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25 20:07:48
Name Go_TheMarine
Subject 테란의 저그전...
요즘 테란의 빌드는 거의 획일화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맵이 어디건 그에 따른 위치도 상관없이 거의 10이면 8~9은 원배럭 더블입니다.

오늘 방금 서지훈선수의 경기를 보고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더블말고는 답이 없는 것인가....

최근 이재호선수가 블루스톰에서 원팩후 벌처, 그리고 투 스타를 갔지만 실패했죠.

이제 투배럭 플레이는 왜 안하는지..선팩 조이기같은 빌드는 아예 사장되버린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블루스톰은 탱크가 돌아서 가야하기 때문에 아예 안나오는 것 같지만요.

한상봉선수의 경기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터렛을 둘러치고 엔베 띄우니 뮤탈견제는 확실히 막는 대신에 병력 수와

테크면에서 확실히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변형태선수가 롱기누스에서 보여줬던 원배럭더블후 팩토리 올리면 베슬테크 타는 빌드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거 입스타인가요?^^

실력이 안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듭니다. 저 뮤탈을 어찌해야 막을수 있을까..하고 말이죠..

테란유저분들의 생각 좀 알려주세요~

p.s 1.서지훈 선수..

오늘 경기에 연연하지 말고 내일 경기에서 한 건 해주기 바랍니다.

내일 생방으로는 보질 못하지만..꼭 cj가 우승했다는 소리를 듣길 바랍니다.

p.s 2. 15줄 채우기 정말 힘들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ce of Base
08/01/25 20:09
수정 아이콘
노배럭더블 이후 5배럭 마린 공장장 찍어내기 - 어제 신희승 선수의 전략 -_-;; 이 방법이 가장 적절한듯 하지만...
9드론을 배제할수 없으니말이죠..


아무튼 예전 뮤탈은 제3의 멀티의 시간 벌기였지만
요즘의 뮤탈은 경기의 주도권을 쥐락펴락하네요.

무섭습니다.
tongjolim
08/01/25 20:09
수정 아이콘
블루스톰에서 전진팩이나 선팩토리류가 안나오는이유는 물론 탱크가 도는것도 있지만
뭣보다 성큰밭 격파하는사이 샛길로 나간 저글링들이 테란 본진을 유린해버리기 때문이죠...
08/01/25 20:12
수정 아이콘
고인규선수처럼 하면 될것같습니다. 단 앞마당 그 지역에 터렛을 4개모아서 타이밍좋게 지어야겠죠. 고인규 선수 경기 보시면 알겠지만 그 지역에 한번도 터렛이 3기이상 완성되어 있질 않았습니다.
SKY_LOVE
08/01/25 20:26
수정 아이콘
내일이 아니라 일요일 5시입니다^^;
08/01/25 20:27
수정 아이콘
CJ가 개인전에서 지고나면 플옵에서 이기는거 같아요.(느낌이-_-;)
태엽시계불태
08/01/25 20:32
수정 아이콘
역시 이재호선수의 벌쳐레이스가 답인가요....
08/01/25 20:32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맵들이 러시거리가 상당히 멀어져서 최근엔 저그들이 테란전임에도
앞마당 성큰 달랑 한개 혹은 아예 안 짓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거리가 먼 만큼 더블이 더 위력적이긴 하지만 요즘 저그들은 오히려 그걸 바라고 있는것 같아요.
빠른 테크를 탄다고 해도 테란테크의 킬러 뮤탈이란 존재때문에 망설여지고
테란 게이머들 최근 이기는 경기를 보면 어떻게든 끝까지 물고늘어져서
상대를 먼저 지치게 하는 경우가 많네요. 아마도 매퍼들이 이 부분을 노린것 같습니다.
누구는 쉬운 승리가 가능한데 누구는 쉬운 승리가 불가능한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한걸까요?
그래서 이리 된것 같은데 조금 작위적인 느낌도 들긴 합니다.
08/01/25 20:34
수정 아이콘
뒷담화에 진영수 선수가 나와서 그러더라구요. 연습때 다른 걸 아무리 해봐도.. 결국은 원배럭 더블이 가장 좋다구요.
익스트라
08/01/25 20:4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1차 병력?인가에서 메딕2기가 죽은 점.. 그 후 5시 마메진출때 6시쪽에서의 벽 붙어서 가다가 뮤탈에 병력손해 [ 플게머, 배넷유저를 막론하고 진출할 때 어택땅이나 무브로 인해 벽에 붙어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안개속 뮤탈은 공포가 2배 이상이죠]
확실히 엔베로 시야확보하고 터렛도배하는 등 초반에는 좋았는데 말이죠 ㅠ.ㅠ 뮤탈컨에 그나마 피해 덜 입을려면 마린위치관리, 훼이크?컨톨, 1.4 컨톨등 테란유저도 그에대한 대처가 시급할 듯...
낭만곰됴이™
08/01/25 20:44
수정 아이콘
블루스톰에서 이상한거 많이 하시는 임요환 선수께서 뭔가 해법을 제시해 주실지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740 혹시 킹덤언더파이어 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1- [11] 늙은이..5429 08/01/26 5429 0
33738 역대최강포스 게이머 최연성 [36] PT트레이너7309 08/01/26 7309 1
33737 나에게는 임요환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71] 폭풍검12411 08/01/25 12411 119
33736 오랜만에 본 스타.. 스타리그가 재미가 없습니다 [23] 쿠아5965 08/01/25 5965 0
33735 테란 대 저그 [4] opSCV4554 08/01/25 4554 3
33734 허접 저그 유저 입장에서, 테란전 제일 까다로운 빌드는. [14] nickvovo4402 08/01/25 4402 0
33733 저도 모르게 프로리그에 정들어 버린 듯 합니다 ... [48] Lupus4776 08/01/25 4776 2
33732 트로이맵 특이하네요. [21] SKY925382 08/01/25 5382 0
33730 서지훈 선수의 터렛 도배와 패스트 울트라. [34] pianissimo6161 08/01/25 6161 0
33729 테란의 저그전... [10] Go_TheMarine3743 08/01/25 3743 0
33728 뭐야, 미친거 아니야? [21] 彌親男6892 08/01/25 6892 0
33727 양산형 테란에 대한 변명 [40] opSCV8081 08/01/25 8081 16
33726 SKT의 두 번째 실수 [79] sylent13794 08/01/25 13794 63
33724 스타크래프트를 잘 못하는 몇가지 이유 [40] 햇살같은미소7262 08/01/25 7262 0
33723 저는 유즈맵을 합니다. [12] H_life4161 08/01/24 4161 0
33722 [L.O.T.의 쉬어가기] 이젠 점 세 개로 남을 이야기... [4] Love.of.Tears.4963 08/01/24 4963 0
33721 마재찬가 [16] 이리5206 08/01/24 5206 2
33720 [스타구경] 온게임넷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3회차 [8] ls4323 08/01/24 4323 0
33719 The Next Bigthing [12] Akira4991 08/01/24 4991 3
33717 SK의 감독 및 코치진 해임을 과연 누가 욕할 수 있을까요? [43] 홈런볼5860 08/01/24 5860 2
33716 팀플 축소 - 프로리그 최악의 선택 [71] 김연우9532 08/01/24 9532 4
33715 SKT1의 경질사태에대해 마지막으로 적고 싶은 말 [21] Aqua5220 08/01/24 5220 0
33714 gom TV리그 명단이 나왔습니다. [101] XiooV.S29479 08/01/24 94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