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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29 21:39:37
Name Akira
Subject I`m Legend



유난히 싫어했던 게이머가 있었다.
황제가 처음 등장했을때 나도 마찬가지로 테란에 열광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저그의 폭풍과, 토스의 몽상가를 응원하고 있었다.
테란은 어느 순간부터 정을 붙일수 없는 종족이 되었고
천재가 등장한 시점부터는 정말 테란이라는 종족이 싫었다.

어떤 맵이고, 어떤 종족이고, 어떤 상대던 간에 닥치고 이겨주는 선수가 등장했다.

이윤열

사람들은 그를 천재라 불렀고,
그 당시 이윤열은 그리 많지 않은 연습양에도 우승을 밥먹듯이 하는,
그러면서도 나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욕을 많이 먹기도 했었지...
너무 잘해서...

그러던 이윤열이 PC방 예선으로 내려갔다.
세간에서는 "이제 이윤열도 다 된건가?"하는 평가가 팽배하고
이제 "제 아무리 이윤열도 힘들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다시 그 어려운 예선을 뚫고 올라왔다.
그리고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그것도 가을 사나이를 결승에서 간발의 차로 쓰러트리고...



지난 시즌 MSL 8강에서 이윤열은 같은 팀의 박성균을 만났다.
팀의 새롭게 떠오른 에이스 카드이자 MSL 시즌2의 로열로더, 그리고 테테전 최강자 중 한명

모 방송국에서 둘의 8강전을 앞두고 위메이드 숙소를 방문하여 촬영을 한적이 있었다.
이윤열이 농담 삼아 "한판은 져줄거지?"라고 박성균한테 물었을때
반쯤은 진심이 담겨 있지 않았을까?

더블이 정석이 된 지금 어찌보면 실력차가 가장 확연히 들어나는 것은 테테전이라고도 볼수 있다.
테테전을 지금 같은 속도전으로 만든건 변형태지만,
원래 테테전의 기본은 자리 선정과 각도기 싸움, 유용한 드랍쉽의 활용과 앞을 내다 볼수 있는 운영이다.

자신보다 빠르고, 자신보다 좋은 위치를 잘 알고 있으며, 자신보다 높은데서 내려다 보는 것까지...
같은 팀원이기에 유일하게 앞서는 경험과 전략적인 요소마저....
어느 포인트에서도 자신이 이기기는 힘들것이라고 예상 했을것이다.... 아마도....

그래도 눈물겨운 3세트 블루스톰 경기의 승리는
내게 하여금 이윤열이라는 선수를 다시보게 했다.
재능만으로 안되는 시기가 있었고, 연습으로도 힘든 시기가 찾아왔다.
그럼에도 이윤열에게는 너무나 멋진 힘이 남아있었다.

근성

정말 근성으로 따낸 3경기라고 밖에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그 근성에서 이윤열의 열정을 보았고, 이윤열의 열망을 보았다.
꼭 이기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

최연성은 갖지 못했던것....
반면 서지훈도 예전에 없던, 포기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이윤열만큼의 열정과 열망이 보여지는것 같지는 않다.
다만 좀더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그런 느낌.
아직 살아남은 둘의 모습이 다르긴 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한다는 것은
e스포츠의 한명의 팬으로 정말 즐거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아마도 지금은 객관적으로 보나 주관적으로 봐도 이윤열의 우승은 힘들다고 생각 할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그래도...
열심히 하는 이윤열의 모습은 요즘들어 너무 좋다.

오늘 진영수와의 경기에서 이윤열을 열열히 응원하던 나의 모습에서
비록 사회에서는 비주류의 게임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커다란 선수가 되었다는것을 느꼈다.

