되지 않으니 패스하겠습니다. 문제는 저그전입니다. 밑글에도 제가 써 놨지만, 토스가 저그상대로 어렵다는 점은 그 무엇보다도 '정찰'의 문제입니다. 토스를 잘 때려잡는다고 알려진 박성준선수는 오버로드정찰은 물론, 심지어 드론정찰도 꼼꼼히 해줍니다. 하루에도 열시간이 넘게 게임을 하는 프로게이머는, 프로브 숫자와 게이트 올라가는 타이밍, 두번째 파일런의 유무등 여러가지 요소를 가지고 앞으로 나올 전략을 예측합니다. 즉, 드라군이 나오기 전까지 정찰한다고 할지라도 분명히 저그 입장에서는 코어가 언제 올라갔는지의 유무, 게이트나 일꾼의 숫자 파악을 통해 예상이 가능합니다. 즉, 몰래건물을 한다고 할지라도 본진에서 일꾼을 쉬는등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게 '정찰'만 되면 쉽게 저그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플전에서 저그입장에서 '정찰'은 당연히 먹고들어가는 요소로 생각되고 있고요. 물론 강민과 박성준의 경기에서처럼 오버로드 정찰이 늦고, 드론정찰이 안됐을 경우에 포톤러쉬가 먹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건 저그가 4드론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토스입장에서도 저그가 4드론한걸 늦게 파악하면 속절없이 끝나듯, 저그도 토스가 뭐하는지 초반에 정찰이 안되면 끝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최근의 선수들의 성향상 정찰을 중시하므로, 이점은 토스의 이점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근거 2. 스타게이트와 넥서스를 제외하고 프로토스의 모든 생산 건물들은 생산 진행이 표시가 되지 않는다. 고로 상대가 무엇을 할지 예상을 못한다. -> 예로드신, [아둔과 템플러 아카이브, 공업 진행되는 포지를 보여주면서 질템이라고 확신하게 만들고, 일시적으로 다크를 뽑아 드론을 썰거나 멀티를 견제 할 수 있습니다.] 예, 공발업질럿. 토스가 한때 저그상대로 많이 사용했던 전략입니다. 분명히 아둔과 포지를 본다면 저그는 하이퍼토스를 예상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하이퍼토스를 막기 위한 방법과 다크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이 다를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저그입장에선 성큰몇개, 히드라몇기, 저글링몇기를 뽑아서 공발업질럿을 막는게 보통입니다. 근데 그 위에 오버로드가 안떠있다? 프로게이머를 얕봐도 너무 얕보시는군요. 특히 김택용의 다크 이후에 오버로드는 저그입장에서 다크를 대비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둡니다. 비단 이 예뿐이 아니라 토스입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전략이 저그가 정찰만 되면 맞춰가기 편합니다. 그러나 더블넥의 경우에는 저그입장에서 정찰을 하고도 저그가 토스의 자원을 감당하기 위한 멀티를 하려는 찰나에 불어나는 물량을 통해서 토스가 승리를 챙겼던 것이구요. 그래서 더블넥이 위대한 전략이라는 겁니다. 그전에 어떤것을 해와도 저그가 주도권을 잡던 저플전에서, 토스가 유일하게 '제대로된' 주도권을 쥘 타이밍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하이템플러가 좋은건 다수의 질럿드라군과 소수의 아칸이 있어서 뮤탈이나 히드라의 치고빠지기로부터 하이템플러를 보호할 수 있을 때 입니다. 질템으로는 요즘 저그유저들의 컨트롤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템플러가 효율이 좋은 유닛이라구요? 스톰을 명중시켰을때죠. 요즘같은때 스톰 명중이 쉬운줄 아시나보네요. 제가 1996년인지 언제인진 모르겠는데, 스타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했던 사람입니다.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스타 10년을 넘게 했고, 초창기때 저그유저, 중기때 테란유저, 그리고 지금은 토스유저로서 적어도 게임을 수만판 해왔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토스가 그간 연구를 안해왔다는건 정말 토스유저들에게 비수를 박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하루에 2시간씩은 꼭 게임하고, 몇년을 그래왔다곤 하지만, 6000판도 아니고, 고작 60판이라고 적어놓으시고선(600판이여도 똑같은소리 했을겁니다.) 그런말씀을 하시는건 굉장한 실례입니다. 토스로만 몇만판 한사람 입장에서는 솔직히 이런글에서 이런소리 듣는거 굉장히 화나는 일이거든요. 로템 그 좁은 입구에서 러커에 치이고, 그 엿같은 언덕에서 탱크에 치이면서 산게 토스입니다. 단순히 맵이 아니여도(로템에서도 요샌 토스가 저그상대할만하죠. 예전에 비한다면..-_-;) 토스가 저그에게 할만해진건 토스유저들의 연구의 결과가 아닌지요.
