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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8 14:11
으으..밖에 비가 너무 오네요 ㅠㅠ무슨 비가 이렇게 오는건지
주륵주륵주륵..이제동 선수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박지수 선수도 화이팅!
08/06/28 14:13
와 김영진 선수가 박지호 선수를 벌써 잡아냈군요??
이런 FD형태의 타이밍이었나요? 자세히 못봐서 마지막 GG장면이 마린 몇마리랑 탱크 벌처?? 이거 그냥 무난한게 밀린건가요??
08/06/28 14:17
stylist루나님// 테란은 투팩에 시즈모드 먼저하고 마린은 숨기면서 찌를 의도가 없다고 토스를 속였습니다.
박지호선수는 투게이트 사업 드라를 준비했지만 그걸 보고는 앞마당에 넥서스를 소환하는데요. 그때 테란은 타이밍을 잡고 마린과함께 투팩 러쉬를 가고 김영진 선수가 잡아냅니다.
08/06/28 14:39
온게임넷쪽은 민찬기 선수가 조금씩 앞서 가고 있습니다..
민찬기선수는 골리앗탱크 조합이고 이영호 선수는 레이스탱크 조합인데 이영호 선수 레이스가 너무 많이 잡혀버렸네요..
08/06/28 14:41
아 이영호 선수 GG네요 .
요즘 민찬기 선수 정말 잘나가는데요 이영호 선수 스타리그 탈락이후로 페이스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거 같은데요..
08/06/28 14:44
이 시대는 아무래도 군웅할거의 시대같습니다. 이영호, 이제동. 리쌍의 질주가 꺽이는 느낌이네요. 이영호 선수가 특히 그렇고
이제동 선수도 비록 진영수 선수를 제압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넘버원 경쟁에서 약간 뒤로 쳐져 있던 김택용 선수에게 패하 고...김택용 선수는이겼지만 아직 이정도로 다시 시대의 선두를 달리는 일진 대열엔 낄 수 없을것이고... 현재 잘나가고 있는 도재욱, 민찬기같은 선수들도 함부로 평해선 안될꺼 같습니다. 잘 날아가다가도 다른 신진고수에게 언제 꺽일 지 모르니까요. 정말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스타판입니다.
08/06/28 14:45
아아..이제동 이런식의 장기전 경험이 부족한가요??
9시만 절대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무리하지 않았으면 이겼을텐데; 12시 드랍실패와 9시 내준게 너무 크네요. 아쉽네요.
08/06/28 14:45
이건 이영호가 못했다고 보기보다는 초반 빌드가 너무 갈려서
자원차로 진거 같네요.. 그래도 뭐 나름 이영호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08/06/28 14:46
오늘 김택용vs이제동이나 민찬기vs이영호같이 재능있는 선수들이 계속 치고받는 경기만 나온다면 개인리그 인기도 더 올라갈 것 같은데 말이죠..
08/06/28 14:47
잘하는 선수한테 이젠 뭐 본좌라는 호칭 붙이기도 껄끄럽게되는 시절이 되가네요.
하루하루 경기가 있는 마당에, 매일매일 출장을 구애받게 되고, 결국은 스타일을 읽히면서 슬럼프. 이런식의 반복이 계속 이어질꺼같네요.
08/06/28 14:47
이영호 선수 또 졌나요?...MSL에서도 한번 더 이런다면 박성균선수처럼 '본좌로드'에서 멀어질꺼같네요. 무엇보다도 나오면 안진다는 포스가 생명인데..
08/06/28 14:47
이제동 선수가 맘먹고 달려들면 김택용 선수가 쉽게 막든, 아슬하게 막든 다 막아버린 것이 컸네요.
오늘 김택용 선수의 방어가 예술이었습니다.
08/06/28 14:49
커세어-캐리어-리버 군단의 운용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웹 뿌리고 때리고 웹 뿌리고 때리고. 이제동 선수가 절대 못한게 아닌데......
08/06/28 14:55
설레발이지만 본좌가 새로 나온다면 T1에서 나올것 같습니다.
빅매치가 있을때는 기발한 빌드와 운영까지 코칭스테프가 준비해주는 그런팀에서요. 물론 그 위치까지 오를 능력이될 선수가 있어줘야겠죠.
08/06/28 14:56
이영호 선수에겐 잔인한 6월이네요. 박찬수 선수에게 일격을 당한 날부터 공식전 2승 5패입니다.
7월까지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08/06/28 15:11
만약 KTF가 팀플 잡고 4세트를 잡는다면....... 이영호선수가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기는건가요~ 그렇게 되면 상당히 의미가 있는 승리가 되겠어요.
