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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10/07 01:02:26 |
Name |
매콤한맛 |
Subject |
의무출전제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
오늘은 정말 토나올 정도로 동족전만 나오더군요.
엔트리 공개된 기간동안에 동족전이 무려 50%입니다.
동족전을 막기 위해 만든 제도가 결국 동족전을 부추긴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팬들은 이 제도가 동족전을 양산시킬거라고 대부분이 예상했지만 오직 협회'만' 이렇게될줄 몰랐던거죠)
그래서 지금같은 종족의무출전제가 아니라 맵별 종족 의무할당제를 도입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모든 맵당 최소 종족당 30% 이상은 출전하도록 하는거죠.
예를들면 레이드어설트같은 경우는 저그가 좋으니 지금의 시스템이면 대부분 이맵에서 저그를 내겠죠.
하지만 할당제를 하면 저그는 최대 40%까지만 나오고, 테란-토스가 각각 최소 30%씩 나와야 합니다.
총 10전을 한다고 가정하면 저그를 4번, 테란 3번, 토스 3번이 나오게 되겠죠.
아니면 특정종족이 유난히 죽을 쑤는 맵이 있으면 괜히 출전해서 손해를 보는 선수가 생길테니,
한종족이 60%이상 출전못하도록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토스가 좋고 저그가 죽쑤는 맵이라면 토스와 테란이 6:4의 비율로 나오게 되겠죠.
아무튼 스케줄만 잘짜면 상대팀에서 어떤 종족이 나올지 예상하기도 어렵고 동족전의 비율도 현저히
줄어들게 될테니 보는 입장에서는 한결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코칭스텝은 스케줄을 잘짜야하니 약간 고생을 더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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