09/01/13 17:13
허허.. 60판이라...
60판이나 해봤으니까 뭐라 하지마라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부종으로 6000전정도는 해야... 폭풍화이팅..
09/01/13 17:43
다른 부분은 모르겠는데 2게이트 더블 약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2게이트 플레이로군요. 무조건 더블로 가는게 아니니까요.
제가 가장 많이 쓰는 전략이라서 잘 압니다. 그냥 더블넥이 너무나도 싫어서 2게이트 플레이를 하는데, 2게이트 빌드는 정말 좋습니다. 저그의 상황에 따라서 바로 멀티를 먹을수도, 테크를 올릴수도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저그랑 하면서 불리하게 출발할때는 실수로 캐논 안 박거나 어이없이 질럿 다 잃어버리지만 않을때만 제외하곤 거의 다 초반은 유리하게 출발했습니다. 문제는 중, 후반 운영이 병맛이라서 많이 져요.ㅠㅠ
09/01/13 18:21
원게이트 플레이 답 없다고 몇번 말씀드립니까? 최소60판해보셨다구요? ICCUP가서 A-정도 레벨에서 원게이트로 600전해보세요. 진짜 이말뿐이 드릴 말씀이 없네요. 원게이트 플레이가 물론 날빌의 다양성 측면은 인정하지만 더블넥 같은 정석으로서의 원게이트는 쓰레기입니다.
09/01/13 18:37
legend님// 님 수준이 대략 어느정도 인지는 알겠지만 대략 공방 수준이신 것 같군요. 2게이트 더블 써치도 안되고 뮤탈인지 땡히드라인지 아님 그냥 무난한 운영인지 공포의 이지선다도 아닌 삼지선다입니다. 프로게이머 레벨에서 2겟은 못끈내거나 드론을 많이 잡거나 하는등 심각한 타격을 입히지 않는 이상 못끈내면 무난한 관광예약일뿐입니다
09/01/13 19:16
Muse님// 리플의 당사자가 아니지만 끼워들어볼게요.
10년정도 된 오로지 플토유저입니다. 팀플은 랜덤도 하지만요. 다른게 아니라, 2게이트-앞마당이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아시아 전적만 2800승-900패정도네요.) 무조건적으로 공방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요즘 제 전적이 좋네요. 1주일넘게 공방에서 저그전 1패했습니다. 그럼 파이썬 기준으로 말해볼게요. 1.파일런완성되고 게이트건설후 정찰을 대각선 스타팅으로 보냅니다.(이 타이밍에 나가면 앞마당 건설 방해가능합니다.) 2.공중상으로 날아오는 오버로드가 있는지 서치합니다.(저그 본진을 빨리 찾기위한 노력입니다. 가끔 엇박으로 나가시는 분들도 있음ㅠㅠ 3.질럿찍으면 바로 달립니다. 4.스포닝 타이밍봐서 가능하면 3프로브 대동해서 앞마당 확실히 밀고, 불가하면 1질럿1프로브로 드론 뭉치게 한번한후 빼줍니다. 5.3질럿 때 나갑니다.(3~5질럿사이에 싸우면, 플토가 컨으로 이깁니다. 빈집만 조심하면 됩니다.) 6.3질럿 나가기전에, 프로브로 상대앞마당의 성큰과 저글링 숫자를 보면 무리하게 공격하지말고, 6질럿정도에서 넥서스를 소환합니다. (성큰낀 저글링과 상대는 못해도, 내 앞마당에서는 결코 밀리지 않습니다.) 7.2게이트 확장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넥서스 완성되기전에 서두르며 포토로 방어라인을 구축하면 안됩니다.