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0/04 23:03:43
Name Geo&III]Lucifer
File #1 크기변환_SNV32784.JPG (0 Byte), Download : 443
File #2 크기변환_SNV32832.JPG (0 Byte), Download : 412
Subject 신촌 밀리오레 오프 다녀왔습니다.


안구정화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여자분 1%였다는 사실만 빼고... ^^;;;;

첫번째 안구정화 - 카오스.
실은 카오스는 애초에 계산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집에 가는 것도 약 3시간이 늦어졌죠.)
아이리스 클랜 응원하고 있었는데,
원티드 클랜이 제대로 작살을 내 주더군요. 속된 말로 쩔었습니다.
응원하면서도 그 경기력에 박수가 저절로 터져나왔습니다. 정말... "쩝니다".

1경기는 원사이드 원티드 승.
2경기는 아이리스 클랜과 원티드 클랜의 창과 방패가 어울리는 대단한 명승부였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CCB 경기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를 꼽으라면
이 결승전 2경기가 반드시 들어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번째 안구정화 - 장재호 선수와 박준 선수
두 명의 환타지스타!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정화가 되는 느낌...
특히 박준선수 정말 잘생기셨더라구요... +_+
같은 남자지만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외모에 게임실력에...

세번째 안구정화 - 이건 아래 글을 참조하셔도 되겠습니다만-
두 선수에게서 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현장 오프에서 같이 소리를 질러댔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죠.
바로 박준 선수와 장재호 선수의 눈물나는 3/4위전...
경기 내용은 완전 결승급이더군요.
이게 결승이 아니라니 하면서 너무나 아쉬운 마음 반,
이 두 선수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 반으로 시작된 경기...
엄청난 탄성이 절로 터져나왔습니다.

8강전에서의 로프미쓰와 장재호선수가 문득 겹쳐보였습니다.
2경기에서의 멋진 역전, 3경기에서의 땡러쉬, 4경기에서의 한타 대박 교전...
정말 두 개가 너무나 잘 연결되어서 말이죠.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안구정화를 하고 왔습니다.
그 감동을 여전히 이어가면서 이렇게 글을 마무리짓습니다.

PS. 캐스터 홀스님의 소스도 첨부합니다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완전연소
08/10/04 23:15
수정 아이콘
Geo&III]Lucifer님이 머큐리님이었군요..
아~ 정체를 알아버렸어요..
그레이브
08/10/04 23:19
수정 아이콘
저 눈빛은 먹이를 노리는 매의 그것....
08/10/05 00:06
수정 아이콘
아.. 아이리스.. 하지만 원티드의 준비가 너무 좋았습니다.
2경기는 16강에서 아나2팀과 프리스1팀과의 경기, 4강에서 아이리스와 조이의 2경기와 함께 이번 4차시즌 최고의 경기일듯
마이스타일
08/10/05 00:06
수정 아이콘
CCB4 결승전 wTed vs iRis 정말 대단하더군요
카오스라는 워3유즈맵 안에서 어떻게 그런 대단한 게임이 나올 수 있는지..;;
완전연소
08/10/05 00:24
수정 아이콘
아이리스팀 막판 대 분전이 정말 아까웠죠.. ccb에 길이 남는 명경기였습니다.
빨리 장재호 선수 대 박준 선수 vod가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다운받아놓고 계속 보고 싶네요...
lxl기파랑lxl
08/10/05 00:48
수정 아이콘
헉 안드로장도 왔나요? 영화보러 올라가면서 친구한테 나는 게임 안하는척-_-;; 을 했었는데 말이죠 흐흐
08/10/05 01:28
수정 아이콘
으학 위습 엠신공에 이어지는 키퍼의 인탱글 막타!!! 위습 하향패치 되겠는걸요? 크크큭
구름지수~
08/10/05 01:31
수정 아이콘
워3 이번기회를 토대로 대성했으면 하네요.. 제발.. ㅠ
08/10/05 10:30
수정 아이콘
저도 가고싶었는데 아쉽네요..
08/10/05 11:22
수정 아이콘
Jun희님//
위습을 하향패치하면 안되죠.
'장재호의 위습'을 하향패치해야죠.

위습과 장재호의 위습은 안드로차이..
08/10/06 14:49
수정 아이콘
나겜 홈피에 가시면 리플레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저는 그걸로 두고두고 보려고 생각을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747 스타리그 연대기 [30] 너구리아빠5121 08/10/08 5121 0
35746 [의견수렴] 스타2 저그크립에 대한 피지알 유저들의 의견. [52] 메딕아빠9070 08/10/02 9070 0
35745 오크의 과거.. (2편 업로드) [24] Love&Hate7598 08/10/07 7598 0
3574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Round 4회차(온게임넷vs삼성,SKTvs르까프) [262] SKY925690 08/10/07 5690 0
35743 동족전.. 정말 재미없습니다... [35] 햇살같은미소6024 08/10/07 6024 0
35741 와갤정음번역기 [9] 프렐루드7998 08/10/07 7998 0
35740 나는 여전히 종족의무출전제가 불편하다 [9] 프렐루드4199 08/10/07 4199 0
35739 프로리그의 목마 [90] Judas Pain8093 08/10/07 8093 12
35738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14] 브랜드뉴5273 08/10/07 5273 0
35737 의무출전제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7] 매콤한맛3804 08/10/07 3804 0
35736 역시나 했지만 심하네요.. [25] sherry6346 08/10/06 6346 1
35735 10월 6일 오늘의 신한은행 08-09 프로리그 (진행 중) [61] The xian4578 08/10/06 4578 0
35733 가을로 가는 길에 - [7] ToGI4698 08/10/05 4698 0
35732 미래로 가는 길 [16] 김연우7836 08/10/05 7836 22
35731 tg 삼보 인텔 클래식 Season 2 64강 1라운드(2) [83] SKY924966 08/10/05 4966 0
35730 더 많은, 더 강력한 양산형을 바란다 [20] yangjyess5875 08/10/05 5875 0
35729 곰 TV 클래식..김성제 VS 김국군 3경기 후반은 OME? [38] 쇼타임5889 08/10/05 5889 0
35728 곰 TV 클래식 시즌 2 64강 1라운드가 곧 시작하네요. [351] SKY925559 08/10/05 5559 0
35727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웅진 대 위메이드 / KTF 대 이스트로 [104] The xian5102 08/10/05 5102 0
35726 전 프로게이머 장육 선수가 입대한다는군요. [20] The xian7745 08/10/05 7745 0
35725 신촌 밀리오레 오프 다녀왔습니다. [11] Geo&III]Lucifer6234 08/10/04 6234 0
35724 이것이 판타지스타 [28] 프렐루드8723 08/10/04 8723 1
35723 클럽데이 온라인 2008 MSL 32강 H조입니다. [179] SKY925468 08/10/04 54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