<
이제 남은건 근성뿐
근성으로 팍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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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빌드
08/05/29 21:44
수정 아이콘
나는 전설이다
08/05/29 21:46
수정 아이콘
흐흐흐. 여전히 전설이죠. 그나저나 8강에서 이윤열선수랑 이제동선수가 만나면 Akira님은 누굴 응원하실지.......
팔세토의귀신
08/05/29 21:49
수정 아이콘
서... 서지훈선수도 열심히 해요...
08/05/29 21:50
수정 아이콘
SKY92님// 그래도..이제동을 응원하겠죠.... 결승에서 다시한번 이영호와 5전제를 보고 싶거든요....^^;

팔세토의귀신님// 열심히 하는건 알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윤열 선수의 열정이 더 커보여서 그렇게 표현 한겁니다 ^^; 서지훈 선수는 좀 더 즐거운 느낌이랄까?
unfinished
08/05/29 21:55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정말 이제는 더 바랄게 없습니다.
모든걸 다 보여줬어요.
그래도 팬 인지라 음 5:5는 있으니까
대세는6:4고고~~
보리건빵
08/05/29 21:56
수정 아이콘
어느새 황제의 근성을 이윤열선수에게도 느끼게되네요
정티쳐
08/05/29 22:00
수정 아이콘
저두 이제 윤열선수한테 더이상의 우승은 바라지 않습니다....(본인의 마음은 모르겠지만....)
정말 이정도로 잘해줄지는 몰랐습니다.......
양대리그에서 윤열선수의 멋진 경기를 볼 수 있고(그것도 꽤나 괜찮은 경기력으로 새로운 강자들과 또다른 경쟁을 벌이는), 프로리그에서도 어느정도 제몫을 하면서 팀의 맏형급으로서 후배팀원들을 잘이끌어서 이제는 꽤나 강한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것....

팬으로서 더이상 바라면 욕심이겠져......
정말 이미 저에겐 최고의 선수입니다....
Sunday진보라
08/05/29 22:00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는 선수!
사실 저도 처음엔 임요환 선수팬이여서
프리미어리그 결승때 너무 얄밉게잘하는 이윤열이 정말 싫었는데
어느새 이 선수를 응원하게 되더군요

특히 최연성과의 일전이후에 완벽히 빠심이...흐흐 ;;
전 계속 우승하길 바랄게요.. 이윤열 선수가 다시 우승하는 상상만으로도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크라잉넛
08/05/29 22:0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와 이제동선수가 맞붙어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이제동선수가 박성균선수 다음으로 다른팀 테란중 연습자주하는 선수가 저는 이윤열선수일꺼라고 생각하거든요.
워낙 르카프-위메이드가 가깝기때문에;

서로 잘알기때문에 재밌는경기가 나올거같아요.
오히려 그반대로 약간은 두선수의 네임벨류에 맞지않는 싱거운경기가 나올수도있겠고..
엡실론델타
08/05/29 22:0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도 이윤열선수인지 느낌이 팍;;

윤열선수 아직 우승을 바라는 팬도 많습니다.
분명 해낼수 있을거라 믿어요.
luminary
08/05/29 22:08
수정 아이콘
다들 비슷한가보네요.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좋아하게되고 이제는 응원하게 되는 그런 선수인거같네요

정말 요즘 이윤열선수의 모습이 예전 그 잘나가던 시절 어느때보다도 감동스럽습니다.

쭉 legend 가 되어주세요.
검은별
08/05/29 22:0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다시 우승 하는모습 보고 싶군요.
도련님.
08/05/29 22:19
수정 아이콘
luminary 님.// 저는 다른분들 보다 스타를 접한 기간을짧겠지만 처음부터 윤열선수 팬이었답니다~
언제나 기대하게 만드는 정말 대단한 선수네요. ^^
08/05/29 22:22
수정 아이콘
02년부터 골수 달빠인데,현재까지 살아남아서 모든 기록의 정점을 계속해서 찍고있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니,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선배로써의 존경심도 드네요.
화이팅입니다.
METALLICA
08/05/29 22:23
수정 아이콘
언제나 이윤열 선수에게 바라는건 오직 우승뿐입니다. 다른건 관심없어요.
Proteus 2000
08/05/29 22:26
수정 아이콘
언제나 이윤열 선수에게 바라는건 오직 우승뿐입니다. 다른건 관심없어요. (2)

왜 다들 이윤열 선수가 이제 한물갔지만 근성이 있으니 어느정도는 해줄 것이다... 정도로만 생각하시는지요? 윤열선수가 독기품고 팀에서 지원만 해주면 그 누구도 막지 못합니다.

