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7/15 20:09:32
Name 프렐루드
Subject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전적결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전적 정리입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테란, 프토의 강세, 저그의 약세로 모든것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실 가장 문제인점은 각 맵마다 유불리가 극명해지면서 특정 종족간의 동족전이 많아진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리그 후반기 각 팀의 치열한 순위싸움으로 이 부분이 가려진 느낌이 크지만 차기리그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고려가 꼭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리그전체 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91승 79패 (54%)
저그 : 49승 66패 (43%)
프토 : 90승 85패 (51%)

테란 vs 저그 : 35승 20패 (64%)
저그 vs 프토 : 29승 31패 (48%)
프토 vs 테란 : 59승 56패 (51%)

테란 vs 테란 : 112회
저그 vs 저그 : 31회
프토 vs 프토 : 44회  

테란의 강세속에 프토도 어느정도의 성과를 냈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건 각 종족의 승률보다도 테테전 112회가 가장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블루스톰 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10승 7패 (59%)
저그 : 9승 17패 (35%)
프토 : 14승 9패 (61%)

테란 vs 저그 : 6승 4패 (60%)
저그 vs 프토 : 5승 11패 (31%)
프토 vs 테란 : 3승 4패 (43%)

테란 vs 테란 : 5회
저그 vs 저그 : 8회
프토 vs 프토 : 3회  

저그 동족전이 가장 많은 맵임에도 불구하고 저그는 테란 프토 양 족족에게 두들겨 맞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드로메다 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17승 18패 (49%)
저그 : 18승 19패 (49%)
프토 : 21승 19패 (53%)

테란 vs 저그 : 11승 5패 (69%)
저그 vs 프토 : 13승 8패 (62%)
프토 vs 테란 : 13승 6패 (68%)

테란 vs 테란 : 2회
저그 vs 저그 : 15회
프토 vs 프토 : 7회  

무난한 상성맵에 다른 모든 맵에 비교해서 모든 종족이 가장 고르게 출전한 맵이었습니다. 이번시즌 베스트 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델로 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22승 15패 (59%)
저그 : 9승 13패 (41%)
프토 : 8승 11패 (42%)

테란 vs 저그 : 13승 7패 (65%)
저그 vs 프토 : 2승 0패 (100%)
프토 vs 테란 : 8승 9패 (47%)

테란 vs 테란 : 43회
저그 vs 저그 : 2회
프토 vs 프토 : 1회  

테란 강세. 이 한마디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프테에서는 어느정도 균형이 있었지지만 테테전의 압도적 수치를 생각해보면 맵밸런싱의 실패라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카트리나SE 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6승 8패 (43%)
저그 : 10승 12패 (45%)
프토 : 15승 11패 (58%)

테란 vs 저그 : 2승 3패 (40%)
저그 vs 프토 : 7승 10패 (41%)
프토 vs 테란 : 5승 4패 (56%)

테란 vs 테란 : 1회
저그 vs 저그 : 6회
프토 vs 프토 : 12회  

토스의 우세 맵입니다. 동족전도 가장 많이 나왔을 뿐더러 타종족전도 토스가 어느정도 우세한 면이 보입니다. 하지만 3종족 모두 어느정도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콜로세움 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21승 17패 (55%)
저그 : 2승 1패 (67%)
프토 : 18승 23패 (44%)

테란 vs 저그 : 0승 0패 (50%)
저그 vs 프토 : 2승 1패 (67%)
프토 vs 테란 : 17승 21패 (45%)

테란 vs 테란 : 19회
저그 vs 저그 : 0회
프토 vs 프토 : 17회  

테란 vs 토스. 그리고 그 사이에 끼인 저그(라지만 저그의 출전이 없었다고 하는 편이 옳겠죠). 프토대 테란을 위한 맵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시즌의 저그 약세를 가장 극명히 보여주는 맵이 아닌가 싶습니다.

폭풍의언덕 전적(동족전제외)

테란 : 15승 14패 (52%)
저그 : 1승 4패 (20%)
프토 : 14승 12패 (54%)

테란 vs 저그 : 3승 1패 (75%)
저그 vs 프토 : 0승 1패 (0%)
프토 vs 테란 : 13승 12패 (52%)

테란 vs 테란 : 42회
저그 vs 저그 : 0회
프토 vs 프토 : 4회

오델로와 더불어 테테전의 비율이 압도적인 맵입니다. 다만 테란에 대항한 토스의 출전에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맵 역시 프토대 테란을 위한 맵이 되었네요.

