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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6 03:14
전상욱선수가 스타에 입문하기전에
킹덤언더파이어 챔피언 등극하고 스타로 전향한거 아닌가요? 뜬금없이 장용석 선수가 생각나는건 왜인지.... 좀더 잘할수 있을거같은 선수인데 말이죠;;;
08/01/26 03:18
커프이야기하면 역시 생각나는 것은 강경원선수...
최초로- 또 적극적으로 심리전을 시작했고, 또 그것을 이미지화 시켰던 선수였지요. 결승...후우...그때 전상욱선수가 얼마나 미웠지는 모르실겁니다. 아흑-
08/01/26 03:27
스타와 워3를 제외하고 가장 재미있게 봤던 게임리그였습니다. 꽤 오랫동안 개최된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이 게임 있던 피씨방이 있어서 싱글 다 끝내고 워게이트였나 들어갔다가 가뿐하게 발렸죠. 시스템적으로 워3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굳이 말하자면 스타와 워3의 과도기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워3가 한참 뒤에 나온 만큼 워3 개발자들이 조금 참고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의 글 기대하겠습니다.
08/01/26 03:29
전상욱선수 스타에 입문하기전에 커프 챔피언 맞았죠 정말 전상욱선수 커프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할때 정말 극강이었습니다
아무도 못이겼죠 진짜 진짜 무서운 게이머였습니다. 근데 제가 쓰려는 글은 아직 초창기라 전상욱 선수가 유명해지기 전이죠. 나중에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
08/01/26 03:30
전 쥬라기원시전2랑 커프 모두 정품을 사서 했었지만 둘 다 정말 재밌었죠. 막 샀을 당시에는 스타보다 오히려 두 게임을 많이 했다는...
커프는 종족은 두개밖에 없지만 다양한 유닛과 영웅이라는 특성으로(러셀런트,셀린,큐리언,케져,문라이트,로리아나(?),릴리,릭블러드, 리쿠쿠, 리히터, 해골마법사(이름이 뭐죠? 잊어먹었네요...) 등등 아직도 기억나네요..), 쥬라기원시전2는 다양한 종족과 사냥, 레벨업(커프에도 있었죠) 등으로 인기를 끌었었죠. 쥬라기원시전2는 제가 베넷에서 꽤 많이해서 확장팩까지 샀었는데 확장팩 산 후에 사그러들기 시작하더군요.
08/01/26 03:30
e-sports 방송초창기인 1999년말부터 2002년까지는...
킹덤언더파이어, 아트록스, 쥬라기원시전2, 임진록2 같은 국산전략시뮬레이션 뿐 아니라 레드얼럿2, 에이지오브 엠파이어2,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같은 다른 외국전략시뮬레이션까지 전부 방송했던 시절이 있었죠. 완성도에 있어서도 스타에 전혀 뒤지지 않는, 오히려 더 나은 면도 있는 게임들이었는데.. 그런데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3를 출시하면서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3라는 거대종목 시장에 눌려 국산전략게임에 대한 개발투자는 완전히 소멸되어 버렸죠.. 사실 2002년 그때가 e-sports 종목 다양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였는데... 안타깝게도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하게 된거죠..
08/01/26 03:46
제 생각에는 커프의 최대 단점은 종족이 2개라는 거죠. 종족이 3개일 경우 할 수있는 종족전의 경우의 수가 6가지인데.. 종족이 2개니 경우의 수가 3가지...보면 볼 수록 지루하죠. 스타로 비교한다면 테테전 저저전 테저전 밖에 없는데요.
08/01/26 04:28
예전에 개인적인자리에서 정일훈캐스터께서 국산게임을 살리기위해 스타리그에서 빠지고 국산게임에 전념하시겠다고 하셨죠. 그리고 워크래프트3가 나와도 중계하지 않으실꺼라고 하셨었는데 국산게임이 몰락한후 어쩔수없이 워크래프트 중계를 하고 계시더군요. 한때 자회사였던 게임맥스도 안타깝게 되고..
08/01/26 12:11
커프하면 역시 강경원선수와 전상욱선수가 떠오르죠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었는데 말입니다. 영웅시스템도 좋았고~ 사라져서 가장 아쉬운 리그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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