08/06/28 15:27
으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손주흥 선수가 배틀을 뽑고 있는데
어지간히 많이 모으지 않고서야 지금 고인규 선수가 레이스가 엄청 많은데 레이스에 배틀이 다 잡히지 않나요??
08/06/28 15:29
방금전 처럼 레이스가 클로킹해서 잡고 빠지고 잡고 빠지고 하면 레이스가 더 좋을거 같은데
그래도 배틀이 강하기는 엄청 강하네요;;
08/06/28 15:35
이러면 고인규 선수가 더 좋은거 아닌가요??
레이스가 훨씬 빨리 모이고.. 지금 방금 교전에서도 레이스가 훨~씬 더 많이 살았는데요..
08/06/28 15:35
아...진짜..왜 레이스를;;;그냥 배틀갔으면 무난하게 이기는 경기 아니었나요??? 이런 상황에서 레이스 뽑은 선수가 이기는 경기가 있었던가요?
08/06/28 15:39
아니.. 손주흥 선수 11시 내주고 고인규 선수가 스타포트 공장 건설할때 "관광이네" 이러면서 케텝 경기 보러갔는데
아직도 하고있다니요??
08/06/28 15:41
SaiNT님// 아마 그때 그냥 물량으로 더 확고히 밀어 붙이고 그랬으면 진작 끝났을겁니다. 그때 스타포트 5개 이상지으면서 레이스를 가면서 장기전으로 갔습니다.
08/06/28 15:46
고인규가 처음 레이스가 아니라 배틀을 택했으면 꽤 쉽게 이겼을 경기였지만.. 결과적으로 레이스가 안 먹힌 시점에서 이런 식으로 흐를 수 밖에 없었죠. 레이스 선택 이후엔 최대한 잘한거라고 봅니다. 드랍십 무의미하게 죽은거 빼면..
08/06/28 15:49
다수 스타포트를 지은건 생각에 따라서 잘못된 판단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그 이후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안좋은 순간도 있었는데 귀찮은 컨트롤 세세하게 다 해주면서 이뤄낸 값진 승리라고 생각됩니다.
08/06/28 15:53
sk가 르카프한테 개인전이 별반 밀려보이지도 않는군요...
지금 최고 원투 펀치 보유팀은 도재욱-전상욱을 보유한 sk죠... 르카프가 박지수-손주흥-구성훈 테란라인이 강력하기는 하지만... sk쪽에서 테테전으로 스나이핑만 한다면 테테전 쪽은 확실히 sk 우세에 손을들어주고 싶네요... 고인규 선수는 다른 종족전은 모르겠으나 테테전에서 만큼은 확실히 포스가 있네요...
08/06/28 15:53
용잡이님//같은 말이라도 좀 속상한 말이네요. 오랜만이라고는 해도 저번주 한주 빼고는 꾸준히 출전했는데요. 엠에셀도 있었고.
상대방의 기를 꺾으려고 레이스를 간게 실수이긴 했지만 결국 이겼으니 된겁니다. 이겼으면. 게다가 상대는 4강에 오를지도 모르는 선수인데다 최근 기세가 굉장히 좋은 걸요.(수정했습니다.)
08/06/28 15:54
손주흥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잡았나요???...
아직 안한거 아닌가요???...^^: 8강리거일텐데 자꾸 사람들이 4강이래서 정신이 혼미해지고 있다는...
08/06/28 15:56
물론 레이스 생산 이후가 과욕이기는 했지만...
경기 후반 보여준 레이스, 탱크로 밀고 올라갈때의 차분한 경기력은 인정해줄만하죠... 경기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한 느낌이네요...
08/06/28 15:58
강예나님// on&on님// -_-흠 말이좀 이상하게 들렸나요?
위에 어떤분이 쓸모없는 장기전이라는 표현을 하시길래 분에 차서 한마디할려다가 그냥 순화적으로 표현한것인데 그게 생각에 따라서 티원팬분들에게는 안좋게도 들리겠군요..죄송하군요.
08/06/28 15:58
레이스 생산하고 나서 잠시 흔들리는 타이밍이 있었지만
초반에 빌드에서 많이 밀리고 찌르기도 쉽게 막힌 것 등을 생각해보면 그 이후에 운영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경기가 뒤집힐뻔했지만 그 이후 운영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경기가 길긴 했지만 재미있던데요.
