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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2 18:42
참 정명호 선수는 왜 자주 안나왔을까요...
저저전 빼고는 딱히 큰 약점은 없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팀내에서 박찬수 선수 다음으로 높이 평가하는 저그인데요.
09/01/12 18:46
벌쳐 소수에 겁이 나서 본진에서 방어위주로 나가다보니 테란이 저렇게 배를 째고, 페이크를 줘도 거기에 다 속아넘어가네요. 김명운선수가 못한 게 아니라 원종서선수가 전략을 잘 짜왔네요.
09/01/12 18:47
점점 힘들어지는 군요. 메카닉 운영이 더해지면서 이젠 바이오닉과 메카닉을
모두 양손에 들고선 흔들면서 저그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오버로드 죽더라도 억지로 밀어넣어 어떻게든 정찰 하는 수밖에 없나요.
09/01/12 18:48
아 테란 선수들 ..
다른 과목은 신경안쓰고 폭탄 과제드랍 해주는 교수님 처럼 잔인하네요 .. 이번 페이크는 뭐 곧나올거라 생각했던 뻔한거였지만요. 크 ..
09/01/12 18:48
원종서선수가 저그에게 문제거리 하나더 던져주는군요;;
저그는 언제쯤 학생의 위치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ㅠㅠ 테란만큼 악독한 가정교사가 없네요 ㅠㅠ 저그에게는 ㅠㅠ
09/01/12 19:04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왠지 이제동vs윤용태 아테나 게임 재판이 나올것 같네요. 토스의 한방은 그경기를 보면 알수있듯 모이면 정말 건드릴수가 없는데;;
09/01/12 19:07
도재욱 선수 왜 리버 안쓰나요;
다크아칸이라도 써주시지... 우직하게 질드라, 하템,아칸만 쓰니깐 경기가 좀 지루하고 답답한 감이;;;
09/01/12 19:10
도재욱 선수를 상대하는 저그들은 참 하나같이 무언가 하나씩 부족하네요...
솔직히 도재욱 선수의 저그전은 물량 빼고는 부족해보이는 것이 많아 보이는데요...
09/01/12 19:16
이승원 해설 말대로 지난 경기의 아픔이 큰 것 같습니다.
지금 병력이면 두 패로 나눠서 한 덩어리는 멀티방어를, 한 덩어리는 공격을 해도 될 것 같은데.. 어쨌든 승리는 하겠습니다만 그 고유의 패기를 잃어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아칸은 진짜 많네요.
09/01/12 19:16
솔직히 사실상 정명호선수는 멀티할 돈도 없고 토스가 공격만 가면 되는데 이제 가네요... 그런데 이건 물량으로 모은게 아니라 그저 공격 안가서 쌓인거 아닌가요...
09/01/12 19:17
라울리스타님// 제가 플토로 이런 운영 좋아하는데 할때는 몰랐는데 눈으로 보니까 지겹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러운 플토로 부릅니다.
09/01/12 19:17
20승이긴 한데.. 3라운드 팀배틀에서는 저그전 보완이 시급한듯 싶습니다... 이러다간 1경기 나와서 이겨버려도 다음 경기에서 저그 만나 패배... 이런 시나리오가 될 듯 싶거든요.
09/01/12 19:18
사실 T1이 엔트리만 잘 배치했어도.. 라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1경기에 김택용 선수가 나오고 2경기에 도재욱 선수가 나왔었다면 어쨌을지..
09/01/12 19:18
조재걸 선수 상당히 공격적이네요, 공격적인 두 선수가 붙으니깐 한명이 공격하면 한명은 막고 바로 역러쉬 한후 막히면 또 역러쉬,,,
09/01/12 19:18
평소처럼 시원한 맛은 없지만... 도재욱 선수가 질 수 없는 운영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정명호 선수가 버티고 시간주고 있을 상황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너무 못 흔든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09/01/12 19:19
도세어야 워낙에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오늘은 옵저버가 예전 서지훈선수가 보여줬던 방식으로 산개하다가 차례차례 파괴되는 도저버도 보여주네요...
09/01/12 19:19
조재걸 선수 아깝네요.
시종일관 조재걸 선수가 주도권을 잡고 있었던 것 같은데... 윤용태 선수 앞마당에서 했던 전투가 매우 아쉽겠네요. 뭐 그만큼 윤용태 선수 대처도 좋았고. 팽팽한 느낌이 있는 경기였습니다.
09/01/12 19:19
조재걸 선수 잘생겼네요...=_=
그나저나 웅진 1패카드인 테란을 신상문 선수에게 붙이는 것은 성공했으나, 아쉽게 김명운 선수가 져버렸네요.. 오늘 이기는 건 좀 힘들듯...
