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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8 19:56
허허... 초반 자신의 앞마당 언덕 방어에서부터 상대방 9시 멀티 공격까지 정말 말이 안나오는 컨트롤이네요. 이영호 진짜 염보성보다 한 단계 위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08/05/28 20:01
천재테란의 재림이군요. 염보성 선수가 스타포트 올리는 부분부터 봐서 해설진들 말대로라면 염보성 선수가 조금 우위상태였는데 - 유닛숫자부터 - 상대가 앞마당 언덕으로 드랍올 거라는 건 어떻게 예상하고 저렇게 쉽게 막아낼 수 있는지...
스타를 10년간 봐왔지만 '이게 말이 되나'라는 생각만 곱씹게 되는 플레이였습니다.
08/05/28 20:01
염보성 선수 아쉽네요. 현재 강자들 누구를 상대해서도 반반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언가 벽이 느껴질 정도네요. 절대 특유의 자신감이 흔들리지 말았으면 하네요.
08/05/28 20:01
염보성 선수도 경기 하다가 카메라에 잡힌 순간
"와 이건 아닌데? 뭐 이리 잘해?" 이런 표정이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영호
08/05/28 20:01
후아...염보성보다 실력이 뛰어난게 이렇게 느껴지는 선수는 처음이네요....지난번프로리그에서도 끌려다니다 압도당한경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현최강3테란에 염보성선수를 끼워넣고 싶었는데....
08/05/28 20:02
염보성 선수는 싸움을 잘하는것보다 운영에 있었네요.
이런 .. 유닛간의 싸움에서 완패를 해버리다니. 전투 능력을 더 높여야겠습니다. 우승 못하는 최대의 요소가 될듯.
08/05/28 20:03
진짜 이건 충격과 공포인데요
솔직히 2007~2008년 (그전일수도있지만) 기본기적인 측면에선 프로게이머들은 거의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이건 그 불리한 상황에서 말이안나오는 수비 컨트롤 생산력으로 인구수를 확벌리고 이겨버리네요 충격과 공포에요 -_-
08/05/28 20:04
다들 ... 게임 문자중계때는 글을 올리시지 않으시다가..
저처럼 경기보고 충격받아서 글쓰러 오시는분들 많군요 -_-;
08/05/28 20:06
본좌들 등장시기에 늘 나왔던 말있죠.
"프로게이머들의 기본기는 거의 비슷하나 (임이최마) 는 뭔가 다르다." 테영호 선수도 이거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08/05/28 20:08
강량//흠 처음에 앞마당차이가 났엇고 테크가 뻔히 빠를테니 앞마당 드랍올수 있는건 충분히 예상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예상한다해도 어떻게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게 막을 수 있는가죠....
08/05/28 20:12
왠지 현재까지 오늘의 COP는 이영호선수나 박세정선수가 될것같은 느낌이네요. 만약 두선수중 한명이 아니라면 이경기에서 COP가 나올듯.
08/05/28 20:12
이영호선수 인터뷰 中
" - 16강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소감은 ▲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해서 기쁘다. 경기장에 오기 전에 감독님과 KeSPA 랭킹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1위 이제동 선수를 많이 쫓아간 것 같은데 빨리 랭킹 1위에 오르고 싶다. "
08/05/28 20:18
20080463님// 6연승입니다. 16강에서 3승 8강에서 3승......박용욱선수에게는 패승승으로 이겼죠. 2002SKY때 16강 3승 8강 3승 4강 베르트랑선수를 3:0으로 이기고 결승 진출했습니다. 물론 결승은......
08/05/28 20:27
20080463님// 추첨으로 임의의 조 1위 대 2위의 매치업입니다. 단, 같은 조의 1,2위끼리는 8강에서 만나지 않습니다.
08/05/28 20:29
호오, 스팀팩에 두 선수가 못나오니 이젠 두 선수에게 알아서 저주를 거는 걸까요? 흘.
.....근데 종미누님 본인의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시겠죠? 흐.ㅠ_ㅠ
08/05/28 20:29
20080463님// 예. 각 조 1위 대 1위 / 2위 대 2위 / 2라운드 동일 조 1위 대 2위는 8강에서 만나지 않습니다.
그게 지금까지의 방식이었고 8강 조추첨 방식이 바뀐다는 고지가 없었으니 방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대로 되겠죠.
08/05/28 20:30
허영무 선수는 지난번 msl 16강 최종전에서도 박영민 선수의 중반이후 닥템에 휘둘려서 지더니..
오늘도 그러네요... 웬지 영무 선수 견제에 상당히 약해보이는 인상을 받네요.
08/05/28 20:31
이영호에게 남은 과제는
MSL석권 프로리그다승왕(지금분위기로는 거의 확정..) 프로리그우승 개인리그 다전제에서 도재욱,이제동,박성균 을 이기기 정도 일라나요?