안드로메다를 제외한 새로 추가된 맵인 콜로세움, 폭풍의언덕, 오델로가 모두 맵밸런싱 실패라는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콜로세움의 경우 프토 대 테란의 경쟁이었고, 오델로, 폭풍의언덕은 테테전의 양산이라는 결과를 가져오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선발예고제가 나쁜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현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특정 종족전 양산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보입니다. 잦은 맵교체나 시스템 개편 어느쪽이 해결책이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푸르른곳
08/07/15 20:28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는 테테전이 너무 많아서 지루한 감이 있었고 저그 게이머들의 모습이 자주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오델로와 폭풍의 언덕은 정맒 테테전밖에 거의 기억이 없네요
Mr.Children
08/07/15 20:31
수정 아이콘
이 죽일놈의 동족전좀 어떻게 하고싶네요 정말 ..
08/07/15 20:31
수정 아이콘
근데 카트리나에서 저그는 이제동 선수 전적 빼면.. 음.. -_-
낭만서생
08/07/15 20:36
수정 아이콘
저그맵이 하나 필요한 시점이네요
서성수
08/07/15 20:37
수정 아이콘
동족전이 모든 종족통틀어 제일 많네요..
플러스
08/07/15 20:46
수정 아이콘
저그(8) 저그(15) 테란(43) 토스(12) 테란(19) 테란(42)
오델로 폭풍의언덕 콜로세움 콤비의 문제는 대책이 없네요.
다음시즌 대폭적인 맵교체로 해결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할듯 하네요
Legend0fProToss
08/07/15 21:08
수정 아이콘
1맵 1선수 이런시스템때문이죠 그 맵에 나가는선수가 거의 정해져있으니
팀배틀방식이면 이런문제는 조금 덜보겠죠
08/07/15 21:25
수정 아이콘
올드유저로서 그동안 맵 논란을 전적별로 살펴보게 되면..

테란 대 저그의 밸런스가 5:5에 가까우면 토스가 죽어나고,
토스 대 테란의 밸런스가 5:5에 가까우면 저그가 죽어났습니다.

사실 맵을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 세가지의 종족간 전적이 딱 5:5인 맵을 만들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근데 그게 정말 쉬운게 아니라는 거죠;;
이번 시즌 맵 컨셉도 토스 대 테란이 거의 5:5로 나왔고, 이럴 경우 저그 대 토스도 거의 5:5로 나오게 되서
테란을 상대로 하는 저그만 피해를 본겁니다.

그래서 역시 전체 종족 간 밸런스는 테란 vs 저그(35:20)를 제외하면
저그 vs 토스 29:31로 한 경기차이로 5:5에 가깝고
토스 vs 테란 59:56 1.5경기 차이로 5:5네요.

만약 테란 vs 저그의 밸런스를 맞추는 맵이 다음 시즌 나온다면, 프로토스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임해야 할 겁니다.
중요한 건 패치 이후로 토스나 저그가 아닌, 테란이 손해를 보는 맵은 거의 없어졌다는 점이죠;;
DynamicToss
08/07/15 21:35
수정 아이콘
팀리그 즉 팀배틀 방식이면 저런테테전 걱정할 필요 없을텐데 말이죠-_-;;;
그레이브
08/07/15 22:22
수정 아이콘
동족전은 그날의 어떤 팀이 붙어도 관심 끄게 만들어주는 악의 축이지요.

팀플도 저그테란 조합은 빈도가 압도적으로 적었으며(테란플토는 아마 없었죠?) 저플조합만, 그리고 3개의 개인전 엔트리 모두 종족전...

그럼 저같이 관심끄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compromise
08/07/15 22:31
수정 아이콘
폭풍의 언덕, 오델로가 정말 악의 축..... 테테전 양산 맵..
_ssaulabi_
08/07/15 22:4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승률도 승률이지만..
출전 비율이 테 : 저 : 프 : 170 : 110 : 175 네요.. 출전 비율이.. 34: 22 : 35, 약 5 : 3 : 5네요..
저그 슬프당.. 그래도 생각보단 많이 출전했네.. 43퍼센트의 승률로..
arq.Gstar
08/07/15 22:43
수정 아이콘
동족전 진짜 재미없어요. 아무리 유명한선수가 나와도 안보게됩니다. -_-
Geo&III]Lucifer
08/07/15 22:50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도 밸런스맵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오히려 자료 해석을 달리하면 최악의 맵이라는 말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상성맵이 되었으니까요.