09/01/12 19:19
정말 라이벌리라는게 부끄러울 정도의 경기들... 최근 몇년간 두팀 경기는 재미있는 경기는 전무.. 티원 급하긴 급한가 부네요. 무조건 이기는 경기만 하려는 듯..
09/01/12 19:19
오랜만에 티원다운 경기를 봤습니다. 테란이 아닌 토스지만 전상욱,고인규..... 도재욱선수가 보여주다니;; 정명호 선수 나름 괜찮았던거 같네요.
09/01/12 19:20
정명호 선수 초반 전술은 고집스럽게 피지컬과 힘으로만 토스를 제압하려는 최근 저그들과는 달리 굉장히 뛰어났었죠. 과거 올드 토스 킬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소수 러커로 토스병력 현혹하고, 뮤링으로 5시 꺠기...
이후에 빠른 디파일러-러커, 저글링 게릴라. 당황한 도재욱 선수는 옛날 프로토스 모드. 하지만, 이후에 스턴걸린 정명호 선수. 다음엔 좀 더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09/01/12 19:22
윤용태식의 멀티공굴리기플레이를 도재욱선수가 똑같이 하는데 운영이 너무 어설프다는 느낌이 드네요. 정명호선수가 확실히 토스전이 좀 약한 느낌이었는데 오늘 제대로 보여줬고요. 도재욱선수는 저그전에서 확실한 컨셉을 잡고 자신의 저그전을 완성시키는게 중요하겠네요. 윤용태스타일의 저그전을 할 것인가 아니면 팀내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을 자신의 플레이의 테마로 빨리 정한 다음에 저그전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네요. 제가 보기에는 김동현선수에게 패배와 최근 목디스크때문에 좀 조심스럽게 하는거 같아보이기도 하네요.정명호선수의 토스전을 보면 초반에서 중반에 가기까지의 플레이는 좋은데 자원전으로 가고 피지컬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가면 경기력이 급속도록 하락하는 문제점은 아직까지 고치지 못한듯 보이네요
09/01/12 19:23
정명호 선수는 초반에 그렇게 잘 벌어놓았으면 하이브 유닛 나오면 플토 조합 깨면서 센터를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멀티나 서로 같이 하면서 계속 플토랑 병력 모으기 할꺼면 초반에 왜 그렇게 애썼는지를 모르겠네요.
09/01/12 19:24
도재욱 선수가 조금 아쉬운 경기운영은 맞습니다만...
저그가 주 병력 싸움을 계속 피하면서 병력 돌려서 멀티 타격만하면 지키는 운영이 답이죠... 괜시리 무리한 공격이후 만에하나 실패하게 되면 멀티없는 토스는 답이없죠... 그리고 지난 김동현 선수와의 경기의 실패역시 과감함보다는 신중함을 택한것 같구요... 경기 중반이후 저그가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이 없었죠... 멀티만 취소 시켰을뿐 토스 병력을 하나도 못잡고 병력만 소비하는 꼴이었으니 말이죠... 저런식의 운영에는 오버로드 수송업이 필수고... 정말 정신없이 토스를 몰아붙이지 않으면 모인 토스의 한방 힘을 이겨낼 수가 없죠...
09/01/12 19:25
도재욱 선수 vs 정명호 선수 경기가 지루했던 것은 도재욱 선수 잘못이라기 보다는...
초반 유리했던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병력만 돌린 정명호 선수 잘못이 크다고 보이네요.(돌린것 자체는 좋습니다만 2인용 맵에서 상대방에게 천천히 자원 내줄거 다 내주면서 버티면 안돼죠.. 저글링 테러만 제대로 했어도 낙승으로 보였습니다...) 도재욱 선수는 초반 5시 계속 차단당하면서 살짝 X줄 탔던거 상대방이 갑자기 한량모드니 아쉬울게 없었던 거죠. 울트라라도 갑자기 튀어나올 걸 예상했겠지만.. 정명호 선수는 한게없는듯... 정명호 선수는 APM 분배를 굉장히 잘못한 듯...
09/01/12 19:25
아~~왜 리버를 안뽑는지...정말 답답하네요.
후반에 하이브가면 당연히 리버는 뽑아야 되는 유닛 아닌가요?? 물론 느려터졌지만 중앙 장악이나 멀티방어,그리고 마무리 러쉬에는 리버가 최선의 선택인데 왜 안뽑는지 이해가 안되네요..아칸이 많아서 스컬지테러도 안당할것 같은데요.
09/01/12 19:25
정명호선수가 초반에 토스의 멀티를 저지해주던 플레이를 끝까지 했더라면 더 좋은 경기가 나왔을것 같아서 아쉽네요. 오버로드도 2~3기에 저글링만 테워서
왼쪽으로 붙어서 토스 본진에 떨궈만 줬어도 멀티 하나 더 할 수 있을거 같았는데....그래도 잘했네요.