라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Proteus 2000
08/05/29 22:31
수정 아이콘
물론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시겠죠. ^^ 그래서 저는 달빠입니다. ^^
08/05/29 22:53
수정 아이콘
저는 이윤열 선수에게 꾸준함을 바라고 있어요. 우승은 하면 좋은거고 못 하면 아쉬운 거죠.
독기를 품고 열심히 연습한다고 해서 언제나 잘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지금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올드 게이머들의 부활!
핫타이크
08/05/29 23:00
수정 아이콘
서... 서지훈선수도 열심히 해요... (2)
고무신
08/05/29 23:02
수정 아이콘
I am a legend.
...;;;;;;
timedriver
08/05/29 23:13
수정 아이콘
단순히 근성으로 치부할 수 없는 무언가가 이윤열선수한텐 있어요.. 클래스에 대한 자부심때문일까.
아무튼 이윤열 선수만은 언제라도 우승할 수 있을거 같다 라는 느낌이 계속 묻어난달까..
이윤열 선수도 언제부턴가 기복이 심해져서 요즘 약하다는 느낌이 팽배한 거 같은데 이번 시즌
일낼거 같습니다. 김칫국이지만 이윤열 선수가 진영수선수한테 질거 같진 않아서 이제동 선수와의
8강이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론 프로토스보단 저그가 낫다고 생각해서 이제동 선수가 상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기면 이기는대로 좋고, 져도 응당 그러려니 할수 있는 상대니까요.
Mr.Children
08/05/29 23:26
수정 아이콘
이런선수는 스타역사상 다시는 안나올것을 확신합니다.
08/05/29 23:41
수정 아이콘
예전 듀얼에서 강민 선수와 붙었던 경기가 생각나네요. 탱크벽을 중앙에 건설,
이걸 뚫어버리는 강민 선수, 하지만 그 뒤에 또 다시 나타나는 탱크벽의 압도적인 위용.

이윤열 선수가 너무 잘하고 잘나가던 때라 싫어하던 게이머였는데 그 경기를
보고 '그래, 내가 졌다! 너 인정한다!' 생각하면서 팬이 되버렸죠.

하지만 이번 MSL 결승은 우리 제동이가;;;;
Wanderer
08/05/29 23:41
수정 아이콘
항상 믿고 있습니다. 우승 말고는 바라지 않습니다.
v퍽풍v
08/05/29 23:42
수정 아이콘
칭찬하는글같은데, 왜 뭔가 비하하는 느낌이 들지;
골든보이
08/05/30 00:01
수정 아이콘
윤열아 어떻게 한번 더 우승 안되겠니??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건 알고 있지만 다시 한번 챔피언에 오르는 이윤열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08/05/30 00:06
수정 아이콘
고무신님//
i'm legend가 맞습니다.
아니 최소한 I'm Legend도 맞습니다.

꼭 팬픽에 이런 댓글을 다셔야 하는지...

어쨋든 이윤열 싫다가도 좋아지는 선수.
아다치 미츠루
08/05/30 00:08
수정 아이콘
골든보이님// 윤열아 어떻게 한번 더 우승 안되겠니?? 현실적으로 어려다는건 알고 있지만 다시 한번 챔피언에 오르는 이윤열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 저도 딱 요런 마음...^^
08/05/30 00:42
수정 아이콘
간절하게 우승한번 더 원합니다..
마재윤 선수가 본좌던 시절에(그리 오래된건 아니죠 ) 가장 끝까지 버틴 테란이 이윤열 선수죠.
불과 1년전에 마스터즈 에서 압도적인 테테전 기량 보이면서 우승했었구요.