언젠가 밸런스 계산하는 걸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거 제가 총전적으로 직접 계산했었죠.
저그가 역시 두들겨 맞더군요. 저그유저는 그냥 눈물.
이 상황에서 우승한 투신과 결승간 폭군이 대단할 따름이죠, 뭐.
Cannon_!
08/07/15 22: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동족전 싫어하는분도 분명있겠지만, 저처럼 테테전 좋아하는사람도 있기마련인데요.
뭐, 언제나 테란이 유리한 맵들이 나오니 이제 테테전이 나와도 별로 반감도없고
오히려 적당한 긴장감도있고 (노배럭더블vs원팩원스타의 머리싸움이라든가..)

이게 다 익숙해져버려서 일까요? 저그는 그저 잉잉입니다..
Geo&III]Lucifer
08/07/15 23:00
수정 아이콘
계산기가 있는 글이 펠릭스님 글이었군요. (밸런스로 검색하시면 게시글 제목이 "이번 시즌 맵 밸런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트로이 화랑도 티아매트 아테나까지 모조리 넣어서 굴려봤더니...


테란 121.8%, 저그 76.8%, 프로토스 101.3%. 이건 뭐 네오 포르테인가요.
08/07/16 00:14
수정 아이콘
Geo&III]Lucifer님// 이 수치는 밸런스의 함정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즉 그 맵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승률을 보장하는 '종족'을 내보내다 보니 생긴 결과지요.

테저가 55:45고 / 테프가 50:50이고 / 프저가 50:50이라면. 거의 90%이상의 팀에서 '테란'을 내보냅니다.
뭘 내보내도 반반. 저그나와주면 땡큐. 즉 손해볼것없는 싸움을 하는거죠.
노아웃 1루에서 100%에 가깝게 번트를 대는 확률과 비슷할까요. 물론 2루에 보낸다고 100%득점할 가능성은 없지만
버스터를 사용해서 성공할 확률보다는 단타하나로 득점을 내기만 하면 되는 현행 시스템으로서는 극강의 밸런스맵이라고 할지라도
이런식으로 묻혀버릴겁니다. 아주의 약간의 유불리 차이로 나오는 종족과 연구방법이 한정될테니까요.

동일종족 연속출전 금지조항을 제도적 보완을 거쳐 부활시키던지 해야지 원. -_-;
08/07/16 00:1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콜로세움 지못미....
저그에게 괜찮으라고 성큰콜로니까지 지어줬는데 정작 저그는 3번밖에 나오지도 않았어..
Geo&III]Lucifer
08/07/16 00:18
수정 아이콘
Yang님// 동감 공감합니다.
왜 그 마이스타 시뮬레이터 있잖습니까.
테란 대 저그 55:45, 저그 대 토스 50:50, 토스 대 테란 50:50이면 자동으로 테란을 출전시키게 되는 손...

저도 그런데 게임단이라고 오죽할까요.
밥줄 생명줄이 걸려 있는 게임단인데.
나는 고발한다
08/07/16 00:23
수정 아이콘
정말 팀배틀 부활해야겠습니다.
해랑사
08/07/16 00:23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맵전적이네요..
08/07/16 01:03
수정 아이콘
플옵진출팀들은 대부분 개인전에 저그를 거의 쓰지 않고서도 플옵에 올려 보냈습니다.(스파키즈의 찬수선수정도를 제외하면)
몇몇 분들의 말대로 '저그는 팀플에서나 필요한 존재' 의 시즌이었습니다.

