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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6 23:51
오늘은 스쿼드가 누구든, 팀이 어느팀이던 정말 올 종족전에 별로 보고 싶은 맘이 안생기더군요.
이제 스타도 갈때까지 간듯... 정나미도 떨어지고 관심도 점점 줄어들고... 협회는 나날이 삽질을 해대고 팬들은 떠나갑니다..
08/10/06 23:59
그러니까 동일맵 종족 연속 출전 금지만 하면 충분할텐데 말이죠.
4테란/4토스 도배라던지 팀만의 특성을 노린 출전이 불가능해진것만 봐도.. 원.. 세종족 고루나오면 66%의 확률로 타종족전이 나올거라는 웃기는 생각을 한것같죠?
08/10/07 00:07
솔직히 이런 결과는 중학생도 충분히 예상할수있을텐데..
정말 짜증이 납니다. Yang님 의견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최선인듯 싶네요. 동일맵 종족 연속 출전 금지!!
08/10/07 00:09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구단들이 원하는대로 연습하기 편하게 기존 방식을 구축하면서
올테테전만 피하자는 식으로 이런 정책을 시행한거죠. 그들은 팬이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그들의 이익만 관심이 있죠. 이제 프로리그는 시청거부를 해야합니다. 게시판에서 백날 떠들어야 무슨 소용있나요 그냥 안봐서 광고라도 떨어져 나가게 해야죠
08/10/07 00:16
물론 특정맵의 동일종족 연속출전금지제도가 지금껏 가장 효과가 있었지만 협회는 그외의 다른 시도도 한번 해본듯합니다.
지금의 결과를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었을지라도 혹시 또 다른 변수에 의해서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여 하나의 시도를 해본것일수도 있지요... 단정짓긴 어렵지만 일단 1라운드 이후에 무슨 조취가 취해질 듯 합니다. 팬들의 소리가 더 커진다면 다음 주부터 당장 바뀔지도 모르지만요. 저는 결과보다는 협회가 드디어 동족전에 대한 뭔가 조취를 취하려고 한데에 의의를 두고싶네요. 물론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비난을 면치 못할듯합니다.
08/10/07 00:22
제 생각에 협회에도 그렇고 다른 분 추측으로도 그렇고
협회는 머리가 안돌아가는게 아니라 대놓고 거짓말 하는거 같습니다. 설마 이 상황을 예측 못할 바보는 아닐테니까요.
08/10/07 00:30
김연우님// 두개 아닐까요?
최선은 '동종족전이 덜나오니까 성공' 차선은 '테테전이라도 덜나오는 명분이라도 달성했으니 성공' 어쨌거나 시청자 배려 안하는건 똑같은 이야기. 맵의 다양화와 동일종족 연속출전금지 제도를 시행하면 1. 맵의 획일적인 최적화가 깨지는 장점. 2. 최강종족을 무너트리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발동. 3. 동종족전 확률이 낮아짐. 최적화의 시간이 줄어들고 최적화가 되더라도 맵별 최강종족을 무너트리기 위한 연구와 엔트리 스나이핑이 나올테니 좀 더 전략적인 프로리그가 될텐데 말입니다. 뭐 단점이라면 '연습량 부족!'이라는 명분하에 경기력이 마구마구 떨어지는 경기가 나올지도 모른다는거겠죠? 그런데 현재의 피지컬로서 OME가 과연 난무할지.... 그 모든것을 무시하는 '연습하기 어려워''일정짜기 귀찮아''그냥해도 변하는거 없는데 단물만 빨자' 3연타. (맵이 많아지면 맵의 분배를 위한 일정을 짜기 힘듭니다... 사실 10개쯤 되면 팀마다 두개씩 선택해서 ?로 쓰고 에결에서 맵이 즉석 추첨으로 등장한다던지.. 아니면 홈 엔드 어웨이로 1경기맵의 선택권을 준다던지.. 이런것도 가능할텐데 말이죠.)
08/10/07 00:47
양님 말씀이 정답이 아닐지 싶습니다. 동일맵 동종족 연속출전금지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 적용해도 충분히 실효성있는 해결책입니다.
이것을 거부한 것은 협회와 게임단이고 그 결과, 흥행참패 루트로 프로리그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그와 팬의 재미를 위해서 선수들에게 조금 더 힘들 수 있는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협회인데, 그 협회를 게임 플레이를 수행해야 할 주체인 게임단이 꽉 잡고 있으니 이런 기형적인 현상이 나오는 것이죠. 그 게임단들은 팬은 안중에도 없는 것으로 보이구요. 물론 규모가 큰 스포츠들은 스타크래프트처럼 거의 팀들의 모기업이 이사회를 구성합니다만 대부분 그들의 편의만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건설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하죠. 하지만 스타판 특성상 생명이 오락가락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근시안적으로, 편한 효용의 증대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골치아픈 일이 없게 하자는 것이죠. 여튼.. 저는 프로리그는 근 1년째 못 보는 중입니다만 피지알에 올라오는 엔트리와 반응만으로 이렇게 심각해진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굴러가는 리그를 5번 연다는 것은 상상이 되질 않네요. 협회가 어떻게든 다른 방법을 쓸 것 같습니다. 그것이 또다른 미봉책이든, 혹은 현실을 직시한 답이든 말이죠..
08/10/07 00:50
전 몇주정도는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계속 50퍼센트 이상의 동족전이 나오면 2라운드나 그 이전에 제도를 바꾸는게 상책이겠죠 참 그리고 협회가 제도를 바꾸려면 80퍼센트 정도는 동족전이 나와줘야겠죠 어설프게 45퍼센트정도 나오면 계속 갈테니까요
08/10/07 00:54
어설프게 45퍼센트라지만 그것도 체감 동족전은 경기의 반이 동족전이 되는겁니다. 테테전 우주 대하드라마 동족전이라도 한번 있는날엔...
08/10/07 00:57
아마 동일맵 동종족 연속출전금지도 논의가 되기는 했겠죠...
근데 게임단측에서 연습하기 까다롭다고 거부했을 거 같네요... 그래도 1라운드 끝나고 동족전이 80%정도 되면 2라운드부턴 바뀔 수도 있다고 봅니다..
08/10/07 08:39
협회가 동족전이 감소할 것을 예상했을 것이라고 왜 추측하는거죠?
어차피 이번 제도는 3종족이 고루 출전하는데 촛점을 맞춘 제도이고, 동족전을 줄이는데 촛점을 맞춘 제도가 아닙니다 1. 물론 팬들의 기대와 협회의 방침이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2. 저는 그나마 특정동족전이 줄어서, 지난 시즌보다는 "나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08/10/07 13:47
좀 기다려봅시다. 테테전만 줄창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점점 좋아지고 있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단번에 모든게 바뀔수 있겠습니까? 요즘 pgr분들 너무 부정적이에요.
08/10/07 13:50
도대체 연습하기가 까다롭다고 거부한다는게 왜 명분이 서는일인거죠? 연습안하고 매일 똑같은 경기만 보여주겠다는건가요? ..
아니면 게임단중 힘있는 게임단들이 우린 안정적인 승률을 가져갈거야. 이런건가요? 아니면 지금 프로게이머들의 밥그릇을 보장해줘야 된다는 논리인가요? 흠. 참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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