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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6 09:10
처음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가입에 1년 game BBS에 글쓰는데 1년 걸렸군요
힘들게 글을 써놓고 보니 부족하고 부끄러운 글입니다. 죄송합니다.
08/05/16 09:18
팬이니까 선수가 이기면 기뻐하고 지면 슬퍼하고 선수에 대한 좋지 못한 이야기에 화내고 설명하려 드는 거 아니겠어요. 더불어 이윤열 선수가 인복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이렇게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팬들이 많아서 좋겠다 싶어요. 저는 가끔 저 혼자 막 떠드는 거 같아서 슬픕니다. 흑흑흑.ㅠ_ㅠ
08/05/16 14:34
저는 임선수 팬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올드 선수들을 좋아하는 팬이기도 하죠..^^ 밑에서도 적었는데..; 솔직히 본좌라는 칭호를 받으며 포스의 가호를 받았던 4명의 선수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얼마나 많은 안티가 있으며, 살짝만 못해서 얼마나 많은 비판아닌 비난을 받았습니까? 하지만 이들은 묵묵히 자신의 경기를 펼치며, 왜 자신이 본좌라고 당당하게 불릴 수 있었던 사람인지 가끔씩 보여주곤 합니다. 비난을 일삼는 분들도 속으로는 이렇게 비난해도 또 극복하는거 아냐?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예로 임선수가 군대 갔을때, 저는 그의 경기를 다시 보기 힘들 줄 알았습니다. 그의 경기를 본다는 것은 지는 경기가 아닌 임요환만의 매력으로 이기는 경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전기리그에서 예상대로 흘러가서 비판도 받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기리그 들어서.. 안상원가의 배럭 띄우고 배럭, 이영호 박성균 선수를 상대로 노련미로 이기는 경기, 민찬기 선수를 완전 손바닥에서 갖고 논 경기 , 구성훈 선수와의 말도 안되는 전략으로 이겨버리는 걸 보면서 역시 아무나 본좌 시켜주지 않는 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이윤열 선수 역시.. 정말 많은 비난을 당했죠? 제가 스타에 관심을 기울였을때가 , 이선수가 양대피시방으로 떨어졌을 때인데, 정말 많은 비난을 당한걸 직접 보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거에 대해서 앙갚음이라도 하는지 당당하게 그는 골든마우스를 손에 쥐어 버립니다. 아무리 많은 비난을 당해도, 비판을 당해도, 그들은 난 본좌였던 사람이야! 난 황제라 불리고, 천재라 불려! 누구보다 많이 싸워봤어! 라는걸 가끔씩이지만 보여주기에..^^ 그런 비난쯤은 흘려 버릴 용기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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