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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1 18:28
고스트 바둑왕의 작가가 ... 그 만화를 만약에 정상적으로 완결 지었다면 ...
아마도 히카루가 사이의 도움 없이 도우야를 이겼을테죠 .. 마재윤 주연의 만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팬으로써 그의 부활을 끝까지 기다리겠습니다 ... 마재윤 화이팅~
08/07/01 19:44
메딕아빠 님/ 개인적으로는, 한국인으로서는 그 엔딩이 가장 무난하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소재가 바둑이다보니 한국은 안들어갈수가 없고, 완결된 시점에서 더 이야기를 끌고 나가자니 주인공인 히카루가 한국인들을 이기는 장면이 나와야 하는데... 왠지 그 장면은 보고 싶지가 않네요... 너무 한국인으로서 본 견해이고 나중에 한일 감정에 치우친 견해다 라고 할 지 모르지만 그래도 비록 만화에서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인들에게 지는 건 그다지... 그래도 다른 만화들(한 예로 더 파이팅에 나오는 한국인들 제대로 폐인들이죠... ㅡ,.ㅡ)에 나오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는 고스트 바둑왕에 나오는 한국인 캐릭터들의 설정들이 그나마 멋있게 나와서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아무튼 플토빠에다 플토 플레이어로서 마재윤... 돌아오더라도 이번엔 좀 덜 무서우길....
08/07/02 01:09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이 계셨군요.
마재윤 선수도 공감가지만 전 이 선수를 보면서 언제나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박태민. 그 안에 사이가 들어갔든지, 악마에게 혼을 팔았든지.. 너무나 완벽하고 강했던 지난 날. 그리고 지금.
08/07/02 10:14
도우야 명인과의 첫대면에서 '사이'가 바둑을 두는데 히카루가 번쩍하고 돌을 하나 두고는 깜짝 놀라서 뛰쳐나가죠.
이미 히카루에겐 재능이 있었고, 그걸 깨우기 위해 '사이'가 들어가게 된 것 같네요. 각설하고 히카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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