08/05/28 20:33
요즘 도재욱 선수 저그전 많지 않지만 강한 모습보여주고 제로벨식 저그전에 특유의 물량을 더한 스타일이라 기대가 되던데요.. 세련된 맛은 별로 없지만 투박하게 저그를 몽둥이로 때려잡는듯한?
08/05/28 20:33
타마마임팩트님// 저그전에 대한 검증도 남아있고, 이제동 선수도 남아있고, 아직 많이 이르다는 거죠.
적어도 이영호, 이제동, 박성균 선수처럼 우승 정도 한번 하고 나서 슬슬 이야기를 꺼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08/05/28 20:34
듀얼게이트 CF는 재미있는데, 엠겜에서 하는 그 춤게임 광고는 이상하게 짜증나더군요.
덩달아 텔미까지 거부반응이 오고 있습니다. ㅠㅠ
08/05/28 20:35
프로토스가 공식전 11연승이라니...
작년 준본좌 소리를 듣던 이제동 선수에 포스만으로는 본좌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영호 선수... 토스로 공식전 11연승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을 달성한 도재욱 선수까지... 한 선수가 본좌로 치고 나가기보다 세 선수가 서로서로 치열하게 싸우던 삼신전 시대와 같은 치열한 대결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08/05/28 20:38
지나가다...님// 온에어온라인 광고는 너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문제(?)가 있죠.
그런데 그거 iMBC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어서 계속 틀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8/05/28 20:41
The xian님 // 그런 비화(?)가 있었군요.
움직임 자체도 별로 마음에 안 들지만 문구가 너무 짜증이 나서... 그 광고 나오기에 소리 꺼 놓고 딴짓 하고 있다가 경기 놓친 적도 있습니다.-_-;;;
08/05/28 20:51
이야! 윤종민선수 가스통 깨기로 입구막기! 근데 가스통 하나만 깨서는 의미가 없죠. 2개 다 깨야되요! 게다가 깬다 하더라도 박찬수선수는 스파이어가 올라갑니다!
08/05/28 20:55
박찬수선수 승리! 윤종민선수 GG!! 박찬수선수 8강 진출!!
8강 진출자 1위 진출자 : 이영호도재욱박성준 2위 진출자 : 박찬수
08/05/28 20:56
이거 박명수선수에게로 다 몰아간건가요~~ 박명수선수가 박찬수선수의 저주까지 다 가져가 버린듯.
박찬수 선수 8강 진출 축하합니다!!!
08/05/28 20:56
윤종민선수 참 한심하게 게임하네요..-_-;;;
보는내내 답답해서 혼났습니다. 분명 저저전 잘하던 선수였는데..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08/05/28 20:56
이해가 안되네요 스포어 지을 자원이 없었나요?
뮤탈 올인은 뻔한건데 왜 스포어를 안짓죠? 윤종민 정말 상황판단 능력이 ..
08/05/28 21:00
1경기보다가 3경기를 보니 다시 눈이....-_- 말로는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이 종이한장차이라고 하는데, 경기를보면 실력차이가 확나는것 같아요
08/05/28 21:06
RInQ님// 박성균 선수가 이기면 금요일에 김택용 승리시 김택용 1위 박성균 2위 진출
손찬웅 승리시 박성균 1위 손찬웅 2위 진출 박영민 선수가 이기면 금요일에 김택용 승리시 박영민 1위 김택용 2위 진출 손찬웅 승리 시 손찬웅 1위 박영민 2위 진출입니다.
08/05/28 21:08
그레이브님// 그건 아는데, 예전에는 아예 'A조 1위랑 B조 2위'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었잖아요.
이번에는 그런 말이 없어서요.
08/05/28 21:15
셋팅시간 제한이 있지 않나요. 왜케 셋팅을 오래하나요. 박영민선수도 지루했는지 오죽하면 부스걸에게 말을 시키네요.-_-
컴터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참...
08/05/28 21:35
박성균 GG. 박영민 8강 진출 확정! (박영민선수 다음주 결과에 따라 1위 OR 2위로 진출합니다.)
8강 진출자 [이영호도재욱박성준박찬수박영민] 1위 진출자 : 이영호도재욱박성준 2위 진출자 : 박찬수
08/05/28 21:37
오늘 참...
김창희vs박세정 경기에서 첫 리버가 마인에 폭사되는 거 보고 "끝났구나"싶었고, 박영민vs박성균 경기에서는 프로브가 마인에 폭사되는 거 보고 "끝났구나"싶었는데... 스타경기 참 오묘하군요.
08/05/28 21:55
하필 박성균vs박영민선수의 경기가 마지막경기에서 플레이백으로 리플레이를 확인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박성균선수가 정말로 시즈업을 까먹고 늦게 눌러서 그런건지 궁금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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