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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6 20:32
ArcanumToss님// 아직 32강 많이 남았어요;; 송병구 선수나 허영무 선수, 김구현 선수, 이제동 선수 등 저쪽 라인도 많이 남았습니다;
08/11/16 20:34
32강 11월 9일 (일) 4경기 생방송 곰TV 스튜디오
11월 16일 (일) 4경기 생방송 곰TV 스튜디오 11월 23일 (일) 4경기 생방송 곰TV 스튜디오 11월 30일 (일) 4경기 생방송 곰TV 스튜디오 16강 12월 7일 (일) 2경기 생방송 곰TV 스튜디오 12월 14일 (일) 2경기 생방송 곰TV 스튜디오 12월 21일 (일) 2경기 생방송 곰TV 스튜디오 12월 28일 (일) 2경기 생방송 곰TV 스튜디오 대진표는 알아보기 힘들게 되어 있어서 포기했지만; 일단 일정표 긁어왔으니 혹시 참고하실 분 참고하세요;
08/11/16 20:40
사실 임요환선수 이후로 마재윤선수만큼 떡밥 제조기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최연성,이윤열선수는 같은 테란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임요환선수보다는 영향력이 떨어진달까? 그런게 있었거든요, 근데 마재윤선수가 테란맵들을 뚫고 극적으로 우승하던 시기와 임요환선수 군대 시기랑 맞물리면서 단번에 현재 영향력 1위로 떠오른듯~
08/11/16 20:55
곰플로 보고 있는데, 마제법이라고 난리네요 ^^ 스파이어가 깨지는 순간 왠지 스파이어 짓고 역뮤탈 할 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정말 그렇게 되니 신기하네요;;
08/11/16 20:57
저런게 진짜 토스를 요리한다는 거죠. 확실히 요즘 저그가 컨트롤과 물량위주의 경기를 하는 반면에 마재윤 선수의 저그전은 조금 더 영리하네요. 저런 저그가 제일 까다롭습니다..
08/11/16 20:58
박종수 vs 조병세, 김정우 vs 도재욱이면 이영호 박성균 김택용 선수는 대진이 어떻게 되나요..?
곰TV 홈페이지에도 그러한 대진표는 없는데 말이죠...
08/11/16 20:59
이영호 vs 박성균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오늘 승자가 이제동 vs 박재영 승자와 한다는 것은 확실하네요; 그래서 곰TV 홈페이지는 대진표를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08/11/16 21:01
아무리 봐도 요즘 유행하는 선가스 후 3게이트 드라군이 걱정되어서 저런 플레이 하는 것 같은데
(하다가 걱정이 없어져서 레어를 올리는거죠) 그건 언급이 전혀 없네요.
08/11/16 21:01
근데 거기서 파일런이 아닌 본진 넥서스 노렸어도 좋은 상황 아니었나요? 파일런 깨졌을때 캐논 1기밖에 없었고, 3기정도 짓는 상황이어서 그 상황에서 뒤늦게 커세어 다시 뽑고 아칸 만들었어도 프로브 피해입고, 최소한 템플러아카이브는 깨졌을거라 봅니다.
08/11/16 21:14
아~ 애초에 드론 넘겼으면...엘리전까지 예상해서 엄한데에 가스 짓는것까진 좋았는데....그게 아예 섬이었으면 무승부 됐을 수도 있었는데요
08/11/16 21:17
사실 이제동 마재윤 매치가 보고싶지만.... 본좌시절에도 유일한 미스(?)였던 저그전인데..
이제동의 저그전은... 벌써 무너지는 마재윤은 보고싶지 않습니다. 고로 박재영선수의 승리를;;;;;
08/11/16 21:20
W(hat) T(he) F(uck) 입니다. 종종 쓰더군요. holy crap 같은 말도 합니다. Damm 은 거의 형용사 수준으로 구사하구요 ;;
08/11/16 21:24
worst storm i've ever seen in my life 크크크크 자음연타!
사실 예측 사격이었는데 뒤로 빠질 줄 알고.
08/11/16 21:25
마재윤선수 가스 엄청나게 축적해놨네요.
