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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29 03:41:15
Name h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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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WWI] 스타크 승자조 결승 소식입니다.


승자조 결승은

송병구 2 : 1 마재윤  송병구 선수의 승리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1경기 안드로메다(?) 송병구 승
2경기 오델로 마재윤 승
3경기 블로스톰 송병구 승

3경기에서 마재윤 선수 5드론이라는 극단적이고도 재미있는 빌드를 구사합니다.
병구 선수 프로브를 통한 시간끌기와 적절한 케논으로 무사이 넘어 가지만
그사이 마재윤 선수는 미네랄 멀티까지 3해처리를 구축하여 경기는 재미있어 집니다.

송병구선수의 넥서스가 늦어지는사이 마재윤선수는 해처리를 계속 늘리고 멀티도 추가로 확보하는등
약간더 좋게경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역시 감이 조금 떨어진걸까요 ? 아니면 송병구 선수의 질럿찌르기 타이밍이 좋았던 걸까요
계속해서 수비 수비
가디언까지 갔으나 또다시 밀려오는 질칸조합에 가디언도 수비에 사용되고 맙니다.

그러고도 경기는 20여분더 진행되었지만 송병구 선수의 계속되는 공격을 피눈물 나게 미네럴 멀티에서 방어만하다
자연스럽게 게임을 내주고 마네요.

패자조의 김구현 vs 염보성전의 승자와 마재윤 선수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일 결승은 11시15분에 메인 홀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케이블 TV 결승에 버금가는 관중이 모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첫번째 사진은 마재윤 선수 옆으로 곰 TV 해설을 하시는 분이 보이죠.
여기서도 매인 경기들의 해설을 하고 있습니다.
( 말 정말 많구 쉬지도 않는군요 체력 부럽네요. )  

두번째 사진은 그루비 선수와 장재호 선수의 경기였는데 흠. 재호선수의 표정이 ㅜ.ㅜ;;
장재호 선수가 이겨서 박준 선수와 결승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아 배고프네요.
현재 8시 40분인데 아직도 해가 중천(?)입니다.
여기 분들은 점심을 두번 먹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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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키
08/06/29 03:49
수정 아이콘
박준선수와 결승이 아니고. 장재호 선수가 일단 결승 진출했고 그루비 vs 박준 선수의 승자가 결승에 진출하여서 장재호선수와 붙을 것입니다.
08/06/29 04:16
수정 아이콘
2경기 내용도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외국사이트에 있는 댓글을 보니깐 영화같은 판타스틱한 명경기였다고 하던데,...;;;
포셀라나
08/06/29 04:43
수정 아이콘
이벤트전에서는 송병구선수가 마재윤선수를 이기기도 하는군요.
08/06/29 04:47
수정 아이콘
포셀라나님// 송병구선수가 괜히 콩의 후예가 아니죠. 이벤트전의 황제....;;;
08/06/29 05:09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확실히 '국내용' 이 아닌 '세계용' 이네요.

WWI, WCG, 블리즈컨.. 3대 세계대회 먹으면 월드클래스 본좌 인정합니다.
08/06/29 05:18
수정 아이콘
1온스님// '세계용"이라기보다 이벤트대회용?;;;
Hellruin
08/06/29 05:36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이미지 굳어지나요?
08/06/29 06:39
수정 아이콘
송병구는 우승하면 더 이미지가 굳는.. -_-
장딴지
08/06/29 07:50
수정 아이콘
3대 세계 대회라..
WWI를 WCG랑 동급으로 넣는건가요..

뭔가 좀.. -_-;;
공실이
08/06/29 08:25
수정 아이콘
WCG 제외하면 전부 초청대회아닌가요;;
그레이브
08/06/29 08:29
수정 아이콘
wwi는 이벤트전인데 월드클래스 본좌까지 논한다는 건 우습지 않습니까.
양산형젤나가
08/06/29 08:47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 WC3L에서 좋아진 경기력 보이더니 경기력이 장난 아닌 모양이군요...
WC3L 그루비 포스도 장난이 아니었는데 WWI에서는 그냥 2:0으로 이겨버린 모양이네요 -_-;

제 걱정은 그냥 기우였나 봅니다. 참 강합니다;
지니-_-V
08/06/29 09:0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WWI를 무시하기에는좀 -_-;

대회가 그냥 대회도 아니고 개발사에서 직접 초청해서 하는대회인데말이죠.. -_-a
08/06/29 09:55
수정 아이콘
우승하면 이벤트의제왕
준우승하면 역시2인자
초보저그
08/06/29 10:48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으로 장재호 vs 그루비 봤습니다. 아주 가볍게 2:0으로 이겨버리더군요. 1경기 장재호 선수의 투윈드 탈런 체제였습니다. 초반에 데몬, 아처 찌르기와 세컨 비마 찌르기로 버로우를 노렸으나 그루비 선수가 잘 막아냅니다. 그 후에 데몬헌터를 노려서 포탈도 태워보냈지만 탈론 마업되고 나니 블마, 쉐헌 공중에 둥둥 떠다니면서 병력 잘라먹힌 다음에 그냥 그루비가 마지막 교전도 없이 gg 쳐버리고 맙니다. 2경기는 그냥 장재호 선수의 비마 온리 헌트, 확장이었습니다. 그루비가 조금만 더 잘했다면 올멀티 키메라 관광이 나왔을텐데, 그냥 온리 헌트만으로 경기가 끝나버리더군요. 장재호 선수 정도로 컨만 잘하면 1티어 유닛인 헌트리스로도 오크의 2티어 유닛인 디몰리셔라든지 레이더, 스피릿워커 등을 압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워겔에서는 누가 식목일 관광이라고 하더군요. 멀티 마다 트리오브라이프를 너무 많이 심어서. 그루비가 mym으로 이적하고 나서 둘이 같이 팀플도 하고, 현재 mym의 더블 에이스로서 팀 우승도 시키고 해서 친하게 지내는 줄 알았는데, 역시 안드로장에게 자비는 없습니다.
스쳐지나가는
08/06/29 11:19
수정 아이콘
초보저그님 // 아예 트리오브라이프에서 테크를 올리지도 않았죠...
바꾸려고생각
08/06/29 13:11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이벤트전 트리플크라운 달성하고 통합본좌 먹는건가요?
레미오로멘
08/06/29 13:19
수정 아이콘
이제는 해도 굳고.. 안해도 굳고.. 차라리 참가를 안했어야.... ;;;;
김다호
08/06/29 13:46
수정 아이콘
역시 콩병구....후덜덜
장딴지
08/06/29 14:21
수정 아이콘
지니-_-V님//

누가 초청했느냐 보다.. 누가 초청됐는가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예전이라면 모르겠는데.. 현재 분위기에..

이영호, 이제동, 도재욱이 없는 자리에서 본좌를 논하는건 좀;;
누리군
08/06/29 17:32
수정 아이콘
우리의 안드로장은.. 그저 안드로로 보내주는게 자비인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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