09/01/12 19:25
2인용 맵이 아니라면 모를까... 자원이 한정된 추풍령이라는 맵에 맞춘 운영을 준비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데요.
09/01/12 19:29
외국에서왔다는사람들 괜히 TV잡히니까 괜히 그렇게했는지...요즘좀자주보여서 의심스럽군요 확인할길이없으니~
뭐 그렇다고 거짓말해서 경고줘야되는건아니구요 ;
09/01/12 19:32
아진짜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은 흥행보증수표에요..OSL 김택용선수가 탈락했으니 이제동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_< 꺅~!
09/01/12 19:32
그쵸... 요새 외쿡도 방학 시즌이라서 국내에 돌아와 있는 유학생들 많습니다.
제가 아는 미국 유학생들도 지금 다 국내에 있고요. 아마 1~2주 내로 돌아가긴 할 테지만....
09/01/12 19:33
아.. PGR님들중에 이영호 vs 김택용 경기말고 이동준(T) VS 신상문(T) 의 태태전을 보는사람이 과연 몇퍼센트일까요!!! 물론 신상문선수가 미소년이라 보는사람이 있을수도있겠지만
아마 90퍼센트이상이 엠겜을 보고계실듯 >_<
09/01/12 19:35
WizarD_SlayeR 님// 제가 지금 보고 있습니다. 으하하하하. 이동준 선수도 훈남이군요.(일단 메인으로 온겜 보고 있고, 엠겜은 간간히 확인 중입니다...^^;;)
09/01/12 19:36
스웨트님// 헉... 어제 맨유대 챌시를 안본 해외축구팬들도 있을수도있겠군요..덜덜..
김택용선수 안정된 태란전 실력을 보여주세요! OSL 우승이 날라가서 본좌론은 한물갔지만 그래도 당신은 프로토스 원탑입니다~! 3회우승!
09/01/12 19:41
이영호선수의 수비는 최고네요. 김택용선수가 작정하고 준비한거 같은데 막혔네요. 이렇게 되면 이영호선수가 좀 유리한 거 같습니다. 업그레이드가 차이를 중반이후에 김택용이 버티기 힘들어 보이네요.
09/01/12 19:45
김택용선수가 잡는 분위기네요...
오늘 셔틀찌르기 이후 4넥이 잘 먹혔습니다...빠른 아머리에 대한 대책이라고 볼수 잇겠네요
09/01/12 19:46
이 정도면 아무리 이영호 선수라고 해도 힘들 것 같네요.
EMP가 늦어 베슬이 얼려지고 스캔이 뿌려지기까지 순간 타이밍에 질럿이 예술적으로 파고 들었어요.
09/01/12 19:56
9시 커맨드 깨졌을 때 이미 경기는 심하게 기울었죠. 어제 윤용태 선수가 박성균 선수 상대로 했던 것처럼만 해주면... 테란은 답이 없죠.
09/01/12 19:59
기세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철저하게 리콜을 배제하고 힘싸움.... 이영호 이번경기는 충격이 클것 같네요.
3.3업그레이드 빌드는 플토가 너무 덤비는 바람에 당한거지 오늘처럼 땅따먹기를 하면 결국 플토가 이기는 거죠. 업글빌드에 대한 지나친 과신이 이영호를 무릅꿇게 하네요.
09/01/12 19:59
역시 라이벌전은 잼있네요...근데 아까 도틀은 다른 셔틀과 급이다르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도재욱 도틀왈 "플레이그 만 맞아봤으면 말을 하지말라는..."
09/01/12 19:59
벌쳐의 수가 너무나 부족해 보인 게 패배의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첫 교전에서 베슬이 얼면서 순간적으로 스캔타이밍도 늦었고, 마인대박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벌쳐의 수가 너무 부족해보였습니다.
09/01/12 20:00
셔틀 드랍을 막았어도 이영호 선수 체제 자체가 늘어나는 넥서스를 어찌할수 없는 체제였죠.
그래도 이영호 선수가 할만했는데 첫 전투에서 김택용선수가 승리한게 컸네요. 셔틀 질럿이정말 대박을 쳤네요.
09/01/12 20:00
다행입니다 조일장선수에게 일격을당하고 걱정했건만
역시 육룡의 수장다운 김택용선수 테란전 논란도 점점 불식시켜가고있고;; osl은 못올라간거 msl 곰티비 우승합시다 스타리그는 다음리그에서 우승을; 그리고 최고의 빅매치 케텝토스 vs 티원저그 재밌겠네요
09/01/12 20:00
이영호선수의 업그레이드 테란은 삼성칸토스들에 의해서 확실히 해법이 나온듯 하네요. 오늘 김택용선수도 업그레이드테란에 대해서 제대로 준비한듯 합니다. 이영호선수도 이렇게되면 얼마전에 조병세선수가 보여준 다수의 팩토리에서 전격전같은 플레이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네요.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은 확실히 진보한듯 합니다.