영대리그 전패탈락때문에 많이 약해보이는 느낌이 들지만 이영호 이제동 선수등을 제외하면
딱히 약하다는 소리 들을 단계는 아닌거 같네요.
해랑사
08/05/30 00:53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윤사마라고 부르는 바로 그 분이군요;

모든 본좌와 맞짱뜨신 바로 그 분...

아직 좀 이르긴 하지만, 이영호 혹은 이제동 혹은 박성균등이 본좌자리에 오른다면 그 상대도 이윤열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윤열이는요
08/05/30 01:30
수정 아이콘
왜 거 1년에 한번씩 돌아온다는 이윤열 턴 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요맘때쯤이면 한번 올때가 됬는데..
dlaehdtjr
08/05/30 02:0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올해 한번 우승할때 됐죠.
02,04,06,시즌에 우승했으니, 08시즌도(?)
아무튼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배울게 많은 선수입니다.
LegNa.schwaRz
08/05/30 04:3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아직 Legend라는 단어를 붙이기엔 시기상조가 아닐까요?
커리어가 독보적으로 엄청나고, 실력도 뒤받침해주지만, 아직은 진행형이잖아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지 않나요? 다시 스타리그나 MSL의 우승자에 이윤열 선수의 이름이 적히는 화면을.
그리고 그에겐 아직 열정이 남아있고요.

그래서 아직은 Legend라는 단어를 좀 더 마음 속에 담아두셨으면 해서요.


현재의 그는,
최강의 게이머는 아니지만
최고의 게이머니까요.


하고 싶은 말도 많고, 표현을 더 잘하고 싶은데
모자란 필력이 참 한스럽네요.;;
같은 고향사람이라 더 애착이 가네요.
08/05/30 08:11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만 보고 윤열선수 글인줄 알았어요~
꾸준하고도 정상의 실력을 내주는 윤열선수에게 늘 고마워요

프로게이머들의 정상의 머무르는 시간이 예전보다는 굉장히 빨라졌고
상대선수는 꾸준하고 바뀌고 예전에 최고의 자리에서 붙던 선수들은 은퇴의 길로 가고있음에도
언제나 승리를 기대할수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볼수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대단한지.. 정말이지 그가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adolescent
08/05/30 08:18
수정 아이콘
그저 이윤열 화이팅
서러움
08/05/30 09:47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한 선수에요~이윤열 선수 화이팅!
Lazin Frantz
08/05/30 10: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본좌라는건 그 당시의 뛰어난 커리어나 포스를 보고 붙여주는 별명이었지만 임요환선수나 이윤열선수를 보면 아무에게나 본좌라는 말을 붙이면 안될듯하네요...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이렇게 꾸준히 좋은성적을 내준다는 건 '본좌'만이 보여줄 수 있을듯... 그런의미에서 마재윤선수도 조만간 다시 좋은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달빛요정굳히
08/05/30 10:33
수정 아이콘
아... 임요환화이팅..ㅠ
08/05/30 11:12
수정 아이콘
이윤열 답게 잘 하리라 믿습니다...
이윤열이니까^^
stylist루나
08/05/30 14:04
수정 아이콘
정말 이윤열 선수의 열정이나 근성 하나만은 최고에요^ ^
인정하지 않을 수 없군요 최고입니다
Polaris_NEO
08/05/30 16:21
수정 아이콘
아... 임요환화이팅..ㅠ (2)
이윤열 선수도 대단하고 좋아하지만..
제 가슴 속 우상은 여전히 그 분
(아 난 남잔데;;)
아나킨
08/05/30 16:25
수정 아이콘
내가 이 나이를 먹도록 스타를 보고, 스타를 하게 하는 거대한 힘...바로 나다 이윤열!!!!
DarkSide
08/05/30 16:34
수정 아이콘
내가 이 선수에게 줄 수 있는 평가는 단 하나 뿐.

"역대 최강"
아마란스
08/05/30 18:04
수정 아이콘
Living Legend
무한낙천
08/05/31 04:3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최다우승 3회는 이미 가지고 있고..
이제 본인을 비롯.. 역대 본좌들도 모조리 실패했던
MSL 최다우승 4회를 가질 차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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