현재 최고의 저그로 평가받는 이제동선수조차 에결에 나올 수 없었고,
박성준선수는 팀플전담. 찬수선수는 나름 잘해주었지만
그 외에는 누가 활약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시즌.
프렐루드
08/07/16 01:35
수정 아이콘
Geo&III]Lucifer님// 안드로메다가 베스트 맵이라고 한건 새로 추가된 맵에서 거의 유일하게 3개종족이 다양하게 나왔다는 부분입니다.
다른 맵은 그야말로 맵 밸런싱이 무너졌으니까요.
히라이예
08/07/16 09: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나마 동족전중에 가장 재미있는 테테전이 많았다는게 다행이죠
개인적으로 테vs저 테vs프 테vs테 프vs저 프vs프 저vs저 순으로 좋아합니다.

어차피 다음시즌 많은 변화가 있을테니 지켜보면 되겠죠~
08/07/16 09:41
수정 아이콘
저 정도로 기울어진 상성맵이 '그나마' 베스트 맵이라니... 저그 진짜 안습.. ㅠ_ㅠ

동종족전 남발은 맵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안드로메다처럼 상성맵에 가깝거나 완전히 5:5가 아닌 이상 시스템상으로 어쩔 수가 없어요. 그나마도 상성맵이면 이미 결과가 어느 정도는 뻔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거나 마찬가지니 원.

꼭 팀배틀을 주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어떤 식으로든 시스템을 뜯어고치는 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연습이 어렵다, 귀찮다 징징거리는 거 이제 정말 못 들어주겠네요. 그렇게 징징거리다가는 아예 이 판 자체가 무너질 것이라는 걸 게임단들은 모르고 있는 걸까요?
스쿠미츠랩
08/07/16 11:33
수정 아이콘
진짜 천편일률적인 감독의 선수기용을 한눈에 볼 수 있군요
라울리스타
08/07/16 15:55
수정 아이콘
저그의 출전수가 더 암울한 것은 대부분이 저저전 노리고 출전한 선수들이라는 점이죠.
폭풍의 언덕, 콜로세움에선 아예 나오지도 않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213 예전에 저 온겜넷 방송 탄 기억... [8] 물맛이좋아요4510 08/07/16 4510 0
35212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전적결산 [27] 프렐루드5052 08/07/15 5052 0
35210 폭풍..홍진호... [22] 신우신권6935 08/07/15 6935 0
35209 [소식] 한동욱선수 공군지원, 홍진호 선수 지원보류. [66] Who am I?9876 08/07/15 9876 0
35207 Chaos Clan Battle 오프닝! [7] 밀란홀릭5101 08/07/15 5101 0
35206 참으로 안타까운 이제동선수의 별명 [115] JUSTIN13484 08/07/15 13484 0
35205 피스의 오프라인 결승전 참관기 2편 [3] 피스4209 08/07/14 4209 0
35203 프로리그 맵밸런스에 대해 [7] 信主NISSI4228 08/07/14 4228 0
35200 내가 뽑아보는 최고의맵 [47] sunrise7046 08/07/14 7046 0
35199 아듀, 팀플레이?? 미리보는 08~09 프로리그 .... [72] Carrier_Kim6140 08/07/14 6140 0
35198 프로리그 팀플레이 폐지 [44] 남자라면외길7322 08/07/14 7322 0
35197 플레이오프에서 KTF를 보고싶었습니다. [22] zenith4128 08/07/14 4128 0
35196 준플레이오프 경기 할때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49] 살인의추석5275 08/07/14 5275 0
35195 사베보다 중요한 고스트 [62] 공유8528 08/07/13 8528 1
35194 죽기전에 봐야할 명경기 26경기 [90] sunrise10868 08/07/13 10868 0
35193 박성준에게 고함 .. 더 높은곳으로 날아오르기를. [3] Motor4417 08/07/13 4417 0
35192 게임의 아마추어리즘과 프로페셔널리즘 -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제작 대회 [4] 테빈5525 08/07/13 5525 1
35191 곰 TV 클래식 8강 2주차. [155] SKY925337 08/07/13 5337 0
35190 [이벤트 결과] 2008 에버 스타리그 ... 승패맞히기 이벤트 결과. [34] 메딕아빠5093 08/07/12 5093 0
35189 굿바이, ChRh [24] Geo&III]Lucifer7097 08/07/13 7097 1
35188 피스의 오프라인 결승전 참관기1편 [1] 피스3733 08/07/13 3733 0
3518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마지막주 삼성 Khan VS 공군 ACE [139] 레이5607 08/07/13 5607 0
35186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STX Soul VS Estro [194] SKY924933 08/07/13 49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