(절대로요.) 포토라인은 저글링에 밀립니다. 꼭 질럿 추가해야됩니다. 넥서스완성될쯤 파일런과 포토를 건설하면 됩니다. 앞마당포토를 넥서스에 붙여놓고, 스타게이트가면 뮤탈나오기전에 충분한 방어가 됩니다. 초반에 2게이트하면서 저글링뽑고, 성큰건설한 저그의 타이밍은 3커세어정도 모여질때입니다. 물론 땡히드라가 위협적이지만 첫번째 커세어로 곧장 정찰하면 이후는 운영쌈이 되구요. 2게이트가 초반에 컨으로 이득보다가, 상대의 래어테크를 확인을 못해 럴커에 앞마당도 못가져가거나 갑작스런 6뮤탈에 겜을 손쉽게 내주는 그런양상은 피할수 있습니다. (앞마당확장이 있기 때문이죠.) 2게이트 더블은 최소한 앞마당은 먹고, 운영쌈으로 넘길 수가 있습니다. 무작정 나쁘지는 않습니다. 덧붙혀, 상대의 추가확장에 조급하게 나가면 히드라에 밀립니다. 꼭 템플러를 조합하고 센터에서 공굴리기 하셔야 합니다. 무작정 발업됬다고, 상대 제2멀티로 직선으로 곧장 내달리면 필패입니다. 넓게 보시고, 리버나 제 2확장(섬쪽)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2게이트 플레이 할때 지는 점 몇가지를 꼽아보면 1. 성큰 낀 라인에 무작정 어택할때, 성큰이 1개가 방해없이 완성되면 미련 버리세요. 2개이상이면 꼴아박는격입니다. 2. 상대의 저글링 발업타이밍과 수를 잘못 헤아려, 나가다가 싸먹힌 경우(그 자리서 gg입니다.) -저글링 발업되면 정찰하기 힘듭니다. 물론 빈집 걱정에 나갈 타이밍 잃으면 이것도 gg입니다. -2게이트 하다보면 빈집걱정없이, 질럿과 저글링컨쌈이 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앞마당 터진후 20여초정도. -그때까진 자신있게 질럿활보해도 되지만, 그타이밍이 지나면 후반을 도모해야 합니다. 3. 너무 정직하게 공1업이나 질럿 발업타이밍 한타 (6뮤탈 날라옵니다.) 4. 뮤탈인지 럴커인지 땡히드라인지 감조차 못잡을때 (앞마당 시도하다가 결국 밀봉관광입니다.)
09/01/13 20:16
옛날 그래도 토스 고수들이 1겟으로 빠른커세어로 저그를 조금 흔들고 아콘과템플러를 갖춘뒤 앞마당가져가며 무난히 진행하는 그림이 많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앞마당 조차도 제대로 못돌릴 형편일겁니다. 요새 게이머들 뮤컨아시죠? 아콘이 뮤탈 상대로 거의 한대도 못때리고 녹는 그런 시대입니다. 지금은
09/01/13 20:20
buddha님// 죄송하지만 파이선이면 원서치 안 되면 12앞해도 2게이트 3크립 한번에 짓기 신공에 우선 막힐 가능성 높구요. 그리고 꼭 2게이트 멀티 상대로 뮤탈 뽑으란 법은 없거든요. 보통 2게이트 멀티하게됬는데 스타게이트 까지 지으면 로보틱스 까지 늦어질 공산이 큽니다. 그래서 우선 님은 그렇게 출발하시면 럴커 밭부터 뚫고 나오셔야하구요. 2게이트 할 때 지는 점 몇가지는 잘 꼽아주신 것 같네요.
09/01/13 20:28
Muse님// 빠른 럴커이면, 히드라보다 손쉽게 돌파 가능합니다.
