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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9 14:18
유독 이윤열 선수만 총전적이 500승이네요;;이제 공식전 1000경기 거의 다 되가지 않나요??
이윤열 선수는 정말 대단하네요
08/05/29 14:45
제가 괜히 괴물을 미워한 게 아니군요;;
팬이 아니라면 안티가 될 수 밖에 없는 승률-_-!! 이영호선수는 앞으로 더 많은 걸 보여줘야겠네요~ 응원 열심히 해야겠어요~
08/05/29 15:16
임요환 선수 초기 공식전 20승 3패, 이영호 선수 근래 총전적 20승 3패군요.
저때 당시 임요환 선수 플레이가 바로 다른 선수들과 한 차원 다른... 어떻게 해도 이기고 뭘 해도 이기는 포스였었죠. 요즘 이영호 선수가 딱 그런 느낌인데 당시의 포스와 유사하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마재윤 선수 7,80승 때가 20승 4패, 최연성 선수는 20~40승까지가 20승 2패니까 대략 20전 이상을 하면서 승률 80%를 넘어가면 소위 '미칠듯한 포스'를 보여주는 시기라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강민선수같은 경우 20~30승 때 10승 2패를 기록해서 (우승 때이겠죠?) 상당한 포스를 보이는 듯 했지만 전반적으로 승률이 60% 내외에 그치면서 잘하긴 잘하지만 '절대 질 것 같지 않은 포스'를 보여주진 못한 것으로 해석이 되네요. 결론적으로 경기 내용과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자료에 의하면 소위 당대본좌로 인정받으려면 20승 이상 하면서 8할 이상 승률을 기록하였는가? 여부도 나름 괜찮은 잣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8/05/29 15:35
최근 선수중 이영호 선수의 승률에 유독 눈이 가는 이유중 하나는 이영호 선수는 메이저에서만 논 승률이라는거죠..
msl은 피방 2번, osl 피방 1번만에 뚫고..입성..초반부터 피씨방에서 성적을 쌓아 승률이 좋은게 아니라 순수 그대로.. 프로리그와 개인전 메이저리그에서 쌓은 전적이라는게 더 마음에 듭니다..
08/05/29 16:06
RInQ //님 그런 리플 볼때마다 항상 말씀드리는건대 상향 평준화라는 말은 이윤열선수 전성기 시절부터 이미 떠돌던 말입니다.
상향평준화된 스타판에 최연성이랑 괴물이 나와서 스타판을 한번 뒤 엎어버렸고... 또다시 상향평준화된 스타판에 이번에는 마재윤이라는 괴물이 나와서 스타판을 뒤엎어버렸죠. 이영호 선수가 대단하긴 하지만 더 최근선수라고 더 대단한건 아니죠. 초창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와 지금의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기록을 비교해보면 아마 천지 차이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금메달 리스트가 더 뛰어난 선수다라고 말할 수는 없죠. 아무리 뉴턴이 물리학계의 아버지라고 하지만... 기본상식만 따지고 보면 현대인보다 못한게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과연 우리 현대인들이 뉴턴보다 더 똑똑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08/05/29 16:20
제가 저질 콩빠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선수들보다 홍진호선수가 대단해보입니다... 슬럼프 겪을 수 있는 상황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지금까지 60%의 승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08/05/29 16:56
개념은?님// 아 제 말의 요점은 단지 최근이라서가 아닙니다. (리플이 짧아서 그렇게 보셨을수도 있겠네요.)선수들의 플레이는 점점 완숙함을 더해가고 있고 분명히 예전보다는 없던게 많이 추가되었죠. 그렇다고 잃은게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컨트롤은 점점 더 사기성을 띄고 물량에 치우친다고 운영이 딸리는것도 아니죠. 요즘 잘한다는 선수들은요.
그치만!! 역시나 절대적인 비교는 불가능 하겠다고 봐야겠습니다. 예 뭐 그걸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NBA만 봐도 조던을 따라갈 선수는 영원히 없을것 같은데요 ^^;
08/05/29 19:09
한번도 그의 팬이었던 적은 없지만 살아있는 레전드 이윤열.. 꾸준함이란 것이 얼마나 험난한 길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임요환이라는 그늘에 가려져 무시당하고, 한동안 페이스가 떨어져 '벼'라는 놀림까지 당했던 그가 아직도 살아서 역사를 써 나가고 있습니다.
08/05/29 20:43
저는 임이최가 활보하던 과거시절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냥 지금 이영호, 이제동 이시대가 좋습니다. 이영호선수 팬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별로 싫어할만한 독주가 없어서 그런걸지도...
08/05/30 00:02
강민선수는 잘나간다는 토스들의 3배~4배나 되는 전적에 승률은 별로 차이가 안나는군요.
이윤열 선수 500승은 할말을 없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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