그러나 미네랄이 받쳐주지 못하고 멀티수가 프로토스와 같은 상황 과연 마에스트로의 운영이 나올 수 있을런지!?
08/11/16 21:28
헐 믿기지 않는 전직본좌에 센터 히드라 싸움 컨트롤;;; 네개의 해처리 세개의 자원줄을 쥐어 짜냅니다. 전직본좌 본진 뒷마당은 남아있는데요..
08/11/16 21:30
마재윤 선수는 드랍을 하면 되는데 아직인가요?
윤용태 선수는 왜 셔틀을 안 뽑나요? 리버든 하템,다크든 실어서 견제해야죠!
08/11/16 21:31
스톰 2방만 있었으면 방금 뚫었을 것 같은데!!!
슬슬 소모전이 진행되면서 윤용태선수에게 유리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뒷마당도 안먹고 마재윤선수 그야말로 쥐어짜내고 있네요.
08/11/16 21:33
근데 윤용태도 똥줄타는 상황 아닌가요?
토스와 저그의 자원 소비력을 비교해 보면, 윤용태도 이제 1군데서 캐기 일보직전인데요...
08/11/16 21:34
아.. wcg에서의 승패패가 오늘도 반복되었습니다. 그때도 1경기 후덜덜이었던 것 같은데요. 아..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08/11/16 21:35
아.. 윤용태선수가 이겼군요. 수비위주로 하면서 드랍이나 게릴라쪽으로 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데, 윤용태선수와 너무 정면교전만 고집했네요.
08/11/16 21:36
이제동선수가 요새 왜 그렇게 토스에게 자주 지는지 보면서도 정면 싸움만하는군요. 옵져버 잡으면서 시간끌기능력하나만큼은 정말 대단.
08/11/16 21:37
사실상 마재윤선수 첫 2아칸 러쉬에 앞마당 본진 흔들릴때 경기는 거의 끝났죠..
그 이후 운영을 보여준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08/11/16 21:37
윤용태선수 이겼네요~ 휴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역전당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올라가네요~
음 제 생각엔 하이브, 드랍, 조합 바꾸기는 도저히 할 수 없던 상황 같았습니다. 자원줄 짜내어서 겨우 병력싸움 동등하게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08/11/16 21:38
이미 입구조이기가 뚫린 이후로 마재윤 선수도 센터 조이기에 올인해야했던 상황이었어야 했죠.
윤용태 선수 2번째 진출때 옵저버를 잡지 못한게 통한이네요
08/11/16 21:39
윤용태 선수 조금만 늦게 나왔어도.. 중립건물 체력 8쯤 남아있던데요.. 10초만 늦게나와서 중립건물 부셔지고 뒷마당 견제 당하면서 시간 끌리고 했으면 달라졌을듯..
08/11/16 21:39
뮤탈은 전혀 시간끌지 못하고 전멸했고, 초반에 어느정도 피해도 입어서 멀티할 수 없었던 상황이죠..
뛰어난 센터싸움으로 그나마 버틴거지, 윤용태 선수가 조금 더 세심하게 컨트롤 했거나, 마재윤 선수가 라바 30초만 놀렸더라도 그대로 밀렸을것 같습니다.
08/11/16 21:40
절대 드랍 못하는 상황이었죠.
드랍 없이도 센터에서 조금씩 밀려나갔는데 드랍준비하다 센터 내주고 멀티 날아가니까요... 초반 불리함을 생각하면 이정도도 정말;
08/11/16 21:43
두 선수의 빌드가 과거 데스티네이션에서 이제동 vs 도재욱과 거의 흡사한데요.
그때는 도재욱 선수가 1스타-커세어 소수를 뽑느라 아칸과 캐논이 조금 늦으면서, 뮤탈에 온갖 피해를 다입고 압살 당했었지요. 근데, 공방에서 제 경험을 토래도 말씀드리자면, 이번 경기처럼 네오사우론 선 뮤탈을 완전히 간파하고, 노스타 묻지마 발업질럿-투아칸체제를 갖추면, 이후에 토스의 진출에 흔들리게 되더군요.
