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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8 11:50
집에서 인터넷을 하면서 처음 쓴 글입니다. 무려 5시간이나 걸렸네요... --; 집에서 글을 쓰다보니 집중이 안되는군요. 이것저것 하느라... 긴시간을 쓰느라 앞뒤가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겠습니다만, 읽는 분들의 관용을 기대합니다. ^^
08/05/28 12:02
예전부터 저그가 워낙 강하다 보니 (특히 프로토스에게) 라바의 재생산 시간이 계속해서 마이너스 패치되어 왔습니다.
라바재생산만 조금 빨라져도 저그는 금방 강해질 겁니다. 2해처리에서 3해처리 라바만 나오면 최강이 될 거구요.
08/05/28 12:05
라바가 1개만 늘어나도 저그가 최강 종족이 될것이고 리젠시간이 몇초만 당겨져도 할만 할것 같습니다.
저그는 원체 라바빨이라.
08/05/28 12:47
제 생각엔 테란, 플토 선수들의 실력이 과거와는 달리 무척 높아졌다는 점과....
무엇보다 앞마당 하기 쉬운 맵들 때문인거 같습니다. 특히 요새 거의 모든 맵이 '본진 언덕과 앞마당' 사이가 좁은데다 앞마당에서 센터로 나가는 골목이 트여있지 않죠. 입구막고 쉽게 앞마당가져가는 테란, 플토를 볼때마다 답답하기만 하더군요. 특히 저그 vs 테란전에서 마린 한두기 뽑고 바로 더블하는걸 보면 참;;; 특히 오로지 탱크만을 위한 지형이 되버린 본진 언덕에서 앞마당까지 포격가능한 맵은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종족 상관없이 다 더블을 해버리니 참... 저그 힘들어요 ㅜ
08/05/28 13:03
테란이나 토스의 실력이 과거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저그는 그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저그유저로서 현 상황을 지켜보는 가장 큰 안타까움입니다.
08/05/28 13:04
라바 문제를 제외하면 결국은 맵빨이죠.
더블 못하는 맵을 만든다고 해서 테란이 죽지는 않겠지만, 토스가 절망에 빠지죠. 결국은 토스를 위해서 저그를 죽이고 있다고 봅니다.
08/05/28 13:17
골수 저그유저로서.. 저그는 매력적인 종족이긴 하지만 강한 종족은 아닌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약점이 너무 많아서 한번만 뚫리면 바로 gg쳐야 하는 종족이죠..
08/05/28 13:55
맵이 문제죠. 평균적으로 저그가 할만한 맵이 없습니다. 맵퍼들이 안전을 지향해서 자원 위주의 맵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이상 저그가 쉽사리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08/05/28 14:09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테용 저플용 플테용 맵을 세가지 버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자원 수정등등..) 그리고... 뻘 소리일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전장을 256*256으로 크게 늘렸으면 좋겠다는..
08/05/28 14:32
정말 뛰어나지 않으면 빛을보기 힘든 종족인듯..
최상위권 선수들 혹은 독특한 스타일에 선수들말고는 딱히 뭔가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게 참 힘든종족인듯 ;;
08/05/28 15:12
하지만 예전 래더맵들이나 비프로스트, 머큐리, 디아이같이 토스가
엄청난 갑갑함을 느꼈던만큼과 비견될정도의 암울한 저그맵은 없는거 같은데요? =.= 그리고 맵 문제는 192x192이상의 먼 러쉬거리와(러쉬거리가 멀면 멀수록 상성이라죠) 미네랄은 역시나 8덩이가 좋을꺼 같고 독립멀티보다 2곳의 스타팅 정도의 연결멀티 위주면 세종족에게 좋을꺼 같습니다.
08/05/28 15:39
본진자원 미네랄 양이 8덩이여야 한다고봅니다. 물론 그보다 더 줄이면 토스는 멸종(이수준까지 될 겁니다)될 테니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서 받아들일 리가 없고 그나마 8덩이가 타협점이라고 생각되네요.
08/05/28 16:24
본진 입구를 2개나 3개 또는 본진 완전 개방형 맵이면 전투도 많아지고 새로운 타이밍을 찾을수 있을거 같은데 -_-..
저그가 죽어서 흥행이 되고 스타판이 살아 난다면 다 죽어야지 뭐 ^^ (비꼬는 마음 억울한 마음 가득가득가득 담아서)
08/05/28 16:45
信主NISSI, Epicurean님// 토스때문에 저그를 죽이고 있다, 토스가 문제라는 글들에 대해서 쓴글입니다.
그리고 테저전이 아닌 저플전을 얘기한것이고요. 제가 얘기한 맵들은 저플전 극악의 저그맵들입니다.
08/05/28 16:58
저는 대체적으로 저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는데요. --;;
그리고 저플전에서 저그가 힘든맵은 지금 드물 뿐이죠. 패러독스를 비롯한 수없이 많은 섬맵들이 있으니까요.
08/05/28 17:29
제가 생각하기로 지금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입니다.
1. 앞마당 + 본진 = 3가스 : 저플전은 서로 가스가 귀하니 나쁠 거 없어지고, 저테전에서는 저그가 좋아지고, 테프전에서는 상황에 따라 갈린다. 3번째 가스량을 500~2000 정도로 조절한다거나 하는 것도 방법이다. 2. 128*128 이상의 사이즈를 가진 맵 : 러쉬 거리와 맵 구성의 복잡도의 증가는 일반적으로 저그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여기에 다양한 경기 양상이 연출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 뒷마당이 있고, 뮤탈 공습에 취약한 맵을 만든다. ex : 카트리나, 로키 등.
08/05/28 17:39
본진 안쪽 구석탱이에 가스 2000정도 주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테란 플토가 먹기엔 커맨드 하나 짓는 돈이 아깝지만 3해처리인 저그는 당연히 먹을수있는 그런 위치 .. ? 하지만, 그게 밸런스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르니 ..
08/05/28 19:31
信主NISSI님// 저는 본문이 아니라 댓글에 대해서 얘기를 한겁니다 --;;
그리고 수많은 섬맵이 근 몇시즌 당최 있었나 모르겠습니다. 있다한들 패러독스를 제외하곤 제가 언급한 맵들처럼 저그가 극 암울함을 느꼈나 그것도 의문이구요.
08/05/31 00:35
진리탐구자 // 카트리나는 뮤탈 공습에 취약한 맵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요. 그리고 뒷마당이 있는 맵은 오히려 게임을 더 자원지향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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