상황봐서, 커세어 모으면서, 섬멀티 돌리고, 커세어+리버 체제로 가면 되니까요. 2게이트 넥서스확장이 -_-; 상대 저그로 하여금 3크립까지 짓게 만들면 더욱 플토 이득입니다. 애초에 타이밍상 1성큰이 별 피해없이 완성되면 질럿으로 피해줄생각이 아니거든요.(리플을 잘못 읽으셨나봅니다. 3크립으로 막는다니ㅠ) 너 드론뽑지말고, 돈좀써라. 난 질럿뽑으며 확장할께 이런식이라.. 앞마당 터지자마자 크립을 3개나 지으며, 드론 보충하고 테크 올려봤자 별로 무서울게 없습니다. 어차피 입스타적인 논쟁이지만, 무작정 나쁜 빌드로 매도할건 아닙니다. 질럿 꾸준히 뽑으면 저글링에는 안밀립니다. 괜히 피해준다고 질럿 2기 입구 홀드시키고 부족한 인원의 질럿이 나가다가 쌈싸먹히는 경우는 논외로 치고 말입니다. 상대저그의 위협적인 대응으로는 -_-; 저글링 숫자 숨기면서 땡히드라 하는건데.. 이건 하다보면 포토 늘리는 타이밍을 몸소 알게 됩니다. (발업저글링-히드라일시 6:4정도로 플토가 불리함을 안고 후반을 도모해야합니다. 그만큼 강력하거든요.ㅠㅠ) 괜히 어중간하게 포지에서 공1업 돌리고, 발업 누르는 것을 전부 배제하고, (공1업이나 발업이나 타이밍 안나옵니다.) 가스를 최대한 스타게이트와 템테크 올리는데 치중하므로, 초반에 승부가 갈리는 일은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저그는 제2멀티와 제3멀티를 시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 돈좀 모이고, 병력도 한~두부대 된다고, 곧장 상대 멀티로 어택가면 플토가 필패합니다. 최대한 센터에서 공굴리기식 운영으로, 저그 제2멀티의 반대쪽 멀티를 먹기위한 움직임만 보여주며 땅따먹기쌈으로 가면 결국 모아놓은 커세어로 손쉽게 차지한 섬멀티의 자원을 바탕으로 하여, 자원전에서 유리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템플러 3기이상 모여있지 않았는데, 어중간한 소규모전투를 하면 안됩니다. 3기이상의 템없이 저그와 싸우게 되면 결국 저그의 자원력과 회전력에 센터를 내주게되고, 겜이 서서히 말리게 됩니다. 이 것말고도, 파이썬에서는 2게이트-넥서스 빌드의 주의할점이나 순간순간 판단을 요하는것도 많지만 위에 나열한 것만 신경써서 플레이하면 그럭저럭 공방에서는 빌드상으로 엇갈려 지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기존 2게이트 플레이가 질럿으로 승부 못보면, 타이밍상 래어유닛에 밀봉당하는 그런 위험요소가없고 저그의 3지선다에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빌드입니다.
09/01/13 20:37
buddha님// 3크립지어도 2게이트면 저그가 무조건 유리합니다. 거기다가 2게이트에 파일런 써치까지 하시면 거의 찢어지게 가난한 수준이거든요. 기본적으로 저그유져들의 마인드는 2게이트면 그 이후로 뭘하든지 드론피해 심각하게 안 받거나 질럿에 게임끝나지만 않으면 유리하다 이런마인드거든요. 그리고 오버러드로 다 보면서 하는데 왠만한 아마츄어 고수 이상의 저그에게 그런빌드에 한두판 처음에 적응못해서 질수도 있겟지만 더블넥처럼 정석빌드로는 절대 사용못합니다.
