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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5 22:25
조용호 선수 은퇴도 그렇지만, 최연성 선수의 코치전환-사실상 은퇴인가요?-도 굉장히 충격이었습니다. 그렇게 오래된 선수였던가요..요새는 한 일이년후에는 그냥 올드, 내리막길, 이런 공식이 너무 일반화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박영민선수의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가 참 인상적이네요. 매경기 챙겨보지 못하지만 요새는 박영민 선수 경기에 장인정신이 깃들여져있다는 느낌까지 가끔 받습니다.-_-
08/01/25 22:30
아테나 //최연성선수는 손목부상이 큰 역할을 했죠.;; (수술을 고려해야할정도로 꽤큰부상) 요즘 좀 성적이 나쁘긴하지만 그래도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닌데...
08/01/25 22:32
예년떄도 이랬던거 같은데.. 올드 선수들이 줄 몰락 하고 스타판이 재미 없다 이럴떄 마재윤 선수의 본좌 논쟁떄문에 불 붙어서 그 검증 논란 떄문에 시끌 시끌 하다가 그 본좌 로드를 보고 사람들이 와 하다가 난데 없는 김택용의 3.3 어택 이후 버닝 했다가 다시 이 정점의 두 선수들이 좀 수그러 지고 다시 예전의 이제 뭘 보고 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프로리그도 그저 그렇고 믿었던 개인리그도 감흥이 없다 이러니
08/01/25 22:42
최연성 선수는 손목 부상에 무리만 없으면 복귀가 가능할 것도 같네요. MSL32강에서 탈락했긴했지만 개인리그에도 출전했던 선수기에
08/01/25 23:02
사실 스타리그 재미없다는 소리는 마이큐브배때부터 나왔습니다.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가 강민선수 팬이어서 인데요..강민선수가 처음 올라가서 스타리그에 대한 기대치가 개인적으로 훨씬 높아졌는데 많은 분들은 이제 스타도 슬슬 재미없어진다는 식의 글이 많이 뜨곤 했죠. 지금이야 스타 최전성기 시절로 기억되지만...
08/01/25 23:16
매번나오는얘기같네요 이런얘기;; 그리고 제 생각인데 재미없으신 분들은 그냥 안보시는게 마음 편할듯합니다. 재미없다고 매번글올리시는분들이 요즘 많아지는거같은데 재미없으면 자기가 안보면 되는게 아닐지; 재밋는사람은 그냥 계속즐기고요; 너무 냉정한말인가요;; 기분상하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미리사과)
08/01/25 23:26
매번 이런 이야기 나오니까 그래도 '좀 더 재미있게끔' 개선되어온거죠. 기획력도 나아지고, 시각적인 즐거움도 주고. 조지명식등에서 스토리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재미없다는 시청자들 끌어들이기 위해서. 재밌다는 시청자들의 열광도 중요하지만 재미없다는 시청자들의 이야기도 그래서 중요한거죠..재밌게 보는게 옆에서 재미없다고 하면 김 빼는 거 같아 그냥 가만있었으면 좋겠다 싶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애정없이 억지로 비난할려고 재미없다는 게 아니니까요.;; 재미없다고 했다고 그럼 안보면 되지 않냐는 이야기는 지나치게 단순한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충성도가 높아진 팬층에서는 그렇게 쉽게 떨어져나가진 않죠. 이런저런 요구도 했다가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점점 '안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겠지만요. 공급자 입장에서는 그래서 그런 팬층의 의견이 종요한거 아닌가요.
08/01/25 23:36
오늘 경기는 네임벨류를 떠나서 경기의 몰입도 자체가 수준 이하라고 느껴지더군요.
경기력을 떠나서 명경기는 두 선수가 서로 맞장구를 쳐줘야 나올수 있는건데... 뭐 이건 죄다 한쪽이 OME 모드를 시전해 죄다 원사이드하게 끝난 이야기... 경기라도 재미있었으면 이런 이야기는 안나올텐데 경기조차 재미없었으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겠죠.
08/01/25 23:58
스타리그 재미없다는얘기가 마이큐브때부터 나왔다는 얘기는 공감이 안가는데요
마이큐브때 파라독스맵때문에 재미가 없었지 그때부터 재미없지는 않았는데요 So.1리그도 있엇구..신한시즌도있었구 요즘 스타리그 저두 아예 안보고 있는데 MSL만 거의 보구있어요 근데 T1문제두 그렇구 최연성선수의 코치전향으로 인해서 리그시청은 당분간 안할것 같네요
08/01/26 00:13
최연성 선수의 코치전향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네요. 플레잉코치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쪽 스케줄에 움직이다보면 출전은 거의 어렵겠죠. 볼만한 가치를 느끼는 몇 안되는 게이머인데 말입니다..
08/01/26 02:36
PT트레이너님// 지금 쏘원배나 신한은행배를 회상하듯 마이큐브때는 최고 흥행 대회였던 올림푸스와 비교하면서 이제 스타도 서서히 식어가는구나..이런글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08/01/26 07:31
매년 나오는....
스타 이제 망했다던가....재미없다는등..... 모...그래도 지구는 돕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뿐...
08/01/26 08:39
저는 오히려 3.3 이후 마재윤 시대끝나고 안보다가
요즘 너무 재밌게보는데 그리고 예전엔 스타리그만 봤는데 프로리그도 정말재밌더군요 CJ에 스파키즈전, 히어로전을 보셨다면 이런말이 나올지...흐;; 그냥 쭈욱 안보다가 가끔한번 보는거니 별 재미를 못느낄수밖에 없다고 생각... 저도 한 3~4달전에 다시 보기시작하면서 송병구,김택용,진영수,염보성 이런 선수들이 최고급 선수가 되어있는게 어색하고 그닥 느껴지지 않았는데 보다보면 다시 느껴져요 정말 재밌는데 요즘이 오히려 훗 ;
08/01/26 11:24
정말 2004년 때가 황금기였죠. 각자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오니까 말이죠.
하지만 요즘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하다보니 자신의 색깔이 아닌 거의 완벽함으로 묻어나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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