08/06/28 16:01
용잡이님//제 마음엔 한 개의 비수였습니다.ㅠㅠ 부모님이 막내 경기하는 거 보러 오셔서 더 멋지게 하고 싶었나보죠..ㅠㅠ 3일전 생일이기도 했고. 어쨌든 악의가 있으신 건 아니었겠지만, 때에 따라 오해할 글은 삼가주세요.ㅠㅠ
08/06/28 16:03
그리고 고인규 선수는 테테전 9연승인 모양인데..
그렇게까지 강한 느낌을 주는건 아닌데 9연승 쌓은 거 보면 진짜 잘하긴 잘하는 모양이네요.
08/06/28 16:12
SKT가 3:0으로 르까프를 잡았기 때문에, KTF가 르까프랑 삼성을 잡아낸다면 포스트 갈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군요.
삼성이랑 SKT는 안정권인것 같은데........ 나머지 두팀은 잘 모르겠네요;;
08/06/28 16:13
박용운 감독 대행..언제까지 대행인가요. 하위권에서 매일 힘들어하던 SKT를 이정도로 끌어올린걸 봐도 ..올 시즌 보여준 능력만해도 감독으로 충분해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제동vs김택용을 한번더 보고싶었는데 아쉽군요..ㅠ_ㅠ..SKT 승리 축하합니다.
08/06/28 16:15
고인규 선수가 타 종족전에서 좀 어이없이 패배해서 포스가 느껴지지 않을뿐...
테테전에서의 경기력은 후덜덜하죠... 오늘만해도 빌드싸움에서 지고 들어갔는데 무난하게 역전한 경기죠...
08/06/28 16:17
forgotteness님//제가 초반 상황을 못 보고 지인의 문자로 유리하던 상황을 레이스 갔다가 말아먹었다.(....)정도로 이해했는데 초반 빌드가 그렇게 안 좋았던가요?@_@
08/06/28 16:18
미라클신화님//용잡이님은 그럴 의도로 글을 쓰신 게 아니라 슈슈님의 빈정거림에 역으로 말하신거였는데 오해가 있었어요. 게시판에 쓰는 글이란 억양이나 느낌이 잡히지 않아서 말 그대로 오해하기가 쉽다...는거지만.(T_T)
08/06/28 16:21
강예나님// 빈정거림이 아니라 저는 그렇게 보였길래 보인 그대로 적은거뿐입니다. 반대로 손주흥선수가 그렇게 했어도 저는 똑같이 그렇게 적었을겁니다.
08/06/28 16:31
역시 티원은 머리큰 사람이 버팀목이 되어야 성적이 잘 나오나봅니다 -_-;; 그분 복귀때까지는 포스트시즌에 보기 힘들거 같았는데
벙키사마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조금은 가지게 만드네요 ^^
08/06/28 16:32
손주흥 선수가 노배럭 더블해서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고...
고인규 선수가 한참뒤에 원팩더블로 멀티를 따라갔죠... 빌드싸움에서도 확실하게 졌고... 손주흥 선수가 레이스-탱크로 치고 내려오는 순간... 고인규 선수가 탱크-골리앗으로 레이스를 잡으면서 각도기 싸움에서 승리한후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잠시 머뭇거리다가 진출했던 탱크 몽땅 전멸하면서 분위기가 암울해졌죠... 하지만 특유의 자리잡기와 판을 넓게 그린 후 드랍십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무난하게 역전... 솔직히 임팩트 있는 경기는 없어서 그렇지...(이슈를 만들만한....) 테테전에서 보여주는 경기중 성실함과 꼼꼼함은 확실히 고인규 선수가 가지는 최고의 무기죠...
08/06/28 16:37
정말 고인규,전상욱 테란라인 도재욱,김택용선수 플토라인 대단하네요.. 저그라인에서 박재혁선수 분발하고 박태민선수만 부활한다면 정말!
08/06/28 16:38
슈슈님//뭐 슈슈님의 말씀에 머리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따로 댓글은 안 달았고요.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상처가 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생각하고 조금만 더 돌려 말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08/06/28 17:35
강예나님// 저도 슈슈님과 같은 발언을 한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정말 좋은 상황에서 상대를 레이쓰 관광시키려다 역전 상황 직전까지 간 것이 살짝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특유의 테테전 장기적 능력으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패했다면 화가 날 정도의 상황이었으니까요.
08/06/29 11:10
멜랑쿠시님//보통 그런 상황에서의 고인규 선수는 종종 역전을 당하곤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이겼으니 좋게좋게 넘어가면 안될까요.T_T 플레이 자체로보면 저도 한대 때려주고픈(?) 경기이긴 했지만 부모님 앞이고 간만의 출전이라 긴장한 탓도 있다고 하고 고인규 선수 본인도 이기긴 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했으니.. 다음엔 잘하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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