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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8 04:57
제 5경기 박찬수선수가 비록 2가스밖에 안먹었지만 가스는 쭉 1700대였습니다. 디파일러쓰니까 좀 떨어진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디파일러 나왔을 때는 경기 다 끝난 상황이었죠.
5경기만 보면, 박찬수선수는 자기가 멀티를 먹을려면 럴커,성큰 밭으로 수비를 하던지 아니면 도재욱선수에게 멀티를 안주는 공격을 하던지 해야되는데 어중간 했습니다. 초반에 역뮤탈썼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08/06/28 05:02
3경기 리플레이 분석 때 입구 저글링은 질럿을 전혀 못봤고 센터에서 두 번 봤죠.
처음엔 두 세개의 질럿만 보고 두 번째는 많은 양을 본듯 했는데 문제는 리버를 전혀 못 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히드라 저글링 성큰이면 막겠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죠. 5경기를 다 보면서 느낀건 도재욱선수 정찰 프로브좀 잘 살리자. 정도 겠네요.
08/06/28 05:33
3경기 때 센터에서 만난 저글링은 질럿 부대 중에서 약간 뒤에서 따라오던 세 기만 본 것 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셔틀 한 대 분량 정도 실어날랐나보구나'하는 생각에 성큰을 지을 생각을 안한게 아닐까요?
08/06/28 07:40
방금 4경기보고왔는데요... 아무리 9드론이였어도 초반 견제를 그렇게 해놓고도 질럿에게 싸그리 밀려서 진답니까.... 토스 사기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엉엉] 대단합니다 도재욱선수.
08/06/28 08:45
3경기에 성큰 하나 지은걸로 알고 있는데...제 생각에도 질럿을 일부만 보고
뽑아놓은 히드라 + 앞으로 나올 히드라 + 성큰 한 개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네요..
08/06/28 08:45
5드론이나 한번 하시지..-_-
박찬수 선수의 운영능력은 최상급이라고 보는데요. 좀.. 안타깝네요 진영수,박찬수(박경락 등등) 4강에서 무너지는 선수들의 공통점은 실력은있는데 배짱이 멘탈이 부족하다 인것 같네요 좀 너무 순진하게 생각하면 무너지는것 같네요 좀 독하게 해야 이길수있는데.. 살아남을수 있는데.. 5경기 끝나고 분노에 찬 실망감에 찬 박찬수선수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음시즌에는 더 높은곳까지 올라갈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8/06/28 08:58
3경기는 리플봐도 나오지만.. 가난하게 출발한 박찬수선수가 테크를 올리다보니
그 타이밍에 미네랄이 계속 50대에서 놀더군요.. 거기에 히드라까지 찍으려다보니 성큰을 안지은게 아니고, 못지은거죠.. 도재욱선수의 타이밍이 멋졌던것 뿐.
08/06/28 10:20
3경기에서 박찬수 선수플레이에서 가장 아쉬웠던점은 어시밀레이터를 파괴하고 반부대 이상의 저글링이 도재욱선수의 본진에 들어가있었고 그결과 5기의 질럿과 이미 완성된 2게이트를 눈으로 확인했다는것입니다. 질럿5기에 2게잇까지 확보한 토스가 그냥 섬멀티하면서 커세어 리버를 쓸꺼야...라고 생각한걸까요?
저글링 시야 지못미.....
08/06/28 12:00
3경기는 솔직히 프로브 피해도 입지 않았고 저글링 2부대 이상 쏟아부었는데도 질럿2+드라군 한마리 잡는걸로 끝나서 섬맵 안만들었으면 무난히 리버나오면 가난한 저그는 경기지는 그런 상황이였죠..섬맵은 그나마 탁월한 선택이였지만..이미 질럿 한부대 + 리버 나온이상
저글링이 정찰을 했다해도 큰피해는 감수해야하는 저그상황이였습니다..!! 초반에 가난한 저그가 저글링을 쏟아붓고 한게 없음..온겜 해설진도 저글링만 본진난입하면 플토가 큰피해 입었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지...참궁금하더군요..
08/06/28 12:08
박찬수선수가 이영호 전에서 보여줬던 최상급의 테란전 운영능력에 비해서 어제 보여준 토스전 운영능력은 훨씬 떨어졌습니다. 토스전이 많이 강해졌고 초반 더블넥서스 때려부시는것은 최고인것같지만 토스전 운영능력을 좀 더 올려야 우승할수있을것같습니다.
08/06/28 12:52
헌터지존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글링 2부대 이상 쏟아부었는데도 한게 없었습니다.
자원채취를 방해한것도 아니고 질럿 몇마리 잡은거 외에는 한게 없었는데 가난하게 밀린거죠. 그리고 중간에 병력을 보았지만 셔틀에 리버를 못봤고. 또 미네랄도 없었지요. 저그빠로서 안타까운 경기였습니다. Ps. 도재욱 물량은 정말 괴수같더군요.
08/06/28 13:14
3경기땐 대응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죠.
저축해둔 미네랄이 없어서 성큰 더 지을 돈도 없었구요.. 가스 가난하게 캐고, 당장 올 리버나 커세어 때문에 히드라 뽑느라 뮤탈은 이미 쌓여가는 커세어에 당장 대응할만한게 못됐습니다. 아마 뮤탈 뽑았어도 그 타이밍에 커세어에 그냥 밀렸겠죠. 3경기때 왜 입구 막고 농성하지 않았느냐고 하시는데.. 다른 멀티도 없고, 수송업도 안한 상태에서 앞마당까지 날아간 마당에 상대 플토는 커세어도 좀 모았고, 리버테크도 완성한 상태.. 박명수 선수가 봤는지 모르겠지만 멀티도 가져간 플토. 본진 가스로 저그가 어떻게 이기나요. 게다가 이미 1, 2경기는 잡았으니... 3경기는 좀 쉽게 내준 것 같습니다. 박명수 선수의 패착은 입구 막기 전까지의 저글링은 좋았으나, 그 후 저글링들이 도재욱 선수 본진에서 가스를 깨고 꼬라박한거, 커세어+리버체제라고 단정지어버린 것. 이 두개 뿐인듯 싶네요.
08/06/28 13:51
3경기는 노동드랍장면을 보지 못했을때 이미 끝났습니다.
중간에 마주친상태에서 성큰을 더 만들어라? 이건 완전 입스타에 불과한것 같네요. 다들 말씀하시다시피 별로 돈이 없었으니까요. 섬으로 만드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이미 프로토스 섬멀티 시도하고 있었고,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섬에서 본진에 갇혀서 대체 뭘 한단 말입니까.. -_-; 그냥 섬맵도 불리한데 말이죠. 4경기 또한 계속 뮤탈로 밀어붙였으면 어땠을까? 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냥 히드라가는것도 안전하고 나쁜판단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잘못해서 뮤탈이 커세어 + 포톤에 막혀버리면 초반의 유리함이 아얘 사라지는건데요.(오히려 더 불리하죠 9드론 vs 앞마덩더블이니..) 프로토스가 뮤탈인지 히드라인지 확신할 수가 없어서 문제지, 뮤탈인걸 알기만 하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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