08/11/16 21:47
라울리스타님//
덥넥할 때 저그가 뮤탈 체제로 간다는 걸 미리 알면 토스로서는 땡큐죠. 2아칸 3~4 커세어 6~8 발업 질럿이든 6~8 발업 질럿 + 2~3 아칸이든 큰 타격을 주고 후속 질럿으로 히드라 잡아 먹으면서 확장하거나 끝낼 수 있으니까요.
08/11/16 21:47
12앞마당 체제여서 5해처리를 갈 수 있었더라면 모르겠지만, 9오버풀 + 네오사우론(4해처리) + 선뮤탈인데
선뮤탈이 아무것도 못하고, 러쉬막느라 라바는 전부 병력으로 바뀌었기때문에 드론이 부족해서 멀티할 여력이 없었죠... 드론 조금 부족하다싶을만큼만 뽑고 5해처리에서 히드라 뽑아서 토스 입구에서 압박하는 것이 상성빌드라고 생각해요(제 경험상)
08/11/16 21:51
ArcanumToss님// 제 결론은 윤용태 선수가 이미 수싸움부터 앞섰다고 말하고 싶네요.
프로브로 스파이어를 완전히 확인하지도 못했고, 스컬지 소수이후 3개스에서 다수 히드라-러커일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커세어도 띄우지 않은 채, 투아칸으로 변태시켜 가볍게 뮤탈을 막은 시점. 그 때부터 이미 승부의 추가 많이 기울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08/11/16 21:54
라울리스타님// 수싸움에서 앞선 것은 맞지만 알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아칸 두기는 뮤탈을 막으려고 한 게 아니라 초반 땡히드라를 막으려고 한 걸로 보입니다. 최근에 그런 조합이 자주 나오죠. 요새 히드라는 저그 컨트롤이 너무 좋아서 하템은 그냥 죽으니까요.
결론적으로 마재윤 선수는 1개스에서 4뮤탈대신 온리 히드라로 갔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08/11/16 21:58
라울리스타님//
수싸움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것이... 6~8 발업 질럿 + 2~3 아칸 러쉬는 뮤탈에 극상성이면서도 히드라 상대로도 시간 벌면서 조합을 갖출 수 있는 체제죠. 뮤탈과 히드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체제니 상대가 뭘하는지 애매하면 일단 저 병력 조합을 해내면 됩니다. 맞춰가거나 카운터를 날릴 수 있으니까요. 이 조합은 3.3절 이후 케스파컵 야간 스타경기에서 김택용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조합입니다. 3아칸 + 6~8 발업 질럿 외에 커세어도 있었죠. 최근 김택용 선수는 여기서 커세어를 뺐죠. 그 후로 여러 토스 게이머들이 쓰는 중입니다.
08/11/16 21:58
제 생각엔 메두사가 플토한테 너무 좋은것 같은데요..-_-;;본진안에 멀티라니..
제 2멀티를 너무 먹기 좋게 해놨기 때문에 중 후반에 저그가 이길 수가 잆는듯 합니다.. 안드로메다도 그렇고... 앞으로 만들어질 맵도 이런 맵이면 저그가 A급 이상의 플토를 이기긴 힘들어 보입니다.
08/11/16 22:00
불멸의 커닥, ArcanumToss님// 그렇군요. 2아칸이 3햇 땡히드라까지 방어하는 수단이 되었네요.
요새는 저그들이 힘아니면, 여간해선 토스를 수싸움으로 때려잡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토스들 감이 워낙에 좋고, 저그의 패턴에 파해법도 여럿 나오다 보니...
08/11/16 22:30
부르토스님// 메두사도 저그 맵입니다.
원래 본진 안 미네랄 멀티는 저그에게 유리합니다. 3햇으로 3멀티가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아카디아, 안드로메다, 메두사 모두가 해당됩니다.
08/11/16 22:46
하이브 갔으면.. 스무스하게 밀렸으리라 생각합니다...
확장 안하고 쥐어 짰기 때문에 이정도 대치상황 혹은... 9시 멀티를 견제할 수 있었던 상황까지 나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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