09/01/12 20:00
이번 전략도 이영호는 무조건 3넥을 할거야....
라는 생각에 나온 것 아닐까 합니다. 사실 입구에서 탱크는 살려도 scv 피해 무시 못하죠 초반에 값싼 질럿만 내주고 scv 15기 가량은 잡은 듯한...
09/01/12 20:01
베슬 얼리는 전술이 좋았네요. 보통은 탱크 다수에 걸려고 깊이 들어가다가 emp 맞고 아무것도 못했는데
베슬에 걸기는 상대적으로 훨씬 쉽죠. 순간적으로 디텍팅 안되는 사이에 덮치고. 앞으로 유행할 것 같아요.
09/01/12 20:02
역시 정신적으로 성장하니 큰 경기 패배 이후 오히려 더 각성하는군요.인쿠르트 송병구 선수 경기 - 프로리그 에결 이제동 선수 - 온겜 바투 조일장 선수 경기. 거리낌없이 달리는군요.승률 100%는 불가능하기에 이영호 선수를 잡고 프로리그 15승 3패라니
09/01/12 20:02
목동저그님// 박성균, 박지수, 이영호 등 강한테란에게 상대전적이 많이 뒤쳐지면서 약한 이미지는 맞죠. 물론 지금은 도재욱선수와 함께여서 그런지 테란전,토스전 모두 A급이상이 되어버렸네요.
09/01/12 20:03
맵에 좀 센터에 터렛건설 되게 좀 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이영호선수 2셔틀들어왔을떄 수비는 최연성선수를 능가하는 수비인듯..
09/01/12 20:05
나에겐 천적이란 없다!는걸 말해주고 싶은걸까요?
정말 김택용에겐 천적이 없는것 같네요. 져도 다시 만나면 복수를 해주고야 마는 모습을 보니까요..
09/01/12 20:05
정영철선수가 얼마전에 김구현선수에게 어이없는 패배를 해서 그렇지 토스전은 괜찮습니다. 다수의 해처리에 사우론저그를 제대로 소화할 줄 아는 선수죠. 반면에 프영호선수는 저그전에 문제가 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맵이 레퀴엠이라는 게 변수이기는 하지만 정영철선수가 이길 확률이 좀 더 높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영호선수는 확실히 업그레이드을 말고도 타이밍러시라든지 아니면 조병세선수가 보여준 것처럼 다수의 팩토리에 의한 전격적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09/01/12 20:06
오늘 경기는 김택용이 일부러 오래끈 감이 있습니다. 솔직히 병력 규모로는 한참전에 끝났어야 할 경기였지만, 테란이 본진의 미네랄을 다 먹고 더 이상 먹을 미네랄이 없을때까지 김택용이 일부러 경기를 길게 끌고 갔죠. 제 생각에는 김택용이 이영호를 기세적으로 완전히 누르기 위해서 오늘같은 경기운영을 한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먹을 미네랄이 없어질때까지 소모전만 해주는 방식.. 어떻게 보면 스카웃뽑은것보다 이영호 선순에게는 굴욕일듯...
09/01/12 20:07
피터피터님//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다수 아비터로 리콜 쑈를 한번 선사하마....라는 생각이었을 텐데 그런 굴욕까지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정신줄 잡고 있던 이영호 선수도 대단합니다.
09/01/12 20:09
피터피터님//
솔직히 이영호 선수 상대로 꼬라박하기에는 카운터 펀치가 무섭죠... 그냥 3인용 맵이니 타스타팅 멀티를 굳히는 쪽을 선택해서 확실한 승리를 가져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시작부터 많은 점수를 따고 들어갔으니 가능한 선택이었겠지요...
09/01/12 20:15
바보소년님// 카운트 펀치라는 것은 후속타가 나올수 있을때 무서운거죠.. 외부 멀티를 주지 않고 본진 미네랄은 떨어져가고. 3시에도 게이트를 다량으로 올린 순간부터 카운트펀치라는 것은 절대 나올수가 없죠. 그런대도 계속 병력을 적정수준에서 소모전만 해준다는 것은 결국 미네랄이 주는 압박감을 확실하게 상대에게 확실하게 심어주려는 의도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자신이 비수류를 사용하면서 저그한테서 받은 멀티에 대한 스트레스를 이영호에게 심어준다면 다음에도 자신을 만나 느긋하게 본진 플레이를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겠죠. 아마 그런 심리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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