09/01/13 20:49
Muse님//
2게이트의 목적이 애초에 상대저그에게 질럿컨으로 승부보자라는 식의 게임운영이 아니라, 상황봐서 확장이 주 입니다. 어떤 빌드를 애용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앞마당이 터지고 드론을 3기 가지고 크립피면, 3해처리 타이밍이 늦어집니다. 늦어진 만큼, -_-;; 발업도 늦어지고, 그만큼 앞마당에 넥서스 피긴 쉬워지거든요. 물론 윗 리플에서도 언급했지만 앞마당 터지는것을 견제하기 위해 정찰도 신경써서 해주는 편입니다. 파이썬 기준으로 파일런 짓고, 대각선상의 스타팅으로 프로브정찰을 보낼때, 본진 프로브로 공중으로 날라오는 오버로드가 있나 확인을 해주는 편입니다. 내스타팅과 가장 가까운 지역은 어차피 2게이트 압박하기에 유리하므로 제외하구요 운이 좋아 날라오는 오버로드를 보면, 대각방향으로 가고 있던 프로브 곧장 보내면 되고, 대각선상에 있더라도 앞마당 건설 견제가 가능합니다. (12앞마당이면, 상대저그가 오버를 엇박으로 보내고, 운이 나쁜 경우가 아니면 앞마당 피는거 견제 가능합니다.) 또한 넥서스 완성되기 전에, 포토로 방어하려고 하면 3해처리 저글링에 바로 밀릴수도 있으므로 포토보다는 질럿수로 방어하면서, 몸으로 체득한 히드라타이밍에 포토를 넥서스에 붙혀서 지으면 초반 러쉬는 물론 나중에 뮤짤에 대비한 포토값도 아낄수 있습니다. 2게이트 질럿이 필드밖에서 저그에게 압박을 주려면 공1업이 되거나, 발업이 되어야 하는데 이 타이밍은 어차피 저그가 보고 있으므로, 나가질 말고 질럿에 투자할 가스로 테크를 쭉쭉 올려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꾸준히 뽑은 질럿이 나가서 저그에게 피해를 못주지만, 넥서스앞에서 질컨에 집중하면 손쉽게 초반 저글링을 막을수가 있습니다 12앞마당을 하는 저그가, 앞마당 피고, 3드론으로 크립을 만들며, 3라바에서는 6저글링 뽑으면 단언컨데 초반 빌드의 유불리는 없습니다. 거기다가 파이썬 기준으로 위치가 가장 가까울텐데.. 저기 죄송하지만 제가 한두판하고 이런말씀 드리는게 아니라, 일주일넘게 저플전 저빌드만 썼거든요. .. 나름 게임운영의 묘미나, 주의할점을 들어 주장을 피고 있습니다만 Muse님은 원론적인 대응만 하시는것 같아 유감이군요. 결국 그거는 이렇게 하면 안되~ 그것도 요렇게 하면 막혀~ 결국 안되~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Muse님의 어투는 저그상대로 더블넥 아니면 맵 상관없이 답이 없다라고 이미 답을 내리신 것 같으니 말입니다. 1게이트는 확실히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맵과 위치운을 떠나 무조건 더블넥이야.. -0-;; 이런식의 사고관은 좋아보이지 않네요 혹시 제 리플이 모든맵에서 2게이트도 할만하다라고 받아들이셨다면, 그것이 아니라 파이썬 기준으로 2게이트-확장이 무조건 저그에게 지는 빌드가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덨거 뿐입니다.
09/01/13 20:53
buddha님// 저는 프로토스 유져지만 저그하면서 2게이트에 밀리거나 드론 피해 심각히 받지 않고는 2게이트 하는 프로토스에게 저그하면서 진적이 없고 주변에 그런 저그유져도 본적도 없고요. 물론 제 말이 지금 원론적인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도 2게이트 멀티 빌드 연구 안해본건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드론못잡고 성큰 강요하고 가도 더블넥 만큼의 승률을 보장해주진 못했던 것이고 2게이트 운영전 갔을 때는 제가 못했던 것일 수도 있엇지만 도토리빵 등 무수한게임을 하면서 느낀건데 뭘하든 2게이트는 막히면 힘들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입스타 같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09/01/14 09:17
60판이 부종이라 -_-;;
저도 저그가 주종이고 플토가 부종이긴한데 저그론 한 삼만판은 한거같고 플토론 만오천판정도한거 같네요 ...;(더했을수도 있겠죠?) (아 참고로 테란으로도 만판은 한거 같습니다만..-0-;;) 그런데도 위에말에는 공감이 안갑니다.;;; 전략적 다양성이란 말을 타이밍이니 심리전이니 여러 변수를 제외하고 뭔가 잘못 이해하고 있으신거 같은데 연습 한 삼천판만 더하고 오세요 ;; 더블넥이 언젠간 사장될 빌드란 말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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