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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4 22:10
아...신 백두대간에서 마재윤VS박대만 선수의 경기가 아직도 뇌리에 깊게 남아있네요.
본진의 미네랄을 몰래 뚫은 후 4게이트 발업 질럿 달리기... 그걸 막았던 마재윤 선수를 보며 경악했다죠...으아... 그때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08/01/24 22:23
스타보면서 진짜 처음으로 마재윤선수에게 사악한 독재자의 전율이 느껴진 경기였는데...박대만선수의 질럿이 저글링보다(정확하게 숫자는 기억이 안나지만)많아보일정도인데 막더군요.마치 암기를 숨기고 대마왕에게 달려들다 손목이 비틀린 듯한 느낌....
잘 봤습니다.
08/01/25 03:03
아...이런게 바로 무협지라는건가요..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재밋습니다. 묵직하게 이어지는 나레이션속에 짧은 말의 오고감이 그냥 확 와닿네요. 그시절. 마재의 하늘이라도 뚫을듯한 기세가 너무나 강력하게 한방으로 전해집니다. 감동입니다.
08/01/25 06:18
대사를 굉장히 잘만드셨네요.
단편 무협을 써 보시는 게 어떨까 싶을 정도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거칠고 투박한 강함. 박대만 선수의 외로운 생존자 - 라는 느낌. 너무 좋군요!
08/01/25 07:14
잘만드셨는데 딱 하나,
2006시즌 당시의 분위기,포스를 느낄수 있게 조지명식 사진이나 마재윤 사진도 2006시즌 MSL껄 쓰는게 낫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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