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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0 05:15
제가 프로게이머 잠깐 할때도 SM팀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었죠...
용욱이는 서로 완전 동네 PC방 수준일때부터 알았던 동생이고... 도경이형은 서로 나모모채널 등을 통해서 레더 올리면서 유명해질때부터 알게된 형이면서도 그뒤에도 참 고마웠던 형... 그리고 저그를 가르쳐줬던 삼택이형.... 경남지역을 근거로한 SM팀 대부분의 맴버와 친하게 지냈던 전남지역 출신인 저에게는 지역감정을 가질수 없게한 정말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프로토스의 양대거두였던 신길재 DiGamma 형이 자신과는 다른 스타일이라며 배워보라해서 잠깐 가르침을 받았던 김동수님도 참 고마웠네요 ~~ 아무튼 저에게 참 여러 기억을 남겨준 SM팀으로 시작된 한빛이 이렇게 사라져 간다는게 참 가슴아프네요.
08/05/20 11:55
한빛 팬은 아니지만... E 스포츠의 역사를 함께한 명문구단이 사라지게 된다면 정말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공군 일도 그렇고 ;; 요새 이판에 왜이렇게 안 좋은 소식만 들리는 걸까요..
08/05/20 13:43
요즘 아프리카 채팅창이나 기사 댓글에 해체를 쉽게 내뱉은 아이들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모두 공중 분해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사라지게 됐을때 후회할랑가요? 아직 철없는 애들이 너무 많다는데 아픔을 느끼고... 한빛... 꼭 좋은 스폰기업 받아 부활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료 요즘 팀플 마스터 신정민 선수의 팀플 보는 맛에 한빛전을 보기도 합니다 하하~
08/05/20 21:58
지금껏 팀을 이끌어준 한빛소프트 측에도 감사를 보내야죠..
이제와서 팀을 버리냐고 , 화만 내시면 어쩝니까... 좋은성적으로 보답 못한 .. 죄값이라고 치부하기엔 잔인하지만 말입니다.. 분명한건 한빛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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